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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코리아. 워
작가 : 솔거
작품등록일 : 2019.9.16

홍 호태 판사와 양 아버지 조 동기 또 탈북 간첩 김 미주와 그의 애인 김 우식이 힘을 합해 한반도 통일을 이룬다는 이야기.

 
17화. 동기 일행 개성공단 가다.
작성일 : 19-10-06 17:00     조회 : 44     추천 : 0     분량 : 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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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철과 동기 일행은 용기와 헤어져 개성으로 향했다.

 

 개성으로 가는 동안 동기 일행은 밖으로 시선을 돌려 북의 산하를 자세히 본다. 그리고 놀랐다.

 

 북의 농촌은 한국 70년대 초와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며 가는데 검문소가 나온다.

 

 개성으로 가는 동안 검문소 다섯 군데를 지난 것 같다. 어떤 검문소는 검문하는 군인이 차를 세워 경례를 하면, 김인철이, “동무들 수고가 많구만!” 하면 네~에 하면서 그냥 보내는데 개성 쪽이 가까워오니 꼭 조용기가 써준 것을 내밀어야 통과 시키는 것이다.

 

 동기일행은 개성공단에서 형식적으로 관광을 했다. 개성공단이 한국 시각으로 보면 별거 아니지 않는가?

 

 그러나 동기는 인철을 보고 감격해서 하는 말처럼 “김 동지! 내가 여기 와서 공단을 보니 기운이 불끈 솟습니다.”

 

 인철은 “아~니 공단을 보니 그렇게 좋습니까?”

 

 좋고 말구요. 앞으로 이런 공단 다섯 개만 더 세우면 북조선도 곧 경제가 좋아질 것입니다. 경제발전 그거 별거 아닙니다.

 

 외자를 끌어들여 공단 몇 개 세우면 선진국 반은 따라간 것입니다. 요는 사람이 중요한데 세계에서 우리 민족같이 머리 좋고 손재주 좋은 민족은 없다고 합니다.

 

 하여간 이제 북조선도 금방 좋아질 것입니다. 인철은 동기가 공단을 보고 좋아하니.“조 동지. 저 공단을 보고나니 생 기운이 난 것 갔습니다.

 

 생 기운이 나지요. 공단을 몇 개만 더 세우면 가까운 시일 내에 북조선 인민들도 배고픈 것을 면하게 될 것입니다.

 

 배고픈 것 면하고 조금 지나 쌀밥에 일주일에 고기 두 번 정도 먹게 되면 사회주의 체제도 나쁜 체제 아니지요.”

 

 “아~아니! 그건 또 무슨 말씀이요?”

 

 “아~아 그건 긴 이야기니 다음에 합시다.”

 

 “기레요. 기러면 시내 관광을 합시다.”

 

 네 좋습니다. 동기 일행은 개성의 유적들을 보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유적만큼은 잘 보존 됐다고 생각하는데 인철이 묻는다.

 

 그래 개성의 유적들을 보니 느낌이 어떻습니까? 동기는 너무 보존이 잘 되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조 동지가 개성상인에 대해서 잘 아십니까? 조금은 알지요. 부자가 될 때까지는 절대 절약하고 근면하며 부자가 돼서도 자식을 고통으로 키운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인철이 동기 이야기를 듣더니 그것보다 왜정시대 때도 개성사람들은 자기들은 고려인이지 이씨조선 백성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특이한 것이 친일파를 유별나게 싫어했다는 사실입니다. 동기는 유별나게 싫어했다니요?

 

 그래요 개성사람들은 이씨조선을 부정하는 것뿐 아니라 이씨조선으로 해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었다고 생각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성계가 군사 쿠테타를 안 일으켰으면 고려는 자유분방한 사회였기 때문에 서양종교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서양 문명이 일찍 들어와 고려국은 일본에게 그렇게 쉽게 식민지가 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개성 인민들은 설날 올갱이 떡국을 끓여먹습니다. 올갱이 떡국 아십니까?

 

 동기는 모르는데요, 하고 대답하니 인철이 대강 그림을 그려 알려주며 설날 허리가 잘록한 떡을 만들어 그것을 끓여 이씨조선 이성계 목이라고 상상하고 아작 아작 씹어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일제 때도 자기들 끼리 상행위를 해서 일본 자본이 발붙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동기는 인철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다. 그래 개성사람들이 아직도 한반도의 살아있는 혼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인철이 안내하는 조그만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그리고 저녁으로 단고기를 먹게 되어 시키고 동기는 범수, 인범, 억금이 보고 물었다.“그래··· 개성을 보니 어때?”

 

 “네~ 3십년 전 시화공단을 보는 느낌입니다.”

 

 “그렇지. 시화공단을 상상하면 딱 맞지.”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났는데 보신탕이 오니 모두 먹으며 동기가 일행에게 물었다. 그래 보신탕 맛은 어때 하고 물으니 범수가 대답했다.

