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구원자에서 파괴자로 (상)
작성일 : 20-03-13 23:04     조회 : 28     추천 : 0     분량 : 557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유란의 재활 치료 병원은 혼돈 그 자체다.

 여기 테미스 의료원도 마찬가지다.

 

 환자들은 환각과 착란에 시달렸다.

 

 “크하하하 여기 성자 에제르불의 간택 받은 자가 납셨다!”

 

 “그 딴 것도 신이냐? 파괴의 지존 쿠잘릭의 힘 앞에 무릎 꿇어라!”

 

 성자와의 무역 중에 변을 당하거나, 밀수한 성역체를 잘못 건드린 바람에 그리 된 것이다.

 

 가끔 정신이 붙어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안케 키르간도 재활 치료원에 들어왔대. 캬하! 그 망할 새끼, 잘 들어왔다!”

 

 “닥쳐 이 미치광이야! 그분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어!”

 

 환자들은 늘 중앙 홀에 모였다. 그들은 서로 성자의 이름으로 싸우거나, 머리를 스스로 벽에 박거나, 화분 물을 대신 마시곤 했다.

 

 말이 재활 치료지, 사실상 반영구 감금이었다. 무역 중에 발생한 환각이나 이상은 치료제가 없었다.

 

 처음에는 키르간을 비난했던 의회 쪽 가문들도 결국 태도를 바꿔야 했다.

 

 입원동 간호사들은 밖에서 기다릴 뿐이었다. 벨이 울릴 때까지.

 

 삐이익! 쏴아아!

 벨이 울리면 늘 천장에서 연기가 나왔다. 수면성 성역체를 가공한 가스였다.

 

 유란 개발 초기부터 환자를 다룬 방법이었다.

 

 환자는 풀섶처럼 쓰러졌다. 그러면 간호사들이 홀에 들어가서 한 명씩 붙들어 1인 병실로 옮겼다.

 

 “모두 옮겼습니다.”

 

 간호사의 보고를 들은 야간 당직 의사 리디아 카르체스는 한숨 돌렸다.

 

 “좋아요. 영양제 투여 준비하고 다음…”

 

 “리디아 선생님! 헤나가 당했어요!”

 

 다른 간호사가 뛰어왔다. 그녀의 흰 옷에 핏자국이 튀었다.

 

 “맙소사. 또 1103호인가요?”

 

 “네… 오늘은 더 안 좋아요. 아무래도 <바다>를 불러오시는 게…”

 

 “그 수간호사는 비번인 거 알잖아요. 우리가 해야 해요.”

 

 그 말에 모든 간호사들 표정이 흙빛이었다. 리디아도 정말 피하고 싶었다.

 

 

 1103호 환자.

 아무도 이름을 몰랐다. 성별조차 구분이 가지 않았다.

 

 처음 발견됐을 때부터 머리털이 거의 다 뽑히고, 얼굴은 흉터자국 뿐이었다.

 

 환자는 10년전, 온몸이 흉터투성이로 유란 공단에서 처음 발견됐다.

 

 신고한 건 성역체 실험용 인신매매 조직이었다. 팔과 뺨을 마구 물어 뜯긴 범죄자들이 먼저 항복한 것이다.

 

 환자는 성역체 투여 흔적은 커녕, 성자의 무역항에 발을 디딘 기록이 없었다.

 

 그런데도 폭력성은 최악이었다. 수면가스도, 진정주사도 1103호에겐 통하질 않았다.

 견디지 못한 직원들이 하나 둘 떠났다.

 

 이 한 명의 환자로 인해 테미스 의료원은 의료진 기피 지역이었다.

 

 그런데 한 외지 남자가 와서 모든 게 바뀌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는 폭주하는 1103호를 자제시켰다.

 

 방법은 알 수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병원의 큰 짐을 덜었다.

 

 남자는 <바다>라고 불렸다. 본명이 너무 어려운 데다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간호사들은 이 신비로운 수간호사에게 호감을 가졌다.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면,

 

 “다리를 저는 게 좀 안타까워요.”

 

 

 리디아는 <바다>가 없는 지금 이 상황이 안타까웠다.

 

 그녀는 음파 충격기와 진정 주사를 들었다. 모든 간호사의 목과 팔에 안전장구를 착용케 했다.

 

 1103호로 다가가는 복도는 그들에게 지옥길이었다.

 

 우그적, 우그적…

 기분 나쁘게 뭘 씹는 소리가 병실에서 흘러나왔다. 리디아가 간호사들을 봤다.

 

 “식사시간도 아닌데, 뭘 먹는 거죠?”

 

 “…헤나의 고양이요.”

 

 “아니, 병실에 동물을 데려와요?”

 

 간호사들이 발뺌하기 바빴다.

