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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하나의 구원 그리고 하나의 업보
작성일 : 17-11-26 20:11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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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 확인."

 

 [이사도라의 목걸이]

 타입:악세서리

 내구도:60/60

 착용제한: 신앙 200

 한때, '미트라' 의 신실한 성기사 였던 '배교자 이사도라' 의 목걸이.

 이사도라의 타락과 함께 불길한 힘을 머금은 흉물이 되었었으나,

 그녀가 안식을 맏이함과 동시에 본래의 신성한 힘을 되찾았다.

 -옵션

 마나 최대치 300 상승.

 마나 회복 속도 15% 상승.

 신앙 40 상승.

 

 "흐음...."

 

 이안은 손바닥 위에 놓인 이사도라의 목걸이를 조용히 내려다 보았다.

 

 자연스레 낮은 침음성이 입술을 비집고 흘러 나왔다.

 

 이사도라가 안식을 맞이한지 현실시간으로 불과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어째 그녀의 미소가, 편안해 보였던 그 얼굴이, 무척이나 오래된 추억 마냥 멀게만 느껴졌다.

 

 이안은 천천히 '이사도라 목걸이' 를 들어올려 자신의 목가에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그녀의 목걸이를 자신의 목에 걸었다.

 

 순간, 왠지 모를 포근함이 목가를 가득 감싸오는 느낌이 들었다.

 

 이안은 그 포근함을 느끼며 조용히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훗날에 만나게 될 그녀의 '언니' 에게 이 목걸이를 무사히 전달하겠다고 말이다.

 

 철컹-!

 

 다음으로 들어올린 이사도라의 유품, 그러니까 드랍 아이템은 목걸이와는 다르게 꽤나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이사도라가 착용하고 있던 유려한 외관의 그녀의 랜스였기 때문이었다.

 

 현재, 이안과 일행들은 '미트라 교단 주둔지' 의 한 막사 안에서 이사도라가 남기고 간 드랍 아이템의 분배와 더불어 앞으로의 일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아이템분배가 이루어졌고. 이안에게는 랜스와 함께 유품으로서 제일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이사도라의 목걸이' 가 자신의 몫으로 결정이 된 상태였다.

 

 사실, 목걸이의 옵션 자체는 이안 자신보다는 아리아에게 더 어울릴 수도 있었지만, 이안은 결코 이 목걸이 만큼은 양보하고 싶지 않았고. 아리아 역시 그런 이안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있는지, 한사코 손사래를 치며 목걸이에 대한 자신의 분배권을 거절한 상황이었다.

 

 자신에게는 '이사도라의 목걸이' 를 찰 자격이 없다면서 말이다.

 

 "아이템 확인."

 

 [브리사(미풍) 랜스]

 타입:창

 공격력:300-380 내구도:80/80

 착용제한: 힘150 신앙200

 '미트라 교단' 의 성기사인 '쐐기의 이사도라' 가 사용했던 유려한 외관의 랜스.

 이사도라의 작은 체구와 다소 부족한 근력에 맞춰 특별 제작된 물건으로서, 일반의 랜스들에 비해 그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얄쌍한 생김새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무게로 인해, 굳이 마상전이 아니더라도 지상전에서의 활용도도 꽤나 요긴할 듯 보인다.

 -옵션

 힘 10상승.

 신앙 20상승.

 공격속도 5% 추가상승.

 

 "지상전이라.."

 

 이안은 랜스 임에도 불구하고, 지상전에서의 활용도도 높다는 설명에 이사도라의 랜스를 눈을 빛내며 내려다 보았다.

 

 자고로 랜스라는 물건은 그 엄청난 크기와 무게로 인하여, 마상이 아니고서는 다소 사용이 애매한 물건이었는데. 다행히도 이사도라의 '브리사 랜스' 는 그 고질적인 틀에서 한 발자국 벗어난 물건인 듯 했다.

 

 이안은 그대로 랜스를 집어든 채,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자세를 낮추기 시작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듯이, 설명을 본 지금 랜스의 착용감을 바로 확인해 보기 위해서였다.

 

 "다들 잠시만 물러서 있어 봐."

 

 이안은 일행들을 물린 가운데, 오른손의 랜스를 빠르게 전방을 향해 내질러 보았다.

 

 "피어싱 스피어!"

