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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콩가루 집안 우물에 독 풀기 (상)
작성일 : 20-03-18 22:59     조회 : 38     추천 : 0     분량 : 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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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데가이 재활 요양원 308호실.

 

 이 고급 4인실은 병상 3개를 치웠다. 단 한 사람을 위해.

 

 경비원들이 삼엄하게 감시했다. 그러나 환자는 쥐뿔도 신경 쓰지 않았다.

 

 “어이, 신문 줘 봐.”

 

 안케 키르간은 거의 맨 정신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후유증을 핑계로 심문을 피하고 있었다.

 

 그는 종이 신문을 힘겹게 펼쳤다. 온통 테미스 병원 괴물 테러 얘기로 가득했다.

 

 <첫 유란 시내 괴물 테러… 속수무책에 늑장대응까지>

 

 <재활 치료원에서 483명 사상… 악몽과도 같은 6시간>

 

 <안케 만 잡으면 된다더니… 최악 참사에 놀란 의회>

 

 안케는 실실 웃었다. 신문에 가려 경비들은 못 볼 뿐이었다.

 

 “등신들.”

 

 -----

 

 안전위원회는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예상과 달리 이번 테러는 키르간과 연관점이 없었다. 6년 전 병원 시공업자가 그쪽 사람이었다는 게 다였다.

 

 테러저지 실패는 반 키르간 가문들에게도 타격이었다.

 키르간 가문의 범죄를 고발하며 높이던 지지도가 크게 떨어졌다.

 

 의회 청문회는 아수라장이었다.

 원래는 돌카스 부위원장과 친한 의원들이 꾸짖는 척만 하려 했다.

 

 그러나 청문회장에 난입한 유족들과 기자들이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진압군이 병원 주변에서 총질만 했답니다. 왜 소극적으로 대응한 거죠?”

 

 “테러범이 대체 누굽니까? 벌써 사망자가 수백명인데 범인 단서는 알기나 해요?”

 

 “병원을 폭파하다니, 인근 주민에게 피해가 갈 걸 생각이나 하셨습니까?”

 

 결정적으로 한 기자의 외침이 하이라이트를 찍었다.

 

 “전 테러 때문에 병원에 계신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어떻게 키르간이 때와 달라진 게 뭡니까!”

 

 그 말이 그대로 방송을 타 버렸다.

 키르간 보다 선진적이라고 자부했던 의회로서는 난리가 아니었다.

 

 

 유란 의회의 수장, 부얀 그체는 돌카스와 독대했다.

 

 “원래 그 자리가 돌 맞는 명당인 거 알지 않나?”

 

 돌카스는 아무 말도 없었다.

 

 “벌써 우리 가문만 룸베즈와 헬레노플의 투자자들이 자본을 뺐네.

 

 12퍼센트! 하, 연방 경제 위기 때도 그렇게 떨어진 적이 없어.

 

 오늘 아침까지 의회와 의논해서 계엄관련 법령을 바로…”

 

 부얀은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돌카스는 즉시 일어나 90도 인사를 했다.

 

 “이번 일은 제 잘못입니다! 제발 그렇게까지 않게 해 주십쇼!”

 

 의장은 그를 살짝 흘겨봤다.

 

 그의 그체 가문은 의회파 가문의 우두머리였고, 돌카스의 렝 가문은 그 하수인이었다.

 

 계엄이 선포되면 의회파 가문 모두가 경제활동에 타격 받는다. 그 책임은 돌카스 몫이다.

 

 “그럼 다른 수가 뭐 있나?”

 

 “안전위원회의 권한이 너무 없었습니다. 권한만 높여 주신다면, 반드시 성과를…”

 

 부얀은 귀를 후볐다.

 

 “유란에 제대로 된 정부 기구가 없지. 내무부도, 시민군도, 안전위원회도… 다 따로 놀아.“

 

 “그게 다 키르간 가문 때문이죠…”

 

 “그들이 14년이나 정부 행세했지. 물론 안케가 갑자기 은퇴할 때, 우리가 대비 안 한 것도 있어.”

 

 “하지만 그 땐 무장조직, 폭주 성역체, 가르 교단만 잡으면 됐습니다. 그 정도면 우리 힘으로…”

 

 돌카스의 말에 부얀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이런 테러가 날 줄 누가 알았겠나? 그것도 사람을 괴물로 만들어 버리다니.

