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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야시장 공무원 vs. 마왕 (하)
작성일 : 20-03-12 22:22     조회 : 36     추천 : 0     분량 : 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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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 퍼펑!

 

 박물관 내부는 연막탄으로 순식간에 뿌옇게 됐다.

 

 요란한 군홧발 소리와 함께 살기등등한 존재들이 나타났다.

 짙은 회색에 빨간 줄무늬가 있는, 키르간 가문 특공대였다.

 

 “총수님은 어디 있나?”

 

 “2층 중앙 홀입니다!”

 

 그들을 가짜 테러범들이 가로막았다.

 

 타타타!

 공포탄 따위는 소리만 요란했다.

 

 지지직!

 키르간 사병들은 전기충격 탄으로 가짜 테러범을 쓰러뜨렸다. 사병들이 변장을 치우자, 자동인형으로 드러났다.

 

 “이 자식들… 초대 총수님을 노리고 있다, 서둘러!”

 

 관객이 피신한 중앙홀.

 모든 문이 닫힌 가운데, 티나와 복서가 밖으로 고개를 몰래 내밀었다.

 

 “웬 연막을 뿌렸지?”

 

 “스파크 튀는 소리도 들었어. 무슨 훈련이란 게 이래?”

 

 비무장 용병들은 알폰소의 지시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지시가 변경 됐어. 사람들을 지정 출구로 데리고 나가라는데?”

 

 엔리가 허탈해 했다.

 

 “그게 다야?”

 

 “애나 노인을 먼저 데려 가래. 만약 지시를 거부하면 억지로라도…”

 

 홀에 남은 용병들이 인솔을 시작했다. 훈련에 갑자기 동원된 관객들의 불만이 컸다.

 

 “당신들이 뭐라고 이래라 저래라야?”

 

 자힌은 자기 문신 때문에 오해받는 게 불쾌했다. 그래서 용병 지휘권을 보여주며 소리쳤다.

 

 “테러 대비 훈련이라 좀 사실적으로 했습니다. 실제 상황이라 생각하고 이동 좀 해요!”

 

 그가 앞장섰다. 남작이 자힌의 뒤를 따르다가 루만을 봤다.

 

 “뭐가 이상하니 다들 주의해!”

 

 

 아직 인솔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루만에게 한 커플이 눈에 들어왔다.

 

 “아까 손녀 데리고 오신 할아버지. 협조 하시겠어요?”

 

 “아까 무례한 아가씨군… 시민에게 훈련도 숨기고, 이래서야 되는가?”

 

 선글라스를 낀 노인이 팔짱을 끼자, 손녀도 동작을 따라했다.

 

 “사전 설명이 없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시민을 지키는 일이라.”

 

 “시민을 지킨다는 게 뭐야, 할아버지?”

 

 손녀의 물음에 루만이 대신 말했다.

 

 “우리 꼬마 아가씨는 이름이?”

 

 “슈라, 집에서 슈라라고 하랬어요.”

 

 “우리 슈라가 아무 걱정없이 살면, 시민을 지키고 있다는 뜻이야.”

 

 지지직!

 밖에서 엄청난 전기 충격음이 곳곳에서 울렸다. 문이 갑자기 열렸다.

 

 남작이었다. 그가 자힌을 질질 끌고 들어왔다. 용병들이 충격 받았다.

 

 “뭐야, 그 녀석 설마?”

 

 “기절했어. 하지만… 지금 이거 훈련 상황이 아냐!”

 

 그 말에 용병과 노인 모두 표정이 심각해졌다.

 

 “누군가 인형을 쓸면서 여기로 오고 있어. 연막 때문에 어느 쪽 무장 세력인지를 몰라!”

 

 “안전위원회는 일을 어떻게 한 거야? 연락은?”

 

 엔리가 고개를 저었다. 그의 태블릿에 노이즈가 잔뜩 껴 있었다.

 

 “지금 전파 방해받고 있어. 꼼짝 못하고 당하겠는데?”

 

 할아버지는 어이없어 하다가 문득 선글라스를 올렸다.

