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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산골 마을 칼잡이와 용병단 (하)
작성일 : 20-03-07 22:23     조회 : 35     추천 : 0     분량 : 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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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만 일행은 검문소로 갔다.

 무너지고 망가지고 성한 게 없었다.

 

 가장 심각한 건 현장 소장이었다. 두 다리가 완전히 잘려 나가 출혈이 심했다.

 

 “쿨럭!… 외인부대. 지휘권도 없이 잘도 싸우는 군. 안전위원회에 회부되면 변명이나 잘 하라고.”

 

 “하… 그 상황에서도 관료주의가 떠오르시는군요.”

 

 쿠웅!

 다리 쪽으로 폭음이 들렸다. 불타는 차량 한 대가 바다로 꼬구라졌다.

 

 쾌애애애애액!

 거대한 괴물이 촉수로 마구 휘저었다. 회색 통나무 줄기에 덩굴 같은 촉수 다발이 무성했다.

 

 “저게 그 테러범…”

 

 “예전 공격과는 비교가 안 돼… 3분만에 병력 거의 전부가… 쿨룩! 으윽!”

 

 “놈이 유란으로 가잖아요… 지원 없어요?”

 

 그 와중에도 소장은 쓸쓸히 웃었다.

 

 “자넨 외인부대 아냐? 쿨룩! 모토가 <포위를 즐겨라>라지?”

 

 “잘 아시네. 근데 이 상황에서도 지휘권, 지휘권 노래 부르는데 어쩐 답니까?”

 

 루만이 너스레를 떨었다. 소장이 그녀의 전투복 명찰을 보더니 큰 소리로 외쳤다.

 

 “단젠 루만 중사 콜록! 현 시간부로… 쿨럭! 나 키루그 알친 준위의 지휘권을 전격 승계 받는다!”

 

 루만과 동료들은 침을 한번 삼켰다. 키루그 소장의 부하들이 발끈했다.

 

 “소장님 제정신입니까? <야만족>에게 지휘권이라뇨?”

 

 “거 말 심하시네, 우리 대장이 야만족이라고?”

 

 티나가 열불 나 호통쳤다. 소장이 제지했다.

 

 “쿨럭! 전에도 해적이 쳐들어왔을 때… 외지 용병에게 이랬던 거 모르나? 쿨룩쿨룩! 지금 자네들 둘 밖에 없는데 뭘?”

 

 “그렇지만… 결정을 재고해 주십시오. 의무대가 와서 치료받으시면…”

 

 “바보들아. 이 상처는 늦었어. 하지만… 이 도시는 늦으면 안돼…”

 

 키루그 소장의 죽음에 짧은 침묵이 왔다. 그 때 루만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걸 열자, 홀로그램으로 된 증명서가 나왔다. 유란 도시 표장이 화려했다.

 

 키루그의 이름 자리는 단젠 루만으로 바뀌었다. 엔리가 귀띔했다.

 

 “대장 번호를 10분 전에 알려줬어.”

 

 “이미 이렇게 될 거였구나. 역시 너 답네.”

 

 루만은 한숨 길게 쉬고는 소장의 시신에 경례했다.

 

 “그럼, 다들 준비됐나?”

 

 루만이 외인부대와 검문소 병사 둘을 돌아봤다. 후자는 여전히 불만이 많았다.

 

 “돕지 않아도 좋아. 하지만 저 괴물 정보만은 알려줘.”

 

 검문소 병사들이 눈치를 서로 봤다.

 

 

 나무 촉수 괴물은 혼자가 아니었다.

 밑에 자기 닮은 작은 졸개들을 수십 마리 데리고 있었다.

 

 “저 놈들… 피 같은 걸 뿌려. 그걸 맞은 인간은 그 놈처럼 돼.”

 

 “그치만 몇 십 미터에서 공격해도 안 통해. 무슨 보호막이 있는 거 같다고.”

 

 병사들이 침통하게 말했다. 괴물들은 다리 건너편 바리케이드를 넘으려 바둥거렸다.

 

 슉! 슈슉!

 바리케이드 위에서 놈들을 사격했다. 놈을 잡기엔 어림도 없어 보였다.

 

 “무슨 대응이 저 따위야? 저거 지원 맞아?”

 

 “시늉만 하는 거야. 안전위원회가 시민군을 보내주면 그 때 좀 하겠지만…”

 

 “별로 기대할 게 못 된다?”

 “잘 아네.”

 

 그 말에 루만 일행이 검문소 병사를 돌아봤다.

