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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한 배를 탄다 (상)
작성일 : 20-03-20 22:24     조회 : 33     추천 : 0     분량 : 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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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유란 5구역의 아침은 동네 아낙들이 연다.

 

 이 빈민가 여인들이 몰린 곳은 폐기물 수거차 행렬이었다.

 

 깡! 깡!

 그들이 수거차 운반함을 양철 대야로 두드렸다.

 

 끼릭.

 그러면 트럭 옆쪽 수거문이 열리고, 성역체 제련 공장에서 버린 흉측한 폐기물들이 쏟아졌다.

 

 “먼저 온 순서대로 받어!”

 

 여인들은 고래고래 악을 썼다. 악취를 막기 위해 급조 방독면을 쓰기 때문이다.

 

 벌써 몇몇은 근처 수도가에서 질펀한 젤 덩어리에서 오물을 씻었다.

 

 대부분은 말 그대로 쓰레기지만, 간혹 같은 무게 다이아몬드보다도 비싼 성역체가 나온다.

 

 유란 빈민가 사람들이 성역체로 대박 나는 방법이었다.

 

 “크… 참으로 지독하구만.”

 

 가스통은 방독면을 쓰고도 찡그렸다.

 

 루만 일행은 성역체 폐기장 주변을 감시 중이었다.

 

 여러 번 크고 작은 임무를 해내면서, 그녀의 지휘권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역 정찰권>을 획득한 것이다.

 

 정찰은 고정 수입이었다. 취약지역을 매일 도는 것도 돈이지만, 문제 해결 시 포상이 조금 추가된다.

 

 하지만 정찰의 최고 이점은 성역체 수집이었다. 티나가 말했다.

 

 “아주 박박 긁어가네… 우리 것도 있을까?”

 

 “아줌마들 생활력이 무섭지. 그치만, 이 <맥주공장>께서 성역체의 노다지를 보여 줄게.”

 

 복서가 웃으며 군용 샘플 채집 장비를 만지작거렸다.

 

 교역용이 아닌 성역체는 일정량까지는 수거할 수 있다. 용병도 가능하지만, 늘 싸우는 바람에 그럴 틈이 없었다.

 

 정찰은 평화롭게 수집하는 최적의 시간이었다.

 트럭과 아낙들이 떠났다. 용병들 차례였다.

 

 복서의 화학전용 샘플 수집 장비는 아낙들보다 더 깔끔하게 작업했다.

 

 엔리의 화학물 분석은 성역체의 종류와 가치를 더 정확하게 찾아냈다.

 

 그래 봤자, 조금 더 우아하게 <폐품을 뒤지는> 것 뿐이었다.

 아직 루만의 권한이 낮아서 성역체를 가공했다간, 밀수 조직과 동급으로 처벌됐다.

 

 루만이 임무로 주변을 경계하는 척 했다.

 

 “얘들아, 소득은?”

 

 “쳇… 179그램 모았어.”

 

 “그 정도면… 무기 보수 정도는 할 수 있을까?”

 

 복서가 동료들에게 윙크하고는 그렇다고 루만에게 답했다.

 

 “얼른 가자. 내일도 할 수 있으니까.”

 

 티나가 복서에게 속삭였다.

 

 “말을 사실대로 하지. 버거 세트나 사 먹으면 다행이라고…”

 

 

 루만 일행은 어느덧 해안 경계구역 바깥까지 왔다. 여기서 돌아가면 정찰은 끝이다.

 

 “저기요…”

 

 한 10대 초반 남자애가 서 있었다. 제방에서 한참 기다린 모양이었다.

 

 “용병 형 누나들이죠? 도와줬으면 하는데…“

 

 “물에 빠진 거는 우리가 못 구해준다.”

 

 루만이 농담처럼 말하자, 아이가 입을 삐죽거렸다.

 

 “쳇. 그 말라붙은 나무 괴물, 그거 봤어요.“

 

 “등괴를? 어디서?”

 

 소년은 경계구역 너머를 가리켰다.

