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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영웅의 등장! 하지만......
작성일 : 20-08-06 07:57     조회 : 53     추천 : 0     분량 : 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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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네 아비 같아서 그러느니라. 어서 먹으려무나.”

 “아, 예…….”

 

 내가 엉덩이를 들어 조심스럽게 피하려하자, 연대감이 고기 한 점을 들어 나의 입안으로 강제로 밀어 넣는 것이었다. 그 와중에도 나의 혀는 미친 듯이 고기 맛을 탐미하고 있었다.

 

 ‘아……. 이 맛이야…….’

 

 그로인해 위험을 망각하고 절로 눈을 감았다.

 

 ‘아, 얼마 만에 맛보는 고기 맛이야. 행복해…….’

 

 꿈에서도 그리워하던 맛! 게다가 고기질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혀끝에 닫자마자 눈 녹듯 사르르 녹아내렸다.

 

 “크아아아~~~~!!!”

 

 나느냐 한 마리 티라노사우루스가 되어 고기밥상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고 싶은 심정이었다.

 

 ‘맛있쪙! 맛있쪙! 욕 나올 정도로! 역시 양반 놈들은 최고의 것들만 먹네.’

 

 나는 또다시 병이 도지고 있었다. 고기만 보면 이성을 잃는!

 

 ‘일단 먹고 보자!’

 

 연 대감이 쳐다보던 말건, 진격의 폭풍 흡입이 시작됐다. 돌석이의 경고도, 처한 위험도 잊혀진지 오래였다.

 

 “허허, 천천히 먹어라. 그러다 체하겠다. 아니다. 그래 맘껏 먹어라. 난 내 볼일만 보면 되니. 흐흐.”

 

 볼일이라는 말에 나는 연 대감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연대감이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아니다, 어서 먹거라. 어차피 다 네 거니라. 넌 그저 천천히 음미하거라. 나는…….”

 

 연대감은 두 손으로 방바닥을 짚더니 엉덩이를 들어 한 뼘 나에게로 나가왔다. 음흉한 미소는 덤이었다.

 

 “!”

 

 나는 먹는 것을 멈추고는 경계했다.

 

 “아니야, 아니야, 그럴 것 없어. 넌 그냥 먹으면 돼. 나는 널 보면 내 딸 같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곤 해. 내가 여식이 없잖니. 그래서 그런지 이런 밥 평생 먹여주고 싶다는, 내말 뭔 말인지 알지? 그것 때문에 네가 죽을 뻔도 했으니.”

 “죽을 뻔……?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아,아,아, 내 정신, 기억을 못한다고 했지. 요전 날 너에게 몇 번을 제안했었는데.”

 “…….”

 

 나는 그 제안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연대감을 응시했다.

 

 “그래, 예전 일은 미안하다. 네가 기억하지 못한다니 차라리 잘됐다. 그건 그렇고, 그나저나 아직도 내가 네 아버지로 느껴지느냐?”

 “……. 아, 아닙니다. 이젠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또 한 뼘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거슴츠레한 눈빛으로 말했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그럼 내가 사내로 느껴지지는 않느냐?”

 “…….”

 

 내가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갑자기 연대감의 손이 나의 허리춤 안으로 슬며시 들어오더니 확! 감싸 안는 것이었다. 난 놀라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움찔거렸다.

 

 “내 비록 너의 아비는 못 되어주지만, 지아비는 되어주겠다고 했었던 말, 정말 기억하지 못하는 게냐? 하아.”

 

 거칠어진 연대감의 숨소리가 나의 귓불을 간질였다.

 나는 그를 자극하기 싫어 최대한 태연한 척, 연대감의 손을 떼어내며 물었다.

 

 “예? 지아비? 지아비가 뭔데요?”

 

 물론, 지아비란 말의 뜻은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상상도 못할 상황에 어떻게든 시간을 벌고 싶었다.

 

 “뭐긴, 너의 진정한 남자가 되어주겠다는 거지. 흐흐흐, 어서 이리오렴.”

 

 다시 한 번 연대감의 손이 나의 허리춤으로 다가 왔다. 끔찍했다. 늙은 건 둘째 치고 아빠와 똑 닮은 자가 이러니.

 

 ‘오, 맙소사! 이건, 말도 안 돼.’

 

 온몸에서 소름이 끼쳐왔다.

 

 ‘이럴 순 없어. 이건 정말 아니야.’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자 나는 거칠게 연 대감을 밀어내며 밖으로 도망치려했다.

 

 “아, 아니에요. 이럴 순 없어요. 싫어요!”

 

 그러자 등 뒤로 두어 번 상을 내리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일종의 신호였다. 탁! 탁!

 

 “!”

 

 문밖으로 건장한 사내 두어 명의 그림자가 나의 앞길을 막아섰다.

 

 “예, 대감마님. 멍석말이 준비할까요?”

 “!”