 

 “이러다간 다 갇히겠군. 하지만, 이 홀에 당장 비상구가 있다면 어떻겠나?”

 

 그 말에 모두 할아버지와 손녀를 쳐다봤다. 티나가 물었다.

 

 “혹시 여기 경비원이셨어요?”

 

 “거의 그렇다고나 할까? 따라와.”

 

 

 -----

 

 안전위원회 옥상 지휘부.

 

 “박물관 쪽과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그 말에 돌카스가 주먹을 쳤다.

 

 “젠장, 안케 그 영감이 지원군을 쓰다니! 용병은?”

 

 “관객 대피 과정에서 분산된 모양입니다. 지금 일부는 박물관 내부에 남아 있다고…”

 

 알폰소가 나지막이 말했다.

 

 “남은 용병들에게 기대하는 수 밖에…”

 

 돌카스가 그를 쏘아봤다.

 

 “이 자식… 이거 어떻게 수습할 거야? 네놈 능력 믿고 이렇게 한 건데!”

 

 “그 사람이 있으니, 다를 겁니다.”

 

 “그 사람이라니?”

 

 “파르한 롯딘 이스마일. 통칭 남작입니다.”

 

 돌카스가 그 이름을 듣자, 다시 분노가 쪼그라들었다.

 

 “그 녀석… 지휘권을 박탈당했는데도 도우러 왔군.”

 

 “특별 초청했습니다. 이 일에 적합하니까요.”

 

 -----

 

 쾅!

 티나가 소화기로 난간을 내리쳤다.

 

 난간이 스륵 움직이자, 숨겨진 지하 문이 열렸다.

 

 “무슨 던전인가…”

 

 “특별 비상구. 여기 따라가면 주차장으로 빠질 수 있어”

 

 노인의 말을 따라 용병들이 하염없이 지하로 내려왔다. 남작이 그를 수상쩍게 바라봤다.

 

 “VIP용 통로 같군요. 이걸 아시는 분이라면 보통이 아닌데?”

 

 “여기 있어본 사람이 훈련에 도움을 안 줄 수가 있나.”

 

 비상통로 중간에는 생각지도 못한 물건들이 있었다. 루만이 소방도끼를 집었다.

 

 “그게 필요할까, 대장?”

 

 “훈련도 실전같이 하랬으니까. 안 그래, 복서?”

 

 “하하. 대장은 아직 외인부대에 있구나…”

 

 소녀는 그들의 말을 놓치지 않았다.

 

 “할아버지, 외인부대가 뭐야?”

 

 “도시 밖에서 온 기사님이란다.”

 

 루만이 소녀의 손을 잡았다.

 

 덜컹!

 출구가 열렸다. 티나가 소리쳤다.

 

 “뭐가 이렇게 깜깜하지? 엔리 분석 가능해?”

 

 “노이즈가 아직 심해. 잠깐, 전방에 사람이!”

 

 “안전위원회인가, 이봐요!”

 

 철컥!

 순간 붉은색 레이저 포인트가 사방에서 쏟아졌다.

 

 “전 총수님이 저기 있다!”

 

 “작은 아씨도, 빨리 확보해!”

 

 “이 자식들, 움직이면 쏜다!”

 

 키르간 가문 특수 임무대들이 주차장 사방에서 쏟아져 나왔다.

 노인이 루만의 손에서 손녀를 슬며시 빼냈다.

 

 “우리 슈라는 경호원이 옆에 있는 걸 싫어하지. 그래서 좀 떨어져 있더니, 이 사단이 났구만.”

 

 루만은 어깨를 으쓱했다.

 

 “하… 어르신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네요.”

 

 “의회파 놈들이 이런 일을 꾸몄나 보군. 하지만 우리 쪽도 병력과 기자들이 왔다고.

 

 의회가 원리원칙도 없이 키르간 가문 사람을 잡는다? 사람들이 그걸 보고 통쾌할 거라 생각하나?

 

 조용히 물러나게. 그럼, 모두 없던 일이 될 테니까.”

 

 남작의 표정이 굳어졌다.

 어느 새 키르간 사병들이 용병들을 포위했다. 하지만 루만은 도끼를 버리지 못했다.

