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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수학여행 # 음양사와 무속인
작성일 : 19-10-10 18:14     조회 : 15     추천 : 0     분량 : 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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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この学校に来る人たちにこの地図で歴史を説明しますか?

 (이 학교에 오는 사람들에게 이 지도로 역사를 설명합니까?)"

 

 얜 갑자기 여기서 왜 여기서 난상토론이냐..

 

 "そうです。(그렇습니다)"

 

 "依然として韓国を無視しますね (여전히 한국을 무시하는군요)"

 

 "何ですか?(무슨말입니까?)"

 

 "独島は韓国の領土です そして、日本海でもなく、東海ラプマルイプニダ。

 (독도는 한국땅입니다. 그리고 일본해도 아니고 동해란 말입니다.)"

 

 "その…それは (그..그건)"

 

 "不快でこれ以上できませんね。 お疲れ様でした。

 (불쾌해서 더는 못보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성진이가 번역기로 분위기를 살피고 있던 우리 둘을 데리고 박물관 밖으로 나와버렸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박물관의 절반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웠다.

 

 "야, 여기서 그런걸로 싸우면 어떡해?"

 "뭐가, 그럼 기분나쁜데 쟤들이 설명하는 개소리나 듣고 있어야겠어?"

 

 내가 뭐라고 한마디 하자마자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성진이의 질책에 할말을 잃었다.

 

 "근데 성진. 애국심은 좋은데 여기서 선생님이 조심하자고 했었잖아?"

 "몰라- 싸우자고 하면 싸우지 뭐. 내가 여기랑 자매결연했나. 학교끼리 한거지"

 

 씩씩대는 성진이를 본 담임선생님이 무슨일이냐 물었고, 성진이는 볼게 너무 없어 형편없더라며 말을 돌렸다. 곧 같은 학년 애들과 서로 인사하는 시간이 있다고 해서 강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神を祭る高等学校に来たことを歓迎します。 何卒、日本で良い思い出を持って戻ることを祈ります。(카미오마츠로 고등학교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모쪼록 일본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길 바랍니다.)"

 

 양국 학생들이 박수로 교장의 환영사를 맞았고, 대표로 선정된 일본 측 아이들이 학교 안내와 주변 명소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고 했다. 그 후로는 그 아이들과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각자 자유여행이라고- 일본과 한국, 한반씩 번갈아 두줄씩 서 있는데 유독 한 남자애가 자꾸 기분나쁜 웃음으로 성진이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성진아, 쟤 좀 이상하지 않아?"

 "응.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어"

 

 그 이상한 느낌이란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두 손가락을 코 앞으로 갖다 대더니 뭐라고 중얼거렸고, 역사시간에 보충자료로 봤을 법한 일본 전통 무사차림의 남자가 성큼성큼 다가왔다. 뭐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걸 보면 쟤와 성진이, 그리고 내 눈에만 보이는게 맞는거 같은데- 대체 뭐냐고?

 

 "성진아.."

 "괜찮아, 충분히 넌 할 수 있어"

 

 어떻게? 라고 물어보려다 눈을 질끈 감았다. 마음만 먹으면 영들과 대화도 가능했잖아.

 오방신장과 12신장을 부르는것도 가능한데, 뭐가 걱정이야.

 

 치직- 텅.

 

 약간의 스파크가 이는 소리와 함께 다가오던 무사는 다시 그 남자애가 있는 곳까지 튕겨져 나갔다.

 

 "これ何?!(이게 뭐야?!)"

 

 약간 웅성거렸던 강당 실내가 이내 그 아이의 목소리에 정적이 흘렀다. 꽤 당황했는지 곧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로 무마하는 듯 했지만, 우릴 보는 눈이 썩 곱지 않았다.

 

 "너 저게 뭔지 알아?"

 

 내가 오만상을 찡그리며 성진이를 바라봤다.

