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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차사와 나
작성일 : 20-08-17 09:56     조회 : 61     추천 : 0     분량 : 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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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 뚜껑이 열리자 명주 천으로 꽁꽁 염을 한 은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을음이 여는 충격으로 허공을 맴돌다 싸맨 천위로 하나둘씩 내려앉았다. 그런데!

 

 ‘!’

 

 얼굴 부분에 내려앉으려던 그을음이 미세하게나마 다시 허공 위로 치솟으며 맴돌았다. 그 모습을 본 순덕과 휘건의 눈은 희번덕거렸다.

 

 “여보, 우리 은채가…….”

 “응, 나도 봤어. 은채가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둘은 환희의 눈물을 보였다.

 

 한쪽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계하차사는 알 수 없는 뭉클함에 입꼬리가 씰룩댔다.

 

 그때였다.

 

 “이 멍청한 자식! 지금 감상에 빠져있을 때냐! 빨리 돌아오지 않고 뭐해! 중천이 위험하단 말이야~!”

 

 박하차사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계하차사는 아차 싶어 다급하게 주문을 외웠다.

 

 “움살타 회귀! 중천!”

 

 *****

 

 “쿠에엑!”

 

 흑두귀들이 박하차사의 머리 위 열린 공간을 향해 미친 듯이 몰려들었다.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어마무시 했다.

 

 “사악한 흑두귀 놈들! 어서 와라! 그래봤자 네 놈들은 털끝 하나 중천 땅에 발을 들여놓지 못할 것이다! 백세지광(百世之光) 필살광(必殺光)~!”

 

 박하차사가 주문을 외우자, 열린 공간 테두리로 강력한 에너지들이 모여들어 발산하더니, 이내 흑두귀들을 향해 강력한 원형 에너지를 뿜어냈다.

 

 “쿠에엑!”

 

 공격을 받은 흑두귀들이 순식간에 녹아내렸다.

 

 하지만…….

 흑두귀들은 강력한 공격에 잠시 와해됐을 뿐, 이내 세력을 다시 회복하고는 더욱더 거대한 무리를 형성해 전진하고 또 전진했다.

 

 “젠장!”

 

 사실, 중천의 밤은 흑두귀들이 지배하는 세상이었다. 박하차사가 아무리 강한 무공을 가졌다 해도 혼자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간 흑두귀들에게 중천을 내어주고 말 것이다. 게다가 박하차사의 공력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었다. 이제 흑두귀들이 중천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더 이상은 중천이 위험해. 공간을 한시라도 빨리 닫아야만 하는데…….”

 

 박하차사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흑두귀들을 막는 방법은 열리 공간을 닫는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박하차사는 망설이고 있었다.

 

 그 이유는 계하차사가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간을 닫아버리면 계하차사는 더 이상 중천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된다. 중천 밖에서 밤을 보낸 이는 더 이상 하늘의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계하차사는 이승을 떠돌다 서서히 소멸하는 운명에 놓이고 만다.

 

 “그렇게 서두르라고 했는데, 어쩌지……?”

 “쿠에엑!”

 

 열린 공간 안으로 흑두귀들이 얼굴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결국, 박하차사는 결단을 내렸다.

 

 “이 또한 운명이겠지. 움타하라 폐공(閉空)!”

 

 주문을 외우자 순식간에 공간이 닫히기 시작했다. 그 순간이었다.

 

 “아직요~! 아직!”

 

 계하차사가 닫히기 시작하는 공간 안으로 몸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잘못하면 계하차사의 몸이 두 동강 나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런! 안 돼~!”

 

 너무나 위급한 상황이었기에 그렇다고 주문을 취소할 수는 없었다.

 박하차사는 불길한 미래를 직감하고는 눈을 질끈 감았다.

 

 “꾸웨엑~!”

 

 공간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흑두귀의 비명들이 들려왔다.

 잠시 후, 박하차사는 조심스럽게 한쪽 눈을 떴다.

 

 “…….”

 

 천만다행이었다.

 찰나의 차이로 계하차사는 중천에 발을 들여놓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크아아아~!”

 

 계하차사를 집어삼키려던 흑두귀가 닫힌 공간에 몸이 반 토막 난 채로, 계하차사를 덮치려 했다. 흑두귀의 공격은 정확히 계하차사의 사타구니를 향하고 있었다.

 

 “으헉!”

 

 놀란 계하차사는 엉덩이로 뒷걸음질을 쳤다.

 

 그 순간이었다.

 

 “파팟!”

 

 한줄기 푸른 광선이 흑두귀 머리를 관통했다. 그러자 흑두귀는 연기처럼 흩어졌다.