 

 세상 일이 이렇게 예측불가능 한데, 언론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식으로나 말하고.”

 

 그 말에 돌카스가 안심하는 듯했다.

 

 “물론 안전위원회가 테러범이 아니라 키르간을 잡은 건 문제였지. 자넨 의회에 너무 잘 보이려는 게 탈이야.”

 

 돌카스는 다시 표정이 굳었다. 부얀 의장이 입을 열었다.

 

 “조만간 안전위원회 승급을 건의하겠네. 의회 협의체를 통과하면 사실상 자네는 수장이야.

 

 하지만… 이번에 실수는 용납되지 않을 걸세.”

 

 돌카스가 다시 90도 인사를 했다.

 

 “의장님께 누가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나 말고, 유란 시민들에게 해.”

 

 -----

 

 부얀은 직접 돌카스를 주차장까지 배웅하러 갔다.

 

 그런데 주차장은 한창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지금 의장님을 만나 볼 수 없습니다!”

 

 “안에 있는 거 다 알고 왔다! 빨리 안 비켜?”

 

 부얀은 누가 왔는지 알았다. 암회색 바탕에 빨간 줄로 통일한 차와 제복.

 키르간 가문이다.

 

 “주탄 키르간 총수님. 어찌 귀한 몸으로 성을 내시는군요.”

 

 “거두절미하고 말하죠. 의장님. 저희 아버지를 즉시 석방하세요!”

 

 젊은 주탄은 지난날의 안케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인상이었다.

 

 “아직 부군의 과거에 대한 조사가 남았습니다. 그게 얼마나 중대한 문제인지는 아시겠지요?”

 

 “우리가 아니라면 아닌 겁니다! 아버님을 복귀시키지 않으면, 당신네 의회파가 불행해질 거요!”

 

 부얀 의장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설마 가문간의 복수를 하려는 건 아니겠죠? 오늘은 우리가 바쁘니 다음에 하죠. 얼른 보내 드려.”

 

 부얀의 사병들이 제지하자, 주탄이 뿌리쳤다.

 

 “내 걸음은 내가 알아서 가! 부얀 의장… 당신들이 우리 없이도 과연 잘 나가는 지 두고 보겠소.”

 

 주탄은 의장을 노려보면서 차로 되돌아갔다. 부얀이 돌카스가 들리게 중얼거렸다.

 

 “봤지? 자네도 슬슬 성과 내라고.”

 

 -----

 

 안전위원회로 돌아온 돌카스는 태도가 딴판으로 바뀌었다.

 

 그는 아래 임원들을 거의 밟듯이 질책했다.

 

 “왜 다들 보고서가 준비가 안 된 거야? 부위원장이 없다고 다들 군기가…”

 

 돌카스가 시범적으로 제일 위에 올려진 서류 하나를 보더니 내팽겨쳤다.

 

 “테러범 이름이 바다? 지금 누굴 놀리는 거야, 뭐야!”

 

 “용병단과 비번이던 간호사의 증언으로 확보했습니다. 용의자는 외지인이고, 절름발이입니다.”

 

 “용의자 정보는 이게 다야?”

 

 알폰소가 한숨 쉬면서 지나가는 말로 말했다.

 

 “이상한 기운이 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성자와도 관련 있을 것 같이…”

 

 “기운? 성자? 그걸 말이라고… 가만. 유란 시내의 성자라면… 역시 키르간이 문제 아냐?“

 

 “하지만 유란 밖에도 성자 전설이 많습니다. 물론 행성 곳곳에 너무 많이 숨어 있어서…”

 

 “우리 가지고는 턱도 없겠군. 그거 보다 더 중요한 거 없어?”

 

 알폰소가 다른 서류 하나를 돌카스 앞에 내밀었다.

 

 “공범으로 추정되는 의사, 리디아 카르체스 입니다. 그녀 집을 수색했는데, 태블릿에서 이런 메일이 나왔습니다.”

 

 메일 제목이 큼지막했다.

 

 <신종 진정제 힙날린의 임상 실험에 관한 이의 제기 건>

 

 그걸 보는 순간 돌카스가 뜨끔했다.

