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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이 아이는 누구지?
작성일 : 20-08-03 09:38     조회 : 56     추천 : 0     분량 : 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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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마냥 바닥에 주저앉아있을 순 없었기에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겁에 질린 포졸은 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주춤주춤 물러났다.

 

 나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밤길을 걸었다.

 

 “으윽!”

 

 무작정 걷던 나의 발바닥으로 뾰족한 무언가가 뚫고 들어왔다. 서두르다 보니 맨발인 채로 나온 모양이다. 어쨌든! 그로인해 미흡하게나 제정신이 돌아왔다.

 

 ‘아파……. 이렇게 아픈 걸 보니 꿈은 아니야. 아……. 이제 난 어떡해야하는 거지……?’

 

 졸졸졸~!

 길옆으로 시냇물 소리가 들려왔다. 보름달을 품은 수면은 내 맘과 다르게 너무나도 평온했다. 어느새 발길은 그곳으로 향했다.

 

 상처부위를 씻고 싶었다. 멍해진 나의 정신에 차가운 냉수를 끼얹고 싶었다. 터벅터벅 걸어가 징검다리 위에 앉았다. 그리고 수면 위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런데!

 

 ‘이,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달을 품은 수면 위에 어린 얼굴은……. 내 얼굴이 아니었다.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이의 얼굴이었다.

 

 ‘이 아인……. 도대체 누구인 거지……?’

 

 뇌를 회전시키고 또 회전시켜 봐도 도무지 연결고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다만, 이 얼굴이 개똥이라는 아이의 얼굴일 거라고 추측하는 것 외엔.

 

 “아니야, 이건 말이 안 돼. 이건 내가 아니야…….”

 

 나는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수면 위를 휘저었다. 개똥이의 얼굴을 지워버리고 싶었다.

 

 “제발, 이건 현실이 아니라 꿈이라고 말해줘. 제발…….”

 

 일렁이던 물여울이 서서히 잦아들었다.

 

 ‘제발, 고 은채, 내 모습으로 돌아와 줘…….’

 

 꿀꺽! 나는 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수면 위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본래 내 얼굴이 수면 위에 어리길 소망하며……. 하지만 부질없는 바람이었다. 여전히 낯선 아이의 얼굴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

 

 “아…….”

 

 절망스러웠다.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로인해 나는 몸에 중심을 잃고 그대로 수면 위로 곤두박질쳤다.

 

 “풍덩!”

 

 놀라 잠시 발버둥을 치긴 했지만 이내 모든 행동을 멈췄다.

 

 ‘그래, 차라리 죽는 게 나아. 이대로 죽어버리는 게 나아. 이 낯선 공간에서 나 혼자 어떻게 살라고, 그래, 죽는 거야. 이대로 죽어 버리는 거야…….’

 

 몸에 힘을 빼자 서서히 차가운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차가운 바닥 아래로……. 산소가 부족해지자 정신 또한 점점 희미해져갔다.

 

 그런데 그때였다.

 

 “…….”

 

 수면 위로 서서히 드리우는 실루엣. 검은 도포에 갓을 쓴, 한눈에 봐도 험상궂은 저승사자의 모습이었다. 눈빛에는 차가운 냉기가 흘렀고 오금을 저릴 정도의 위압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나는 죽음을 원하고 있었기에 그런 그가 두렵지 않았다.

 

 ‘그래요, 데려가세요. 어서 절 데려가세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저승사자는 내 바람과 다르게 한동안 날 내려다보더니 이내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안돼요! 그러지 마세요! 제발 절 데려가세요! 제발~!”

 

 마지막 숨을 토해내며 소리쳐보았지만 더 이상 저승사자는 보이지 않았다.

 

 ‘너무해. 살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 절 데려가란 말이에요……. 뽀르륵!’

 

 그렇게 마지막 숨을 토해내던 그 순간이었다.

 

 ‘이…… 향기는……?’

 

 물속이었지만 은은하게 코끝으로 스며드는 사과꽃향기가 나의 콧속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분명 어디선가 맡아보았던…… 사과 꽃향기…….

 

 이윽고…….

 또 다시 내 눈동자 안으로 파고드는 저승사자의 얼굴. 그런데 그 얼굴은 뭔가 낯이 익었다. 어디서 봤을까? 분명 본적이 있는데…….

 

 그래, 생각났어.

 교통사고 났을 때, 내 눈동자 안으로 파고들었던 그 사내, 그가 분명했다.

 

 하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그를 인식한 순간, 나의 마지막 숨은 끊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실망스럽게도 또 그 골방이었다.

 

 ‘……. 아…… 그대로 죽어버렸으면 좋았을 걸……. 왜 또 여기에……. 가만…….’

