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봄밤은 멎선비님과 함께…….
작성일 : 20-08-22 08:45     조회 : 55     추천 : 0     분량 : 555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근데, 개똥아, 아까부터 뭐가 그리 좋아 배슬배슬 거리냐?”

 

 보검선비님 생각으로 흐뭇해하고 있는데, 돌석이가 뒤따라오며 물었다. 이래저래 그는 귀찮은 존재였다.

 

 “넌 몰라도 되거든! 나 이제 물 뜨러 가야 해. 너는 너 갈 길 가.”

 “같이 가! 물 뜨는 것도 내가 도와줄게.”

 “됐어! 그 몸으로. 사양할게. 한 발자국도 따라오지 마. 알았어?”

 “치…….”

 “마음은 고마워. 내 받은 셈 칠게. 너 몸부터 추슬러야지.”

 “개똥아…….”

 

 나의 의미 없는 말에 돌석이는 감동했는지 이내 눈물이 고였다. 사실, 돌석이는 내가 이 조선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이긴 했다. 하지만 그만큼 부담스러운 존재이기도 했다.

 

 ‘날 좋아하지 마! 제발, 부탁해! 너만 아플 거야. 이 눈치 없는 바보 녀석아.’

 

 돌석이에 대한 내 마음은 단호했지만, 돌아가는 상황은 심상치가 않았다.

 

 “연대감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방법은 돌석이에게 시집보내는 방법밖에 없어.”

 “그래, 돌석이 얼굴이 그래서 그렇지, 참! 착하고 좋은 아이다. 좌윤 어르신 인품도 좋으시고, 돌석이한테 시집가면 호강할 거야.”

 

 개똥이 엄마 아빠는 연대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날 돌석이에게 시집보내려 했다.

 

 하지만 난…….

 그럴 수 없었다. 꽃 선비님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영향도 있었겠지만.

 

 ‘도저히, 도저히, 돌석이와는 뽀뽀할 수가 없어.’

 

 여자는 상대방 남자와 뽀뽀하는 상상이 되면 그 남자와 사귈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돌석이와는 그게 전혀 되지 않았다.

 

 ‘그래, 나쁜 년이 되는 거야, 더 이상 돌석이에게 희망을 줘선 안 돼. 그게 더 나빠.’

 

 나는 돌석이에게 더욱더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석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미치겠네. 눈치도 없고, 바보처럼 웃기나 하고.’

 

 여자는 나밖에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돌석이, 오로지 직진뿐이었다.

 

 “아무튼! 너, 나 따라오지 마! 그냥 너희 집으로 가! 알았어?”

 

 나는 돌멩이를 들어 위협했다.

 

 “그, 그래…….”

 

 풀이 죽은 돌석이를 뒤로하고 얼마쯤 걸었을까?

 등 뒤로 돌석이의 사자후가 들려왔다.

 

 “아무리 그래도 개똥이는 돌석이 여자여~! 내 여자란 말이여~! 내 색시라고~!”

 “…….”

 

 난 욱! 화가 치밀어 올라 따지려고 돌아서다 그만뒀다. 무시했다. 무시가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이제부터 녀석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야.’

 

 하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다.

 

 “개똥아, 돌석이 말이다…….”

 “그만 하세요. 귀에 피 나겠어요.”

 

 잠자리에 들자마자 개똥이 엄마가 또 시작을 했다.

 

 “당신도 그만하구려. 개똥이 말대로 귀에 피 나겠네.”

 “그런 말 마요. 개똥이 때문에 우리도 제 명에 못 살겠어요. 연대감 부자가 포기할 인간인가? 짐승이에요. 짐승!”

 “으음……. 그렇긴 하지만도……. 에휴.”

 

 그때였다.

 창밖으로 영롱한 대금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대박, 보검 선비님이다! 끼야~!’

 

 나는 나도 모르게 몸을 벌떡 일으켰다.

 

 “어디 가게?”

 

 나를 본 개똥이 엄마가 소매를 잡으며 물었다.

 

 “화장실요.”

