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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그날의 진실.
작성일 : 20-08-10 08:14     조회 : 57     추천 : 0     분량 : 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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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돼~~~!”

 

 나는 살고 싶어 마지막 절규를 내뱉었지만 택시는 비탈길을 날았다. 그리고 논바닥으로 거칠게 처박혔다.

 

 거친 파열음과 함께 극심한 고통이 나의 뇌로 전해져 왔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 고통은 아주 짧았다. 이후, 영화 필름이 끊기듯 암흑의 시간이 내게로 찾아왔다.

 

 ‘죽은…건가? 내가 정말 죽은 걸까……?’

 

 밀려오는 두려움에 눈을 뜨기가 무서웠다. 그렇다고 마냥 눈을 감고 있을 수는 없는 일! 나는 조심스럽게 눈을 떴다.

 

 ‘제발……. 살아있어 줘. 제발~~!’

 

 머릿속으로 되뇌고 또 되뇌었다. 그런데…….

 

 ‘!’

 

 흐려진 눈앞으로 어른거리는 하얀 망울들, 그 망울들은 흩어지고 부서져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었다.

 

 ‘역시……. 이상한 할머니 말대로 난 죽은 거야…….’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나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눈에 힘을 주어 눈동자에 초점을 맞췄다. 점점 선명해지기 시작하는 시야. 그런데!

 

 ‘이, 이건!’

 

 하얀 망울들은 논두렁에 핀 민들레 홀씨들이었다. 어느새 나의 입가에는 미소가 어리고 있었다. 내가 살아있는 것이었다.

 

 ‘이건, 기적이야! 내가 살아있어!’

 

 나는 벌떡 일어나 하늘을 향해 감사의 절을 올렸다.

 

 “감사합니다. 제가 살아있어요. 하느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

 

 아마도 내가 살 수 있었던 건, 택시에서 튕겨져 나와 무른 논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천만다행한 일이었다.

 

 “휘이익~~!”

 

 한줄기 세찬 바람이 불어왔다. 그러자 나의 부활을 축복해 주듯, 주위에 피어있던 민들레 홀씨들이 일제히 하늘로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들이 너무나 황홀해, 내가 마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했다. 끔찍한 상황에 이 아름다운 연출, 신은 때론 장난꾸러기다.

 

 ‘신, 너어~! 못됐어! 못됐어!’

 

 살았다는 안도감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손가락에 힘을 줘 보았다. 생각보다 잘 움직였다. 몸에 고통 또한 심하지 않았다. 정말 다행이었다. 이런 걸 보고 대 TO THE 박! 기적이라고 하는 걸까?

 

 “으하하하! 내가 살아있다고! 여러분 제가 살아있어요~!”

 

 나는 살아있음을 한동안 즐겼다. 양팔을 펼친 채 빙빙 돌며 다시 찾아온 삶을 축복했다. 그럴 때마다 민들레 홀씨들이 일제히 하늘로 치솟았다.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나쁜 마음 갖지 않고 엄마아빠에게 엄~청 잘하고 미치도록 사랑하다 한 백 살 되면 당신에게 갈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게 다시 찾아온 삶을 축복하고 있었는데…….

 

 ‘헉!’

 

 내 시야로 논두렁에 처박혀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는 택시가 들어오자, 나는 추던 춤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맙소사!”

 

 찌그러진 택시 안으로 의식을 잃은 기사아저씨.

 

 “이런!”

 

 입가에 피어있던 미소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그 곳을 향해 뛰었다.

 

 “어떡해. 누가 도와주세요~! 기사아저씨가 위험해요!”

 

 상황은 예상보다 더 심각했다. 피투성이에 아저씬 죽었는지 움직임이 없었다. 두려웠지만 난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아저씨를 흔들었다.

 

 “아저씨! 아저씨! 살아있으면 대답해 보세요. 제발 죽지 마세요.”

 

 나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을까?

 

 “으……. 으…….”

 

 입가로 낮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정말 다행이었다. 난 아저씨의 의식이 꺼지지 않도록 말을 걸며 문을 열려고 했다.

 

 “아저씨, 정신 차리셔야 해요! 제가 구해드릴게요. 아저씨!”

 

 가까스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저씨를 나 혼자 힘으로 꺼내기에는 무리였다.

 

 “낑낑!”

 

 그때였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사가 사색이 된 얼굴로 언덕을 뛰어내려왔다. 나는 손을 흔들며 아저씨를 향해 소리쳤다.

 

 “아저씨, 여기에요. 여기!”

 

 내 목소리를 들은 아저씨는 급히 뛰어와 택시기사 아저씨를 필사적으로 꺼내려 했다. 나도 힘을 보탰다.

 

 힘센 아저씨 덕분에 쉽게 꺼낼 수 있었다. 그리고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런데…….

