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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대행인 # 1
작성일 : 19-10-10 16:02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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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새벽부터 울리는 벨소리에 약간은 신경질적으로 일어났다.

 

 "..여보세요"

 

 눈도 뜨지 않고 전화를 받았다. 이 새벽부터 누구야.

 

 "야, 일어나. 좀 부지런하게 살자"

 "몇신데..?"

 "지금? 다섯시"

 "너 죽고싶냐?"

 

 진심이었다. 니가 그렇게 안깨워도 보통사람보단 조금 일찍 일어나는 편이란 말이다.

 

 "야, 니 저질 체력도 길러야되고 검정고시도 봐야한다면서? 할건 태산인데 잠이오냐?"

 

 왜 내가 이 잔소리를 얘한테 듣고 있어야 하지?.. 에라이 모르겠다 전화 끊어버려..

 

 "끊지마라, 5분준다. 집앞이니까 옷갈아입고 튀어 나와"

 

 이게 무슨 상황이야? 가까스로 눈을 비비고 일어났는데 네시 반이잖아 신성진 이새기..

 머리만 감고 트레이닝복을 꺼내 입었다. 머리도 제대로 못말렸어 그러고 보니까

 

 "앞으로 매일 이시간에 올테니까 그렇게 알아"

 "왜?!"

 "아까 말했잖아. 저질체력, 어제 저녁은 먹었냐?"

 "어? 대충"

 "분명히 말했다? 픽픽 쓰러지면 걍 버릴거다"

 "그래라, 차라리 버리는게 더 낫겠다 임마"

 "그래 그건 그렇다 치고, 여기서 이랑다리까진 얼마나 걸리냐?"

 "걸어서는 안가봤어"

 

 근데 이랑다리라면.. 강 위에 있는 다린데? 거기까지 갈려면 여기서 거기까지면 차타고 20분은 족히 걸리는 거리라고!

 

 "그럼 가볍게 거기까지 천천히 뛰어가는걸로 하자"

 

 성진이의 어이없는 말에 넋을 놓고 바라봤다. 얘 미친거 아닐까..?

 

 "야, 거기까지 차타고 20분이란 말야!"

 "그러니까 천천히 가자고. 내가 뒤에서 따라갈테니까 쉬지말라고는 안했다~"

 

 그래, 쉬지 말란 소리는 안했지. 그리고 나 그렇게 저질은 아니거든?! 이라고 말하려다 말하는 시간도 아까워서 냅다 뛰기 시작했다. 내 참 살다가 조깅하면서 해뜨는걸 다보네. 한참 정신없이 뛰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싶어 뒤를 돌아봤는데 성진이가 없었다.

 

 "뭐야?! 설마 이 시키가.. 날 낚아놓고 가버린건가?"

 

 이미 돌아가기도 어중간한 거리까지 나와버렸다. 절반정도 온 것 같은데, 표지판을 보니 800m 남았다는거 보면. 전화하려 트레이닝복을 뒤지다 폰을 놔두고 온 걸 알아버렸다. 기왕 여기까지 온거 계속 가볼까? 대신 뛰지는 않기로 했다. 어차피 따라오지도 않는데 나 혼자 뛰어봤자 뭐해. 계속 뛸때는 몰랐는데 걷다보니 공기가 머리까지 맑아지게 해주는 것 같다. 이른 시간인데도 출근하는 사람이 꽤 많네 진짜 바쁘게들 사는구나- 다리위에서 잠깐 강구경을 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진짜 성진이 이자식은 어디로 간거지? 집에가면 전화로 한바탕 해줘야겠어. 이랑다리에 전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까먹었다. 중학교때 배웠는데 말이지.. 여튼 약간은 위로 휘어진 다리라 꽤 이쁘다. 밤에 오면 야경도 꽤 괜찮은 편이고. 다리의 끝에서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뭐지?"