 

 그가 위기의 순간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와 연관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의 얼굴을 떠올리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어떤 노력에도 그의 얼굴이 선명하게 그려지지가 않았다.

 

 ‘그 사람은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를 분명 알고 있을 거야. 그를 찾아야 해. 한데, 어디 가서 찾아야 하지?’

 

 나는 답답한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그런데…….

 

 ‘!’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상처나 멍 또한 현저하게 아물어 있었다.

 

 “예전처럼 아프지가 않아. 상처들이 아물었어.”

 

 좀 전에 찔렸던 발바닥마저도 아물어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지?’

 

 그때였다. 벌컥! 문이 열리고

 바보엄마가 물수건을 가지고 들어오다 깨어난 나를 보고는 깜짝 놀라며 눈물을 훔쳤다.

 

 “아이고, 개똥아, 엄마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 어쩌자고 그러냐. 네 맘은 알겠다만 밤에 나가 그리 물에 빠져 죽으려고 하면 나는 어떡하니? 제발 다신 그러지 마라.”

 “……. 저기, 그런데, 혹시 누가 절 데려왔는지 아시나요?”

 

 나의 눈동자에 파고들었던 사내의 정체를 알고 싶었기에 조심스럽게 물었다.

 

  “누구긴, 돌석이지. 돌석이 걔가 몽유병이 없었다면 넌 죽은 목숨이었어.”

 “아…….”

 

 실망스러웠다. 이 황당한 퍼즐을 풀어나갈 유일한 단서였는데. 날 데려 온 자가 돌석이라니.

 

 “그나저나 그리 앉아있어도 몸은 괜찮은 겨? 어여 누워 봐.”

 “아니에요, 괜찮아요. 이제 좀 움직일 만해요.”

 “그러네, 내가 봐도 참 신묘하다. 곧 죽을 사람처럼 보였는데, 고 몇 시간 만에 얼굴에 생기가 돈다.”

 “…….”

 

 개똥이 엄마 말대로 말이 안 되는 상황이긴 했다. 이렇게 한순간에 생기가 돌다니, 분명 내가 인식하지 못한 무언가가 존재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어쨌든 그 남자를 찾아야 돼. 내가 정신을 잃을 때면 나타나는 그 남자를…….’

 

 그 남자만이 엄마아빠에게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단서야. 찾아야 해.

 

 ****

 

 난감한 상황이 닥칠 때면 문득 죽고 싶다는 마음이 불쑥불쑥 들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나도 모르는 사이 천천히 적응하고 있었다.

 

 ‘그래, 받아들이자. 여긴 내가 살던 곳이 아님이 분명해.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야. 그 이유를 찾는 거야. 그래야 돌아갈 수 있어.’

 

 마음을 바꿔먹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기 시작했다. 다만, 평범했던 여고생의 삶은 하루아침에 조선노비의 삶으로 변했다. 고통이었다. 노비의 삶은 너무나 가혹하고 힘들었다. 생각 그 이상이었다.

 

 “개똥아, 똑바로 잡아!”

 

 숯을 얻은 철다리미로 마님의 옷을 다리던 바보엄마가 이런저런 생각으로 멍 때리고 있던 나에게 소리쳤다.

 

 “아, 예, 하암~~! 우리 언제 자요?”

 “이거 다 하고 자야지. 그리고 마님이 몸 추슬렀으면 너도 낼부터 일하러 나오라는 구나.”

 “예? 저도요?”

 

 당황스럽기만 했다. 몸 쓰는 일이라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드디어 가혹한 노비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가?

 

 *****

 

 “개똥이 너는 부엌 항아리에 물 다 채워놓고 바보 너는 텃밭 배추밭에 풀 다 뽑거라.”

 “네, 마님.”

 

 험상궂게 생긴 마님이 일거리를 지시하고는 내 앞을 지나가다말고 사정없이 나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어이가 없었다.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인가!

 

 ‘뭐지? 이 황당함은?’

 

 나는 화가나 마님을 흘겨봤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질 요량이었다. 그러자 개똥이 엄마가 나의 소매를 이끌고 갔다.

 

 “이, 이게 무슨 짓이에…….”

 “개똥아, 어서 일하러 가자.”

 

 억울했지만 바보 엄마 손에 이끌려갔다. 그러자 마님이 날카로운 목소리로 나를 불러 세우더니, 나의 턱을 움켜쥐며 차갑게 말했다.

 

 “개똥이 너, 거기 서! 너, 내가 지켜보고 있어. 자꾸 대감마님 곁을 맴도는데, 이번엔 진짜 죽을 수 있어!”

