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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오필리아 제넷
작성일 : 17-11-26 20:04     조회 : 20     추천 : 0     분량 : 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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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빰빠빰~! 빠바바밤~~!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누구보다 발 빠르게 에스테반의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는~ 에스테반 이야기의 MC지연~"

 

 "유나 입니다-!"

 

 ""와아아아~~""

 

 뉴스를 연상시키키는 로고송과 함께 깔끔한 실내 세트장이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제는 공중파 방송의 시청률을 아득히 뛰어넘는 인기 방송인 '에스테반 이야기' 의 방송이 시작되었다.

 

 아이돌 출신의 두 여성 MC는 활달한 오프닝 인사와 함께 늘 그렇듯 '에스테반' 에 대한 소식을 주절주절 쏟아 놓기 시작했다.

 

 다만, 그 소식들은 대부분이 별 영양가가 없는 자질구레한 정보들 뿐 이었고.

 

 오늘 방송의 본제는 앤딩이 가까이 다가올 쯤에야 MC지연의 입을 통해서 흘러나왔다.

 

 "맞다 맞다~! 유나씨. 유나씨는 혹시 그 소식을 알고 계신가요?!"

 

 "네에~? 어떤 소식이요?"

 

 MC지연의 질문에 자신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대본대로 천연덕 스럽게 반문을 하는 MC유나.

 

 그에 지연은 자신 역시 대본에 적힌 그대로 한껏 놀라워 하는 표정을 지으며 양손으로 얼른 입가를 가렸다.

 

 "어머!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 거예요?!"

 

 "아 정말~! 궁금하게 자꾸 왜 그러시는 거예요! 대체 어떤 소식인데요? 빨리 좀 가르쳐 주시면 안돼요?"

 

 유나가 울상을 지으며 지연의 팔에 매달렸다.

 

 그러자, 지연은 오른손 검지 손가락으로 자신의 턱을 집으며 괜히 고민하는 척을 해보였다.

 

 "으음~ 어떻게 할까나~?"

 

 "지연씨! 계속 그런식으로 나오실 거면. 저 삐질꺼에요!?"

 

 "아아~ 미안해요, 미안! 알았어요. 지금 바로 알려 드릴게요!"

 

 고민을 하는 듯 한 지연의 태도에 유나가 짐짓 화가난 흉내를 내며 팔짱을 낀 채 몸을 돌아 세우자, 지연이 자기가 졌다는 듯 얼른 양손으로 손사래를 치며 유나의 어깨를 붙잡았다.

 

 "정말이죠?"

 

 "그럼요~ 그러니까 이제 화 푸시는거에요~?"

 

 "뭐... 어떤 소식인지 들어나 보구요-!"

 

 "흐음? 이 소식을 들으면 분명 유나씨의 기분이 완전 풀어지실탠데~? 그 소식이란 바로! 두구두구두구~~"

 

 "....."

 

 "60초 후에 공..."

 

 "아-! 정말! 지연씨이이이-!"

 

 꼬집-!

 

 "아야야야....! 하하하- 미안해요 미안! 장난이었어요~ 그러니까 이것 좀 놔줘요~"

 

 지연의 심술궂은 장난에 유나는 얼른 지연의 볼을 꽈악 붙잡았다.

 

 그러자 지연은 이번에는 정말로 말을 해주겠다면서 울상을 짓는 유나를 서둘러서 달랬다.

 

 뭐, 어차피 대본대로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 이기는 했지만 정말이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나와 지연이었다.

 

 "자자~ 그럼 진정하시구요 유나씨. 방금 제가 말할려고 했던 소식의 정체는 바로.... 길드 시스템의 오~픈입니다아아-!!"

 

 "우와아아~~!? 정말인가요?!"

 

 갑자기 오른손을 하늘로 쭉- 뻗으며 외치는 지연의 말에 유나가 깜짝 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에스테반' 길드 시스템의 오픈!

 

 그것은 즉. 진정한 의미의 '에스테반 = 승리의 왕관' 을 향한 대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것을 뜻했기 때문이었다.

 

 지연은 깜짝 놀라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굳어있는 유나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여준 뒤.

 

 TV화면 너머의 시청자들을 향해 한자한자 힘을 주어 또박또박 말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시청자 여러분! 드디어 '승리의 왕관' 을 향한 대여정의 막이 올랐습니다. '에스테반' 의 홍보 문구 그대로 막대한 재화! 누구보다 높은 명성! 그 모든게 '승리의 왕관' 을 향한 대여정의 길에 함께하니, 여러분 모두의 앞길에 행운만이 가득 하기를 저 MC지연이 간절히 빌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for the Esteban(승리의 왕관을 위해)-!"