 

 “이 도시는 정치질이 일상이야. 시민군은 명목상 군대고… 그나마 다 어디어디 가문 소속이라 자기 입맛대로 빼서 써.”

 

 “게다가 여긴 주요 가문들의 관할이 아냐. 그럼 지원이 더 보잘 것 없을 걸?“

 

 용병들은 한숨이 나왔다.

 

 “가지가지 하는 군, 유란.”

 

 “당신들이 여기서 살아봐, 그럼 알 테니까…”

 

 티나가 혀를 끌끌 차며 괴물을 노려봤다.

 

 “대장, 눈치 봐야해?”

 

 “그러면 우리가 아니지.”

 

 슉! 슈슉!

 가스통이 여러 번 괴물에게 저격탄을 날리더니 보고했다.

 

 “초병 말이 맞아. 원거리에선 공격이 안 먹혀.”

 

 “그럼 내가 앞장선다. 괜찮지, 티나?”

 

 티나가 핑크색 꽁지머리를 다듬다가 한숨 쉬었다.

 

 “대장, 잘못 맞으면 괴물이 된다며? 설마 그…”

 

 “<가호>를 믿어야지. 뭐, 일이 잘못되면… 지휘권은 너 가져. 가스통은 사람일을 어려워하니까.”

 

 “말이야 쉽지. 복서 놈이 드럽게 말 안 듣는 거 알잖아.”

 

 복서는 소구경 유탄발사기를 들고 루만 옆에 섰다.

 

 “난 대장 따라가려 했는데. 그게 너 편한 거 아냐?”

 

 “개소리는… 넌 내 옆에 붙기나 해!”

 

 티나가 방패를 힘차게 들었다. 엔리가 돌아왔다.

 

 “다리 건너편 지휘관이 대장에게 지휘군자 착신 메시지 18건을 남겼어. 전부 <당장 대기>야.”

 

 “응? 나는 그런 메시지 못 받았는데?”

 

 “내가 교신을 차단했으니까. 그래야 대장이 할 거 하지.”

 

 가스통과 복서가 엔리와 하이파이브 했다.

 

 “고맙다, 자식!”

 

 루만이 기계 전투화 밑을 도로에 갈았다.

 

 “엔리는 우리가 보내주는 전투 정보로 저놈들 약점 찾는 거 잊지 마!”

 

 루만이 앞장서자, 대원들이 뒤따라 질주했다.

 

 

 쾌애애애애!

 말라빠진 나무 같은 거대한 괴물이 바리케이드 위를 휘저었다.

 

 “으악!”

 

 그 놈을 쏘던 유란 시민군 하나가 재수없게 낚여 아래로 떨어졌다.

 

 촥!

 잔챙이 괴물이 그에게 피를 뿌리자, 그 불행한 남자는 촉수 괴물 졸개로 변이했다.

 시민군들은 기겁하며 숨기 바빴다.

 

 “젠장, 사람 살려!”

 

 또 한 명이 괴물에게 낚이려는 찰나,

 

 콰쾅! 쾅!

 강력한 유탄이 터지며 그 괴물 촉수를 밀쳐 버렸다. 복서가 호탕하게 웃었다.

 

 “역시 터뜨려야 한다니까!”

 

 티나가 빈정거렸다.

 

 “알겠으니까, 엔리가 알려주는 보호막 사각만 노려라 제발!”

 

 연방군 전장 분석망.

 전투복과 무기 센서가 교전 정보를 엔리에게 보내면, 그가 분석해 약점을 지시했다.

 

 “가스통 형, 바로 앞에 보호막이 없어! 지금!”

 

 “알았어!”

 

 위잉! 사샥!

 가스통이 소총창을 돌리자, 전자기 보호막이 달린 칼날이 튀어나왔다. 그는 그걸 창처럼 괴물을 찌르고 베었다.

 

 “잠깐, 놈의 피에서 이상 반응이…”

 

 “엔리, 뭐라고?”

 

 휙!

 가스통이 밀려났다. 루만은 그를 잡아 끌어 괴물의 피에서 벗어났다.

 

 “여기부턴 내가 갈게!”

 

 루만이 뛰어 괴물의 등허리로 질주했다.

 

 “외우주 외계 종족 같군. 하지만 이 놈은… 익숙한 거 같은데 더 지독해!”

 

 그녀는 놈의 머리 같은 촉수를 향해 비도를 던졌다.

 

 캉!

 비도가 뚫고 지나갔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푸학!