 

 “껄껄껄! 그 자석 운 좋네. 몸통이 댕강! 두 쪽 날 줄 알았는데, 아마도 네놈 운명은 벽에 똥칠할 때까지 차사 짓거리 할 운명인가 보다.”

 

 계하차사는 울컥! 화가 치밀었다. 배신감이 들었다. 그래서 따져 물었다.

 

 “아, 진짜! 이러 시깁니까! 제가 돌아오기도 전에 공간을 닫으려고 했죠?”

 “껄껄껄, 돌아왔으면 됐지. 그럼, 중천에 흑두귀를 들여놓으랴? 하찮은 널 버리는 게 낫지. 꺼억! 힘을 썼더니 술이 당기네.”

 “…….”

 

 계하차사는 멀어지는 박하차사를 보며 혀를 내둘렀다. 정말 못 믿을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이젠 어쩐다…….”

 

 계하차사는 닥칠 미래에 절망했다. 선임인 박하차사가 밉기만 했다.

 

 “적폐……. 저런 존재가 만 년 동안이나 차사 노릇을 했다니…….”

 

 그날 이후, 계하차사는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조마조마한 나날을 보냈다. 차사 일에는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었지만 늘 마음만은 가시방석이었다. 반면에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던 박하차사는 그날 이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박하차사님, 언제까지 이러고 계실 건가요?”

 “뭐가?”

 “아, 진짜 이러 시깁니까?”

 

 어이가 없었다. 화가 나기까지 했다.

 

 “아, 그놈 성질 급하네. 때가 돼야 밥도 익는 법! 잔말 말고 썩 꺼져라! 술맛 떨어진다.”

 

 결국, 답답함을 참지 못한 계하차사는 몰래 지상으로 향했다.

 

 “흠, 저기 있군.”

 

 계하차사는 징검다리에 앉아 수면을 내려다보고 있는 은채를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다행이야.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조금만 더 참아줘요. 어떻게든 이곳에서 당신을 꼭 구해낼 테니.”

 

 그렇게 안도하며 개똥이가 머무르고 있는 2020년으로 향하려던 그때였다.

 

 “풍덩!”

 

 등 뒤로 무언가 물에 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니 은채가 보이지 않았다.

 

 “!”

 

 놀란 계하차사는 은채를 향해 뛰어가다 무얼 보았는지, 나무 뒤로 얼른 몸을 숨겼다.

 

 ‘아, 왜 하필, 이럴 때…….’

 

 어둠 속에서 하우차사가 죽은 영혼을 인도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젠장, 어떡하지. 한시가 급한데.”

 

 한데, 하우차사도 물에 빠지는 소리를 들었는지, 은채가 있던 징검다리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한참동안이나 물 밑에 내려앉은 은채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어쩌지……. 시간을 더 지체하다간 정말 큰일 날지도 몰라…….”

 

 계하차사는 안절부절못했다. 하지만 지켜보는 것밖에 그가 더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어디 보자. 이 아이가 목록에 있었나?”

 

 하우차사는 품에서 인명부 책을 꺼내 확인했다. 다행히 개똥이 이름이 없는지 쿨하게 일어나 제 갈 길을 갔다. 하우차사는 이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제발, 살아있어요! 제발!’

 

  계하차사는 빠르게 공간을 이동해 은채가 빠진 물속을 향해 몸을 던졌다.

 

 “풍덩!”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개똥이의 창백한 얼굴! 계하차사는 빠르게 물속으로 헤엄쳐 들어갔다. 그런데!

 

 “!”

 

 창백한 개똥이의 육체 위로 은채의 영혼이 분리되려 했다.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물속 달빛이 쏟아져 내려서 그런지 몰라도, 은채의 모습이 다른 때와 다르게 뭔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

 

 그 모습에 계하차사는 낯선 감정을 느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차사 수련과정을 통해 어떤 감정도 대상에게 느낄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 아이…….”

 

 뽀르륵!

 육체가 마지막 숨을 토해냈다.

 그와 동시에 떠오르던 은채의 영혼이 눈을 뜨려했다.

 

 “안 돼! 아만다 훔! 착신(着身)!”

 

 계하차사는 주문을 외워 은채의 영혼을 개똥이의 육체에 밀어 넣으려 했다. 하지만 물속이라 그런지 주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너무 늦어 버린 건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인명부에 기록되지 못한 채 죽은 영혼은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고 만다.

 

 ‘이런, 이제 방법은 한 가지뿐이야!’

 

 다시 되살리는 방법은 오직 하나, 차사의 숨을 나눠주는 것!