 

 “저 공장 아래 구멍에서 들어갔다 나왔다 해요…”

 

 엔리가 전장 분석하고는 표정이 어두워졌다.

 

 “잠깐, 대장. 저기는 우리 관할이 아닌데? 담당자에게 맡기는 게…”

 

 소년이 한숨 쉬었다.

 

 “저기 용병들, 똑같이 말해줘도 그냥 가 버렸어요. 시민군은 오지도 않아요.”

 

 “엔리, 저기 관할이 누군데?”

 

 엔리가 얼굴을 찌푸렸다.

 

 “키르간 가문이야. 원래 공장용 자동 방어 장비도 있었는데, 지금은 철수했어.”

 

 “아니 왜 갑자기?”

 

 “안케의 아들, 주탄이 명령했어. 아버지를 석방할 때까지 유란 내 모든 보안 시설을 빼겠다고.”

 

 가스통이 탄식했다.

 

 “혐오 시설에 책임자까지 없으니, 등괴가 둥지를 틀 만한데.”

 

 “확인해 보자.”

 

 “대장!”

 

 루만은 소년을 보며 말했다.

 

 “너 이름이 뭐니?”

 

 “초브요. 초브 페피낭.”

 

 “난 루만이야, 초브. 만약에 우리가 15분 뒤에도 안 나오면 여기로 전화해.”

 

 소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등 뒤에 있던 크림 빵을 그녀에게 건넸다.

 

 “이거 가면서 드세요. 제 말을 처음 들어준 사람에게 주는 포상이에요.”

 

 복서가 크림 빵 봉지를 잡았다. 그들은 아침을 거의 안 먹었다.

 

 루만은 한숨 쉬면서 기계식 전투화 밑창을 갈았다.

 

 “작전 중에 외지 음식 취식은 금지지만… 이번 만이야.”

 

 쉭!

 그들은 키르간의 폐 공장 터널로 쏜살같이 뛰어갔다.

 

 

 -----

 

 안전국 회의실.

 

 주탄과 키르간 가문 사람들은 안전국 사람들을 노려봤다.

 사실상 키르간 대 의회파의 모임이었다.

 

 맞은 편의 페테르 장군은 그 거슬리는 눈빛을 억지로 피했다.

 

 그는 돌카스의 추방 이후, 국장 대행을 했다. 직함은 좋지만, 이런 골치 아픈 일은 질색이었다.

 

 “몇 번을 말하지만 키르간 가문의 자산 철수를 중단 하시오. 안 그럼 부친의 석방도 늦춰질 거요.”

 

 주탄에겐 어림도 없는 요구였다.

 

 “아버님에 대한 조사를 중지하고 석방하는 게 먼저요. 안 그럼 성자 교역 시설을 일체 부찬트의 가문 영지로 옮기겠습니다.”

 

 유란의 경제력을 다 가져가겠다는 소리였다. 안전국 쪽은 기가 찼다.

 

 “돈으로 협박하면 다요? 법도, 행정력도 없는 당신들이 14년을 지배한 결과… 유란은 돈만 잘 벌리는 무법천지가 됐소.

 

 정 그렇게 나오면, 우리도 안케와 유란 내정 일부를 연방에 넘기겠소!”

 

 안전국 방범대장 아비가일이 소리쳤다. 그는 그체 가문의 중역이었다.

 키르간 측 정보수석인 스미타가 바로 받아쳤다.

 

 “그럴 정부는 당신네가 우리 가문 돈을 받아먹을 때 만들던가 했어야죠.

 

 근데 성자 교역이 없는 유란을 연방이 관심이나 가질까요? 당신도 얼마나 갈지 기대되네요.”

 

 페테르도, 아비가일도 낯빛이 크게 어두워졌다.

 안전국 자산을 보존하려던 협상이, 졸지에 가문간 정치 싸움이 돼 버렸다.

 

 보고 있던 알폰소는 속이 타 들어갔다. 스킬라 박사가 얼추 중재하는 척이라도 했다.

 

 “저기, 물리적으로 성자 교역 시설을 옮기는 건 어렵습니다. 그 등괴 테러범이 노릴 수도 있고요.