 

 이럴 수가…….

 사면초가였다. 등 뒤엔 성욕에 눈이 먼 연 대감이, 눈앞으론 끔찍한 멍석말이가!

 

 ‘아, 너무나 가혹해…….’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벗어날 수 없다는 절망감에 어느새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래, 앙탈은 그 정도면 됐느니라. 너의 운명을 받아 들이 거라. 그럼 모든 것이 편해진다.”

 

 등 뒤로 한발 한발 나에게 다가오는 연 대감의 발걸음이 느껴졌다. 떼는 발자국마다 극한 소름이 더해졌다.

 

 “날 거부하다 한번 죽었으면 그걸로 됐다. 더 이상은 미련한 짓이다. 내 너를 호강 시켜주겠다 하지 않느냐.”

 “으헉!”

 

 연대감의 손이 나의 어깨위로 내려앉자 나는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그것도 평생! 너도 좋지 않으냐? 매일 고기밥 먹으면. 하아~!”

 

 그의 쉰내 나는 더러운 숨결이 나의 목덜미를 자극했다. 너무나 끔찍해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안, 안 돼요. 제발요…….”

 

 나의 거부의사에도 연대감은 아랑곳하지 않고 뒤에서 허리를 감싸 안으려했다. 나는 주저앉으며 앞가슴을 필사적으로 움켜쥐며 소리쳤다.

 

 “이러지 마세요. 전 미성년자에 이제 겨우 여고생이란 말이에요?”

 

 극한 상황에 놓이자 어느새 나는 개똥이가 아니라 고 은채가 되어있었다. 나의 말에 연 대감은 잠시 머뭇거렸지만 그에게 더렵혀지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 미성년자? 여고생? 그런 말이 조선 천지에 어디 있더냐? 그냥 가만히 있거라. 그럼 다치게 하진 않을 테니.”

 

 연대감의 손이 나의 앞섶으로 다가왔다. 놀란 나는 본능적으로 연대감의 얼굴을 할퀴고 말았다.

 

 “으윽!”

 

 연 대감이 얼굴을 부여잡으며 주저앉았다. 도망치려고 몸을 돌리는데, 밖에서 사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대감마님 무슨 일입니까? 저희가 들어갈까요?”

 “어떡해…….”

 

 다시 고개를 돌려 연 대감을 쳐다봤다. 그의 얼굴에서 빨간 피가 배어나오고 있었다. 겁이 난 나는 놀라 엎드려 사죄했다.

 

 “죄, 죄송합니다. 그러니 제발 하지 말아 주세요. 제발요.”

 “…….”

 “대감마님?”

 “됐다. 아무 일 없다. 물러 가거라.”

 “네.”

 

 나는 엎드린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용서만을 구할 뿐이었다.

 

 “제발요. 멈춰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으흐흐흐흐~!”

 

 대답대신 연 대감의 괴기스러운 웃음소리가 나의 온몸 위로 내려앉았다.

 

 “내가 이래서 너란 아이를 끊지 못하는 구나. 다른 년들은 팔자 한번 고쳐보겠다고 먼저 달려드는데, 이런 자세가 날 더욱 흥분시켜. 어서 더 반항해 보거라. 으흐흐흐.”

 “!”

 

 고개를 들어보니 연대감은 상처에서 배어나온 피를 손바닥으로 훑더니 그 피를 혀로 핥으며 괴기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의 눈은 이미 이성을 상실하고 있었다. 욕망에 사로잡힌 변태의 모습 그 자체였다.

 

 “네가 반항하면 반항할수록 내 쾌감은 배가 되는구나. 어서 더해보거라. 어서.”

 

 연 대감의 성적 취향은 남다른가 보다. 절망스러웠다.

 

 연 대감은 본색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나를 덮쳐왔다. 더욱 더 강한 완력과 거친 호흡으로! 나는 발버둥 치며 필사적으로 저항해보았지만 그를 물리치기엔 역부족이었다.

 

 ‘안 돼……. 이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야. 벗어나야 돼. 제발, 누가 도와주세요…….’

 

 누군가의 간절한 도움이 필요했지만, 이 조선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눈앞에는 이성을 잃은 늑대 한 마리가 있을 뿐이었다.

 

 나는 이리저리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포기란 없었다. 연 대감은 토끼몰이에 신이 나는지 미쳐 날뛰고 있었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제발!”

 “하아, 하아, 저번 매질이 약이 되긴 됐나 보구나. 반항하는 게 약해져 좀 아쉽기는 하다만. 하아~.”

 

 연 대감은 거친 숨을 길게 한번 몰아쉬더니, 사력을 다해 뛰어와 나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

 

 “으윽!”

 

 나는 힘없이 주저앉았다. 그와 동시에 연대감의 육체가 나를 덮쳐왔다.

 

 ‘아, 이럴 순 없어……. 이건 너무나 가혹해…….’