 

 

 

 

 

 스아아아아앙-!

 

 "흡...!?"

 

 이안은 등 뒤로 들려오는 벨라의 서늘한 음성에 얼른 푹- 고개를 수그렸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벨라의 날카로운 검광이 한 끝 차이로 이안의 투구 깃을 스치며 성기사의 목을 빠르게 가르고 지나갔다.

 

 그렇게 벨라의 검이 그의 목을 가르고 지나감으로써 성기사의 목에는 얇은 혈선이 하나가 그어졌고.

 

 곧 그의 목은 힘을 잃고는 바닥으로 툭하니 떨어져 내렸다.

 

 툭-! 데구르르

 

 "위험하게 이게 뭐하는 짓..!?"

 

 이안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눈 앞으로 성기사의 목이 데구르르 굴러 들어오자, 화들짝 놀라며 얼른 벨라를 향해 고개를 돌려 소리쳤다.

 

 하지만, 그런 이안의 분노는 벨라에게 시선이 닿는 순간 단숨에 사그러 들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눈빛 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벨라의 눈이 매섭게 이안을 향해 빛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안은 등줄기로 식은땀이 한줄기 흐르는 것을 느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 왜 벨라님이 화를 내고 계시는 건가요? 이건 누가 봐도 팀킬을 노린..."

 

 "..그래서, 이안님의 목이 바닥에 떨어지기라도 했나요?"

 

 "뭐요?"

 

 이안은 벨라의 당당한 태도에 이제는 황당을 넘어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혼잡한 전장의 상황 속에서 아군의 뒤통수를 향해 검을 날려 놓고는 이 무슨 못 배운 태도란 말인가?

 

 만약, 벨라가 아닌 칼슈타인이 이런 짓을 벌였다면 이안은 진즉에 그를 향해 주저없이 창을 날렸을 것이었다.

 

 그만큼 지금 이안의 분노수치는 꽤나 솟구쳐 올라간 상태였다.

 

 허나, 벨라도 아무런 생각없이 검을 날린것은 아니었는지, 곧 그녀의 입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했다.

 

 "..이안님 이야말로 왜 매번 노린 듯이 제 사냥감을 뺏어가시는 거죠?"

 

 "아니.. 어차피 저희는 늘 파티를 유지하고 있는데 무슨....?"

 

 이안은 생각지도 못한 벨라의 발언에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하고 도중에 말문이 막혀버리고 말았다.

 

 그도 그럴것이 어차피 파티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파티원 전원이 동등하게 경험치를 배분받고 있는 상태인데.

 

 갑자기 사냥감 스틸에 대해 운운하니 그 황담함에 가득 차올랐던 분노수치 마저 확 깎여 내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벨라는 아직도 할 말이 남아있는지 이안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었다.

 

 그에 이안은 벨라의 등뒤로 몰래 접근하고 있는 '미트라' 의 성기사를 향해 창을 내지르며 말했다.

 

 "경험치 문제는 아니겠고... 무슨 다른 불만이 남아있으신 겁니까?"

 

 슈와아아왁-! 퍼억-!

 

 이안의 창이 성기사의 목에 깊숙이 파고들어 가며 붉은 선혈을 공중에 흩뿌렸다.

 

 그리고 그와함께 창날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로 벨라의 머리카락 몇가닥이 창날에 잘려 바람에 휘날렸다.

 

 의도한 것은 절대 아니었지만 좀전의 벨라의 행동에 대해 맞대응을 해버린 것과도 그 결과가 비슷해져버린 상황.

 

 "....."

 

 벨라는 공중에 휘날리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가만히 바라보며 한쪽 눈썹을 꿈뜰 찡그렸다.

 

 그러더니.

 

 휘익-! 츄파아앗~!

 

 그대로 몸을 돌려 아직 숨이 붙어 있던 성기사의 목을 단숨에 베어 버렸다.

 

 "....."

 

 "....."

 

 툭-!

 

 이안과 벨라의 침묵 사이로 성기사의 목이 바닥에 떨어져 내리며 둔탁한 소음을 흘렸다.

 

 그렇게 둘은 아무 말 없이 그저 서로를 마주보고 있을뿐, 전장의 한가운데서 그 어떤 행동도 보이지 않은 채 가만히 서있었다.