 

 “어떡하지, 대장?”

 

 “용병은 고용주 명령을 따르는 거야. 엔리, 안전위원회는?”

 

 “연락 안 돼. 이자들이 전파 방해 중이니까.”

 

 루만 일행이 머뭇거리는 사이, 남작이 성큼성큼 걸어왔다.

 

 “여전히 교활하군, 안케 키르간. 변장에다 애까지 대동하다니… 정말 못 알아볼 뻔했어.

 

 너가 우리 이스마일 가문에 한 짓이 생각 나느냐?”

 

 남작은 의수 팔을 들었다. 그러자 팔의 외피가 여러 개 창날처럼 갈라졌다.

 

 “너 같은 놈이 어디 하나 둘이더냐? 망한 가문들은 무조건 내 탓하기만 바쁘지.”

 

 파르한 남작의 인상이 느긋함에서 분노로 바뀌었다.

 

 “성자와의 무역을 기획한 건 우리다. 넌 그걸 뺏었을 뿐이고.”

 

 “몇 번을 말해도 무혐의다. 요즘 우리 가문을 죽이려는 테러리스트가 있는데… 그게 너였나?”

 

 “웃기지 마라, 안케. 널 지옥으로 보내는 건 신이 할 거고...”

 

 남작의 의수에서 파란색 성역체가 빛났다. 그러자, 기계손이 거대해지더니 발사됐다.

 

 “그전에 널 감옥으로 보내는 게 나다!”

 

 척추 같은 사슬이 달린 손은 안케를 향해 날아갔다.

 

 -----

 

 “안케 키르간을 그렇게 감옥에 넣고 싶어하는 이는 처음 봤습니다.”

 

 “그래, 그 마인드 덕분에… 파르한 녀석이 괴물 테러 용의선상에서 제외됐지.”

 

 돌카스는 브랜디로 입을 살짝 축였다.

 

 “그나저나, 박물관 용병들은 어떻게 구할 거야?”

 

 “남작은 절대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알폰소는 시계를 열심히 쳐다봤다.

 

 -----

 

 챙!

 키르간 사병은 재빨리 총에서 장검을 펼쳐 기계손을 쳤다.

 튄 기계손은 용병들에게 날아왔지만, 루만이 도끼의 등으로 쳐냈다.

 

 쉬익!

 이번엔 안케 정면으로 기계손이 날아왔다. 슈라가 놀랐다.

 

 “으악, 할아버지!”

 

 노인은 그걸 노려봤다.

 

 캉!

 다시 기계손이 날아왔지만, 노인이 1회용 추진기로 밀쳤다.

 

 “애들 앞에서 이런 짓이라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거 하나만은 경고하겠다, 젊은 친구들.”

 

 노인이 손을 척 들었다. 그러자 그의 부하들이 공격 자세를 취했다.

 

 “나를 잡아 가두는 순간… 이 도시도 끝이다!”

 

 지지직!

 사병들의 전기 충격탄이 일제히 발사됐다.

 

 “끄으윽!”

 

 “어억!’

 

 무기 없는 용병들은 민간인처럼 쓰러졌다.

 티나는 축 늘어진 엔리를 붙잡고 외쳤다.

 

 “대장, 엔리가 당했어!”

 

 “얼른 물러나! 복서는?”

 

 “덤벼라 이것들아!”

 

 복서가 큰 소화기를 집어 던졌다. 놀란 사병들이 그걸 공격했다.

 

 펑!

 하얀 가루가 주차장 한 곳에 퍼져 나갔다. 순간 복서가 라이터를 들었다.

 

 “야! 지금 터진 소화기에 대기건조제가 있다! 분진 폭발을 원하면 어디 전기총을 실컷 갈겨봐라!”

 

 키르간 사병들이 공격을 주저하기 시작했다. 루만이 외쳤다.

 

 “좋아, 모두 흩어져서 남작을 도와!”

 

 그녀가 차량 사이로 요리 조리 피해 돌진했다.

 루만은 도끼 등으로 사병의 총을 쳐냈다. 그리고 바로 그의 경혈을 찔렀다.