 

 “하~아, 이 보신탕 맛 죽이네요.”

 

 인범이 대답하자 인철이 눈이 동그래지며 놀란다.“아니 죽이다니요? 거기다 뭐 독약이라도 탔단 말이야요?”

 

 동기는 재빨리 “김 동지. 그게 아니고 남조선에선 음식이 너무 맛있으면 하는 말이에요.”

 

 “아니, 맛이 있으면 참 맛있다. 그래야디! 기레 음식을 먹다 이거 사람 죽이네 하면 말이 됩니까?”

 

 “김 동지, 그거 듣고 보니 그러네요. 그러나 남조선에선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습관화 된지 오래됐습니다.”

 

 “기래요. 고참 남조선 사회는 고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다고 하더니?

 

 몇 년 전에는 어느 남조선 아새끼래 옷을 가지고 와서 창광상회 소개로 내가 다 샀습니다.

 

 그러니 그 아새끼레 저녁에 술을 산다고 해 창광상회 양 사장하고 셋이 단고기집에서 술을 먹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술이 좀 취하니까. 고조 말을 막 하는 거야요.

 

 그 때가 노무현 대통령 때인데 노무현 대통령보고 ‘그 새끼는 죽어야 돼.’ 그러니 양 사장이‘아~니 당신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당신나라 대통령을 타국에 와서 그렇게 욕해도 되는 것이오? 자기에게 침 뱉는 겪이지 여기서 그러면 오히려 당신이 욕먹고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아요.’

 

 그러니 술 취한 남조선 놈이 “뭐야? 내가 이상하다고? 당신 모르면 가만이나 있어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선 지나가던 개도 노무현이라면 욕 해.

 

 그의 말에 양 사장이 화가 나서,‘아~니, 당신! 내가 참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군. 그러더니 각자 숙소로 가자고 하더니 나에게만 남으라고 해 남으니 물건 값을 지불하지 말라는 것이야요.

 

 왜 지불하지 말라고 하냐고 물었더니‘물건을 반값으로 사줄 터이니 그리 알고 내일 아침에 물건 안산다고만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다음날 물건 안 산다고 하니 양 사장이 중재하는 것 같이 연극을 해서 장당 7천원에 사려고 했던 옷을 3천원에 1천장을 샀다니까요.

 

 양 사장이 노무현 대통령을 엄청 좋아했는데 욕을 하니 그 바람에 남조선에서 온 옷장사만 손해를 본 것이디요.

 

 “그래, 조 동지. 정말 남조선에선 자기네 대통령 보고 남이 있는 대서 욕해도 괜찮습니까?”

 

 동기는 빙그레 웃고는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대통령은 일본과 미국을 좋아하는 대통령이라 남조선의 보수들이 욕을 안 합니다.

 

 동기의 말에 인철이 의아한 표정으로 참으로 남조선이란 나라는 알다가도 모를 나라입니다.

 

 동기는 “김 동지! 이제 그런 이야기 그만하고 잡시다. 자네들은 옆방에서 자. 우리는 이방에서 잘 테니···”

 

 “네 알았어요.”

 

 범수와 인범이 억금은 옆방으로 간다. 범수 동료들이 옆방으로 가니 동기가 말했다.

 

 “김 동지. 내 조금 전엔 저 애들 보기 민망해서 이야기 못했는데 우리 남한에선 실제로 대통령을 안보는 대서는 욕 합니다.”

 

 “아니 그래도 안 잡아갑니까?”

 

 “그럼요. 남한은 완전 민주화가 돼서 안보는 데서는 대통령에게 욕해도 안 잡아가요. 국가원수에게 욕 못하는 나라는 독재국가입니다.

 

 한국도 박 대통령 때는 버스 안에서 욕 하면 잡아갔으니까요.”

 

 “아~아 그래요. 아니 그러면 조 동지.”

 

 “왜요?”

 

 “아니 그럼 먼저 대통령이 그렇게 정치를 잘 못해서 욕을 했단 말입니까?”

 

 “그것보다도 먼저대통령이 북한을 도와 평화통일을 해야 된다는 김대중 대통령 노선으로 가니까. 그렇게 욕들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 평화통일 하자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그게 남한에선 북한이 핵 개발을 해서 실험까지 했는데 미국에서 저희와 일본, 한국이 합해 북을 압박하자고 한 것을 먼저대통령이 자기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자기는 어떤 경우라도 평화통일 노선을 포기 할 수 없다. 그러니까 남한 보수우익들이 먼저 정부는 좌익정부라고 몰아붙여 그 당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동기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인철은 어이없다는 표정이 되어 동기에게 물었다.

 

 “조 동지!”

 

 “예~에.”