 

 슈화하아아아악--! 퍼엉-! 펄럭~ 펄럭~

 

 공기를 찢으며 나아간 '브리사 랜스' 는 공중에서 묵직한 파공음을 터트렸고, 그에 막사의 천막이 거칠게 휘날리기 시작했다.

 

 과연, 얄쌍한 '플로랄 스피어' 를 내질렀을 때와는 전혀 다른 무게감이 있는 파공음이었다.

 

 그때, 휘날리는 천막과 함께 머리가 잔뜩 헝크러진 셀레스틴이 이안을 향해 째릿 눈길을 흘렸다.

 

 "으흥~ 성능을 다 확인해 보셨으면, 이제 그만 앉아 주셨으면 싶은데요? 이.안.님?"

 

 "아.. 예. 죄송합니다."

 

 이안은 셀레스틴의 눈빛에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랜스를 거두고는 얼른 제 자리에 다시 엉덩이를 붙였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칼슈타인이 품속에서 다 떨어져 가는 낡은 수첩을 하나 꺼내어 이안을 향해 내밀었다.

 

 "응? 이건 또 뭐냐?"

 

 이안은 칼슈타인이 내민 낡은 수첩을 받아들고는 그를 향해 의문 가득한 얼굴로 물었다.

 

 하지만, 칼슈타인은 굳이 대답 할 의향이 없는지, 귀찮다는 듯 손을 휘휘 저으며 대답했다.

 

 "나한테 물어볼 것 없이 너가 아이템 확인 한 번 해봐. 그럼 바로 알 수 있을거 아니냐?"

 

 "까칠하게 굴기는.. 아이템 확인!"

 

 이안은 칼슈타인의 불친절한 태도에 입을 꿍시렁 대면서도 별 수 없이, 그가 말 한대로 아이템의 정보창을 불러들였다.

 

 그러자, 생각치도 못한 아이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이안의 시야에 떠올랐다.

 

 [이사도라의 일기장]

 타입:서적

 내구도:1/10

 '쇄기의 이사도라' 가 '배교자 이사도라' 로 완전한 타락을 하기 전, 흐릿한 정신 속에서도 꼼꼼히 그때의 상황을 기록한 단 하나뿐인 일기장.

 '라미스 마을의 비극' 에 대한 진상과 '사브리나 대신관' 에 대하여 비교적 상세히 기록이 되어 있다.

 다만, 그 훼손상태가 심하여 제대로 읽어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 하다.

 

 촤락- 촤락- 촤락-

 

 일행들 사이로 이안의 책장 넘기는 소리가 조용히 울려 퍼졌다.

 

 일기장에 어떤 정보가 남아 있을지 모르니, 다들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으으음... 여기.."

 

 이안은 '이사도라의 일기장' 을 마지막 페이지까지 쭉 훑어 본 후, 그것을 셀레스틴을 향해 넘겨 주었다.

 

 그러자, 셀레스틴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응~? 이걸 왜 저한테?"

 

 "다 같이 읽어 보는 게 아무래도 좋을 듯 싶어서요.."

 

 이안은 셀레스틴에게 일기장을 넘긴 이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 놓았다.

 

 아이템의 정보에 나온대로 일기장의 훼손 상태가 너무 심했기에, 도저히 혼자서는 정보를 유추해 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으흥~"

 

 이안의 설명을 들은 셀레스틴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일기장의 책장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조심스레 넘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이내, 아리아를 향해 그 일기장을 넘겨 주었다.

 

 그렇게 아리아에서 벨라. 벨라에서 리암 식으로 일기장이 모두의 손을 거쳐 다시 이안에게 돌아왔을 무렵, 일행들은 머리를 맞대고는 곧장 정보 분석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알아 낸 몇 가지의 정보는 아래와 같았다.

 

 첫째. '이사도라의 언니' 가 누군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그녀는 현재 '미트라 교단의 총본영' 에 있다는 점.

 

 둘째. 순교한 노사제가 말해 주었던 '목마른 절규의 구덩이' 의 나머지 3곳은 '라미스 마을' 을 중심으로 동서남 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딱, 이정도가 지금의 일행들이 일기장을 통해 알아낼 수 있었던 정보의 한계였다.

 

 안타깝지만 '사브리나 대신관' 에 대해 기록된 부분은 특히나 그 훼손 상태가 심해, 별다른 정보는 딱히 얻어낼 수 없을 듯 보였다.

 

 "저 이안님. 혹시 이번에도 저희들끼리만 던전을 도실 생각이신가요?"