 

 처음에는 다리에 전등을 갈아끼우는 관계자인줄로만 알았다. 난간에 흔들림 없이 서 있는데, 천천히 앞으로 걷고만 있길래 그런줄 알았다. 그래서 그 사람과의 거리가 줄어드는데도 그닥 신경쓰지 않았는데, 나와 그 사람이 딱 만나는 지점에서 그 사람이 갑자기 난간에 멈춰섰다. 지나가려다가 직감적으로 가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서야 이상한 걸 눈치챘다. 관계자라도 보호장비는 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은 그런게 없었다. 맨몸으로 다리 난간을 걸어? 미친 사람인가 싶어 그 사람을 불렀지만 미동도 없었기에 더 이상했다. 정면으로 보고 있는게 뭘까. 딱히 구경거리가 있지도 않은데 한발을 들어 무게 중심을 흩트리는 순간 본능적으로 그 사람의 손을 잡아챘다. 다행히도 그 사람의 손을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덩달아 나도 같이 끌려 들어가며 떨어지게 됐다.

 

 풍덩-

 

 '아.. 수영도 못하는데 망했네..'

 

 떨어지지 못하게 잡으려고 했던거지 내가 떨어지려고 한건 아닌데 말야. 이 사람 손을 잡았을때 보였던 숫자가 그 사람이 죽을 날짜인건가? 그러고보니 천제님한테 수명을 어떻게 보느냐 묻지도 않았었네. 나 진짜 멍청한가봐. 하아 숨막힌다. 오방신장을 이럴때 불러야 하나? 누굴 불러야 해? 사사롭게 쓰지 말라고 했는데.

 

 '천신장 뇌라...'

 

 그래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그 사람 손은 놓지않고 끝까지 부여잡고 있었다. 잠깐 숨이 쉬어지는 듯 했는데, 그 이후의 기억은 없다.

 

 ****

 

 "어쩌다가...."

 "그러니까 말야. 그 정도 집안에서 이런짓을 할 정도로 힘들게 뭐 있어?"

 "공주님도 힘든게 있겠지 뭐 안그래?"

 "저번에 말야- 그 귀신 소문.."

 "야, 그러다 수간호사님한테 걸리면 이번엔 끝장이다 우리"

 

 뭐라고 떠들어대는거야. 사람인가? 살아있는거야 나?

 

 "쿨럭-"

 

 아오.. 아까 떨어질때 머리를 정면으로 수면에 맞댔더니 정수리가 아프네. 아! 그 사람. 나랑 같이 떨어졌던 그 사람은? 주변을 둘러봤다. 아무도 없어.. 아까 그 말소리는 누구였지? 그리고 난 어떻게 여기에 온거지? 주변을 살피다 들어오는 성진이를 보고 어떻게 된거냐 물었다.

 

 "뭐야? 나 어떻게 된거야?"

 "너 떨어지는거 내가 아주 간발의 차로 봤다. 그리고 병원이고"

 "어? 야 설마 너 나 오해하는거 아니지?"

 "그런걸 왜 해. 오해는 너네 가족이 하겠지"

 "응?"

 

 그러고보니.. 여긴 그때 기태오빠 때문에 입원했던 병실이었다. 그럼.. 아까 그 귀신이 어쩌고 하던 간호사들은 여기 병동 간호사들이구나.

 

 "혹시 오빠들 여기 왔다 갔어?"

 "응, 일시적으로 충격받은거라고 나중에 다시 온다던데?"

 "그럼 니가 본대로 얘기 좀 해주지, 야 이거 누가봐도 자살소동 같잖아"

 "아니, 그냥 가만히 있어. 어쩌면 너한테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이건 또 뭔 소리야. 이게 무슨 도움이 된다고??

 

 드르륵-

 

 불안하다. 문소리에 고개를 돌렸는데 아빠가 울면서 들어오셨다. 아..아니 그게 아니라 아빠!

 

 짝!

 

 진짜 별이 번쩍할정도로 후려치셨다.

 

 "그래, 아무렇지 않은척 지낼때부터 이상하다 했어. 어떻게 그런 말을 듣고 무던히 지내나 했어. 그래도 차라리 욕을 하고 울어버리지 그랬어. 왜 죽을 생각을 했냐는 말이야! 그렇게 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가족들은 죄책감속에서 어떻게 살라는 말이야- 이 못난녀석아.."

 

 저기.. 그게 아니에요 지금 뭔가 크게 오해하고 계시다구요. 내가 성진이를 황당한 눈으로 바라봤다. 야 임마, 그거 아닌거 니가 알텐데 이게 뭐야 지금!