 

 "아무래도 쟤는 음양사같다.(딱히 일본에서 무당을 지칭하는 말이 따로 없더군요. 차별을 두기 위해 의미에 가장 근접한 것을 차용했습니다) 음양사가 따로 부리는 귀신같은게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맞다면 방금 그 이상한 귀신은 '사키가미(しきがみ)' 같다. 쉽게 우리식대로 말하자면 빙의를 시키는데, 씌이게 되면 음양사가 시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하기도 하고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어"

 

 "근데 왜 쟤는 저걸 우리한테..."

 "정확하게 우리가 아니라 너야. 목표는 너였어. 저랑 비슷한 기운이 느껴지니 한번 부려나 볼까 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나는 너보다 느껴지는 기운이 약했을지도 모르지. 너랑 같이 서있으면 내 기운이 반감되는건 맞으니까"

 "하아.. 니가 우려했던 일이 이렇게 일찍 일어나도 되는거냐?"

 "그러니까 내가 그랬잖아. 좋은 수학여행이 될 것 같지는 않을것 같다고."

 "어쩌지?"

 "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라. 근데 저런 애가 몇명이 있을지를 모르니까"

 

 나와 성진이가 앞뒤로 심각한 얘길 주고받는걸 보곤 서인이가 무슨일이냐 물었다.

 아무래도 나와 엮이면 안좋겠다 싶어 자세한건 나중에 얘기해주겠다고 하고, 모르는 척 있으라고 했다. 다른 사람한테 씌인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와 나,성진이가 한 그룹이 됐다. 우리가 같은 날 전학오기도 했고, 덕분에 인원수가 안맞았다는건 신의 한수였다. 다른 애들이 걸렸다면 아무일도 없었을지 모르지만, 위험한 애라는건 충분히 느꼈기 때문에 차라리 이렇게 묶였다는게 안도할만한 사실임은 분명했다.

 

 "私の名前は シン・ソンジン この子は アン・ソヒャン. そっちは?

 (내 이름은 신성진, 얘는 안소향이라고 해 넌?)"

 

 "난 쿠사나기 카미노무스코. 잘 부탁한다"

 

 뭐야? 얘 한국말 잘하는데?? 내가 물었다.

 

 "한국 말 할줄 아나보네?"

 "응, 교환학생으로 갈거라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지"

 

 성진이가 기분나쁜 표정으로 째려보고 있었다. 한국말 할줄 알면 잘됐네~

 

 "아까 왜 그런거야? 딱히 좋은 환영 인사는 아니었는데"

 "아아- 뭐 별 의미 있는건 아니었어. 호기심이 좀 동했다고 할까"

 ".. 그게 호기심으로 할 일이야? 악취미가 있구나 너"

 

 나도 기분이 나빠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한국이었다면 아마 얘를 패지 않았을까?

 물론 내가 아니라 성진이가.

 

 "한국에선 무속인이라고 한다지? 하얀머리가 신기해서 장난 좀 쳐봤는데. 내 느낌이 틀리지는 않은 모양이야"

 

 성진이가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떠는걸 겨우 말렸다. 뭐 저런 놈이 다있어..?

 장난 좀 쳐봤다는 말에 나 역시 화가 나지 않은건 아니지만, 여기서 큰소리 내며 싸울 필요는 없지 싶어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그래서? 이제 그 호기심은 좀 접었어?"

 "아니, 이 학교에 대해서 들은게 전혀 없어? 그럼 꽤 난감한 일들이 많을텐데"

 ".. 무슨 소리야?"

 "학교에 들어와서 뭐 별다르게 본거 없어? 그럼 실망인데?"

 

 혓바닥을 내밀며 기분나쁘게 웃는 모습에 나도 고개를 돌려버렸다. 미친놈이다. 미친놈이야. 니가 이 구역의 미친놈이구나. 내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말했다.