 괴물이 엄청난 피를 사방에 뿌렸다. 비도가 그걸 맞자 변색되며 땅에 추락했다.

 

 놈은 멀쩡했다. 오히려 피를 더 뿌리기 시작했다.

 

 “이크!”

 

 “대장!”

 

 티나가 기습 이동했다. 그리고 방패로 피의 비를 막았다. 루만이 한숨 돌렸다.

 

 “엔리, 분석은?”

 

 “모르겠어. 저 피… 분석하다가 장치가 맛이 가 버렸어.”

 

 “연방군의 최첨단도 모르는 게 있나…”

 

 티나도 방패가 변색된 것에 경악했다.

 

 “이 피… 잘못하면 큰일 나겠는 걸?”

 

 루만 일행이 다시 다리 중간으로 후퇴했다. 졸개는 상당히 쓰러졌지만, 큰 놈은 그대로였다.

 

 “각자 흩어져서 놈을 주시해! 엔리,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분석해!”

 

 “대장, 지금 장치가…”

 

 “감으로라도 때려!”

 

 엔리가 건틀릿을 들었다.

 

 그걸 거대한 흉물에 겨누자, 증강현실과 함께 피격부위가 표시됐다. 피를 분석하는 바람에 노이즈가 잔뜩 껴 있었지만.

 

 유독 의심되는 곳이 하나 있었다.

 

 “다리… 괴물의 <허벅지> 부분. 저긴 한번도 타격 된 적 없어.”

 

 “거기가 급소라고?”

 

 “놈은 머리도 맞고, 가슴도 치명타 흔적이 있지만 살아있어. 그럼 아무 것도 없는 곳이 급소 아닐까?”

 

 티나가 알겠다는 듯이 말했다.

 

 “생존자 편향이군. 해 볼만 해, 대장.”

 

 “야, 너도 유식한 소리를 하는 구나.”

 

 복서가 키득거렸다. 티나가 째려보려는 사이, 루만이 지시했다.

 

 “다들 놈의 시선을 유인해 줘, 간다!”

 

 모두가 그에 맞춰 움직였다. 이번엔 엔리도 공격에 나섰다.

 

 슈웅!

 건틀릿의 에너지 파가 잔챙이 괴물을 갈랐다. 모두가 놈의 피를 피하며 부산을 떨었다.

 

 그 사이 괴물의 졸개가 눈에 띄게 줄었다. 동시에 루만이 놈의 한쪽 허벅지를 정면에서 마주했다.

 

 그녀가 속삭이듯 말했다.

 

 “까라-압특이여, 밉고 고운 당신에게, 이 제물을!”

 

 살의가 담긴 비도가 시퍼렇게 빛을 발했다. 루만은 그걸로 냅다 괴물을 찍었다.

 

 “대장, 피를 피해…”

 

 쾅!

 엄청난 폭발이 뒤를 이었다. 루만이 잔뜩 웅크렸다가 간신히 바닷가 제방에 착지했다.

 

 괴물은 불덩이가 돼 타 들었다. 그 열기에 얼굴을 들이대기도 힘들었다.

 

 “대장의 가호가… 이렇게 무서운 거였어?”

 

 “아니… 저것 봐.”

 

 가스통이 바리케이드를 가리켰다. 안전위원회 소속 유란 시민군과 용병이 나타났다.

 

 “참, 때 맞춰서 막타를 가져가셨군.”

 

 복서가 툴툴거렸다. 하지만, 일은 그 정도에서 끝나지 않았다.

 

 표독스러워 보이는 시민군 지휘관이 외인부대원들을 노려봤다.

 

 “단젠 루만이 누군가?”

 

 얼굴에 묻은 검댕을 털며 그녀가 걸어왔다.

 

 “어우, 이거 저희 환영 인사인가요?”

 

 가스통이 분위기를 눈치챘다.

 

 “대장… 이거 조심해야 할 거 같은데?”

 

 “조심은 전투하기 전에 했어야지. 야만족 용병.”

 

 이번엔 티나도 발끈 할 수 없었다. 그들은 시민군들에 포위당했다.

 지휘관이 그들을 노려보며 웃었다.

 

 “유란에 온 걸… 환영한다.”

 

 

 이튿날, 유란 안전위원회 본부.

 루만 일행은 조사위원들에게 한참 물어 뜯겼다.

 

 “왜 지시를 못 받았다는 거야? 교신을 멋대로 끈 게 아니고?”

 

 “군 장비가 이상할 수도 있죠. 방산 비리였거나.”

