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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조선 시대라고? 갑자기?
작성일 : 20-08-01 17:51     조회 : 72     추천 : 0     분량 : 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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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땐,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이 꽤나 흐른 후였다.

 

 “정신 차리어라! 제발, 정신 차리어라~!”

 

 희미한 의식 속으로 간절히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나는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익숙한 향기가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조심스럽게 눈을 떴다.

 

 “으…….”

 

 사고 여파 때문인지 눈을 뜨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웠다. 동시에 살았다는 기쁨도 함께했다.

 

 ‘내가…… 살아있는 거야? 내가……? 헉! 정말 살아있어. 대박!’

 

 기쁨도 잠시, 온몸에서 고통의 신호를 보내왔다. 하지만 아프다는 건 살아있다는 명백한 증거이기에 마냥 고통스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난, 그저 사고로부터 살아남은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

 

 서서히 밝아지는 시야로 들어온 건, 너무나 뜻밖이었다.

 

 어둠 속, 도포 차림에 얼굴에는 하얀 삼각복면을 하고 있는 한 선비의 얼굴이었다. 그 뒤로 몇몇의 선비들이 칼을 들고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뭐지? 이 상황은?’

 

 나는 혼란스러웠다. 도통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지난밤처럼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살아있기는 한 걸까? 도대체 이들은 누구인 걸까?

 

 그렇다고 교통사고 마지막에 내 눈동자로 파고들었던 그 사내도 아닌 것 같은데…….

 

 “고맙구나. 이리 살아주어서, 정말 고맙구나.”

 

 사내의 눈물 한 방울이 나의 볼 위로 떨어졌다. 이윽고 사내는 나를 끌어안으며 흐느꼈다.

 

 ‘뭐야? 이 사람? 나한테 왜 이러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 향기는……?’

 

 코끝으로 스며드는 사내의 향기는 어딘가 익숙했다. 분명 어디선가 맡아본…….

 

 ‘그래 맞아! 바로 그 향기야!’

 

 이내 기억해낼 수 있었다. 잊을 수 없는 너무나 특별한 향기였기에 기억에 또렷이 각인되어 있었다. 그 향기는 바로! 지난밤 꿈속에서 맡았던 그 꽃 선비님의 향기였다.

 

 ‘그렇다면 지금……. 또 다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혼란스러웠다. 꿈이 아니라면 이 상황이 도저히 설명되지 않았다.

 

 “여보게들, 개똥이가 깨어났네. 어서 개똥이를 집에 데려다 주세. 은우 자네는 의원을 불러오고.”

 “알았네.”

 

 개똥이?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사내는 나를 개똥이라 불렀다. 한데 개똥이라는 이름은 어딘가 낯설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하여튼! 나는 개똥이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사고여파 때문인지 그마저 쉽지가 않았다. 그저 신음소리만 입가로 흘러나올 뿐이었다.

 

 “으……. 으…….”

 “개똥아, 말하지 말거라. 내 기필코 널 살려내리라. 여보게, 개똥이를 어서 나에게 업혀주게.”

 

 사내는 나를 업더니, 최대한 충격이 전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걷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길을 옮길 때마다 고통이 온몸으로 전해져 왔다. 사고로 온몸의 뼈가 부서진 모양이다. 다만 그에게서 풍겨 나오는 달콤한 향기가 나의 고통을 잠시 잊게 하고 있었다.

 

 ‘음, 이 향기 좋아. 그런데……, 도대체 여기가 어디지?’

 

 나는 눈동자를 굴려 흐릿한 시야로 주변을 살펴보았다. 어둠 속으로 어렴풋이 초가집들이 보였고, 기와를 얹은 담장과 불 꺼진 주막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지금 민속촌에 와있는 건가……?’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곳이 민속촌이 아닌, 500년 전 조선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안도감이 밀려왔다. 민속촌 어딘가에 분명 아빠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빠, 어디 있어? 아프단 말이야……. 어서 와서 날 좀 데려가 줘.’

 

 안도감과 함께 선비님의 향기가 나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켰다. 그로인해 잠이 밀려왔다. 그렇게 난, 또다시 정신을 잃고 말았다.

 

 *****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난 모른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더 이상 달콤한 향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신 쿰쿰한 냄새가 나의 코끝을 자극하고 있었다. 낯선 이들의 얼굴과 함께.

 

 “개똥아, 정신이 드느냐? 이 어미는 네가 죽은 줄만 알았다. 이렇게 다시 살아오니, 흑! 눈물이 앞을 가린다. 흑흑!”

 

 허름한 하녀 복장의 아낙이 눈물을 훔치며 날 내려 보고 있었다. 기억에 없는 낯선 얼굴이었다. 그 사이 의원이 다녀갔는지 온몸에는 부목이 대어져 있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딜까?’