 

 “원장님이 허락했습니다.”

 

 리디아는 한숨이 나왔다. 레지던트 헤나는 원장의 친척이었다.

 

 1103호실 앞은 핏자국이 군데군데 가득했다. 간호사 한 명이 살짝 엿보다가 구역질 하며 나왔다.

 

 리디아가 엿보았다. 어두운 방에 사람인지도 모르는 형체가 미물을 뜯고 있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음파 충격기를 들었다.

 

 “제가 하죠. 모두 물러나세요.”

 

 그녀는 질끈 감았다. 벌써 1103호가 그녀를 노려보았다.

 

 “크르아아아!”

 

 “리디아 선생님!”

 

 충격기가 괴인 환자를 겨누는 찰나,

 

 파박!

 빛이 번쩍였다. 그리고 무엇인가 1103호를 낚아챈 뒤 굴렀다.

 

 “<바다> 씨!”

 

 간호사들의 외침은 환호로 바뀌었다.

 

 그 남자는 감싸 안은 1103호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얼마 남지 않은 고양이 껍질을 던졌다.

 

 “걱정 마… 아무도, 아무도 해치려 하지 않아.”

 

 “으르르르르.”

 

 괴인 환자의 목소리는 점점 흐느낌 비슷하게 변했다. 리디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안 다쳤어요? 이거 발사됐는데…”

 

 “약간 쓰라릴 뿐입니다. 이 아이의 상처에 비하면야…”

 

 수간호사 <바다>는 1103호가 저지른 핏자국으로 옷이 엉망이었다. 그는 환자를 재운 뒤 의료진을 데리고 나왔다.

 

 “이번에도 도와줘서 고마워요.”

 

 “그럼… 일 잘 보십시오.”

 

 수간호사는 다시 절뚝거리면서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가만…?”

 

 한참 뒤, 리디아는 복도에서 머리핀을 발견했다. 낡고 이국적인 무늬가 있었다.

 

 그녀는 누구 것인지 직감했다.

 

 “아까 구르면서 떨어뜨렸나.”

 

 

 -----

 

 당직 다음날, 도쿤다 박사는 리디아에게 호통쳤다.

 

 “자네가 부주의로 헤나가 당했잖아! 원장님에게 뭐라고 말할 거야!”

 

 “… 죄송합니다.”

 

 “됐어! 어차피 성역체로 치료했으니까. 그리고… 왜 힙날린 주사를 놓지 않았지?”

 

 “그건 수간호사가 더 잘해서…”

 

 도쿤다의 언성이 더 높아졌다.

 

 “제정신이야? 그 주사는 우리 모두의 성과가 걸린 연구야. 그 외지 병신을 연구 저자로 대신 넣는걸 보고 싶어?”

 

 리디아는 얼굴이 벌개졌다. 그러나 이미 익숙한 일이었다. 그저 고개만 숙였다.

 

 “저러니 조교수는 어림도 없는 거지. 전 병원에서도 저랬을 거 아냐.”

 

 도쿤라는 마지막까지 성질을 긁었다.

 

 한숨도 못 잔 리디아는 착잡한 마음에 그대로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했다.

 그러나 문득 궁금해진 게 있었다.

 

 “<바다> 씨… 누굴까?”

 

 늘 신세지는 그 남자에게 마침 돌려줘야 할 머리핀이 있었다.

 

 그녀는 직원 인명부 상 그의 주소로 향했다. 유란 지하철을 타고 5구역 빈민가에 내렸다.

 

 집들이 물건을 산 리디아는 빈민가의 시위대를 만났다. 시민군들이 시위대 앞에서 저지선을 만든 덕에 리디아는 무사 통과했다.

 

 그러나 시위대의 외침은 저지선 너머로 선명하게 들렸다.

 

 “성자 무역 산업 재해 피해자를 보상하라!”

 

 “강제로 끌려간 환자들을 사람답게 대우하라! 성자 무역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리디아는 궁금한 게 있었다. 그녀는 한번도 성자를 본 적이 없었다.

 

 그게 어떤 존재이기에 유란을 부유하게 하고, 사람을 미치게 하는지 늘 궁금했다.

 

 <바다>의 아파트는 산비탈에 있었다. 대낮인데도 그늘져서 어두웠다

 .

 어두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거 같아 리디아는 조금 꺼려했다.

 

 “응?”

 

 순간 리디아는 4층 어느 집에서 빛이 번쩍하는 걸 봤다. 분명 병원에서 보던 것과 같았다.

 

 게다가 <바다>의 주소는 404호였다. 호기심이 극도로 오른 그녀는 서둘러 올라갔다.

 

 404호 집 창가로 그 빛이 다시 났다. 검정 색유리 창문에 약간 깨진 틈에서 새어 나왔다.