 

 "저 친구가 아니었으면 정말 잘못됐을지도 몰랐다. 들어보니 너랑 중학교때 친구라고 하더구나. 하늘이 살렸지.. 진짜 그때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면.."

 

 물론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테죠. 아, 이럴게 아니라 천음산으로 가봐야겠어. 내가 수명을 본다는게 손을 잡아야 하는건지. 그러면 어제 성진이한테선 왜 아무것도 못본거지? 정신차리자 마자 한다는 생각이 이런거라니.

 

 "누워서 쉬거라. 좀 있으면 기준이 올테니까. 링거 다 맞거든 집에 가 있어. 아빠 오늘 최대한 일찍 집에 갈테니까"

 

 아.. 안됩니다 아빠. 저 할일이 많아요 지금

 

 "네? 아.."

 "더 대꾸하면 정말로 아빠한테 혼날 줄 알아"

 

 어떻게 아셨지.. 대꾸할거란걸? 성진이가 이마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살짝 가로저었다

 더 대꾸하지 말라는건가? 알겠다고 대답했다. 성진이에게 고맙다고 악수까지 하시며 인사하고는 나가셨다. 젠장!

 

 "야, 이게 지금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될거라고 !!"

 "미안해서라도 이제 너한테 잘해줄거니까. 그리고 너랑 같이 떨어진 사람은 응급실에 있어. 그거 걱정되는거라면 안해도 돼"

 "하아.. 근데 너 내가 돌아보니까 없었는데? 어딨었어?"

 "아- 지름길로 갔지 난. 너 다리 끝에서 반대로 돌아가는거 보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니가 그 밑으로 떨어져서 나도 놀랬어 임마"

 "아.. 어떻게 된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1도 모르겠어 진짜"

 "앞뒤 상황 좀 재보고 덤벼들어라. 이런식이면 니 목숨 백개가 있어도 모자라"

 

 그래 그건 니 말이 맞는데 말야.. 나도 갑자기 본능적으로 손을 왜 뻗었는지 모르겠다.

 성진이한테 말했더니 나중에 산에 가보자고 한다. 그래.. 나도 지금 이렇게 창창한 나이에 죽고 싶지는 않다고. 못해본게 얼마나 많은데, 몰라 내가 일찍 죽을 운이면 그렇다고 받아들이겠지만 절대 자살같은건 안할거라고. 애꿎은 성진이를 타박하며 정신을 차려가고 있었다. 기준오빠가 들어오며 알수없는 표정을 짓는다. 왜?

 

 딱!

 

 "이번 딱 한번만 이해하고 넘어간다."

 

 아야야!! 딱밤을 왜 때리는건데! 에이씨.. 한껏 오만상을 찌푸리고 있었지만 그다지 신경쓰는것 같진 않다. 성진이를 보고 집에 데려다 주라는데, 내심 쾌재를 불렀다.

 고양이한테 생선맡긴 격이지.. 크크, 알겠다고 말하는 성진이도 감사합니다- 라는 표정이다. 기준오빠가 나갈때까지 웃음참느라 혼났다 정말.

 

 "근데 여기서 제일 무서운게 저 형님이냐?"

 "응, 되게 표정없지"

 "그러네? 넌 다른데 아픈덴 없고?"

 "괜찮은데? 아까 떨어질때 머리부터 떨어져서 그런가.. 정수리만 좀 아파"

 "거기야 아파도 생활에 지장없잖아 그럼 됐어"

 

 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중대 상해만 관심이 있는거니? 이 야박한 놈아.

 성진이와 집으로 가는것처럼 말하곤 천음산으로 향했다. 산신님을 보고 수명을 보는 방법이 손을 잡아야 하는것이냐 물었다. 대행인들마다 수명을 보는 방법이 조금씩 달랐다고 말씀하셨고, 손을 잡았을때 그 사람의 이마에 년도와 월일을 봤다고 했다. 방법은 빨리 찾아서 다행이라고 하셨는데- 점점 대행인이라는게 머리아프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모르는 사람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손을 잡아볼수도 없는거고.