 

 지금 테러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요. 모두가 위험해질 테니 협력을…”

 

 주탄이 코웃음을 쳤다.

 

 “단결을 원한다면, 아버님을 즉시 석방하시오!”

 

 페테르가 팔짱을 꼈다.

 

 “어림도 없지! 자산 회수를 멈춰도 모자를 판에…”

 

 말을 하면 할 수록 양측 모두 목만 상하고, 진이 빠져 갔다.

 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협상 결렬이다.

 

 삐리리링!

 알폰소의 전화벨이 울리자, 키르간 쪽에서 성을 냈다.

 

 “회의 중에 예의도 없이 전화 받는 놈 뭐야?”

 

 삐릭.

 그러나 키르간 쪽 비서관도 벨소리와 함께 전화를 받았다.

 

 알폰소는 웬 남자 아이의 목소리에 당황했다.

 

 “저기… 얘야. 미안하지만 장난 전화는 안돼.”

 

 “전 그냥 애가 아니라 초브거든요? 루만 누나가 15분이 지나도 안 오면 전화하라고 했어요.”

 

 루만이라고 듣자, 알폰소가 즉각 일어났다. 그가 즉시 안전국 사람들에게 보고했다.

 

 “키르간이 버리고 간 공장에서 등괴가 발견돼 추적 중이랍니다.”

 

 키르간의 비서관도 심각하게 전화를 받고 있었다. 키르간 쪽 사람들도 모여들었다.

 

 “의회파 쪽 구역에서 지금 괴물 때문에 난리라는 대요?”

 

 그들은 서로 상대방 시설의 등괴 테러 상황을 듣고 있었다.

 

 상황을 듣고 있던 페테르와 주탄이 서로 눈이 맞았다.

 

 “저기 지금 당신들이…”

 

 

 “당신네 시설을 우리가…”

 

 그들은 한동안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비가일이 겨우 입을 열었다.

 

 “일단 상황 대응팀들이 알아서 갔으니, 그거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없도록 합시다.”

 

 “… 바라던 바요.”

 

 

 -----

 

 루만 일행은 제대로 걸려들었다.

 

 터널을 따라 공장 저수조에 도착하자 천장에서 괴물들이 쏟아졌다.

 

 쾅!

 문제는 공장이 어두웠다는 점이다. 낮 순찰이라서 야시경을 두고 왔다.

 

 “엔리, 공장 조명은 방문 가능해?”

 

 “외부 전원이 끊어져서 어림도 없겠어!”

 

 “일단 퇴각한다. 출구를 찾아!”

 

 놈들이 그들을 쫓아왔다. 그 이유는 오래지 않아 알 수 있었다.

 

 “제길, 엔리 태블릿 빛을 보고 놈이 따라오고 있어!”

 

 “그걸로 출구를 찾아야 하잖아!”

 

 “놈들이 너무 빨라, 젠장, 꺼!”

 

 그것으로 모든 불이 사라졌다. 등괴들이 흩어졌다.

 

 “저 놈들도 잘 안보이는 건가?”

 

 그러나 놈들은 어둠 속에서 손 더듬는 사람처럼 촉수로 여기 찌르고 저기 찔렀다.

 

 용병들은 고립됐다. 믿을 거라곤 눈이 어둠에 적응하는 것과 대장 뿐이었다.

 

 “근데 대장은?”

 

 “뭐야, 너가 지키던 거 아냐, 티나?”

 

 “돌겠네… 난 엔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복서 넌 대체…”

 

 “야, 이 어둠속에서 니 방패보다 안전 한 게 또 있어?”

 

 쾅!

 티나가 바로 옆에 날아온 촉수 덩굴을 산탄총으로 갈겼다.

 

 “지금 쯤이면 그 초브 꼬맹이가 신고했겠지?”

 

 “당연 그래야지. 내 크림 빵이 뭉게지기 전에 돌아가야 하는데…”

 

 복서의 말에 티나가 한숨 나왔다.

 

 “배도 살아서 채워라구, 짜샤!”