 

 “기런데, 남조선에선 부자가 먼저대통령을 안 좋아했다면서요?

 

 내레, 이런 소린 안 하려고 했는데, 고 남조선의 친일파, 친미파들은 어찌 그리 전쟁을 지지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들이 남조선에선 부자라던데···”

 

 “그래요. 그런데 저 친일, 친미파는 전쟁이 나면 북조선은 한 달 안에 굴복시킨다, 아니 정복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저들의 생각입니다.”

 

 “동기 동지”

 

 “네~에.”

 

 “내레 정말이디 북조선에선 괜찮게 사니까 전쟁을 원치 않는지 모르나 조 동지! 사실은 내가 전쟁을 싫어하는 이유가 따로 있어요.

 

 내레 공산당의 중급 당원 이야요. 내레 군에서도 십년을 공화국에 봉사했습니다. 이 중급 당원 아무나 되는 것 아닙니다.

 

 조 동지 내가 무슨 말 하려는지 아십네까? 옛날에는 어드렇게 해서 전쟁이 낳나 내레 잘 알지 못합니다. 기런데, 지금은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군사력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지금 북조선 상공엔 무수한 미국 첩보 정찰기가 떠 있다고 합니다.

 

 고 뭐냐 WC135기, U2기 또 키롤인가 하는 것 또, 첩보 위성이 트럭 한 대 움직이는 것 까지 정찰한다는 것 북에서도 다 압니다.

 

 그리고 미국이 선제공격 하면 얼마만큼 시설이 파괴된다는 것도 압니다. 아니 북조선이 쑥대밭 되겠지요.

 

 “그런데 조 동지, 그럼 남조선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내가 조금 전에도 이야기 했습니다만, 내가 군에서는 휴전선 가까운 최전방 근무를 하고 제대했습니다.

 

 “그럼 우리 북조선의 전쟁 억지력은 얼마만큼 가지고 있느냐?”

 

 그것을 남조선의 평화주의자만이 알고, 전쟁을 지지하는 자들은 과소평가해서 경거망동 하는데 미국이 선제공격 하면 한 시간이면 북조선은 저희들 말로 초토화시킨다는 말 맞아요.

 

 조 동지 정말 전쟁이 나면 선제공격하는 쪽이 유리하겠죠.

 

 그러나 먼저 공격 해 우리의 화력이 괴멸됐을 것 이라고 가정해도 남은 화력만으로 서울, 아니 경기도까지 한 시간 안에 불바다 만들 화력은 항상 깊은 굴속에 감춰져 있습니다.

 

 거기다가 핵폭탄이 몇 십 개인지 나도 자세히 모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미국 무기가 좋아도 결국에는 이 한반도가 쑥대밭이 되고 맙니다.

 

 만약 우리 북조선이 선제공격을 한다면 아무리 양키 놈들 정찰능력이 탁월해도 내가 알기로 휴전선에서 평택 안에 있는 양키들은 죽든지 포로가 될 거외다.

 

 “조 동지!”

 

 “네~에.”

 

 전쟁이 나면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 즉 권력자들 남조선에선 친일파, 친미파 거기 붙은 추종세력들이 다 외국으로 빠져 나갈 것입니다.

 

 “그럼 북조선은 어떨 것 같소?”북조선도 마찬가지지요. 고급당원은 어떻게 하던 중국 러시아로 갈 것입니다.

 

 그럼 뭐냐? 서민 대중만 수백만 아니 수천만이 죽는 것입니다. 나는 남조선의 많은 대중이 빨리 깨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해바라기해만 쳐다보듯 힘 있는 자만 따라가다간 어느 때인지 모르나 그들 때문에 나중에 대중만 죽게 될 것입니다.

 

 인철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동기는 인철을 빤히 쳐다보다가 김 동지! 하고 불렀다. 인철은 “왜요?”

 

 동기는 그래도 전쟁을 원하는 것이 대중이라면 어떻게 되는 것이지요? 하고 물었다.

 

 내가 볼 때 남한이나 북조선이나 살기가 고달프면 자기 죽을 줄 모르고 전쟁 나길 바라는 것이 사람 심리입니다.

 

 “하이고 모르겠소! 잡시다.”

 

 그들은 그렇게 개성에서 일 박하고 평양으로 와 특별케이스로 묘향산을 구경했다.

 

 동기 일행이 보기에는 시골만 못살고 그 외도시는 그런대로 밥은 굶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묘향산을 보고는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북한의 산은 거의 나무가 없는데 묘향산은 천연림으로 가득하고 새들이 지저귀는데 그곳이 지상 낙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도 오염 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인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신선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었다.

 

 그래, 먹고살 것만 있으면 호의호식 안 해도 여기가 살기 좋은 곳이다. 그렇게 생각 되는 곳이 북한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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