 

 아리아가 이안을 향해 물어 왔다.

 

 그에 이안은 일기장을 내려다 보던 시선을 들어 올려, 아리아를 향해 고개를 가로 저었다.

 

 이사도라와의 전투도 그랬거니와 일행들끼리만 다시 던전을 도는대에는 그 위험 부담이 너무나 컸다.

 

 "아닙니다. 이번에는 오필리아 경께 도움을 요청해서 한번에 던전을 몰아 칠 생각입니다."

 

 "흐응~ 웬일로 그런 생각을 하신거죠?"

 

 도움을 요청한다는 이안의 말에, 셀레스틴이 묘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그녀 역시 이안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그다지 내켜하지 않는다는 걸 어렴풋이 눈치를 채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흐음.. 글쎄요.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속에 일분 일초를 견디고 있을 성기사와 사제들에게 좀 더 빨리 안식을 찾아주고자 위함.. 정도라 생각해 주세요."

 

 이안은 슬며시 눈을 내리 감으며 이사도라의 목걸이를 쥔 채 대답했다.

 

 그에 셀레스틴은 그런 이안을 향해 따듯한 미소를 지어 주었다.

 

 "그래요. 그 정도로 생각해 드리죠. 나의 기특한 성기사여..."

 

 터벅- 터벅-

 

 이안과 일행들은 결정이 남과 동시에, 곧장 오필리아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자신들의 막사를 벋어나, 그녀가 있는 주둔지 중앙의 지휘 막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헌데, 이상하게도 어째 일행들의 분위기가 평소와는 다르게 많이 조용한 것이 이안의 신경을 건드려 왔다.

 

 게다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과 리암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셀레스틴의 눈치를 살살 살피기까지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자신과 리암이 없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이안은 자신과 걸음을 맞춰 나란히 걷고 있는 아리아를 향해 고개를 돌려 물었다.

 

 "아리아님. 저희가 없던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

 

 "네?! 가,갑자기 그건 왜요?!"

 

 아리아가 화들짝 놀라서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반문 했다.

 

 "네...? 아니, 분위기가 꼭 무슨일이 있던 것 마냥 다운이 되어 있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놀라세요?"

 

 "에... 그게..."

 

 "그게..? 뭐 저한테는 말 못할 일이라도 되는 겁니까?"

 

 "아우..."

 

 이안의 시선을 받은 아리아가 입술을 꼬물거리며 조용히 셀레스틴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에, 아리아의 시선을 따라 자연스레 이안의 고개도 셀레스틴을 향해 돌아갔다.

 

 셀레스틴이 아리아에게 매섭게 눈을 흘기고 있는게 보였다.

 

 그러자 순간, 셀레스틴의 매서운 시선을 받은 아리아의 몸이 잔뜩 움츠러 들었고, 곧 아리아는 고개를 푹 숙이고는 울먹거리며 말했다.

 

 "죄송해요오... 저는 말 못해요.."

 

 "....?"

 

 이안은 알 수 없는 일행들의 행동에 당황을 하면서도, 이번에는 벨라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늘 상 차분한 분위기의 벨라이니, 숨김없이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셀레스틴도 이안을 따라, 아리아에 이어 벨라에게 눈을 흘기기 시작했고. 그런 셀레스틴의 날카로운 눈총을 받은 벨라는 조용히 이안의 시선을 외면했다.

 

 어째, 셀레스틴이 무언의 압박으로 일행들의 입을 막고 있는 분위기였다.

 

 그때, 시선을 외면 하는 듯 했던 벨라에게서 급작스레 귓속말이 하나 날라왔다.

 

 - 벨라: ..사실 얼마 전에, 이안님을 안다는 사람이 저희들을 찾아왔었어요.

 

 - 이안: 저를 안다고요?

 

 이안은 벨라의 귓속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여지껏 '에스테반' 을 플레이 하면서 교류를 나눈 사람들이라고는 지금의 일행들이 유일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안다는 사람이 있다니.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았다.

 

 하여, 찾아올 만한 사람이라고 해도, 딱히 머리속에 떠오르는 인물이 있을리가 없었다.

 

 그렇게 한창 이생각, 저생각을 다 떠올려보고 있을때, 다시 한 번 벨라에게서 귓속말이 들려 왔다.

 

 - 벨라: ..이안님의 본명을 알고 있었어요. '우진' 이라고...

 

 순간, 이안의 고개가 세차게 벨라를 향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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