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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나의 죄명은 휴재
작가 : 야쿠레투르
작품등록일 : 2018.12.12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수명인 세계 - [포르테스]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목이 잘려도, 심장이 꿰뚫려도, 사지가 찢겨져도, 사람들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고통스러워 할 뿐.

그러나 '불사' 이되, '불멸'은 아니다.
이야기 속의 '나' 가 죽으면, 현실의 '나' 또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연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일정기간 이상의 휴재(休載)는 중죄(重罪)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그야...
[나의 죄명은 휴재]
니까.

 
운명의 날 (4)
작성일 : 19-01-17 06:42     조회 : 53     추천 : 1     분량 : 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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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블 전용 관중석... 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선 8인을 가리는 결투를 제대로 관전할 수가 없었다.

 공간을 격리하고, 제한하고, 결계를 만드는 것에 타고난 칼리앙드 가문의 술수 때문에, 관전 내내,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것은 경지에 도달한 이들이라 해도 마찬가지.

 애초에 직접적인 관전이 아니라,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는 것이었기에, 그 사이에 무슨 수작을 부리는 것은 간단한 일이었다.

 그래서 노블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놀랐다.

 최후의 6인이 결정되고, 그 중 3인의 정체가 공개된 순간.

 그 혐오스런 생김새에, 누군가는 눈살을 찌푸리고, 누군가는 토악질을 할 것처럼 욱욱! 거렸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반응은 각기 다를 지언정, 그들의 감상은 동일했다.

 경악!

 그리고 이어지는 비갈드의 말에, 퍼뜩-! 하고 감이 온 사람들은, 눈을 감지도 못하고 부릅! 뜨기만 할 뿐이었다.

 

 "...칼리앙드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겐가!"

 

 불현듯, 장내를 울리는 노성이 사람들의 정신을 일깨운다.

 순간적인 충격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시선이, 그들을 일깨운 장본인에게로 향했다.

 시선을 더듬어가니,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조용히 좌석에 앉아있는 초로의 노인이 있었다.

 소리를 낸 장본인은, 분개한 표정으로 노인의 앞에 서 있는 30대의 사내였다.

 사내의 정체는 초청된 고수들 중 하나인, 바리라 일라스트.

 원로급은 아니지만, 약 200년을 살아온 고수로서 이곳에 초청된 고수들 중, 수위를 다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실력자다.

 하지만 그 앞에서 담담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는 노인 또한 바리라 못지 않게 강한 존재다.

 

 "칼리앙드!!"

 

 평소엔 인자한 모습을 보이던 바리라가, 얼굴을 붉혔다.

 그와 동시에 가공할 위압이, 장내를 한층 무겁게 만든다.

 바리라는 일라스트의 성을 물려받은 이.

 비록 방계라곤 하나 그 핏줄이 어디가는 건 아니다.

 공기 중에 떠도는 수분이 살기를 띠기 시작했고, 경지가 낮은 이들의 몸 속 수분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사마훔. 이라 불러주지 않겠나?"

 

 사마훔 칼리앙드.

 비갈드의 아버지이자, 소가주 위에 올라있는 칼리앙드 가문의 강자.

 그가 입술을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장내에 감돌고 있던 압박감이 깨끗하게 사라졌다.

 개도 자기 집에선 한수 먹고 들어가는 법이다.

 하물며 이곳 감옥은 칼리앙드의 요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간.

 사마훔이 가볍게 의지를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바리라의 능력은 순식간에 제한되어 버렸다.

 

 "칼!리!앙!드! 네놈들이 정녕 미치기라도 한 것이냐!!"

 

 하지만 바리라는 그 압박 속에서도, 기세를 잃지 않고 되려 화를 냈다.

 그런 바리라를 보며 곤란하다는 행동을 하는 사마훔. 하지만 그런 행동과는 다르게, 그의 표정은 무표정 그 자체였다.

 

 "분명, 사마훔이라 불러달라 했는데.... 흐음, 세월이 흐르다 보니. 자네 귀가 나빠진 모양이군. 쯧쯧."

 

 분명 외관상 나이는 사마훔 쪽이 배는 많아보인다.

 그런 사마훔에게 그런 말을 듣다니, 불편할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바리라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아했다.

 지금 그딴 것보다 중요한 것이 대화 속에서 오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세 싸움에서 누가 미소짓느냐에 따라, 이번 일의 무게가 달라질 것이다.

 개인의 일탈로 끝날 것인지, 칼리앙드 가문의 책임으로 돌아갈 것인지.

 만약, 사마훔이 칼리앙드의 이름을 걸고 대답을 한다면, 그 대답이 미치는 여파는...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이노옴!"

 

 바리라와 사마훔의 연배는 비슷하다.

 나이도 비슷한 것이, 이놈 저놈 하면서 가문을 들먹이고 있으니, 제법 불편해할만 했지만.

 사마훔은 그런 기색이 전혀 없어보였다.