 

 티나가 등괴의 덩굴 촉수를 다시 쳐냈다. 순간, 바로 옆에서 뭔가 티나 팔을 잡았다.

 

 “꺄아악!”

 

 “나야 루만. 얘들아, 가자.”

 

 “출구 찾았어?”

 

 “아니. 우리가 진짜 포위당하면 어쩌지?”

 

 엔리가 답했다.

 

 “<어느 방향이든 공격한다> 고…”

 

 “그럼 가자!”

 

 

 챙!

 말이 끝나기도 전에 루만이 옆에 날아온 덩굴촉수를 비도로 쳐냈다.

 

 순간, 비도가 약한 푸른 빛을 냈다. 빛나는 비도는 그것 만이 아니었다.

 

 등괴마다 박힌 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어떻게…”

 

 “살짝 박으면 놈이 신경을 안 쓴다는 걸 운 좋게 알았어. 저걸 보며 가자고.”

 

 “그새 이걸 혼자 한 거야, 대장?”

 

 “가스통이 들으면 섭섭해 하겠다, 공격!”

 

 탕!

 바로 근처에 있던 가스통이 저격했다. 비도가 박힌 괴물 중 가장 가까운 놈부터 제거했다.

 

 쉬쉬식!

 루만은 뛰어올라 등괴의 가장 굵은 촉수 상단부로 뛰어갔다. 그리고 까라-압특에게 빌었다.

 

 “당신 적에게 합당한 죽음이기를…”

 

 팍!

 그녀가 찍자, 놈이 무력하게 쓰러졌다. 그리고는 옆에 표식으로 박혔던 비도를 뽑았다.

 

 복서가 중얼거렸다.

 

 “그 가호를 누가 당해…”

 

 “우리도 표식 따라 공격이야! 대장 물건 돌려 드려야지!”

 

 탕!

 짤그랑!

 등괴가 쓰러질 때마다 비도가 경쾌한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펑!

 물론 복서의 유탄이 실수로 맞아 같이 터진 것도 있었다.

 

 “미안, 대장. 가호를 받은 물건을…”

 

 “제식 비도라서 비쌀 텐데, 나중에 하나 사줄 거지?”

 

 엔리가 급하게 루만 옆에 왔다.

 

 “근데, 대장. 놈의 숫자만큼 표시한 거야?”

 

 “아니? 그냥 움직임이 보이는 대로 던졌어, 왜?”

 

 엔리가 급격히 불안해졌다.

 

 “태블릿 끄기 전에 터널 출구를 찾으려 했는데, 아까 거기에…”

 

 순간 바닥이 흔들렸다. 공장의 거대한 저수조에 기괴한 움직임이 보였다.

 

 덩굴이 점점 커졌다. 그건 저수조 한 쪽에 남겨진 시커먼 덩어리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났다.

 

 뭔가 이상하게 생각하던 복서가 소리쳤다.

 

 “이런, 맙소사. 저거 폐기 성역체 같은데…”

 

 “그걸 쳐드시고 괴물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등괴 하나가 그렇게 많은 촉수 덩굴을 가진 건 처음이었다. 루만이 기계 전투화 밑창을 갈며 소리쳤다.

 

 “긴장하지 마, 아까 전처럼 내가 주의를…”

 

 철컹!

 갑자기 공장 문이 열렸다.

 

 “지원부대다!”

 

 엄청난 대낮의 빛이 확 쏟아졌다. 어둠 속에 겨우 적응했던 루만과 용병들의 눈에는 재앙이었다.

 

 “으아악! 인간들아, 다시 닫어! 하필 이럴 때…”

 

 쉬이이익!

 괴물도 당황해서 덩굴 촉수를 마구 휘둘렀다. 그 중 하나가 엔리에게 날아왔다.

 

 티나가 막아주기에 너무 멀었다.

 

 쾅!

 루만이 날아왔다. 그녀가 겨우 비도 두 개로 거대한 촉수와 부딪치는 순간, 튕겨 날아갔다.

 

 콰당탕!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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