 

 연대감이 너무나도 아빠와 흡사해 미련을 놓지 못하고, 그 후로도 몇 번 주변을 맴돌았는데 그걸 보고 단단히 오해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안다. 그가 내 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맹세합니다.”

 

 힘주어 또박또박 대답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마님의 손이 날아와 나의 뺨을 강타했다.

 

 “이년 눈 뜨는 것 봐. 진정 죽고 싶은 게냐?”

 

 또다시 뺨을 내리치려하자 개똥이 엄마가 둘 사이에 끼어들며 무릎을 꿇었다.

 

 “마님 용서해 주세요. 개똥이가 아직 제 정신이 아닙니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 너도 어서 마님께 잘못을 빌어! 어서!”

 

 잘못한 게 뭐가 있다고? 나는 억울했지만 개똥이 엄마의 애처로운 눈을 보자 어쩔 수 없이 용서를 구했다.

 

 “죄, 죄송합니다.”

 “망할 것, 바보 너, 개똥이 교육 잘 시켜! 대감마님 곁에는 얼씬도 못하게!”

 “네, 마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에이, 천한 것들!”

 

 마님은 치맛단을 휘잡고는 투덜거리며 걸어갔다.

 

 “무식하긴 누가 무식해, 에라이…….”

 

 분이 안 풀린 나는 마님의 뒤통수에 대고 Fuck You를 날렸다. 그러자 개똥이 엄마가 나의 입을 틀어막았다.

 

 “제발 정신 차려라. 개똥아. 너 정말 죽고 싶은 게냐?”

 “아니, 우리가 뭔 잘못을 했다고요? 가만? 마님이 나한테 이러는 데는 무슨 이유가 있죠? 그죠? 어서 말해 봐요.”

 “그, 그게…….”

 

 개똥이 엄마는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내가, 아니 개똥이가 죽은 이유가 뭔가요? 어서 말해 봐요?”

 “그니까……. 그게…….”

 

 쉽게 말하지 못했다. 그 이유가 너무나도 궁금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에 실소를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네가 고기를 훔쳐 먹었다. 대감마님 상에 오를 고기를.”

 “예? 참나, 그깟 고기 몇 점 먹었다고 때려죽여요? 어이가 없네.”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근데, 너도 너무했어! 임금님이 하사한 살치 살을 거진 다 먹어치웠으니.”

 

 살치 살이라는 말에 갑자기 뱃속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오장육부는 EDM 비트에 맞춰 초강력 팝핀을 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결론에 도달했다.

 

 “아, 살치 살이라면 맞아죽을 만한 가치가 있지. 먹고 싶다. 진심으로.”

 “이년아, 고기 때문에 맞아 죽었는데 또 먹고 싶냐? 꾸물댈 시간 없다. 어서 물 길러 가라. 서둘러야 다 채운다.”

 “항아리 두 개 채우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서둘러야지.”

 

 그때까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물 항아리 두 개 채우는 건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쏴아아아~!”

 

 머릿속에선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뿜는 수도꼭지가 연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거친 숨소리만 흘러나올 뿐이었다.

 

 “하아, 하아, 이게 뭐하는 짓이람? 너무 힘들어.”

 

 우물가는 너무나도 멀었다. 서둘러야 한다고 한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조금만 움직이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었던 집이 무척이나 그리웠다.

 

 ‘엄마, 아빠……. 보고 싶어.’

 

 하지만 이런 번거로움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불편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이곳은 너무나도 불결하고 무례한 곳이었다.

 

 “으, 이게 무슨 냄새야?”

 

 고개를 돌려보니 길가 풀숲에 앉아 똥을 싸는 사내가 보였다.

 

 “뭘 봐! 똥 싸는 사람 첨 봐! 천한 노비 주제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나마 길 숲에 똥을 싸는 것은 양반이었다.

 

 “으악~!”

 

 철푸덕! 쨍그랑!

 길에 싸놓은 똥을 밟고는 큰 대자로 널브러지고 말았다. 똥을 피하기 위해 하이힐이 만들어 졌다는 유래가 믿겨졌다.

 

 물을 흠뻑 뒤집어쓴 처량한 내 신세……. 정말 엿 같은 상황에 나는 사자후를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으아아아~~!!!”

 

 그렇게 사자후를 뱉는데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

 

 ‘그나저나 날 구해주었던 그 선비님은 어디에 계실까? 그 날 이후 보이질 않네.’

 

 무척이나 궁금했다.

 이곳에 적응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어쩌면 그 만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이었기에.

 

 제발~! 1초라도 빨리 내 앞에 나타나 줘요.

 

 
작가의 말
 

 장맛비가 거세네요. 안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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