 

 피가 타는 억울함에 눈물이 흘러나와 두 볼을 적셨다. 이 낯선 곳에서……. 이런 수모를 당하다니…….

 

 도와줄 사람 아무도 없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제발 도와주세요. 누가 제발…….’

 “으흐흐흐, 그 정도면 됐다. 이제 그냥 받아 들이 거라. 흐흐.”

 

 팍!

 연 대감의 완력에 부여잡고 있었던 앞섶이 결국 풀어헤쳐지고 말았다. 정말 끝이었다. 연대감의 입술이 나의 입술위로 다가 오려했다. 나는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내 시야로 들어오는 건…….

 

 “!”

 

 문창호지에 어린 건장한 사내의 실루엣! 아까의 사내들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이었다.

 

 ‘아, 저 분이 날 구하러온 히어로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희망을 품었지만, 문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는 또 다시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허험! 대감마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멍석말이 준비할까요?”

 

 자신의 행동을 방해하는 목소리에 연 대감은 짜증이 나는지, 잠시 행동을 멈추고는 화난 투로 소리쳤다.

 

 “물러가라 하지 않았느냐, 절대 다신 오지마라!”

 

 그렇게 소리치고는 연 대감은 자신의 옷을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랑곳 않고 또다시 문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 목소리에는 울분이 쌓여있었다.

 

 “멍! 석! 말! 이! 준비할까요?”

 

 다시 들려오는 목소리에 화가 난 연대감은 앞섶을 풀어헤친 채로 성큼성큼 걸어가 문을 거칠게 열었다.

 

 “이 자식이! 네놈이 단매에 죽고 싶은 게냐! 내가 꺼지라고…….”

 

 그런데 어쩐 일인지 문이 열리자마자 드높았던 연대감의 호기로운 목소리는 톤 다운되어 말끝을 흐렸다.

 

 “너, 너는…….”

 

 한 자락 바람이 불어 들어와 나의 코끝으로 파고들었다. 그런데…….

 

 ‘이 향기는……?’

 

 분명 언젠가 맡아보았던 향기였다. 나는 그 향기에 벌떡 일어나 앉으며 앞섶을 움켜쥔 채로 그 향기의 주인을 찾았다. 그런데 그 향기의 주인은 바로…….

 

 “당, 당신은…….”

 “허허험!”

 

 당황하는 연대감의 헛기침 소리 앞으로…….

 그가…… 있었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비록 등진 달빛에 선명한 얼굴은 아니었지만 지난 밤 정자에서 대금을 불던 그 꽃 선비님이 분명했다.

 

 “아…….”

 

 마블 히어로의 등장이 이보다도 더 멋질까?

 

 대금을 한 손에 든 채, 흩날리는 도포자락! 그리고 늠름하게 서있는 그의 실루엣! 등 뒤로 보이는 보름달은 덤이었다. 진정 영웅의 완벽한 등장이었다.

 

 ‘그래요, 영웅이여~! 어서 와 날 덥석 안고 가세요. 어서요.’

 

 나는 살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선비님을 향해 구원의 미소를 날려 보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꽃 선비님은 나의 미소를 매몰차게 외면하더니, 서슬 퍼런 눈빛과 함께 살기어린 목소리를 내뱉었다.

 

 “지나가는 길에 화급을 다투는 소리가 들려서 그만! 혹시 저 아이가 또 무례를 범한 겁니까? 감히 노비 주제에!”

 

 맙소사! 말도 안 돼! 이게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저 선비님도 연대감과 한패란 말인가? 살았다는 안도감은 어느새 극한 절망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참에 버릇을 단단히 고쳐야겠습니다. 감히 양반을 뭐로 보고. 당장 멍석말이를 준비하겠습니다.”

 “아, 아니다. 그런 거.”

 

 선비님의 말에 연대감은 적극적으로 손사래를 치며 제지했다.

 

 “어험, 그런 거 아니다. 저 난장판은 들고 오던 주안상을 놓쳐서 그만……. 개똥이 넌 이제 물러가 쉬거라. 어서.”

 

 연대감은 별일 아니라며 나를 내쫓았다. 그리고 선비님의 손을 이끌며.

 

 “그렇지 않아도 술 한 잔 나눌 이 없어 적적했는데 네 대금소리에 한잔하자구나. 어서 들어오렴.”

 

 뭔가 서운하고 속상했다. 선비까지 한패라니…….

 

 나는 절망감과 함께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빠른 걸음으로 방을 나섰다.

 

 어쨌든, 선비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선비님의 예상치 못한 태도에 이곳에서 살아갈 유일한 희망이 사라져버린 것 같아 암울하기만 했다.

 

 끝내 선비님은 방을 나서는 나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하지만 위험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불과 수초 후, 더 큰 위험이 코앞에 닥치고 있었다.

 

 
작가의 말
 

 은채의 모험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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