 “그래? 내랑 같이 가자. 연대감 마주칠지도 모르는 일이고.”

 

 내가 걱정되는지 개똥이 엄마가 주섬주섬 몸을 일으켰다. 화장실 갈 목적이 아니었기에 나는 개똥이 엄마에게 반문했다.

 

 “마려우세요?”

 “아니, 그런 건 아니고.”

 “그럼, 됐어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대감마님도 마님 때문에 당분간 어쩌지 못할 거예요. 그냥 주무세요.”

 

 나는 일어서려는 개똥이 엄마를 만류했다.

 쿵쾅대는 마음을 애써 짓누르며 빠른 발걸음으로 방문을 나섰다.

 

 “쿵쾅쿵쾅!”

 

 처녀가 바람이 나면 밤이슬을 맞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더니, 내가 딱 그 꼴이었다. 나는 대금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향해 숨 쉬는 것도 잊은 채 줄달음질 쳤다.

 

 ‘거기 그대로 계세요. 이 가녀린 소녀가 지금 당신에게로 달려가옵니다.’

 

 봄날 어느 밤.

 나는 임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렸다. 그런 내 주위로 산 벚꽃 잎들이 바람에 흩날렸고, 꽃잎은 달빛을 한껏 품은 채 별처럼 빛나며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아~, 이런 나의 모습, 너무나 아름다워…….’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마치 영화 속 비련의 여주인공인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보검 선비님 가요~. 제가 지금 가요~. 당신의 품으로~.’

 

 아~~, 사랑에 눈먼 가련한 여주인공!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양반과 노비의 신분을 뛰어넘는 치명적 사랑! 서로에게 중독된 둘! 과연 그 끝은 파멸로 가는 여정일까? 아님, 빛나는 해피엔딩일까?

 

 ‘캬~! 죽인다. 난 해피엔딩을 이뤄내고 말 거야. 꼭~!’

 

 발걸음이 멈춰버렸다. 정자 위에 앉아 대금을 불고 있는 보검선비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

 

 천상의 소리였다.

 대금을 받쳐 들고 있는 길고 하얀 손은 내 심장을 연주했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소맷자락은 내 온몸을 뜨겁게 이완시켰다.

 

 아…….

 아름다운 밤이구나…….

 

 ‘흔들려, 살랑살랑……. 자꾸만 흔들려…….’

 

 달빛에 빛나는 선비님의 얼굴 옆선!

 보고 다시 보고 또 봐도 어찌 그리 완벽하고 아름다운지…….

 숨이 멎을 지경이었다.

 

 ‘아, 꽃 선비님……. 아니, 이제 전 당신을 멎선비님이라고 부를 테야. 내 심장을 멎게 만드는 멎선비…….’

 

 선비님을 훔쳐보며 나는 과도하게 빠져들고 있었다.

 

 “어머나!”

 

 너무 빠져들었을까?

 그만 발이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 말았다. 이내 중심을 잡긴 했지만 아주 작은 소음이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아, 바보…….’

 

 또다시 대금연주를 멈추게 만들고 말았다.

 

 ‘어쩌지? 또 그날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면…….’

 

 조바심이 났다. 그래서 참지 못하고 고개를 내밀었다. 그런데……. 내가 있는 쪽을 향해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선비님.

 

 쿵쾅! 쿵쾅!

 심장은 폭주 기관차의 화로처럼 맹렬하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 와중에도 나는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었다.

 

 ‘우왕, 개 멋있어! 미쳤어! 정말 완벽한 자태야~!’

 

 터질 것 같은 심장에 결국, 더 버티지 못하고 나는 다시 몸을 숨기고 말았다. 하지만 머릿속에는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던 선비님의 모습이 슬로 모션으로 재생되고 또 재생되었다.

 

 ‘우와~ 저 자태, 난 감당 못 해. 선비님이 내 마음을 완전히 뒤집어 놓으셨다. 와우! 그나저나 들킨 건가?’

 

 더 이상 대금 연주가 들려오지 않았기에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었다.

 

 “!”

 

 역시나…….