 

 “윽!”

 

 “이봐 남작, 서둘러!”

 

 남작이 뛰었다. 벌써 노인과 소녀는 사병들 따라 차로 도망치고 있었다.

 

 “칫, 벌써 이렇게…”

 

 순간,

 

 우우웅!

 키르간 가문 차량들이 멈췄다. 누군가 성역체로 돌풍을 만들어 세운 것이다.

 

 돌풍을 만드는 이가 외쳤다.

 

 “우리가 늦진 않았겠지, 파르한?”

 

 “제대로 와줘서 고마워. <멸망 가문 연합>의 전사들.”

 

 남작의 전사들이 주차장 맨홀과 천장에서 각각 나왔다.

 

 “저기도 오네.”

 

 루만이 가리킨 주차장 출구에서 시민군들이 내려왔다.

 남작의 민병대에 시민군, 용병까지 합세하자 숫자로 키르간 사병들을 압도했다.

 

 페테르 대령이 거만한 표정으로 외쳤다.

 

 “전부 동작 그만!”

 

 ------

 

 “진짜 안케 키르간을 확보했습니다.”

 

 부하의 보고에 돌카스가 긴 한숨을 몰아쉬었다.

 알폰소는 아직 긴장 상태였다.

 

 “그의 상태는 확인했습니까?”

 

 다시 긴 침묵이 이어졌다.

 

 “그렇게 포위됐는데, 설마 도망을 치겠어?”

 

 “부위원장님도 안케를 아시잖습니까?”

 

 보고가 올라왔다.

 

 “애매한 상황입니다. 부위원장님.”

 

 “왜, 그 노친네 가짠가?”

 

 “아닙니다… 체포는 했는데… 제정신이 아니랍니다.”

 

 “현장 연결해!”

 

 두 사람은 화면으로 쳐다봤다.

 손녀는 울먹이며 할아버지를 외쳤고, 그 할아버지는 침까지 흘리며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흐그그그그륵 그르르그그륵 그ㅡ르륵!”

 

 “교활한 영감쟁이! 구속을 피하려고 꾀병을!”

 

 유란에서는 환자를 구속할 수 없는 게 가문 규약이었다. 알폰소가 명함 하나를 돌카스에게 건넸다.

 

 “여기로 보내시지요.”

 

 “재활 치료원?”

 

 “이런 자를 가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돌카스에겐 별로 선택할 게 없었다.

 

 “하시겠습니까, 말겠습니까?”

 

 “… 그렇게 하자고.”

 

 -----

 

 그날 늦은 오후.

 알폰소가 안전위원회 본부로 돌아왔다.

 

 다들 <안케 키르간, 병원 감금> 긴급 속보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야시장, 대단한데?”

 

 스킬라 박사가 알폰소에게 다가왔다. 그제서야 야시장 공무원은 긴장이 풀어져 손을 떨었다.

 

 “어우 씨! 저도 무슨 생각으로 이걸 해냈는지 몰라요.”

 

 “야시장 답네. 아, 돌카스 부위원장이 보내준 샘플 분석했어. 안케 영감쟁이의 꾀병이 뭔지.”

 

 꾀병의 원인은 성역체로 인한 정신 착란으로 밝혀졌다.

 

 “자연 해독할 때까지는 며칠 아님 몇 주야. 그때까지 학살 사건 수사는 어려워.”

 

 “돌카스가 아니라 의장이 뭐라한다고 될 게 아니군요.”

 

 “그래도 그 안케 키르간을 잡았잖아?”

 

 알폰소는 씁쓸하게 웃었다.

 

 “용병들에게 감사해야죠. 엄청 욕봤거든요.”

 

 남작은 안전위원회와 싸우다 곧 떠나버렸다.

 루만 일행은 부숴 먹은 박물관 집기가 많아서 수고비를 반 이상 잃었다.

 

 “그나저나…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까?”

 

 “두고… 봐야죠.”

 

 사실 알폰소는 그게 마음에 걸렸다. 현장 녹화 기록 중에 안케의 사자후를 기억했다.

 

 <나를 잡아 가두는 순간… 이 도시도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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