 

 안은 굉장히 시끄러웠고 뭐가 이상하게 보였다. 리디아는 그걸 보자니 구역질이 났다.

 

 그저 귀를 대고 들을 뿐이었다.

 

 “여기 온 뒤로… 너 답지 않게 지지부진하다. 사명에 더디단 말이냐?”

 

 리디아는 잠을 못 자서 헛들은 줄 알았다. 하지만 너무나도 기괴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드즐룹이여. 당신과의 계약한 권속이 벗어날 수 없다는 걸 알잖소?”

 

 그건 수간호사 <바다>의 목소리다. 평소의 온화함은 온데간데 없었다.

 

 “듣자하니… 네 원수가 감금되었다 들었다. 설마 복수를 머뭇거리는 것이냐?”

 

 “당치도 않은! 안케와 키르간 가문은 오직 죽음으로서만 이 분노를 갚을 거외다!”

 

 리디아는 지금이 잠결인 줄 알았다. 방금 말은 너무나도 터무니없고, 위험했다.

 

 “네 원수를 갚는다면서… 어찌 눈 앞을 보지 못하는 게냐?”

 

 “무슨 뜻인지?”

 

 “밖에 누가 널 노리고 있다.”

 

 리디아는 그제서야 정신이 퍼뜩 들었다. 서둘러 발을 빼려 했다.

 

 “선생님이셨군요.”

 

 어느 새 그녀의 손이 잡혀 있었다. <바다>에게서 꼼짝도 못했다.

 

 “당직 끝나고 집들이까지 오셨는데… 제가 어떻게 그냥 보내겠습니까?”

 

 집안엔 가재도구가 별로 없었다.

 대신 기괴한 덩굴 장식들이 수두룩 했다.

 

 이상한 것의 끝판왕은 전신 거울이었다. 거울은 어떤 빛도 흡수한 듯 암흑 그 자체였다.

 

 그 앞에서 리디아는 벌벌 떨면서 꿇어 앉았다.

 

 “이거… 돌려드리러 왔어요.”

 

 그녀는 장식 머리핀을 꺼냈다. 수간호사가 미소 지었다.

 

 “감사합니다. 저희 누나 것이었는데… 정말 잃어버린 줄 알았어요.”

 

 “문양이 정말 특이했어요. 유란에선 볼 수가 없는.”

 

 “성자를 보필하는 무녀의 상징입니다.”

 

 “서, 성자를요? 그렇다면… 당신은 그걸 볼 수 있었던 거예요?”

 

 남자는 괴물 같은 거울을 쳐다봤다.

 

 “그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맙소사. 키르간 가문의 허가 없이 성자의 세계를 가는 건… 유란에선 불법이라던데.”

 

 “제 성자는 돈놀이 따위에 이용될 존재가 아닙니다. 오직 파괴하고 굴복시킬 뿐이죠.”

 

 리디아는 도망치고 싶어졌다. 그러나 덩굴 촉수는 어느 새 집안을 가득 메웠다.

 

 그녀는 그게 뭔 지 잘 알았다. 괴물 변이 테러 때, 트라우마를 받은 사람들이 말한 모습 그대로였으니까.

 

 곧이어 기괴한 목소리가 들렸다. 드즐룹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귀한 몸을 이렇게 들쑥날쑥 부리다니. 무례하구나.”

 

 “저는 아치크 고딘입니다. 그리고 이 쪽은 성자 중의 성자, 산왕 드즐룹…”

 

 아치크가 리디아를 봤을 때, 이미 그녀는 바닥에 쓰러졌다.

 

 “역시 인간에게 당신을 보여주는 건 아직 이르군요.”

 

 “넌 간호사이라면서 사람을 모르냐? 저 여자는 그냥 피곤해서 자는 거다.”

 

 -----

 

 리디아는 저녁 가까이 되어서야 깨어났다.

 

 “핫!”

 

 아직 아치크의 집이었다. 그녀는 서둘러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덩굴 촉수들이 집을 온통 감싸고 있어 소용없었다.

 

 아치크가 차를 달여 왔다. 그는 왼쪽 다리를 불편하게 움직이며 왔다.

 

 “놀래켜서 죄송합니다.”

 

 “꿈인 줄 알았더니… 아까 전의 그게 다 사실이었군요.”

 

 “현실은 늘 잔인무도한 법이죠.”

 

 리디아는 찻잔을 잡았다. 손은 여전히 떨렸다.

 

 “묻겠어요. 당신이… 그 테러범인가요?”

 

 “부정은 안 하겠습니다.”

 

 “어째서, 당신이…?”

 

 아치크는 대답대신 자기 누나의 머리핀을 리디아에게 달았다.

