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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시험에 들게 하소서
작성일 : 17-11-26 20:05     조회 : 18     추천 : 0     분량 : 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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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이곳에-! 사브리나의 첩자가-! 즈윽--!! 배교자가 있다는 것이다---!!"

 

 오필리아의 일갈이 집결해 있는 병력들을 넘어 주둔지내에 가득 울려 퍼졌다.

 

 그와함께 병력들 사이로 엄청난 소란이 일기 시작했다.

 

 모두들 오필리아의 모습을 보고는 대충 눈치를 채고 있던 사항이기는 했으나, 그것을 그녀의 입을 통해 직접 전해 들으니 성직에 몸을 담고 있는 성기사와 사제들이 받은 충격은 상상 이상의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허어..! 배교자..?!"

 

 "우리들 사이에 배교자가..!"

 

 "오오... 미트라시여..!"

 

 "누구냐!? 배교자는 어서 모습을 드러내라-!"

 

 그들은 불안감에 떨리는 눈동자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점차 옆사람과의 거리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금방 검을 뽑아들 것 마냥 검집에 손을 가져다대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그에 점점더 소란이 확살될 기미가 보이자, 오필리아는 지면에 발을 구르며 능숙히 그 소란의 불길을 진압했다.

 

 "모두들 주목-! 아직 제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필리아의 외침에 조금이지만 이성을 되찾은 병력들이 다시 그녀를 향해 시선을 집중했다.

 

 "이안님. 이쪽으로 오시지요."

 

 오필리아는 집중되는 시선들 속에서 이안을 자신의 옆으로 불러 세웠다.

 

 그리고는 재차 병력들을 향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금, 저희들끼리 서로를 의심해 봤자, 그것은 전부 배교자가 의도한대로 휘둘리는 꼴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어찌해야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선두에 서 있던 노기사 하나가 오필리아를 바라보며 담담히 물었다.

 

 그는 오필리아의 집합 명령이 떨어진 이래 여러번의 혼란 속에서도 여지껏 평정을 지키고 있는 몇 안되는 성기사 중 한명이었다.

 

 오필리아는 그를 향해 간단한 목례를 취해 보인 뒤, 대답 했다.

 

 "아놀드 경. 마침 잘 물어 주셨습니다. 앞으로 어찌해야 되냐고 제게 물으셨지요? 그렇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배교자 착출에 들어 가겠습니다!"

 

 웅성- 웅성- 웅성-

 

 착출이라는 오필리아의 말에 병력들 사이로 다시금 소란이 일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놀드라 불린 노기사가 그들을 향해 크게 일갈을 터트렸다.

 

 "다들-! 오필리아 경의 조용히 하라는 말씀을 못 들었나-?! 현 시간부터 허락 받지 않은 발언을 하는 자는 내 검에 의해 목이 달아날 줄 알아라-! 알아 들었나!?"

 

 """네에에엡---!"""

 

 노기사의 일갈에 모든 성기사들이 허리를 꼿꼿이 곧추 세우며 일제히 대답했다.

 

 그에 오필리아의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이안이 조용히 오필리아에게 속삭였다.

 

 "저분은 누구시죠? 기개가 보통이 아니신거 같은데..?"

 

 "아! 저분은 '아놀드 보나펠라 경' 입니다.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신 은퇴 성기사 이신데, 이번 제 파견이 결정되자 흔쾌히 함께 따라와 주셨지요.. 제게는 스승님과 같은 분이신지라.."

 

 "흐음.. 그렇군요."

 

 오필리아의 설명에 이안은 노기사를 찬찬히 뜯어 보았다.

 

 비록 오필리아는 그가 은퇴한 성기사라 말 했지만, 그에게서 뿜어지는 형형한 기세는 아직까지도 그가 일선에 서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떳떳히 증명하고 있는 듯 했다.

 

 그만큼 그가 이 자리에서 뿜어내고 있는 존재감은 강렬한 것이었다.

 

 그때, 장내의 모든 소란을 정리한 아놀드가 다시 오필리아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자. 오필리아 경 이제 장내는 모두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말씀을 해주십시오. 오필리아 경께서는 대체 어떠한 방법으로 저희들 중 배교자를 착출 하실 생각이십니까?"

 

 "그 방법은 제가 아닌 이쪽의 '셀레스틴 교단' 의 성기사 이신 이안 경께서 대신 해주실 겁니다."

 

 오필리아는 아놀드의 물음에 이안을 가르키며 대답했다.

 

 그에 아놀드를 비롯 장내의 모든 '미트라 교단' 의 병력들이 이안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이안은 갑작스레 집중되는 부담스러운 시선들에 뻘쭘함을 느끼면서도 한 발자국 앞으로 나서며 그들을 향해 목례를 취해 보였다.