 

 ‘어쩌지? 중천의 법도에 어긋나는데. 차사의 숨은 흑사연들의 습격으로 죽은 영혼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을 때나 쓰는 임시방편인데. 그렇지만…….’

 

 잠시 망설이던 그때였다.

 은채의 영혼이 서서히 눈을 뜨려 했다.

 

 ‘안 돼! 내 얼굴을 봐선 안 돼!’

 

 영혼이 눈을 뜬다는 건, 육체와 완전히 분리됐다는 것! 그럼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

 

 ‘어쩔 수 없군. 이 방법만은 쓰지 않으려 했는데…….’

 

 은채의 영혼이 눈을 뜨려 하는 바로 그 순간!

 계하차사의 입술이 은채의 입술 위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유난히도 밝은 보름달 아래,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 풀벌레 소리. 그리고……. 둘은 품은 수면이 어느 순간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잘 익은 능금 같은 계하차사의 입술이 은채의 입술위에 포개졌다. 아른거리는 물속 키스……. 그림처럼 아름답게 느껴졌다. 이윽고 계하차사의 입술이 살며시 벌어졌다.

 

 “하아~”

 

 계하차사의 입안에서 푸른 에너지가 흘러나왔다. 그 에너지는 은채의 살짝 열린 입과 코안으로 스며들어 갔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떠올랐던 은채의 영혼이 개똥이의 육체 안으로 서서히 빨려들어 갔다.

 이윽고 개똥이의 입꼬리가 실룩거리더니.

 

 ‘하아…….’

 

 미약한 숨을 토해냈다. 계하차사는 안도하며 개똥이의 육체를 끌어안고 주문을 외웠다.

 

 “아타라 훔! 지상!”

 

 둘은 순식간에 땅 위로 소환됐다.

 젖은 개똥이의 얼굴! 그 얼굴 위로 쏟아지는 푸른 달빛! 어느 순간, 개똥이의 얼굴 위로 은채의 얼굴이 투영됐다.

 

 “!”

 

 그 모습에 계하차사는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내가 왜 이러지?’

 

 안 되겠다고 생각한 계하차사는 왼손을 치켜들더니, 힘 있는 목소리로 주문을 외웠다.

 

 “아만 아세! 소환(召喚)!”

 

 주문이 끝나자마자 계하차사 앞으로 누군가가 소환되었다.

 

 “흠냐, 흠냐…….”

 

 돌석이었다.

 비몽사몽, 취침 중이었던 돌석이는 여전히 꿈속인 채로였다.

 

 계하차사는 돌석이에게 개똥이의 육체를 넘겨주었다.

 

 “…….”

 

 안아 든 개똥이의 얼굴 위로 물에 젖은 은채의 얼굴이 또다시 투영되자 계하차사는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뭐지? 이 낯선 감정은……? 아니야, 더 이상은 위험해! 난 저승차사야!’

 

 계하차사는 서둘러 잠들어있는 돌석이에게 명령을 했다.

 

 “너는 목숨을 다해 이 아가씨를 지켜내야 한다. 어서 집으로 모시 거라.”

 “네…….”

 

 계하차사의 명령에 따라 돌석이는 좀비처럼 개똥이를 안고 걷기 시작했다. 계하차사는 돌석이의 뒷모습에다 대고 기도했다.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이곳에서 꼭 구해낼 테니, 중천! 아만다 훔!”

 

 중천으로 돌아온 계하차사는 뭔가 모를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은채에게 느꼈던 감정은 차사로서 가지는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 그런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불편해……. 이런 느낌…….’

 

 계하차사는 두려웠다. 저승차사 제1원칙!

 

 ‘대상자에게 어떠한 감정도 가지지 않는다.’

 

 그게 송두리째 흔들려 버린 것이다.

 

 ‘아니야, 단지 일을 그르친 죄책감 때문에 그런 것일 뿐이야. 그게 아니라면 내 첫 고객이어서 그런 것일 뿐이야. 누구나 첫 경험은 설레고 어설프잖아. 맞아, 그래서 그런 걸 거야.’

 

 계하차사는 스스로를 위로하며 애써 그 감정을 외면하려 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며 숙소로 향하는데,

 

 ‘!, 뭐지?’

 

 계하차사는 자신의 방에 불이 켜져 있자 흠칫 놀라며 발걸음을 멈췄다.

 

 ‘분명 외출할 때 불을 껐는데.’

 

 목덜미가 곤두서는 긴장감이 몰려왔다. 결국, 걱정했던 일이 닥쳤다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계하차사는 경계하며 숙소를 향해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겼다. 문틈 사이로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했다.

 

 “누구지?”

 

 
작가의 말
 

 계하차사의 이야기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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