 

 그때, 이안의 면갑 사이로 언뜻언뜻 그의 눈살이 찌푸러져 있는 것이 벨라의 눈에 비췄다.

 

 사실 이안은 성기사의 피가 면갑 사이로 튀어 눈이 따가워서 그런 것일 뿐이었지만.

 

 그점을 알리가 없는 벨라는 덕분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감을 느꼈다.

 

 벨라가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감정 표현이 서툰 자신이 섵불리 일을 벌이는 바람에 상황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거기에 더해 이안이 화가 잔뜩 나있는 듯한 표정까지 지으니, 그녀로써는 지금의 이 상황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벨라는 지금의 이 답답한 침묵이 한시라도 빨리 끝나기만을 간절히 바랬다.

 

 그리고 그녀의 그 기도가 다행히 하늘에 닿았는지, 칼슈타인의 커다란 고함소리가 둘을 향해 날아왔다.

 

 "둘 다! 지금 전투중에 뭐하고 있는거야-! 앙?! 서로 PK라도 뜰려고?! 그럼 나도 같이 뜨든가-?!"

 

 "저 미X놈이 뭐라는거야?"

 

 이안은 갑작스레 들려오는 칼슈타인의 고함소리에 면갑을 들어올려 눈을 한번 쓱 훔치고는 그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중얼거렸다.

 

 마침 칼슈타인도 마지막 남은 성기사의 머리를 할베르트로 깨부수며 이안을 향해 인상을 잔뜩 쓰고 있는 참이었다.

 

 "쟤 갑자기 왜 저러는 겁니까?"

 

 이안은 뜬금없이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칼슈타인의 얼굴에 벨라를 향해 물었다.

 

 그러자 벨라는 검에 묻어있는 피를 바닥에 털어내며 살짝 고개를 가로저었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흠흠.. 아무튼 제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 주의를 하겠습니다."

 

 이안이 투구를 벗으면서 살짝 고개를 숙여 말했다.

 

 그러자 벨라도 얼른 이안을 향해 마주 고개를 숙여 보이며 대답했다.

 

 "..아니에요, 과민 반응한 제가 더 죄송하지요...."

 

 "음..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도 일단 저쪽으로 가보지요."

 

 괜히 멋쩍어진 이안이 칼슈타인의 옆에서 바닥에 주저 앉은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오필리아를 가르키며 말했다.

 

 그에 벨라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얼른 고개를 끄덕거렸다.

 

 자기 때문에 불편해 질 뻔 했던 상황이 무사히 끝났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말이다.

 

 

 

 

 

 

 "경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미트라 교단' 의 성기사인 오필리아 제넷 이라고 합니다."

 

 이안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본 오필리아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며 정중히 성기사 식 목례와 함께 말했다.

 

 그에 이안도 역시 마주 목례를 취하며 그녀를 다시 자리에 앉도록 권했다.

 

 "저는 '셀레스틴 교단' 의 성기사인 이안 이라고 합니다. 많이 지치셨을 텐데 다시 편히 자리에 앉으시지요."

 

 "그럼.. 정말 염치불구 하고.. "

 

 이안의 말 한 마디에 꼿꼿했던 허리를 풀며 다시 자리에 털썩 주저 앉는 오필리아.

 

 명예를 중시하고, 자존심이 강해 보이는 성기사인 그녀가 은인을 앞에 두고 이렇듯 풀린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니.

 

 어지간히도 심력이 소모됬던 모양이었다.

 

 그렇게 오필리아는 잠시 거친 숨을 가다듬고는 돌연 죄송하다는 표정과 함께 이안을 올려다 보며 물었다.

 

 "저어..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경께서 말씀하신 '셀레스틴 교단' 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 한지라.. 혹 가르침을 주실 수 있으신지.."

 

 예의와 격식을 차리면서도 상대방의 기분을 최대한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오필리아의 정중한 물음.

 

 그에 자칫 잘못 하면 '너의 교단은 듣보잡이다' 라고도 들릴 수 있는 말이 꽤나 순화되어 이안과 일행들의 귀에 들려왔다.

 

 다만, 모두가 그렇게 좋게 받아들인 것만은 아니었는지.

 

 "흐응~~"

 

 일행들 사이로 셀레스틴의 비음 섞인 콧소리가 날아 들었고.

 

 그에 이안은 불안한 얼굴로 서둘러 셀레스틴을 향해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안은 거기서 그윽한 미소를 짓고 있는 셀레스틴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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