 

 루만은 태연하게 거짓말했다. 어제 그 지휘관이 조롱했다.

 

 “말 한번 잘했어. 외인부대원들. 아니, <불명예 전역자> 들이지. 부대가 그렇게 해체됐으면 얌전히 들어올 것이지.”

 

 그 말에 루만을 뺀 용병들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그 지휘권 승계 과정은 검문소 애들이 진술해도… 이상하단 말야.”

 

 티나가 결국 폭발했다.

 

 “아니 뭐 이런 데가 다 있어? 우린 목숨 걸고 싸웠어. 근데 당신네들은 지금 대체 뭐 하는…”

 

 쾅!

 다른 위원이 책상을 내리쳤다.

 

 “태도 불순한 자를 배제하는 게 이 곳의 안전이야. 기껏 얻은 지휘권 뺏기고 쫓겨나기 싫으면 조사나 잘 마치라고.”

 

 루만의 부하들은 기가 막혔다. 엔리가 조사받기 전에 주의 준 건 다 까먹었다.

 

 “여기 안전위원회는 콧대 높은 가문 사람들이 많아서… 말 할 때 조심해야 한다더라고.”

 

 조사위원들은 거만하게 외인부대원 프로파일을 읊었다.

 

 “전투경력- 외우주 파병지역에서 기밀 작전 47개 성공적 수행… 뭐 검증을 할 수 없으니, 사기치기 딱이네?”

 

 루만은 비아냥을 받아도 태연했다. 오직 한 남자를 멀뚱히 봤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조사위원보다 더 소심해 보이지만 눈빛에 악의가 없어 보였다. 말도 거의 안 하면서 그의 조사 자료는 훨씬 더 많았다.

 

 조사위원 최고인사가 말했다.

 

 “그럼… 최종 보고서는 이거다.

 

 <단젠 루만 이하 4명은 테러 상황에서 지휘권을 받기 전에 무단 행동했다. 그리고 지휘권을 남용해 보고도 없이 공격했다.>

 

 동의하는가?”

 

 기가 막혔다.

 

 루만과 부하가 거부해도 조사위원 전부가 동의하면… 이 보고서는 채택되고, 징계가 떨어진다.

 

 “못 합니다.”

 

 루만이 보던 그 남자가 일어섰다.

 

 “이봐, <야시장> 알폰소. 그만 좀 반대해야…”

 

 “키루그 검문소장 휘하 부대는 이미 무력화 상태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검문소의 폭주 성역체를 저지할 병력은 아무도 안 보냈죠.

 

 여기 외인부대원이 아니었다면 검문소 정상화는 더 늦어졌을 겁니다. 시뮬레이션 자료 올립니다.”

 

 “너 또 이렇게 딴지를…”

 

 시민군 지휘관에 핏대가 선 게 보였다. 그러나 알폰소는 태연했다.

 

 “다리 쪽 감시 카메라를 보면… 시민군들은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아무리 공격대를 기다린다고 해도요.

 

 현장 대응이 부실한 상황에서 외부인이 먼저 대응한 건 처벌 사유될 수 없습니다. 연방 헌법 자료를 증거로…”

 

 쾅!

 아까 책상을 내려친 조사위원이 또 내리쳤다.

 

 “그만, 그만 그만해! 우리 잘 나신 <연방 야시장 공무원>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시니... 당신들, 운 좋은 줄 알아.”

 

 그렇게 일이 끝났다. 루만 일행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가스통이 알폰소를 보며 중얼거렸다.

 

 “아직은… 여기 희망이 있나 봐, 대장.”

 

 “너무 걸지는 마. 이제 우리 스스로 앞가림 하자고.”

 

 티나가 탄식했다.

 

 “저 양반들 기어이 벌금 때렸어. 우리 갈 집도 없는데 어떡하지?”

 

 “지휘권은 지켰잖아? 답은 찾아보면 나올 거야, 그지 엔리?”

 

 엔리가 바로 명함을 건넸다.

 

 “알폰소 키멀리. 안전위원회의 연방 직원이야. 상부상조하자 는데?”

 

 “도움은 모르겠지만, 좋은 인맥은 언제나 환영이야.”

 

 건물을 나오자 유란의 태양이 중천에 떴다.

 복서가 걸음을 멈췄다.

 

 “대장, 조사받다가 떠올랐는데, 용병단 이름은 <압특 바투란(압특의 용맹)>이 어때?”

 

 순간 모두가 표정이 굳었다. 그러나 루만은 미소 지었다.

 

 “그냥 <바투란>만으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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