 그래도 대답이 없으면, 언제까지고 그런 모욕적인 언사가 따를테니, 하는 수 없다는 느낌으로 사마훔이 입을 열었다.

 

 "바리라, 자네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일라스트 영애의 무용(武勇)을 이 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네."

 

 순간, 바리라의 기세가 흠칫! 한다.

 바리라는 자신의 조카딸을 매우 아낀다.

 뭐, 지금 일라스트 가문의 사람들 중에서, 그녀들을 어여삐 여기지 않는 이가 있겠느냐만.

 칼리앙드 감옥의 소식을 전해듣고 나서 한달음에 달려온 이가 바리라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청장이 발송되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일라스트 가문의 얼굴에 먹칠할 뻔하기도 했었다.

 마지막으로 그의 조카 사랑에 한 줄 추가하자면.

 그는 스스로 자진해서 사샤의 감옥 방문을 도맡을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다.

 물론, 맡겠다는 이는 많았다. 다만, 명분에 밀려 바리라가 담당하게 되었을 뿐.

 담당자로 내정되었을 때, 바리라는 방계라서 좋았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러저러 설명이 길었지만, 그만큼 바리라의 조카 사랑은 쉬이 볼 수 있는게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 사마훔이 비수로 바리라의 역린을 찔러버렸다.

 

 "...."

 "저 정도 해주지 않으면, 되려 일라스트의 영애를 욕보이는 짓이라며, 비갈드가 어찌나 침을 튀기던지. 녀석이 그날 가서 느낀게 많은 것 같아, 한편으로는 속이 쓰릴 정도네."

 "...."

 "본디, 자식은 그 부모되는 사람이 가르쳐야 하는데 말이야. 생판 처음 보는 사람한테 그런 가르침을 받았다 자랑하니, 어찌 속이 쓰리지 않을 수 있겠나?"

 

 비갈드와는 다르게, 기분 나쁜 느낌이 전혀 없는 미소였다.

 마치 아이의 순수한 미소와도 같은 모습에, 분위기가 절로 환해질 정도다.

 하지만 바리라는 그 미소를 보며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 사마훔이 하고 있는 말의 이면엔, 뒤끝이 한가득 들어있었기 때문이었다.

 

 "속이 쓰리다곤 하나, 자식이 가르침을 받은 것은 엄연한 사실. 부모가 미처 알아내지 못한 가르침을 내려준 영애께, 감사할 따름이네."

 "....."

 "하여, 감히 배움을 청하려 하네. 배움에는 높고 낮음이 없는 법 아니겠는가? 세월을 그저 흘려보내기만 한 필부(匹夫)보단, 귀하게 자란 영애께 배울 점이 더 많이 있겠지."

 "...."

 "허나, 이런 미숙한 부모를, 귀하신 영애께선 달갑게 여기진 않을 것 같아, 영애를 불편하게 만드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네."

 "...."

 

 돌려깎는 기술이, 사과 한트럭은 가볍게 처리할 수 있을 정도다.

 사마훔의 말을 들으며, 주변을 둘러보는 바리라.

 사샤는 어디있는 거지? 하는 심정을 가지고 열심히 화면들을 살펴보았지만, 보이는 것이라곤 얄미울 정도로 입꼬리를 말아올린 비갈드의 얼굴 뿐이었다.

 가끔가다 화면에 비치는 독방 놈들의 모습은, 바리라의 마음만 다급하게 만들었다.

 그 다급함 때문인지, 사마훔의 공격(?)은 제대로 된 일격을 선사하지 못했다.

 그에 눈썹을 살짝 꿈틀한 사마훔.

 

 "대신, 영애께서 이번에 보여주실 무용 속에서, 그 가르침을 찾을 생각이네. 이 필부가 미숙하긴 해도, 그 정도 능력은 있다네."

 "....사마훔...!"

 "저런 놈들이라면, 이 필부도 난색을 표할 정돈데, 과연 영애시군. 저 정도의 상대도 쉬이 여기시는 걸 보면 말이야."

 

 바리라의 시선이 다시 돌아옴을 느낀 사마훔이, 보다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더니 돌연, 시원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허허허허! 경사로네! 경사야! 그토록 소문이 자자한 영애의 무용을 볼 뿐더러, 가르침까지 사사(師事)할 수 있을 줄이야!"

 

 그 말에서 석연치 않은 느낌을 받은 바리라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선을 돌렸다.

 스윽 훑어가는 도중에 눈에 들어온 화면 하나.

 허공을 가르고 있는 검은 기둥의 모습이, 화면에 잡혀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사샤 일라스트님께서! 드디어! ...]

 

 음소거가 해제된 듯, 다양한 소음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에 반사적으로 바리라의 시선이 휙- 돌아가 사마훔에게로 꽂혀들었다.

 

 "이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단번에 깨달은 바리라가, 낭패가 가득한 기색으로 미간을 찌푸렸다.

 어쩐지, 어린 것들 앞에서 자신을 낮춰부르나 했었다.

 사샤에게 너무 정신이 팔려있지만 않았더라도, 금세 알아차렸을텐데...