 

 정신이 없는 가운데서도 택시아저씨는 트럭아저씨 팔을 붙잡더니, 나의 안위를 물었다.

 

 “학생……. 학생이 타고 있었어요.”

 “네? 학생이요?”

 “아저씨, 걱정 말아요. 저 여기 있어요. 저 괜찮아요.”

 

 나는 환한 미소와 함께 아저씨들에게 미소를 보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트럭아저씨는 몸을 일으키더니, 다시 택시로 달려가 안으로 몸을 밀어 넣고는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아저씨, 저 여기 있다니까요! 저 정말 괜찮아요!”

 

 트럭아저씨는 내 말이 들리지 않는 모양인지, 나를 눈앞에 두고도 고개를 두리번거릴 뿐이었다.

 

 “왜 그래요? 저 안 보이세요? 네?”

 

 깨진 창문 사이로 무엇을 보았는지, 트럭아저씨는 급히 택시 안에서 몸을 빼더니 어디론가 빠르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머리를 쥐어뜯으며 절규했다.

 

 “안~~~돼~~~~!”

 “?”

 

 뭐지? 뭘 보고 저렇게 절규하시지?

 나는 조심스럽게 아저씨가 있는 곳으로 발을 움직였다. 그런데……. 익숙한, 너무나도 익숙한 실루엣이 나의 눈동자 안으로 파고들었다.

 

 “학생, 정신 차려! 학생! 눈을 떠봐! 제발 숨을 쉬어봐!”

 “…….”

 

 아저씨가 절규하며 안고 있는 육체는……. 이럴 수가!

 

 나였다!

 나는……. 이미 죽은 존재였다. 그저 살아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맙소사…….’

 

 나는 말할 수 없는 극한 충격에 휩싸였다.

 

 “안 돼…….”

 

 그때였다.

 어디선가 사과꽃향기가 풍겨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저음의 편안한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려왔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승에서의 은채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뭐지……? 이게 무슨 상황이지? 이승? 설마 내 뒤에 와 있는 이가 저승사자……?’

 

 두려운 마음에 나는 쉽게 몸을 돌릴 수가 없었다.

 

 “학생, 제발 숨을 쉬어! 제발~!!”

 

 트럭아저씨는 날 반드시 눕히더니, 두 손을 포개 나의 심장을 빠르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날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학생, 힘을 내! 제발 살아줘~! 제발~!”

 

 비록 저승사자가 등 뒤에 와 있었지만 어쩌면 다시 살아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이 일었다.

 

 “헛된 희망은 고통일 뿐입니다. 미련을 버리십시오.”

 

 내 마음을 읽었는지, 저승사자인가 뭔가 하는 녀석이 산통을 깼다.

 

 나는 욱! 화가 치밀었다.

 자기가 뭔데 내 목숨을 놓고 미련을 버리라 마라. 자기 할일만 하면 끝인가!

 

 나는 돌아서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뭔데~! 내 목숨가지고~”

 “콰쾅~~!”

 

 그 순간이었다.

 택시가 커다란 굉음을 일으키며 1차 폭발을 일으켰다. 나는 놀라 논바닥에 주저앉으며 고함을 쳤다.

 

 “으악!”

 “은채님, 두려워 마세요. 어서 내 손을 잡으세요.”

 

 이윽고, 나의 시야 앞으로 드리워지는 손!

 그 손은 순정만화에서나 볼법한 너무나도 예쁜 손이었다. 너무나도 하얗고 가느다란 손.

 

 하지만 난, 그 손을 잡을 수는 없었다. 그 손을 잡아버리면 더 이상 이승사람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

 

 그 손을 잡는 대신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두 눈을 부릅뜬 채, 왜 이렇게 빨리 날 데리러 왔냐고 따질 참이었다. 그런데…….

 

 “아…….”

 

 저승사자를 본 나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뱉고 말았다.

 

 내가 생각했던 갓을 쓰고 검은 두루마기한복을 차려입은 무서운 저승사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너무나도 잘생긴 젊은 남자였다.

 

 ‘눈이 부셔…….’

 

 나는 어려서부터 남자에 대한 눈이 높았다. 톱스타 아빠를 둔 덕분에 내로라하는 남자배우들 속에서 자랐다. 그래서인지 웬만한 남자는 성에 차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 저승사자는 그 이상이었다. 말 그대로 만찢남이었다.

 

 “콰쾅 쾅!”

 

 등 뒤로 2차 폭발을 일으키는 택시!

 그 불꽃을 온 얼굴로 받아내서인지 몰라도 저승사자의 모습은 황홀함 그 자체였다.

 

 “아…….”

 

 그 모습에 나는 또다시 더운 숨을 내뱉고 말았다.