 

 "학교 소개나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뭐 학교 주변까지 너한테 설명듣고 싶지는 않으니까- 적당히 하고 각자 할일 하자고"

 "그럼 안되는데? 너희들이 이 학교가 아니라 일본에서 귀국하는 날까진 우리도 책임이 있어서 말야. 너네 때문에 나까지 불이익을 받아선 안되니까"

 

 내 말에 킥킥대며 웃는 모양새를 보고선 성진이가 무어라 욕하고 싶은 듯한 표정이었지만, 한국어를 알아들으니 할 수도 없는 모양이다. 참자고, 얘가 또 무슨 조화를 부릴지 모르는 일이니까 말야

 

 "그래.. 그럼 소개나 해보라고. 이 잘난 학교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지네"

 

 나도 모르게 성진이 손을 꼭 잡아버렸다. 다른그룹 애들은 뭐가 재밌는지 웃고 떠들고 난리인데, 우리만 심각했다. 선생님들도 신경이 쓰였는지 우리 주변을 맴돌았지만, 쿠사나기가 한국말을 할 줄 안다는 사실을 확인했는지 더는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잠깐 생각해본거지만 우리가 전학생이라서 일부러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애를 붙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가자고, 생각보다 재밌는게 많으니까 말야"

 

 따라오라며 앞장서서 걷는 쿠사나기를 보고 성진이가 귀엣말을 했다.

 

 '걱정하지마, 내가 지켜줄게'

 

 다른 때였다면 '우워워워 소름돋아!!' 해버렸을 대사였지만, 지금만큼은 그말이 멋있게 들릴만큼 성진이가 든든했다. 너 전학온거 오늘 처음으로 감사하다 얘.

 재밌는게 많다던 쿠사나기의 말이 아주 틀린건 아니었다. 귀신을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화재가 났을때 대피하는 공간이라던가 비밀통로라던가- 그냥 딱 재미있는- 거기까지였다. 학교가 꽤 넓어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점심시간이라며 밥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이제 별일 없겠지 싶어 급식소로 향했다. 거기서 더 일이 꼬여버렸지만.

 

 한국하고 별 다를것 없는 배식시스템에, 설마 여기서도 강당에서 했던 장난질을 칠까 싶어 내심 안심했었다.

 

 "おい, くさなぎ(어이,쿠사나기)"

 

 누군가 쿠사나기를 부르는 목소리에 밥을 한술 뜨려던 숟가락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

 똑같이 하얀생머리를 가진 여자가 나를 쳐다보고는 다시 쿠사나기를 보고 물었다.

 

 "なんだ?今度はちゃんと訪ねたみたいね? (뭐야? 이번엔 제대로 찾았나보네?)"

 "ご覧の通り。面白そうじゃない? (보시다시피. 재밌을것 같지 않아?)"

 "そう。 後に話してくれて期待するから。(그러게. 나중에 얘기해줘 기대할테니까.)"

 

 나를 보며 희미한 웃음을 짓던 그 여자는 식판을 들고 제자리로 가버렸다. 성진이가 한숨을 내쉬더니 쿠사나기에게 물었다

 

 "저 여잔 뭐야?"

 "아아- 내 쌍둥이 누나야. 누나가 생각나서 장난을 좀 쳐본거라고. 이제 이해해?"

 "니 누나가 뭔데 얠 상대로 장난질이야?"

 "일본에서 알아주는 음양사거든. 그러니까 혹시나 비슷한 능력이 있나 싶어서"

 

 이해는 했는데 기분은 나쁘다. 더 따지려는 성진이를 말리며 밥이나 먹자고 했다.

 길게 상대해봤자 우리만 피곤해질것 같아. 대충 밥을 먹고 나오는데, 그 하얀머리 여자도 나오면서 내게 손인사를 했다. 그 여자를 보고 성진이가 날카롭게 물었다.

 

 "제대로 찾았다는 말은 뭐야?"

 "신경쓸 것 없어. 일본엔 음양사가 많지 않거든. 비슷한 사람을 만난 반가움이나 동질감쯤으로 이해하라고"

 "다른건 넘어가겠지만, 얘를 상대로 이상한 장난질을 친다면 가만있진 않아."