 그날 밤처럼 정자에는 아무도 없었다. 실망…….

 이렇게 또 선비님을 놓치고 마는 걸까?

 

 ‘멍충이, 좀 조심하지.’

 

 나는 머리를 쥐어박으며 자책했다.

 

 “어휴, 내 팔자가 그렇지 뭐.”

 

 힘없이 돌아서려다 문득 한 생각이 들었고 나의 얼굴엔 이내 미소가 일었다. 그리고 나의 발걸음은 선비님이 앉아있던 정자로 향했다.

 

 ‘고 은채, 너……. 미친 거 아냐? 헤헤’

 

 선비님의 채취를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 때문이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민망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욕망이 이성을 짓누르고 있었다. 역시나

 

 ‘아, 은은하고 달콤해.’

 

 그가 떠나고 한참이 됐지만, 그 자리엔 은은한 그의 향기가 그윽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이게 무슨 향기일까?’

 

 연대감 손아귀에서 날 구했을 때, 스쳐 가듯 풍겼던 향기! 마님에게 봉변을 당할 때, 내밀었던 손에서 풍겨오던 향기!

 

 ‘사람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다더니, 이 선비님의 향기는 어찌 이리 달콤할까?’

 

 그 향기가 사라지기 전에 더 맡으려고 킁킁댔다. 누가 보면 변태가 따로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좋았다. 그의 체취를 느끼는 것이.

 

 급기야 선비님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 대금을 부는 그의 모습을 흉내 내기 시작했다.

 

 “푸우~! 푸우우 푸우 우우우”

 

 눈을 감은 채, 선비가 되어 입으로 대금 소리를 냈다.

 대금 소리가 나를 불렀듯, 나의 입 대금연주가 선비님을 불러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얼마간 연주를 하면서 마음 한편에 드는 생각.

 

 ‘야, 고 은채, 너 지금 이 상황 좀 그렇지 않니?’

 

 그런 생각이 들자 민망해 실소가 일었다.

 사랑에 빠지면 바보가 된다더니, 진짜 바보가 되고 있었다.

 그래서 입 연주를 멈추고는 눈을 떴다. 그런데!

 

 “으악!”

 

 나도 모르게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눈앞에 꽃 선비님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벌떡 일어나 고개를 조아리며 용서를 구했다.

 

 “죄,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미쳤나 봐요. 용서해…….”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나는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뚜벅! 뚜벅!

 꽃 선비님이 정자 아래에서 나를 향해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 어떡해. 이대로 도망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의 시선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달콤한 향기는 더욱더 진해졌다. 그래서인지 정신은 더 혼미해져만 갔다.

 

 ‘어떡해…….’

 

 선비님이 코앞까지 다가와 서자 심장은 폭발 직전이었다.

 

 “…….”

 

 그런데 어쩐 일인지 선비님은 무표정한 얼굴로 날 쳐다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아무 말도 없었다. 그게 더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숨조차 쉬지 못할 정도로…….

 

 “정, 정말 죄송해요. 선비님 흉내 낸 거. 용, 용서해 주신다면 가, 가볼게요.”

 

 나는 떨리는 심장을 짓누르며 겨우 말했다. 여전히 선비님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나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래서 난 조심스럽게 선비님을 피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내가 선비님을 스쳐 지나갈 때였다. 드디어 선비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개똥아!”

 “네?!”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발걸음을 멈췄다.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내가 개똥이인지 은채인지 인지하지도 못했다. 그저 소리에 반응하는 꼴이었다.

 

 그런데 그가 나에게로 몸을 돌렸다. 난 또다시 얼어붙고 말았다. 그의 고운 손이 나의 볼을 향했다.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아찔함이 밀려왔다.

 

 ‘아, 나 죽어. 이 멎선비, 도대체 나의 심장을 몇 번이나 멎게 만들려는지.’

 

 1초 1초가 행복한 버거움이었다.

 

 “개똥아, 날 좀 보렴. 날 좀 자세히 보란 말이다.”

 “…….”

 

 보검 선비의 눈은 어느새 촉촉이 젖어있었다.