 

 "생명의 여신이신 셀레스틴의 가호가 '미트라 교단' 의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오필리아 경이 소개해 주신 대로 '셀레스틴 교단' 의 성기사인 이안 이라고 합니다."

 

 """......"""

 

 이안이 앞으로 나서며 자기 소개를 하자, 장내에 짧은 침묵이 흘렀다.

 

 이안은 잠시 그들이 보이는 태도를 가만히 지켜보았다.

 

 몇몇의 성기사와 사제들은 마주 목례를 취해 왔으나, 대부분의 인원들은 그저 뚱한 표정으로 이안을 묵묵히 바라 볼 뿐이었다.

 

 아마, '셀레스틴 교단' 에 대해 들어본 기억이 없으니 자연스레 무시를 던져 오는 것이리라.

 

 그때 보다못한 아놀드가 이안의 앞으로 나서며 목례를 취하며 말했다.

 

 "광휘의 여신이신 미트라의 빛이 그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 주기를. 저 역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비록 일선에서 물러 났기는 했지만, '미트라 교단' 의 성기사인 아놀드 보나펠라 라고 합니다. 우선 오필리아 경에게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리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안 경."

 

 "아닙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딱히 누군가로부터 감사를 받을 일은 아닙니다."

 

 이안은 노기사의 정중한 감사 인사에 얼른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그러자 노기사는 너털 웃음을 터트리며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렸다.

 

 "허허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더라도, 그것이 감사를 받아야 할 일이라면 응당 감사를 받아야 마땅한 법이지요."

 

 "그렇게 까지 말씀을 하신다면, 아놀드 경의 그 감사인사 기분좋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허허~ 좋습니다. 좋아. 그럼 이안 경. 경께 묻겠습니다. 경께서는 저희들 중 배교자를 걸러낼 묘책이 따로 있으신 겁니까?"

 

 "물론입니다. 칼슈타인, 준비한 것을."

 

 "아아~ 자 여기."

 

 아놀드의 질문에 이안은 칼슈타인을 향해 손짓 했고. 곧 칼슈타인이 이안의 손에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쥐어 주었다.

 

 아놀드는 이안의 손에 들린 항아리를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 항아리가.. 설마 이안경께서 준비하신 묘책이라는 것 입니까?"

 

 "그렇습니다. 이 항아리 안에는 저희 '셀레스틴 교단' 의 영물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물은 거짓을 고하는 사람의 손을 잘라먹는 신비한 식성을 가지고 있지요."

 

 "호오~ 그렇다면. 이 자리에 있는 자들이 한명씩 그 항아리에 손을 넣어봄으로써 배교자를 걸러낼 수 있다, 그리 말씀 하시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단! 이 영물은 사람들의 시선에 예민하게 반응 하기에, 저기 저 주둔지 귀퉁이에 마련된 천막 안에서 한명씩 시험을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안은 태연히 아놀드의 말을 받으며 손가락으로 주둔지 귀퉁이의 한 천막을 가르켰다.

 

 그러자, 몇몇의 성기사들이 갑작스레 격렬히 항의를 해오기 시작했다.

 

 "말도 안됩니다! 저희가 어째서 듣도 보도 못한 이교도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까?"

 

 "맞습니다! 이건 받아 드릴 수 없는 명령입니다."

 

 "저 역시 동감입니..."

 

 스아아앙--! 툭-!

 

 "내 분명.. 허락 없이 입을 놀리는 자는 목을 친다 했을 터인데?"

 

 아놀드의 검이 검집을 떠나 한 성기사의 목을 가차없이 베고 지나가자, 항의를 하기 위해 입을 벌렸던 성기사들의 신형이 일제히 굳어졌다.

 

 그는 검에 묻은 피를 후두둑- 바닥에 털어 내고는 오필리아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오필리아 경. 배교자를 축출해 낼 방법도 생겼겠다, 지금 즉시 일을 시작 하도록 명을 내려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놀드 경. 커너 경. 앤토니 경이 먼저 차례로 천막 안으로 들어가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명을 내려 달라는 아놀드의 말에 그를 비롯 커너, 앤토니 등 노기사들을 지목하며 먼저 천막 안으로 들어갈 것을 지시 하는 오필리아.

 

 그에 주둔지 내의 전병력의 눈이 휘둥그레 떠졌다.

 

 그도 그럴 것이 첨령결백의 대명사이자, 자신의 스승이나 다름 없는 아놀드와 그의 동기인 노기사들을 먼저 시험에 들게 한다니.

 

 그들로써는 이해하지 못할 오필리아의 지시였다.

 

 하지만 그런 병력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놀드와 노기사들은 아무 말 없이 담담히 오필리아의 앞에 섰다.