 

 쿰쿰한 냄새의 원인은 천장에 매달린 메주가 원인이었다. 그때 중년 사내가 얼굴을 들이밀며 물었다.

 

 “개똥아, 어찌 알아보겠니? 나다 나!”

 

 하지만 그 또한 기억에 없는 얼굴이었다.

 

 “여기가…… 어디에요? 그리고 당신들은…… 누구세요?”

 “아이고, 야가 충격으로 우리를 기억 못하는 갑소. 개똥아, 아부지다. 나는 네 엄마고, 기억 안나나? 아이고, 이 일을 어쩌요?”

 “가만 좀 있어 보우, 개똥아 우리를 찬찬히 잘 보렴. 네 아빠고 엄마야.”

 

 아빠엄마……? 아니야, 당신들이 내 엄마아빠 일리가 없어.

 

 “개똥아, 잘 기억해 보렴.”

 

 아무리 기억해내려 해도 생각날 리가 없었다. 생전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기에. 되레 머리만 아파왔다.

 

 “으…….”

 

 내가 고통스러워하자 중년사내가 자신의 아내를 만류했다.

 

 “부인, 그만하시오. 개똥아, 괜찮다. 충격으로 기억을 하지 못하는 갑다. 천천히 기억이 돌아올 거다. 아무튼 네가 살아 돌아와 이 아빠는 너무나도 기쁘구나. 천지신명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누구기에 날 개똥이라 부르는 건지? 그러고 보니 달콤한 향기를 뿜었던 그 선비도 날 개똥이라 불렀었는데…….

 

 ‘개똥이…….’

 

 분명히 내 기억 속에 존재하는 이름이었다. 그러다 문득, 한줄기 기억이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래, 맞아! 난 개똥이었어.’

 

 한때! 내 이름이 개똥이라고 불린 적이 있었다. 사극 톱스타를 아빠로 둔 덕분에 아주 어릴 적 개똥이 아역으로 TV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름이 마음에 안 들어 혼자 운적도 있었다. 그런 기억때문인지 몰라도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 이름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 그때였다.

 

 “개똥아~! 개똥아~~!”

 

 건장한 사내의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문이 벌컥! 열리더니 곰 같은 사내가 내 앞으로 뛰어들었다.

 

 “개똥아, 진정 네가 살아 돌아온 것이냐! 고맙다, 고마워. 이렇게 살아주어서! 엉엉!”

 

 그는 나의 손을 덥석 잡더니 아이처럼 우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나는 그의 손을 뿌리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괴물처럼 너무나도 흉측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후에 안 일이지만 어릴 적 수두를 앓아 얼굴이 패이고 흉측하게 일그러졌다고 한다. 아무튼,

 

 “저리 가! 무서워! 제발, 이 사람 좀 치워주세요.”

 “개똥아…….”

 

 사내는 나의 반응에 당황스러워 했다.

 

 “돌석아, 물러나거라. 아직 개똥이가 제 정신이 아니다. 우릴 기억 못한다.”

 “네? 이걸 어째, 이걸! 아이고 개똥아.”

 

 사내는 진심으로 걱정하는 눈치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궁금했다. 나를 업었던 그 선비님의 행방이.

 

 “선비님은 어디 있나요?”

 “선비님? 누구?”

 “날 여기로 데려온?”

 “글쎄? 이 아이가 누굴 말하는 것이지?”

 “개똥아, 우린 마루에 놓인 널 발견했어. 네 스스로 돌아온 것이 아니야?”

 “……. 그럼, 우리 아빠 좀 불러주세요. 고 휘건이라고 유명한 배우에요.”

 

 조선시대라고는 상상도 못한 나는 이곳이 그저 민속촌 어느 골방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부탁했다.

 

 “야가 무슨 소리하는 거야? 네 아빠 여기 있잖니? 고 휘건? 배우? 그게 무슨 말이더냐?”

 “이러지 마세요. 당신들이 내 엄마아빠라고요? 장난 그만해요.”

 

 너무나 어이가 없어 몸을 일으키려하자 극한 고통이 온몸에서 전해져 왔다.

 

 “으…….”

 “아직 움직이면 안 돼. 개똥아. 정말 우리 장난하는 것 아니야.”

 “그래 개똥아, 진짜로 내가 너 엄마고 여가 네 아빠야.”

 

 그러자 괴물 같은 사내가 끼어들었다.

 

 “망할 놈들, 개똥이가 머리를 맞아서 바보가 돼버린 모양이네. 개똥아 나여? 나도 진짜 못 알아보겠냐? 눈 크게 뜨고 보니라.”