 

 “안케가 쳐들어오지만 않았다면… 이건 누나 그뤼나의 머리에 있었을 겁니다.”

 

 “당신 누님분을 죽인 게… 키르간 가문이군요.”

 

 “누나 몸이 두 동강이 나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리디아는 충격으로 머리가 멍했다. 아치크의 눈에 불이 일었다. 그가 주먹을 꽉 쥐었다.

 

 “그가 입원한 재활 치료원이 우리 원이 아닌 게… 천추의 한입니다. 1103호의 손발과 이빨로 갈기갈기 찢어야 했는데.”

 

 “무슨 그 잔인한 소리예요! 아무리 환자가 위험해도 그런 짓에 이용하려다니.”

 

 “1103호 환자도 키르간 가문의 희생자였습니다. 겨우 2살 때, 그 놈들이 부모를 죽이고 학대한 결과 그렇게 됐죠.”

 

 리디아는 새로운 사실이 믿기질 않았다.

 

 “하, 하지만 원장님과 우리가 진행중인 실험에는… 성자에 의한 심적 충격이라고 했어요.”

 

 아치크는 코웃음을 쳤다.

 

 “그들은 엉터리입니다. 1103호는 괴물이 아니라… 소통 가능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제가 보여준 성자… 드즐룹이 그의 정신을 연결시켜 주지요. 1103호도 저와 함께 안케 키르간에게 복수하고 싶어합니다.

 

 그에게 피의 복수를 하자는 말로 저는 매일 1103호를 진정시켜왔습니다.”

 

 리디아는 폭탄처럼 쏟아지는 진실에 한동안 넋을 잃었다.

 

 “… 10년 의사 인생에 제가 이렇게 바보였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진실을 알았으니 다시 똑똑 해지셨죠. 이제 제가 뭘 요구할 거 같습니까, 선생님?”

 

 “저를 죽이겠군요. 당신의 집 위치, 무기… 그리고 테러 동기도 알고 있잖아요.”

 

 아치크는 손을 내밀었다.

 

 “전 리디아 선생님이 저와 같이 일하는 걸 원합니다.”

 

 
작가의 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후기 2020 / 5 / 20 574 0 -
공지 연재 주기는 매주 수~일, 주5회 연재합… 2020 / 3 / 8 589 0 -
공지 설정 팩트북 (4.8 업데이트) 2020 / 3 / 4 595 0 -
24 아침드라마겟돈 (중) 2020 / 4 / 3 48 0 6481   
23 아침드라마겟돈 (상) 2020 / 4 / 2 37 0 6908   
22 1호선에 가지 마라 (하) 2020 / 4 / 1 24 0 5984   
21 1호선에 가지 마라 (중) 2020 / 3 / 29 24 0 6629   
20 1호선에 가지 마라 (상) 2020 / 3 / 28 35 0 6149   
19 어제는 테러전쟁, 오늘은 혁명전쟁 (하) 2020 / 3 / 27 26 0 6163   
18 어제는 테러전쟁, 오늘은 혁명전쟁 (중) 2020 / 3 / 26 35 0 6414   
17 어제는 테러전쟁, 오늘은 혁명전쟁 (상) 2020 / 3 / 25 25 0 5533   
16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한 배를 탄다 (하) 2020 / 3 / 22 27 0 5389   
15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한 배를 탄다 (중) 2020 / 3 / 21 27 0 6568   
14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한 배를 탄다 (상) 2020 / 3 / 20 34 0 5237   
13 콩가루 집안 우물에 독 풀기 (하) 2020 / 3 / 19 33 0 5118   
12 콩가루 집안 우물에 독 풀기 (상) 2020 / 3 / 18 39 0 5814   
11 구원자에서 파괴자로 (하) 2020 / 3 / 15 27 0 5616   
10 구원자에서 파괴자로 (중) 2020 / 3 / 14 30 0 5805   
9 구원자에서 파괴자로 (상) 2020 / 3 / 13 29 0 5577   
8 야시장 공무원 vs. 마왕 (하) 2020 / 3 / 12 37 0 5305   
7 야시장 공무원 vs. 마왕 (중) 2020 / 3 / 11 32 0 4656   
6 야시장 공무원 vs. 마왕 (상) 2020 / 3 / 8 27 0 6206   
5 산골 마을 칼잡이와 용병단 (하) 2020 / 3 / 7 36 0 5856   
4 산골 마을 칼잡이와 용병단 (상) 2020 / 3 / 6 33 0 5206   
3 바다 마을 테러리스트 (하) 2020 / 3 / 5 31 0 5347   
2 바다 마을 테러리스트 (상) 2020 / 3 / 4 48 0 3625   
1 프롤로그: 그 도시가 서기 전에 2020 / 3 / 4 240 0 1694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