 

 단정하게 정리된 클래식 커트, 한쪽 귀에서만 달랑거리고 있는 해골모양 귀걸이, 조각 같은 몸에 쫙 달라붙어 있는 검은 슈트, 185cm 이상 되어 보이는 8등신 몸매, 사파이어 보석처럼 빛나는 푸른 눈동자, 오른쪽 눈가 아래에 자리 잡은 눈물 점까지, 섹시하다 못해 넋을 놓게 만드는 외모였다.

 

 “대박이다…….”

 

 나도 모르게 낮게 읊조렸다. 그는 그런 존재였다. 내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드는.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중천으로 고 은채님을 인도하게 될 저승차사 계하라고 합니다.”

 

 그는 중세 기사들처럼 오른 손을 가슴에 대고 반자세로 허리를 굽히며 내게 인사를 했다.

 

 “계하 차사…….”

 

 어느새 난 그의 외모에 넋이 나가 금세라도 그를 따라나설 기세였다.

 

 “학생, 제발~! 눈을 떠요~~! 제발~!!”

 

 등 뒤로 들려오는 트럭기사아저씨의 외침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이렇게 죽으면 내 인생 어떡하라고! 학생, 제발 눈을 떠요! 눈을 떠!”

 

 아저씨는 사력을 다했지만 내 육체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아저씨 포기하면 안 돼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을 내줘요! 제발!”

 

 나는 어떻게든 이승에 대한 삶의 끈을 놓지 않으려했다.

 

 나의 처절한 외침에 저승차사는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더니 먼 하늘을 바라보며 외면했다. 그래봤자 부질없다는 의미인 걸까?

 

 ‘정말 끝인 건가?’

 

 결국 난 체념할 수밖에 없어 고개를 떨어뜨렸다. 그때였다. 멀리서 구급차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삐뽀! 삐뽀!”

 

 다시 한 번 꺼졌던 희망이 생겨났다. 거기에다 도착한 구급대원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나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다. 다만, 맘대로 해보라는 듯 여전히 날 외면하고 있는 저승차사가 눈에 거슬릴 뿐이었다.

 

 “상황이 어찌 됩니까?”

 “택시기사님은 숨이 붙어있는데, 여기 학생은 CPR(심폐소생술)을 했는데도 의식이…….”

 “CPR은 몇 분정도?”

 “한 20분 넘게 했는데…….”

 “젠장!”

 

 20분 넘었다는 말에 구급대원은 절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난 포기할까봐 조바심이 나 구급대원을 따라다니며 외쳤다.

 

 “포기하지 마세요! 저 살릴 수 있어요! 택시아저씬 숨이 붙어있으니 제발 저 먼저 구해주세요! 예?!”

 

 내 말을 들었을까? 구급대원은 동료를 향해 외쳤다.

 

 “일단 이 학생부터 빨리 병원으로 옮겨!”

 “예”

 

 의료용 운반 침대가 빠르게 펼쳐졌다. 그와 동시에 대원들은 나의 육체를 들어 운반침대에 눕히곤 빠르게 이송했다.

 

 “CPR 실시해야 하니 제세동기 준비해!”

 

 대원은 응급차를 향해 소리쳤다.

 

 “이미 준비됐습니다.”

 

 맘에 든다. 든든하다. 역시 위급할 땐 119아저씨들이 최고다!

 

 나는 이송되는 육체를 따라 언덕을 오르며 저승차사를 바라보았다. 여전히 그는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남 일처럼 외면하고 있었다.

 

 “치, 난 절대 안 죽어! 꼭 다시 살아나 엄마아빠에게 갈 거야! 아님 이렇게 이차타고 도망이라도 갈 거니 거기서 죽어라 기다리시던지. 메롱!”

 

 나는 빠르게 응급차에 올라타 저승차사를 향해 혀를 내밀었다.

 

 철컥!

 응급차 문이 빠르게 닫히고 대원들은 날 살리기 위해 숨 가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서 제일 가까운 병원으로 출발해! 제세동기 패드!”

 

 119 아저씬 내 윗옷을 목까지 걷어 올리고 제세동기 패드를 가슴에 부착했다.

  

 “200줄!”

 

 내 몸에 전류가 가해지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나의 육체는 살아있는 것처럼 움찔움찔! 하지만 여전히 뛰지 않는 심장박동 그래프!

 

 “젠장! 300줄!”

 

 더 강한 전류를 흘렸지만 여전히 직선을 유지하는 심장박동그래프!

 

 ‘그래, 내 영혼을 포개보는 거야! 그럼 살아날 지도 몰라.’

 

 영혼을 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전기적인 자극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 몸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어! 제발!’

 

 

 
작가의 말
 

 은채의 조선 상륙기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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