 역린을 찔린게 너무 컸나보다.

 하고 싶은 말이 가득해, 입술을 들썩이는 바리라였지만.

 이미 기세는 기운지 오래였다.

 바리라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한들, 변하는 것은 없을 것 같았다.

 

 "...음?"

 

 어떻게든 사정해, 언제든지 사샤에게 달려갈 수 있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던 바리라가, 문득 느껴지는 위화감에 당혹성을 내뱉었다.

 갑자기 세상이 변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 위화감을 찾아 요리조리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이 느낀 위화감이 무엇인지 알아챈 바리라였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6인이었던 도전자가, 3인으로, 그 절반이 줄어들어 있었다.

 정체가 공개되지 않는 놈들, 그 놈들이 사라져 있었다.

 황급히 사마훔을 쳐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

 

 사마훔은 은은한 미소를 띤채, 바리라를 보고 있었다.

 그 미소가 어찌나 눈이 부시던지. 마치, '형이야. 알지?' 라며 말을 걸어오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바리라는 그 감사함에 고개를 숙이려 했다.

 하지만 문득 떠오른 생각에, 굽어지던 목이 뻣뻣하게 굳어버렸다.

 

 '이게 거짓된 모습은 아니겠지?'

 

 방금 전에 당한 것을, 또 당하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자존심이 땅바닥에 처박힐만한 생각이었지만, 조카를 위해서라면 자존심쯤은 밥말아 먹을 수도 있는게 바리라였다.

 해서 바리라는 급히 기운을 돌려, 몸을 깨끗이 정화했다.

 또, 주변으로 기운을 퍼트려, 이질적인 것이 있나 살폈다.

 하지만 이질적인 것은 없었다.

 

 "진실을 외면하지 말게. 나, 사마훔은 신성한 축제에 부정을 저지르는 간악한 자가 아니네."

 "...."

 "아니면, 바리라. 그대는 칼리앙드의 소가주를 의심하기라도 하는 것인가?"

 "아닙니다. 소가주. 그저, 넓은 아량에 할 말을 잃었을 뿐입니다."

 "허허허. 그런 낯부끄러운 말은 안주머니에 고이 집어넣게. 본인은 그런 칭찬을 받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야."

 

 그 말의 기저에 깔린 뜻을 알아차린, 바리라가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그것은 사마훔의 거래를 받아들이겠다는 무언의 대답이기도 했다.

 사실 거래라기 보단, 일방적인 강매에 가까웠지만.

 바리라는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입을 다물었다.

 사마훔은 사샤가 상대할 놈들의 수를 절반이나 줄여줬다.

 그것은 아마도 사마훔과 바리라가, '만들어진' 공간 안에 있을 때 벌어진 일.

 그렇게나 자비를 베풀어 줬는데, 뒤끝 작렬이었던 언사들을 그냥 없던 일로 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만들어진' 공간 안에서 벌어졌던 모든 일들을 없던 것으로 한다.

 그게 저쪽에서 내민 조건이었다.

 ...조건이 간단해 보이지만, 실은 바리라를 씁쓸하게 만드는 요소가 하나 숨어 있다.

 

 그 공간 안에서 바리라가 가졌던 의문들 또한 없던 것으로 하는 것.

 의문을 가지는 것 또한, 그 공간 안에서 벌어진 일이니, 거래 대상에 포함된다.

 과대 해석이 아니다. 그 만큼, 상대 셋을 줄여줬다는 것은 큰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바리라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를 통해 사샤의 안전을 꾀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안주머니 속에 고이 집어넣을 의향이 있다.

 

 "...."

 

 바리라가 불안함이 담긴 눈으로 화면을 쳐다본다.

 특히 바리라의 시선은 한 괴이(怪異)와 사샤에게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사샤와 대치하고 있는 '이적' 출신 죄수들 중 하나.

 그것의 외관은 가자미의 것과 닮아 있었다.

 

 '놈은, 사샤에게 천적이나 다름 없는 놈이다.'

 

 과거, 일라스트 가문에서 소환한 한 이적.

 그 이적은 획기적인 연구를 위해 소환한 것이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놈은 매우 순수했다고 한다.

 아니, 순수했다기 보단, 그냥 생선 대가리라 단순했다고 봐야 한다.

 그게 문제였다.

 

 '그래서 버렸다고 했는데....'

 

 놈에 대한 연구 일지가 꽤나 많은 덕분에, 바리라 또한 놈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놈은 해안가에 버렸다.

 바다에 버리기엔 조금 그러니, 그냥 그 근처 바위 위에 버렸다.

 그런데 어찌 저 놈이 여기에 있단 말인가.

 

 "...."

 

 필시 칼리앙드 놈들의 간악한 술수가 배후에 있겠지만, 바리라는 참았다.

 적어도 사샤가 이곳 영지에 있는 이상, 참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작가의 말
 

 앞으로 한 챕터만 더 지나면, 앞서 뿌렸던 떡밥들이 빛을 발하게 되는 챕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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