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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한 배를 탄다 (하)
작성일 : 20-03-22 21:59     조회 : 26     추천 : 0     분량 : 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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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루만을 뺀 바투란 용병단은 운하 주변을 수색했다.

 

 테러를 앞둔 상황에선 미친 짓이었다.

 

 수색구역은 운하 한쪽 길이만 10km. 맞은편과 주변 지역까지 합하면 훨씬 길어졌다.

 

 엔리의 태블릿에 지역 인구수가 표시됐다.

 

 “20만이 넘는데…”

 

 그 많은 사람들에게 밀수 조직 위치를 물어보는 건 더 황당했다.

 

 유란 시민군이 도착했다. 안전국에서 대피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갈 생각을 안 했다. 심지어 시민군과 다투기도 했다.

 

 “왜 저러는 거야?”

 

 시민군 하나가 답했다.

 

 “소용없소. 이 구역 사람들은 하나씩은 범죄와 연관돼 있거든.”

 

 “뭔 소리래요?”

 

 “자기 잡으러 왔다고 생각하는 거요. 전에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하는 틈에 밀수 가담자들을 잡아간 일이 있거든. 그 때가 범죄와의 전쟁이었어.”

 

 티나가 기막혀서 소리쳤다.

 

 “우리가 양치기 소년인 줄 아나… 뭐 이런 동네가 다 있어?”

 

 “유란에는 여기보다 더 심한 곳도 많아. 13구역이라던가…”

 

 시민군의 말에 신입 용병들이 경악할 때였다.

 

 쾅!

 느닷없이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연기와 함께 기다란 나뭇가지들이 함께 튀었다.

 

 용병과 시민군 모두가 반응했다.

 

 “등괴다! 빨리 대장에게 연락해!”

 

 루만이 곧바로 운하 건너로 뛰어왔다.

 하지만 이상하게 현장은 잠잠했다.

 

 “어떻게 됐어?”

 

 “속았어. 긴 파편으로 등괴로 보이게 위장했어.”

 

 곧바로 멀리 다른 곳에서도 폭발이 울렸지만, 역시 속임수였다.

 

 “엔리, 혹시 이 주변에 이상 신호 잡히는 곳은 없어?”

 

 “<방문>은 그렇게 쉽게 하는 게 아냐, 대장. 이상 신호는 많은데 잡기가 힘들어.”

 

 “그럼… 이거 도움을 받지 그래?”

 

 그 말에 루만과 일행이 뒤를 돌아봤다.

 

 카지드 굴딘이 장갑 슈트를 타고 나타났다. 그 기계 팔에서 작은 콘솔이 나왔다.

 

 “우리는 해킹 같은 건 안 하지만… 필요한 암호 장비나 서버를 팔거든.”

 

 “용병이 장사도 해요?”

 

 “흥, 원래 장사가 주였고 용병은 하다 보니... 아 뭐해? 빨리 안 쓰고.”

 

 대원들이 콘솔을 연결했다. 엔리가 작업 들어갔다.

 루만이 의아한 표정으로 카지드에게 물었다.

 

 “갑자기 우리를 도우시는 이유가?”

 

 “쳇, 너무 좋게 생각하지는 마. 그 놈들을 잘 다루는 게 너네들이니까.”

 

 “책임 떠넘기기군요. 하지만 뭐 우리를 믿으신다 면야.”

 

 카지드가 툴툴거렸다.

 

 “사람 좋은 척하지 마. 다음엔 돈 받고 할 테니까.”

 

 루만은 멋쩍게 웃었다. 엔리가 소리쳤다.

 

 “아, 신호 하나 잡았어…. 맙소사. <배 빌라> 방향인데?”

 

 운하에 버려진 배를 불법 가옥으로 쓰는 동네였다. 거기서 2킬로미터는 떨어진 곳이었다.

 

 쿵!

 배 빌라 방향으로 폭발이 일었다. 연기 속에서 거대한 가지모양 촉수가 솟아났다.

 

 이번엔 진짜였다.

 

 용병과 시민군 모두가 일제히 배 빌라로 향했다.

 

 루만은 가는 길에 알폰소에게 알리려 했다. 그러나 그는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지금 본부와 연락 중이예요. 조치 끝나면 알려줘요!”

