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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D-day
작성일 : 17-11-22 09:35     조회 : 38     추천 : 0     분량 : 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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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일어났냐?"

 

 재진과 간단한 술자리를 가지고 난 다음날 이른 아침.

 

 우진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거실 소파에 몸을 묻은채 핸드폰을 들고 재진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혹시나 재진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에스테반' 의 오픈 시간을 맞추지 못할까 걱정되어 손수 모닝콜을 날려 주었던 것이었다.

 

 "아아~ 일어났어.. 회사 때려친 덕분에 오랜만에 꿀잠 자본다~ 야.."

 

 핸드폰 너머로 예상했던대로 아직은 잠이 덜 깬 재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에 우진은 살짝 한숨을 내쉬며 거실 한켠에 걸려있는 벽시계로 시선을 옮겼다.

 

 - 오전 7시 25분.

 

 '오픈 시간이 여덜시라고 했으니까, 아직은 뭐..'

 

 '에스테반' 의 오픈 시간은 정확히 오전 여덟시라고 했다. 고로 오픈 시간까지는 아직 35분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음을 확인 한 우진은 천천히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세워 부엌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커피 머신에서 진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내리며, 아직까지 핸드폰 너머로 하품을 해대고 있는 재진을 향해 덤덤히 말을 걸었다.

 

 "너, 스타팅 지점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지? 괜히 헷갈려서 엉뚱한데 골랐다가는 너하고 나 서로 만나는데만 몇달이 걸릴지 모른다?"

 

 "아~ 당연히 기억하고 있지. '로한 왕국, 화이트 런' 맞지?"

 

 "오오~? 모질이 시키가 용케도 기억하고 있네?"

 

 현재 '에스테반' 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에스테반' 의 주 무대가 되는 '아나이스 대륙' 의 크기는 대략 유럽대륙의 3배 정도의 크기라 했다.

 

 확실히 이정도의 스케일이 되면, 스타팅 지점을 서로 맞추지 않는 이상 우진과 재진이 '에스테반' 속에서 마주 할 일은 정말 몇달이 걸릴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이외에도 몇몇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캐릭터 생성시 인간을 제외한 유사인종 엘프, 드워프, 하프엘프등이 선택이 가능 하다는 것. 거기에 그런 유사인종을 선택시 신체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캐릭터의 외형이 자동으로 변경되며 선택 종족의 국가, 도시를 스타팅 지점으로 설정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러한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우진과 재진은 어제 술자리에서 이미 스타팅 지점을 맞추거나 앞으로의 플레이 방향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였고, 둘은 별 다른 고민 없이 평균적인 스테이터스를 가지는 인간종족을 선택. 벌써 '로한 왕국' 의 '화이트 런' 이라는 도시를 스타팅 지점으로 선택한 후였다.

 

 "근데 굳이 꼭 '화이트런' 을 고집 할 필요가 있나? 왜 중앙 대륙에도 스타팅 지점이 몇개 있었잖아? 이왕 시작 할거면, 나는 중앙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핸드폰 너머로 재진의 의문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에 우진은 갓 내린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홀짝이며 한심하다는 듯 재진의 질문에 대꾸했다.

 

 "그건 어제도 내가 말 했잖아? 사람들이 몰릴게 뻔한 중앙 대륙은 초반에 사냥물 경쟁이 심할거라고. 근데 뭣하러 중앙에서 시작을 하냐? 사냥은 커녕 사람들한테 치이기만 할게 뻔한데."

 

 "흐음.. 그래도 아이템 거래나 파티원을 구하기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은데가 좀 더 편하지 않겠냐?"

 

 "쓰잘데 없는 걱정이라니까. 아마 '화이트 런' 도 우리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사람이 많을거야. 그리고 게임 좀 할 줄 아는 애들은 오히려 '화이트 런' 같은데 더 많이 모일걸? 걔네들은 다 알거든, 경쟁자가 넘치는 중앙보다는 외각지역에서 힘을 키우는게 빠른 성장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걸"

 

 "그럴려나?"

 

 "글쎄, 그렇다니까~"

 

 우진과 재진이 스타팅 도시로 꼽은 '화이트 런' 은 대륙 남쪽에 위치한 '로한 왕국' 의 대도시 중 한 곳으로, '화이트 런' 은 기사의 나라라 불리는 '로한 왕국' 에서도 유명 기사단이 가장 많이 상주하고 있는 도시라 했다.

 

 그리고 그러한 '화이트 런' 의 특징은 기사로의 전직을 목표로 하는 우진과 재진에게 있어, 이 '화이트 런' 을 스타팅 지점으로 뽑는데 큰 메리트를 느끼게 했고, 또 '로한 왕국' 의 낮은 세율은 분명 다른 유저들을 끌어 모으기에도 충분해 보였다.

 

 물론, 어중이 떠중이가 아닌 게임을 할 줄 아는 진짜 유저들을 말이다.