 

 “메일의 수신자는 유란 재활 의학협회와… 바로 우리 안전위원회였습니다.”

 

 “왜 우리에게 보냈지?”

 

 알폰소는 덤덤하게 말했다.

 

 “의학적인 내용은 스킬라 박사가 확인 중입니다. 다만, 참여 가문의 기업 중에… <제가 아는 이름>을 본 거 같았습니다.”

 

 돌카스는 식은 땀이 흘렀다.

 

 “서류는 이게 다 인가?”

 

 “그렇습니다만…”

 

 “관련 정보는 내게 다 넘겨. 내가 전담반을 꾸릴 테니 자네는 손 떼.”

 

 -----

 

 점심시간. 알폰소는 좌우를 살피며 정원으로 갔다.

 

 스킬라 박사는 늘 같은 자세로 혼자 차를 마시고 있었다.

 

 “돌카스는 어떻게 됐어?”

 

 “도둑이 제발 저리더군요.”

 

 “웃기는 양반이야, 그 와중에 안전국의 장이 되려 하고 있으니.”

 

 스킬라는 혀를 끌끌 찼다. 그녀는 보고서를 내밀었다.

 

 “리디아의 집에 있던 진정 주사 샘플을 확인했어. 힙날린이라던가?”

 

 “결과는요?”

 

 “똥도 그것보단 효능 있겠다. 렝 가문은 그 엉터리 주사를 교역 피해자들에게 팔려 한 거 같아.”

 

 “리디아는 그럼 내부 고발에 실패하자 테러에 가담한 걸까요?”

 

 알폰소가 골몰하는 걸 스킬라는 피식 웃으며 바라봤다.

 

 “내부고발자의 삶이 편하진 않지만 모두가 범인이 되진 않아. 이러면 공범을 조사하는 수 밖에.”

 

 “<바다>가 누구인지 알아야 겠군요.”

 

 “메일에는 한 명 더 있어. <1103호>. 리디아 주장으로는 이 환자가 키르간 가문 희생자라지만, 찾았어?”

 

 “병원은 완전히 파괴됐고, 생존자는 전부 괴물로 바뀐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조사원들이 정원에 들어왔다. 스킬라가 알폰소 귀에 대고 속삭였다.

 

 “설마 돌카스에게 말했어?”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했어요.”

 

 “순진하기는. 돌카스가 누명 씌우면 어쩌려고. 너 또 야시장으로 돌아갈 지도 몰라.”

 

 “이번에 안전국 생기면… 박사님과 같이 있을 거니 좀 도움 받죠 뭐.”

 

 스킬라는 녹차 캔을 땅에 대고는 걷어찼다. 종이 재활용 통으로 들어갔다.

 

 “등괴(藤怪 vine-terror)랑 싸우는 것도 머리 아픈데, 별 걸 다 시키네.”

 

 “등괴요?”

 

 “테러에 나오는 그 촉수 덩굴 괴물. 오늘부터 공식 명칭이 정해졌어.”

 

 -----

 

 이틀 뒤, 의회는 안전위원회를 안전국으로 승격시켰다.

 

 돌카스는 비장하게 연설했다.

 

 “지금까지 가문별로 흩어졌던 도시안전 네트워크가 이제 하나가 됐습니다. 앞으로의 테러와 분란은 철저히 막아낼 것입니다.”

 

 박수 소리가 제법 나왔다.

 의회는 그를 초대 안전국장으로 인정했다. 기자들의 질의 따윈 무시했다.

 

 돌카스의 친구 페테르 대령은 장군으로 진급했다. 사실상 시민군 사령관이 된 것이다.

 

 “애써줘서 고맙네, 돌카스.”

 

 “당연하지, 우린 8년을 함께 했으니.”

 

 스킬라 박사를 포함한 각 분야 기술 전문가들도 들어왔다. 다양한 사람들로 안전국은 분주했다.

 

 기존 안전위원회 인사들은 인사 배치도를 보느라 정신 없었다.

 알폰소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거취를 확인했다.

 

 <알폰소 ‘야시장’ 키멀리 – 파견 – 4구역 폐 성역체 야적장 관리>

 

 역시나. 그는 바람이 빠진 풍선처럼 축 늘어졌다.