 

 

 -----

 

 안전국 본부는 초상 직전이었다.

 아비가일 방범대장이 결연히 말했다.

 

 “부얀 의장님과 논의합시다.”

 

 “안 되오! 그러면 이 모든 책임은 안전국이…”

 

 페테르가 그와 입씨름했다. 스킬라 박사는 그 장면에 한숨만 나왔다.

 

 “기술자로 조언컨데 키르간 가문에게 일단 빌리는게 합당합니다만.”

 

 “제정신이요 박사?”

 

 “위신이 문제입니까? 지금 5구역 운하가 무너지면 다른 섬들도 끝장입니다.”

 

 페테르 장군은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쳐다봤다. 다들 아무 말이 없었다.

 

 “에라이 씨…”

 

 그가 연락했다. 그러나 주탄 키르간은 응답이 없었다.

 잠시 후,

 

 “주탄 총수로부터의 연락입니다.”

 

 주탄의 홀로그램이 나타났다. 표정이 좋지 않았다.

 

 “보니까 여러분들 상황이 최악이더군요. 5구역이 밀리면 성자 교역 터미널도 위험하오.”

 

 그 말에 안전국 임원들이 서로 쳐다봤다. 아비가일 방범대장이 말했다.

 

 “더 뭐라 할 것도 없군요. 지금은 협력을 하십시다.”

 

 “그러지요. 하지만… 이번에도 보니 우리 쪽에서 좀 투자가 많을 거 같은데…”

 

 주탄은 흥정하고 있었다. 참다 못한 페테르가 소리쳤다.

 

 “좋소. 당신들이 2대 국장 선출에 개입하는 걸 허락하겠소. 하지만 그 이상은 안 되오!”

 

 “장군!”

 

 임원들이 소리쳤으나, 아비가일과 스킬라 박사가 말렸다.

 

 주탄의 침묵은 길었다. 응답도 안 해서 그냥 떠난 줄 알았는데, 그가 말했다.

 

 “5구역 확인 결과… 페피낭과 적대 세력은 17곳이오. 합의 수락했소. 그럼.”

 

 주탄의 홀로그램이 사라졌다. 화면에는 문제 밀수 조직의 위치 지도가 떴다.

 페테르가 외쳤다.

 

 “표시 공유했다, 알폰소. 빨리 위치 정해진 곳으로 이동시켜!”

 

 

 -----

 

 쾅!

 용병과 시민군들이 일제히 흩어졌다.

 

 벌써 거대한 덩굴 촉수가 돋아난 지역도 있었다.

 

 “모두 해당 지점으로 흩어져!”

 

 등괴를 본 사람들이 그제서야 도망치기 시작했다. 인파가 용병들을 방해했다.

 

 “배 빌라까지는 어림도 없겠는데…”

 

 “이거 타!”

 

 가스통이 동력보트를 구했다. 다섯 명이 들어가기 충분한 크기였다.

 

 부아앙!

 루만 일행은 그대로 운하의 물길을 따라 바다로 향했다. 그 끝이 배 빌라다.

 

 암회색 등나무같은 등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전보다 덩굴 촉수의 양도 풍성해지고 위험해 보였다.

 

 가장 큰 녀석은 사람 형상처럼 몸뚱이가 있는 다섯 갈래였다.

 

 “제방 쪽으로 붙어.”

 

 루만의 지시로 모두 상륙했다. 등괴에게서 전에 없던 냄새가 풍겨왔다.

 

 “이상한데, 우리가 맡던 거 같은…”

 

 “성역체 냄새야, 저거 봐!”

 

 우두머리 놈의 기다란 덩굴 머리가 화물선에 박아 뭘 빨아들이고 있었다.

 

 “근데 우리 다섯으로 어쩌겠다고?”

 

 “시간을 미루다가는 저놈이 더 커질 거라고!”

 

 루만이 비도를 들었다.

 

 “티나의 말에 동의해, 저 틈으로 몰래 간다. 복서와 가스통은 앞의 저 엄폐물 차지해!”

 

 “오케이!”

 

 다섯 용병들이 뛰었다. 오래지 않아 괴물이 그들을 발견했다.