 

 이런식으로 재진과 별 영양가 없는 통화를 나누기를 몇분, 어느새 소파로 돌아와 있던 우진은 다시 한번 시계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오전 7시 56분을 가르키는 시침, 분침이 우진의 시야에 들어 왔다.

 

 슬슬 접속 준비를 서둘러야 할 시간이었다.

 

 "아무튼 너도 빨리 잠 깨고, 얼른 접속 준비나 해라. 시간 다 되간다."

 

 "응..? 벌써 이렇게 됬나? 오케이. 이따 안에서 보자!"

 

 "오냐~"

 

 우진은 혹시라도 오픈 시간에 늦어질까 재진과의 통화를 서둘러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는 커피잔을 테이블 위에 놀려 놓은 뒤, 소파 옆에 놓여 있던 에스테반의 접속 헬맷을 꺼내 들었다.

 

 접속 헬맷의 시동 방법은 이미 충분히 숙지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우진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미리 읽어 두었던 설명서를 따라, 신체측정 데이터칩을 접속 헬멧의 옆부분에 꼽아 놓고는 그대로 머리에 눌러썼다.

 

 그렇게 접속기를 머리에 쓴 채 전원을 누르고 기다리기를 5초쯔음, 우진의 귓가로 나긋나긋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에스테반' 의 접속 시동어를 말씀해 주십시오.

 

 '시동어? 아.. 재진이가 말했던 그건가?'

 

 우진은 어제 재진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려보며 조심히 접속 시동어를 외쳤다.

 

 "for the Esteban."

 

 그러자, 접속어를 외치는 것과 동시에 우우웅 하는 기계음이 울렸고, 우진은 살짝 정신이 아득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기에 좀전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다시금 귓가로 들려왔다.

 

 - '에스테반' 으로의 신규 유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진은 여성의 목소리와 함께 멍해졌던 정신이 점차 원래의 자리를 찾아감을 느끼며 감았던 눈을 슬며시 떠보았다.

 

 

 

 휘유우우~~~

 

 끝없이 펼쳐져 있는 티끌 한 점 없이 푸른 하늘.

 

 그리고 중간중간 떠있는 깃털구름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시야의 풍경을 아름답게 느끼게 한다.

 

 또 바닥부터 시작해 기둥, 천장, 장식물 하나하나까지 모조리 새하얀 대리석으로 뒤덮인 신전은 그런 풍경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어울러져 있다.

 

 '에스테반' 의 접속 시동어를 외치고, 감았던 눈을 뜬 우진은 어느새 아파트 거실이 아닌 그 높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높게 하늘에 떠있는 공중신전에 자리 하고 있었는데, 우진은 갑작스레 눈앞에 펼쳐진 확 트인 시야에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오오... 뭐야 이건..?"

 

 잠시동안 멍하니 풍경을 감상하던 우진은 얼굴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얼른 정신을 차리며, 나지막한 감탄사와 함께 양손을 천천히 쥐었다 폈다 움직여 보았다.

 

 그러자, 생각한 대로 손가락 관절들이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실과 전혀 다를게 없는 감각이라..."

 

 과연 온갖 미디어 매체에서 완벽한 가상현실을 구현해 냈다고 떠들어 대더니, 역시 그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 게임 플레이를 위한 캐릭터 생성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때,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있던 우진의 귓가로 다시금 안내 멘트가 들려왔다.

 

 그리고는 곧장 우진의 눈 앞으로 커다란 전신거울이 생성되었다.

 

 우진은 움직이던 몸을 멈추고는 힐끔 그 전신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자, 아무런 장식도, 무늬도 없는 밋밋한 회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있는, 한눈에 보기에도 초보자란 냄새가 물씬 풍기는 우진 본인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뭐야. 이 걸뱅이 같은 꼬라지는..."

 

 우진은 남루한 자신의 차림새에 불만스레 중얼거렸다.

 

 하지만 우진이 투덜거리는 것과는 상관없이 안내 여성의 멘트는 멈춤없이 이어졌고. 그에 우진은 하는 수없이 그 안내 멘트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 그럼 원하시는 종족을 선택해 주십시오. 현재 선택 가능한 종족으로는 인간, 엘프, 드워프, 하프엘프가 있습니다.

 

 "나는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중2병이 아니니까. 당연히 인간."

 

 우진은 안내 여성의 물음에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 전 날 재진과 약속했던 대로 망설임 없이 인간 종족을 선택했다.

 

 우진이 재진과 함께 인간 종족을 선택하기로 한 이유로는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굳이 가장 큰 이유를 하나 들자면 괜히 특색이 뚜렷한 이종족을 골라서 처음부터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보통의 판타지 세계관을 주축으로 삼는 '에스테반' 이니 만큼, '에스테반' 의 종족들은 드워프는 힘과 지구력을 중시하는 전사와 대장장이에, 엘프는 민첩함과 자연 친화력 그리고 마력등이 특히 요구되는 궁수나 정령사에 그 특성이 맞는다고 볼 수 있었다.