 "워워-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장난은 한번이야. 내가 아니라도 충분히 저 여자애한테 많은 일이 생길테니까 말야"

 

 쿠사나기가 성진이를 보고 대답하며 나를 슬쩍 보더니 윙크를 했다. 미친놈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놈이란 말 말고는 생각나는 단어가 없어. 서인이를 중간중간 찾아보고 있었는데 보이질 않았다. 쌍둥이 누나라던 애는 우리반에 배정되지 않아서 다른 반에 있는것 같으니 그다지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았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학교 정원을 둘러보던 쿠사나기가 재밌는걸 보여주겠다며 식신(일본 음양사들이 사용하는 영혼을 담은 종이, 또는 영혼)을 불러냈다. 아까 봤던 그 무사가 아니라, 외다리를 가진 조그마한 아이였는데- 지금 누가 이런 마술쇼같은걸 보고싶댔냐고!

 

 "야, 진짜 그만해라? 학교 소개 다했으면 난 좀 가서 쉬어야겠어"

 

 내가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소리쳤다. 지나가던 우리학교 애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기는 했지만, 쿠사나기와 같은 학교 애들은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지나갔다.

 

 "그래 뭐. 어차피 저녁에 다시 볼거니까 지금 쉬어둬"

 "몸 안좋다고 하고 안나올거니까 다시 볼 기대는 접는게 좋을거야"

 

 어깨를 으쓱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내뱉고는 곧장 돌아서서 가는 쿠사나기의 뒤통수에

 눈 앞에 보이는 짱돌이라도 던져버리고 싶었다.

 

 "괜찮겠어? 기숙사는 서인이랑 같이 쓰잖아. 자칫하면 서인이가 휘말릴까 걱정이다"

 "나도 그래, 나 혼자서 어떻게 하지?"

 "내가 너네 방 근처로 옮겨달라고 해볼게. 아무래도 같은 층을 쓰는게 낫겠지?"

 "..응 그게 나을 것 같아"

 

 성진이는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방을 바꿔달라고 했고, 나와 같은 층을 쓰는 남자애들과 몇마디 나누더니 흔쾌히 바꿔주기로 했던 모양이다. 캐리어를 들고 올라오는 성진이를

 보고 그나마 마음이 놓이는 듯 했다. 다른 애들은 학교를 둘러보고 있는건지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건물에는 날 찾아서 따라온 서인이와, 성진이와 나. 세명이 전부인 듯 했다.

 

 "서인아, 아무래도 여기서 나갈때까지는 나 아는 척 안하는게 좋겠어. 안좋게 휘말릴 것 같아서"

 "왜왜? 갑자기 왜 그래? 아까 그 한국말 잘하던 남자애 때문에 그래?"

 "응, 아무래도 귀신을 맘대로 불러내고 조종할 수 있는 모양이야"

 "헐..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어?"

 "나도 성진이도 못하는건 아닌데, 자유롭게 불러낼 수는 없거든. 근데 자기 뜻대로 불러내는게 꽤 자유로운 모양이야"

 "..알겠어. 그럼 말도 걸면 안돼?"

 "응. 걔가 한국말을 알아들으니까"

 "알았어. 너네도 위험한거야?"

 "아주 재수없으면 위험해질수도 있어"

 "... 그래"

 

 서인이를 찾아온건지 같은반 여자애와 일본애 한명이 따라왔고, 별거 아니라는 표정으로 방에 있으니 찾아봐- 라고 서인이에게 말하며 성진이와 같이 건물을 빠져나왔다.

 

 "그냥 오지 말걸 그랬나봐"

 

 내가 멍하니 성진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미 온걸 후회해서 뭐하냐"

 "근데 아까 이 학교 애들은 그 식신인가 하는거 볼 수 있는거 같지 않았어?"

 "그런거 같더라. 놀라는 애도 있고 웃는애들도 있는거 보면"

 

 휴- 같이 짧은 한숨을 내 쉬곤 운동장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는데, 그 하얀머리 여자애가 내게 다가와서 인사를 건넸다.

 

 "私と似たようで嬉しいよ。私はくさなぎひみことして

 (나랑 닮은 것 같아 반가워. 난 쿠사나기 히미코라고 해)"

 

 성진이가 번역해준 말로 알아듣기는 했지만, 그다지 썩 반갑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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