 

 콱!

 모래밭으로 덩굴 촉수가 날아와 박혔다. 복서와 가스통이 버려진 콘크리트 초소를 차지했다.

 

 “엄호 사격!”

 

 쾅! 콰쾅!

 겨우 8미터 밖에서 사격이 벌어졌다. 등괴를 죽이기에 합당한 거리지만, 놈이 제법 버텼다.

 

 엔리가 분석하다가 이상한 걸 알아차렸다.

 

 “성역체 때문이야, 파괴된 부분이 재생되고 있어!”

 

 “골 때리네, 저거 대응할 수 있는 장비는?”

 

 “저 화물선에 들어가서 찾던가 아니면…”

 

 엔리의 제안은 불가능했다. 배는 덩굴로 완벽하게 뒤덮였다.

 

 쾅!

 그때 스파크가 마구 튀면서 녹색 폭발 구름이 일었다. 멀리서 쏴서 피해는 작지만, 괴물에 확실한 상처가 났다.

 

 “이봐, 당신들은 뭐가 이리도 빨라!”

 

 카지드와 인형들이 뛰어왔다. 그가 묵직한 녹색 팩을 루만에게 던졌다.

 

 그녀가 팩에 쓰인 글자를 읽었다.

 

 “생체 재생 억제제?”

 

 “이 동네는 늘 재생성 성역체를 팔다가 폭주사고가 터져. 이걸 쓰면 훨씬 빨리 끝나지.”

 

 억제제를 나눠 받은 용병들은 일제히 무기에 그걸 찍어 발랐다.

 

 “저희에게 공을 양보해도 괜찮겠어요?”

 

 “흥, 젊은 것들이 노인을 부려 먹는 것 보다 낫지.”

 

 전투가 다시 시작됐다. 카지드의 인형들이 쪽수에서 밀리지 않게 큰 힘이 됐다.

 

 쾅!

 그 때 루만 일행이 공격했다. 녹색 전기 스파크 폭발이 일어날 때마다 등괴가 쓰러졌다.

 

 복서가 환호했다.

 

 “터지는 맛이 일품이네.”

 

 “너무 좋아하지 말고 대장이나 엄호해!”

 

 티나가 방패를 휘저으며 돌격했다. 그리고 루만을 도움닫기해서 날려보냈다.

 

 챙, 채챙!

 루만은 등괴 덩굴을 해치고 가장 큰 괴물의 다리에 착지했다. 그대로 뛰어 놈의 허벅지를 찍었다.

 

 등괴도 만만찮았다. 하체를 마구 흔들어 루만을 떨어뜨리려 했다.

 

 “지원군이다!”

 

 카지드가 저번처럼 인형들을 한 괴물에 몰아서 보냈다.

 

 쾅! 콰쾅!

 이번에는 등괴가 두꺼운 덩굴 촉수로 싹 쓸어서 내쳐버렸다.

 

 그런 요동속에서도 루만은 괴물을 찍은 비도를 잡고 버텼다.

 

 “이놈 상처를 비집을 테니까… 그 안을 맞춰!”

 

 “알았어!”

 

 가스통이 소총창을 조준했다. 그러자 루만이 비도로 등괴의 상처를 깊게 가르기 시작했다.

 

 “젠장, 대장 머리 날아가지 않게 해!”

 

 “가호는 받았으니 걱정 마!”

 

 탕!

 녹색 억제제가 묻은 탄환이 날았다. 그대로… 괴물의 상처를 파고들어갔다.

 

 쿵!

 놈은 순식간에 말라 죽은 나무처럼 비틀어졌다. 그리고 검붉은 피를 폭포처럼 쏟았다.

 

 모두가 등괴의 피를 피해 움직이느라 바빴다. 루만은 묘기 부리듯 피 웅덩이를 건넜다.

 

 카지드는 인정한다는 듯이 고개를 계속 끄덕였다.

 

 “전에 뭐… 곡예사였어?”

 

 “… 그만한 힘을 받았죠.”

 

 

 -----

 

 4시간 후. 5구역의 등괴 테러가 모두 진압됐다.

 

 모두가 겨우 땀을 쓸어 내렸다. 하지만 웃을 수 없었다.