 

 "네가 가진 직감을 믿으면 된다. 역대 대행인들은 무속인의 사주를 강하게 타고 난 사람들뿐이었어. 물론 그 중에 겁이 많은사람도, 없는사람도. 또 사주는 있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었지. 넌 겁이 없으면서 체질에 맞으니 그걸로도 충분하다. 그러니 느낌대로 움직이면 될거다. 성진이가 옆에 있을테니 네가 목숨에 위협을 받는 그런일은 없을테니 걱정은 하지 말고"

 

 좀 더 설명을 해달라고 했다. 대행인들이 수명을 보는 방법은 각각이지만,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수명이 한참 남았는데 위험이 감지되거나 스스로 죽으려는 사람들은 약간의 붉은 기운이 보인다고 했다. 뭐야 그게... 아까 그 사람은 내가 너무 당황해서 못본건가? 아님.. 그냥 충동적인 자살? 그것보다는 내가 정말로 죽으려고 한게 아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금방 내가 강으로 곤두박질 친 사실같은건 잊어버렸다는거다. 성진이가 응급실에 있다고 했던 말도 주효했겠지. 물어도 물어도 뒤돌아서면 또 궁금한게 생기는거 같다. 맘 같아서는 밤새 여기서 얘기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을 더 크게 만들지는 말자 싶었다.

 

 ***

 

 분명히 아무도 없어야 할 집인데, 기태오빠가 있었다.

 

 "뭐냐? 병원에서 출발했다고 한지가 언젠데"

 ".. 오빤 이시간에 무슨 일이에요?"

 "으휴... 내가 너를 다 이해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그러지마라"

 ".. 알겠어요"

 

 어차피 내가 할말이 없다. 오해라고 말하기에도 이미 늦은 상황이고.. 침대 프레임에 걸려 있던 폰을 꺼냈다. 여기 있어서 내가 그냥 나간거군..

 

 [집 상황은?]

 

 성진이었다.

 

 [괜찮아. 아직까진 별 이상 없음]

 [다행이네- 그냥 적당히 우울한 척 해버려]

 [아까 내가 정신이 없어서 말 못했는데, 너 땜에 뺨 맞았잖아! 복수할거야]

 [어우- 당분간은 안봐야겠다]

 [하여튼 넌.. 내일 보자]

 

 내가 화면을 끈건 아빠가 날 찾는 소리 때문이었다. 계단에서 내려오는 날 보더니 한마디 하셨다. 이게 지금 진짜 잘 돌아가는 상황이 맞는거야?!

 

 "소향이 네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어야 했는데, 은근슬쩍 넘어가버린게 문제를 이렇게 커지게 만들었던 것 같다"

 

 아빠가 말을 끝맺기가 무섭게 엄마도 들어오셨다. 아 진짜 너무 불편하다 진심.

 

 ".. 소향아"

 "네.."

 

 갑자기 얼굴을 감싸쥐며 우셨다. 어..어쩌..

 

 "미안하다.. 흐흑..."

 "아..아니에요, 제가 죄송해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나를 보고(이후에 벌어질 상황을 미리 알았다면.. 욕을 듣더라도 그 눈물에 반응하지 않았을텐데, 그동안 속아온게 너무 분했다. 처음부터 나만 연기한게 아니었어) 눈물을 닦으며 내 손을 꼭 잡으셨다. 아..!!!!!!!

 가족들 손 안잡으려고 했는데- 그렇다고 밀치고 손을 빼낼수도 없고...

 고개를 숙이고 울지마시라, 이번엔 내가 정말 잘못했으니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하고

 손을 뺐다. 어찌됐든 내 주변사람의 수명같은건 알고 싶지 않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병원을 오래 비울수는 없어 다시 돌아가셔야 했다는게 정말 내게는 다행이었다.

 

 "오늘은 소향이랑 같이 있어. 기준이 올때까진"

 "알았어요- 아빠도 얼른 가보세요 엄마랑"

 "그래, 소향아 집에 있거라-"

 

 기태오빠가 2층으로 올라가고, 현관문까지 배웅하며 인사하고 엄마를 본 순간 말할 수 없는 소름이 발끝부터 올라왔다. 아빠가 먼저 나가시는것까지 보고는 나를 돌아봤다.

 미세하게 올라가는 입꼬리를 보고서 숨이 턱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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