 

 괴물 같은 사내는 속상한지 무릎발로 내 옆까지 기어와 울먹였다. 무서웠다. 그래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제발, 이제 그만해요! 몰래카메라인 거 다 알아요. 어서 아빠를 불러줘요. 아프단 말이에요!”

 

 나도 모르게 몰래카메라라는 말이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래, 그러고 보니……. 이건 몰래카메라야. 아니면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한단 말인가!

 

 “몰래카메라? 그건 또 뭐시여? 당신 알아?”

 “몰라요. 돌석이 넌 들어봤냐? 몰래카메라라는 거?”

 “아뇨. 저도 첨 들어요. 개똥아, 몰래카메라가 뭐여? 먹는 거여? 내 구해올 거다. 똑 바로 말해봐라.”

 

 너무나 능청스러운 연기에 헛웃음이 났다. TV로 본적은 없는 얼굴들이었지만 B급 배우의 연기들이 아니었다. 이 정도 연기력이면 분명 아빠가 손썼을 것이 분명했다.

  

 “아빠한테 잘못했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많이 아프니 어서 대학병원, 병원에 데려다 주라고 하세요.”

 “대학……병원? 뭐라 근다냐? 개똥아, 우린 그런 거 모른다. 제발, 알아듣는 말을 해라.”

 “그래, 개똥아, 아파서 그런 거면 의원 다녀갔어. 네가 살의지가 강해야 살 수 있다고 했어.”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의사인지 의원인지 다녀갔다면 내 상태를 훤히 잘 알고 있을 텐데, 계속 이런 장난이나 하고! 정말 날 바보로 아는 건지!

 

 “바보로 보여요? 뭐하자는 거예요?”

 “바보? 지금 바보라고 그랬니?”

 “그래요, 바보!”

 “아이고, 개똥아, 그래 바보여. 이 엄마 이름이 바보여. 기억이 돌아온 거니?”

 

 헐, 어이가 없었다. 이름을 바보라고 우기다니, 막 우기면 다 되는 건가? 연기력에 비해 수준이 낮아도 너무 낮은 몰래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똥아, 그럼 내 이름은 뭐냐?”

 

 이제는 아빠라는 사람이 고개를 들이 밀며 물었다. 미치겠다. 도대체 아픈 사람을 앞에 두고 뭐하자는 것인지,

 

 ‘그래,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그럼 장단 좀 맞춰줄까?’

 

 나는 짜증이 밀려와 아무 말이나 막 내뱉었다.

 

 “문어.”

 

 그런데 웬걸, 아빠라는 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니 만세를 부르며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만세~! 아이고, 내 딸, 진짜로 기억이 돌아왔네. 그려, 내 문어 아빠야. 개똥이 네가 날 문어아빠라고 불렀잖아! 이제 진짜로 기억해내는구나! 만세!”

 

 어처구니가 없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 사람들 어떤 개소리도 다 받아칠 모양이다.

 

 “그럼 나는?”

 

 이번엔 괴물처럼 생긴 사내가 얼굴을 들이 밀었다. 이름이 돌석이라 불리는 것을 들었기에 아무 이름이나 말하려다 생긴 게 꼭 멍게처럼 보여서.

 

 “멍게.”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내도 벌떡 일어나 만세를 부르며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맞네요, 개똥이가 정신이 돌아왔구먼요. 개똥아, 너 나한테 곤보, 곤보 멍게라고 불렀잖니. 나는 멍게다! 만세~!”

 

 미췬, 무슨 말을 해도 이 사람들 다 받아친다. 깊은 수렁에 빠져버린 것 같은 절망감이 밀려왔다.

 

 ‘아, 너무해. 하나도 재밌지 않아.’

 

 그런데!

 갑자기 문어아빠라는 자가 상투를 풀어헤쳤다. 묶었던 머리가 힘없이 내려앉자 일본 애니 갓파쿠처럼 정수리가 휑했다. 그리고 주변으로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은 정말 문어 다리처럼 보였다. 그 모습을 보니 그가 왜 문어아빠라고 불렸는지 이해가 갔다.

 

 “봐, 문어 아빠 맞지? 딱 문어지? 우리 딸이 다시 살아났다! 만세!”

 

 머리를 풀어헤친 채, 만세를 부르며 빙빙 도는 모습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나는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푸풋, 으흐흐흐!”

 

 내가 웃자 멍게라는 사내도 벌떡 일어나 같이 빙빙 돌며 소리쳤다.

 

 “만세! 개똥이가 살아났다. 난 곤보, 곤보 멍게! 개똥! 개똥! 곤보! 곤보! 멍게! 만세~!”

 

 이쯤 되니 난 더 이상 저항할 기력조차 사라졌다. 이 미친 상황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제발……. 제발 알았으니, 우리 아빠 좀 불러 주세요.”

 

 그때였다. 문밖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행랑아범 게 있는가!”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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