 

 간발의 차로 테러를 못 막은 바람에 여기저기 희생자가 좀 있었다.

 등괴들이 파괴한 집도 상당했다.

 

 어린 초브는 담담하게 두 손을 내밀어 수갑 받는 시늉을 했다. 루만이 할말을 잃었다.

 

 “어디서 본 건 많구나.”

 

 “다 이뤘는 걸요. 끝이에요.”

 

 “끝은 무슨. 법의 심판이 남았잖니.”

 

 시민군은 초딩 중범죄자를 보며 혀를 찼다. 어떤 가문도 미성년에게 10년 이상 가둔 적이 없었다.

 

 초브는 시민군에 호송되기 전에 물었다.

 

 “누나, 세상은… 원래 이렇게 무서운 건가요?”

 

 루만은 한숨 쉬고는 무심하게 답했다.

 

 “너가 아직 인생을 몰라서 그래.”

 

 초브는 씁쓸한 표정을 남기고 호송차에 올랐다. 루만은 돌아서며 중얼거렸다.

 

 “나도 모르지만…”

 

 

 알폰소는 안전국 본부와 교신했다.

 

 “그나저나 키르간 가문의 요구를 들어주실 겁니까?”

 

 “제길 어쩌겠어? 이미 차기 국장 선출권을 나눴다는 걸 의장님이 알아.”

 

 “그 분도… 어쩔 수 없었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됐고, 이상 없음 철수해.”

 

 페테르는 주탄과의 약속 때문에 정신 없었다. 그래서 자신에게 왔던 전화 한 통을 놓쳤다.

 

 발신지는 모데가이 재활 요양원, 안케 키르간을 가둔 곳이다.

 불안감이 엄습했다.

 

 “4시간 전에… 안케가 이상 발작을 보여서 급히 옮겼습니다.”

 

 “뭐? 어디로?”

 

 “그게… 구급차로 호송하다가 갑자기 사고가 나자, 다른 병원에서…”

 

 “그 병원은 어디야?”

 

 담당자는 아무 말도 못했다. 페테르는 전화기를 내동댕이쳤다.

 

 “주탄, 이 교활한 키르간 놈들! 이 틈에!”

 

 

 같은 시각, 유란 외곽 부찬트의 키르간 영지.

 

 구급차가 들어오자, 주탄이 정중히 고개를 숙였다.

 

 “고생 많았습니다. 아버님.”

 

 “덕분에 살았다. 그런데 이렇게 탈출하면… 놈들이 반격하지 않겠느냐?”

 

 안케는 탈출하고 나서도 바로 정치적 계산에 여념 없었다.

 

 “곧 우리가 원하는 안전국장이 오를 겁니다. 지금 의회파는 뒤숭숭하고, 안전국도 테러 대응이 엉망이니 이걸 여론에 강조하죠. 물론 과거는…”

 

 과거가 나오자 주탄도 입을 다물었다. 아버지가 매섭게 말했다.

 

 “흥, 우리 가문이 학살이니 뭐니 하는 건 없는 거다. 늘 그렇게 생각하고 살 거라.”

 

 안케는 영지 대저택으로 갔다. 가족 가운데 손녀 슈라가 맞이했다.

 

 “할아버지이이!”

 

 “으이구, 인석아. 덕분에 이렇게 고생했다. 당분간은 할아버지 아파서 못 나가요.”

 

 키르간 일가는 환호로 뒤덮였다. 안케가 그들과 악수했다.

 

 “다들 나 없는 사이 고생 많았다. 걱정 말아라. 우리가 잃은 걸 다시 찾아올 거니까.”

 

 그리고는 소리쳤다.

 

 “우리의 어머니 도시를 위해!”

 

 “어머니 도시를 위해!”

 

 모두가 크게 합창했다. 만족한 안케는 그대로 자기 방으로 갔다.

 

 가구며 장비는 그대로였다. 깜깜한 방에서 그는 한쪽을 바라봤다.

 

 한 여인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오래 돼서 액자 틀이 갈라지고 뒤틀렸다.

 

 안케는 초상화를 한참 훑다가 무겁게 말했다.

 

 “그 동안 무사해서 다행이구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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