 

 반면, 인간 종족은 다른 이종족들에 비해 이렇다 할 뚜렷한 특색은 없었지만, 모든 방면에 걸쳐 평균적인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었다.

 

 고로 이점은 선택의 폭이 제한되어 있는 이종족들보다 인간 종족이 비교적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 하기도 했다.

 

 - '인간' 종족을 선택 하셨습니다. 확실하십니까?

 

 "그래. 나는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 알아들을 수 없는 명령어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십시오.

 

 "....."

 

 -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십시오.

 

 "....인간."

 

 - '인간' 종족을 선택 하셨습니다. 확인되었습니다.

 

 "......"

 

 - 다음으로 외모 수치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변경 가능한 외모의 오차는 5센트로, 얼굴의 이목구비 조절만이 가능합니다.

 

 "흐으음~ 5퍼센트라..."

 

 5퍼센트라는 상당히 인색한 수치.

 

 우진은 거울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다른곳은 전혀 손 보지 않고 기존의 눈매만을 조금 더 날카롭게 조절했다.

 

 또한 눈동자의 색과 머리색을 회색으로 변경시키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우진은 변경된 자신의 외모를 다시 한 번 거울에 비추어 보았다.

 

 어떻게 생각하면 거의 손을 보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었지만, 이것만으로도 우진의 인상은 충분히 확 달라져 있었다.

 

 "으음.. 나쁘지 않아. 이정도면 우리 엄마도 몰라 보겠는 걸?"

 

 - 외모 변경이 끝나셨다면, 캐릭터의 이름을 설정해 주십시오.

 

 "이안."

 

 - '이안' 이 확실하십니까?

 

 "그래."

 

 -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스타팅 지점을 선택해 주십시오.

 

 차르륵~

 

 안내 멘트와 함께 우진의 눈앞으로 커다란 대륙 전도가 펼쳐졌다.

 

 우진은 전도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대륙 남쪽에 위치해 있는 '로한 왕국' 의 '화이트 런' 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로한 왕국의 화이트 런으로 해줘."

 

 - '로한 왕국' 의 '화이트 런' 을 선택 하셨습니다. 확실하십니까?

 

 "그래."

 

 - 확인되었습니다. '에스테반' 의 세계를 방문한 새로운 여행자시여. 드높은 명성, 끝 없는 재화 그 모든것이 에스테반의 세계에 존재하나니. 그대의 앞길에 언제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드디어 캐릭터 생성에 관련된 듀토리얼이 끝이 났는지, 안내 여성의 목소리가 점점 귓가에서 멀어져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진의 몸 주위로는 돌연 강렬한 빛이 터져 나왔다.

 

 그렇게 우진은 시야를 가득 메우는 빛에 다시 한 번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우와아아... 이거 실화야?!"

 "와~ 이거 완전 X 쩌는데!?"

 "대박....."

 "이거 게임 맞어...?"

 "와아~ 백만 원 들여서 접속기 산게 하나도 안 아까운데?"

 

 강렬한 빛에 눈을 감은채 서 있기를 몇초나 지났을까?

 

 이안의 주위로 갑작스레 시끌벅적한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에 이안은 머리를 울릴정도의 시끄러운 소음에 얼굴을 찌푸리며 눈을 뜰 수밖에 없었고, 곧 이안 본인도 주위의 소음에 한 몫 거들듯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는데.

 

 "이야~~!"

 

 그 이유는 블록버스터급 영화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해 낸 듯한 중세의 화려한 건축물들과 그 사이를 거니는 중세 복장의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이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까 신전에서도 느꼈지만 '에스테반' 이 게임, 정말 장난없는데..?"

 

 거리를 거니며 잡담을 나누는 사람들이 보인다.

 

 상점가에서 물건을 흥정하는 여자들.

 

 장난감 목검을 휘두르며 병정놀이를 하는 꼬마 아이들.

 

 그들은 분명 인공지능 NPC일 것이 분명한 '에스테반' 세상 속의 주민들이었다.

 

 하지만 그 모습 어느 곳에서도 부자연스러운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이 도시의 풍경 속에서 가장 부자연스러운 것을 꼽자면, 그것은 아마 '에스테반' 에 막 접속한 이안을 비롯, 주위의 초보자 복장 플레이어들이 바로 그것일 게 분명했다.

 

 - 이봐요! 안녕하세요?

 

 그렇게 도시의 광경에 이안이 주변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넋을 놓고 있을 바로 그때, 이안의 귓가로 느닷없이 영롱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응?"

 

 이안은 흠칫 놀라며 얼른 고개를 돌려 보았고.

 

 - 안녕하냐고 물었는데요?

 

 그곳에는 손바닥 정도의 작은 크기에, 검은색 생머리를 길게 기른 귀여운 이목구비의 요정 하나가 이안을 말똥말똥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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