 

 “정말 네 기억 속에 내가 잊힌 게니?”

 “…….”

 

 뭐지……? 내심 은근 바랐던 이 짜릿한 상황은?

 

 “네 눈동자, 네 입술, 네 모든 것이 이토록 내 가슴속에 각인되어 있는데, 정녕 넌 내가 기억이 없는 거니?”

 

 보검 선비님의 눈동자에는 간절함이 어려 있었다.

 

 ‘내 예상이 맞았던 건가? 개똥이란 아이와 꽃 선비님이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건가? 그래서 심장이 그토록 미치게 뛰었던 건가?’

 

 하지만 난 꽃 선비님에 대한 기억이 없었기에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는 처지였다.

 

 “죄, 죄송하지만 선비님을 기억하는 개똥이의 기억은 지금 제겐 없습니다.”

 “……. 그, 그렇구나…….”

 

 선비님은 안타까운지 고개를 숙였다. 그의 처진 어깨를 보니 마음이 아파왔다.

 

 나 또한 이렇게 선비님과의 인연을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어쩌면 내 첫사랑이 될지도 모를 남자……. 그래서 용기를 냈다.

 

 “하, 하지만, 비록 제게 선비님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개똥이의 몸은……. 그러니까…….”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것은 개똥이의 몸만은 선비님을 기억하고 있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은데……. 설명하기가 좀 그랬다.

 

 “몸은……?”

 “그,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게……. 뛴다고요!”

 “뛰어?”

 “그, 그니까, 그래요, 뛴다고요! 선비님을 보면 이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고요! 막 뛰어요!”

 

 나는 터져버릴 것 같은 심장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리쳐 버렸다. 고백 아닌 고백에 보검선비님은 당황한 듯 날 쳐다볼 뿐이었다.

 

 벚꽃 흩날리는 달빛 아래 우린 그렇게 남과 여로 만나고 있었다.

 

 
작가의 말
 

 내일 하루 쉬고 은채의 첫사랑이야기는 월요일 날 찾아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선비님과 첫 키스? 2020 / 8 / 26 81 0 5521   
24 이순신 장군을 만나다! 2020 / 8 / 25 61 0 5517   
23 선비님 품에 안기다. 2020 / 8 / 24 50 0 5221   
22 봄밤은 멎선비님과 함께……. 2020 / 8 / 22 56 0 5555   
21 조선 시대 적응완료! 2020 / 8 / 21 58 0 5841   
20 적응 완료한 개똥이! 2020 / 8 / 20 59 0 5621   
19 새로운 시작점 2020 / 8 / 19 50 0 5575   
18 외면하는 박하차사 2020 / 8 / 18 50 0 5499   
17 차사와 나 2020 / 8 / 17 61 0 5401   
16 2020으로 간 개똥이 2020 / 8 / 15 54 0 5884   
15 뒤바뀐 운명의 장난! 2020 / 8 / 14 55 0 5768   
14 뒤바뀐 운명 2020 / 8 / 13 47 0 5330   
13 개똥이를 만나다. 2020 / 8 / 12 55 0 5462   
12 중천으로 2020 / 8 / 11 55 0 5301   
11 그날의 진실. 2020 / 8 / 10 57 0 5480   
10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의문의 남자! 2020 / 8 / 8 54 0 5245   
9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020 / 8 / 7 55 0 5517   
8 영웅의 등장! 하지만...... 2020 / 8 / 6 53 0 5624   
7 아, 선비님. 그리고 절체절명의 위기! 2020 / 8 / 5 55 0 5491   
6 내가 여고생이라는 것을 아는 자가 있어. 2020 / 8 / 4 58 0 5429   
5 이 아이는 누구지? 2020 / 8 / 3 56 0 5547   
4 몰래카메라가 아니었어. 2020 / 8 / 2 64 0 5216   
3 조선 시대라고? 갑자기? 2020 / 8 / 1 72 0 5655   
2 이상한 할머니 2020 / 8 / 1 102 0 5404   
1 프롤로그 2020 / 8 / 1 387 0 2779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