 

 “뭐, 이상한 게 있어 야시장 아니, 야적장 공무원?”

 

 위원회 시절 직원들이 키득거렸다.

 

 “국장실 위치는 전에 그대로인가요?”

 

 “어이, 또 따지러 갈 거면 포기해. 가문별로 인사 배치를 한다고...”

 

 그러나 이미 알폰소는 저만치 갔다. 화환 덕분에 국장실은 찾기 어렵지 않았다.

 

 돌카스는 결제서류 서명하느라 바빴다.

 

 “뭔가?”

 

 “보복성 소지가 있는 인사 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보복? 내가 언제?”

 

 그가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신형 진정제… 그거 전담팀이 조사 중인 거 맞습니까? 그 자료는요?”

 

 “이 사람아. 지금 안전국은 등괴 테러 방지가 우선이야. 관련성이 없으니까 그 자료는 폐기했어.”

 

 “네?”

 

 돌카스는 알폰소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뭐해? 바쁜 중에 귀찮게 하지 말고 그만 가봐.”

 

 전화가 왔다.

 

 “주탄 총수? 당신이 어쩐 일이요?”

 

 알폰소는 걸음을 천천히 떼면서 그 얘기를 들었다.

 

 “이봐요. 키르간 가문이 어떤 상황인데 우리가 당신들 자리를 준다는 거요?

 

 학살범죄가 다 거짓이라고? 이봐, 증거를 들이대도 이러니까 대화가 안 되지.”

 

 주탄 키르간은 안전국에 자리를 요구하는 모양이었다. 돌카스는 짜증내며 끊었다.

 

 “자기들이 없으면 유란이 파탄 날 거라니. 적반하장도 유분수구만.”

 

 

 -----

 

 제1 성자 교역터미널 근처의 굴다리.

 

 무장 밀수조직 하칸 파벌에 이상한 3인방이 나타났다.

 

 턱수염이 긴 절름발이, 형사같이 생긴 여성, 그리고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괴상한 아이.

 

 절름발이가 말했다.

 

 “하칸 바비장을 만나고 싶다.”

 

 “뭔데 우리 보스를 찾아? 뭘 요구하는 거야?”

 

 “너네 조직의 돈과 성역체.”

 

 수문장과 동료들이 비웃었다.

 

 “개털주제에 줄 게 있기나 해?”

 

 “우린 너희에게 뭘 주는 입장이 아니다. 오히려 받는 입장이지.”

 

 “상전 납셨네. 어이 정신차리도록 머리에 납 조각 박아 줄까?”

 

 갱 하나가 총을 들려는 찰나, 괴상한 아이가 소리지르며 한 사람을 덮쳤다.

 

 “으아아악, 이 자식이!”

 

 쉭!

 그 때 그들 눈 앞이 시뻘겋게 변했다. 그 피가 뭔지 알기도 전에 갱들이 덩굴 다발로 변했다.

 

 “자… 그럼 저리로 들어가거라.”

 

 절름발이의 손짓에 덩굴 괴물 - <등괴> 셋이 하칸의 아지트로 들어갔다.

 

 잠시 후 총성과 비명이 벙커에서 울려 퍼졌다.

 

 “괴물에게 명령하는 것도 가능해졌군요. 아치크.”

 

 “아마 키우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아치크가 리디아를 돌아봤다. 그녀는 드즐룹과의 계약 이후로 약간 붕 떠 있었다.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드즐룹의 계약이 있는 한, 변이도 안 일어나고 저들에게 흔적도 안 남길 테니까요.”

 

 “알아요. 하지만 아치크, 한가지 일이 남았어요.”

 

 리디아는 손에 든 힙날린 약병을 만지작거렸다.

 

 “전 이 약 때문에 안전위원회에 메일을 보냈죠. 그곳은 우리의 공격을 막으려 할거고… 그것 때문에 저도 추적할 거예요.”

 

 “하아… 이걸 지금 말씀하시다니.”

 

 “하지만 준비는 다 해 놨어요. 당신의 승인이 남았지만…”

 

 아치크는 리디아의 말을 듣고는 한숨 쉬었다.

 

 “이번에도 선생님을 믿어 보겠습니다.”

 

 
작가의 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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