 

 오필리아는 죄송하다는 표정과 함께 그들을 향해 꾸뻑 고개를 숙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여러분들까지 시험에 들게 한다니.."

 

 오필리아의 눈에 촉촉히 눈물이 차올랐다.

 

 그러자, 아놀드를 비롯 노기사들은 그런 오필리아를 향해 따듯한 미소를 지어 주었다.

 

 "아닙니다 오필리아 경. 경이 저희에게 사과를 하실 일이 아닙니다. 만약 '미트라 여신' 님을 향한 저희의 믿음에 한치의 거짓이 존재 한다면 저희의 손목은 잘려나갈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저희는 천막 밖에서 다시 마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 저희들에게 미소 한번을 지어주시면 저희들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렇습니다 오필리아 경. 경께서 잘못 하신 일이 아닙니다."

 

 "천막 밖에서 다시 웃으며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세명의 노기사는 그렇게 오필리아를 향해 저마다 한 마디 씩을 남기고는 전병력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막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은 진짜 기발한 것 같은데? 이안 너 머리 좋았구나?"

 

 "내가 아까도 말했잖아? 딱히 내가 생각해낸 방법이 아니라고. 나도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책 내용이 운 좋게 떠올랐던거 뿐이야. 뭐..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만.."

 

 아놀드와 노기사들이 향한 천막의 입구와는 정반대에 위치한 출구 앞.

 

 이안은 칼슈타인의 말에 대답을 하는 둥 마는 둥 건성으로 답하며, 한시라도 빨리 아놀드가 출구로 모습을 드러내기를 초조히 기다렸다.

 

 만약 아놀드가 배교자라면, 그를 제압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런 확률은 매우 적을테지만 말이었다.

 

 "저어.. 이안니임.. 근데 이 방법 몇가지 결점이 있지 않나요? 예를 들면 항아리를 부순다거나, 안에 칼을 집어넣는다거나 하는.."

 

 아리아가 망토자락을 조심스레 붙잡으며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대해 불안한 눈빛으로 물어왔다.

 

 그러자, 그에 대한 대답은 벨라에게서 들려왔다.

 

 "..아니 그럴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울 거야."

 

 "어째서?"

 

 아리아는 벨라에게 고개를 돌리며 이번에는 그녀를 향해 물었다.

 

 벨라는 자신에게 고개를 돌리는 아리아에게 힐끔 눈길을 던져준 뒤, 살짝 셀레스틴을 향해 턱짓을 했다.

 

 "..여기는 신이 실제로 존재하는 '에스테반' 속이잖아? 그런데 과연 성기사와 사제들이 교단의 영물이 잠들어 있다는 항아리에 해를 가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난 절대 아니라고 봐. 분명.. 이안님이 말씀하신 대로 결백한 사람들은 주저없이 항아리에 손을 집어넣을거고, 그렇지 않은 배교자들은 손을 담그지 않을꺼야."

 

 "아아~~"

 

 "과연! 역시 벨라님. 제 생각을 완전히 읽으셨군요."

 

 이안은 벨라의 설명에 입을 동그랗게 모으며 그녀를 향해 박수를 쳐주었다.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간파한 벨라에 대한 순수한 감탄의 표시였다.

 

 벨라의 말대로 처음부터 이안은 항아리에 손을 담그는 자, 그렇지 않은 자. 딱 이 두부류 외의 다른 이상행동을 보이는 자는 절대 나오지 않을 것이란 것을 이미 진즉에 간파를 하고 있었다.

 

 이유는 정말 간단했다.

 

 지금 바로 이안의 옆에도 셀레스틴이 있듯이 '에스테반' 세계에는 실제로 신들이 존재를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에스테반' 세계의 NPC들인 '미트라' 의 성직자들은 결코 항아리에 해를 가할 생각은 눈꼽 만큼도 할 수 없을 것이었다.

 

 거기다 손을 담그지 않을 배교자들 위해 천막까지 준비를 해주었으니 그 확률은 더욱 희박해 질테고 말이었다.

 

 물론, 이 천막의 유무는 항아리 속의 비밀과 시험이 시작되기도 전에 배교자들이 지레 겁을 먹고 검을 뽑아드는 것을 사전에 방지 하기 위함이 더 컸지만 말이었다.

 

 그리고 그때, 드디어 천막의 출구가 펄럭이며 첫번째 시험자인 아놀드가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안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그를 향해 말했다.

 

 "아놀드 경, 죄송하지만. 확인차 양 손을 들어 주시겠습니까?"

 

 "하핫~ 물론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시험이더군요."

 

 양손을 가슴께로 들어 올린 아놀드의 팔을 따라 검은 먹물이 뚝- 뚝-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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