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나의 죄명은 휴재
작가 : 야쿠레투르
작품등록일 : 2018.12.12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수명인 세계 - [포르테스]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목이 잘려도, 심장이 꿰뚫려도, 사지가 찢겨져도, 사람들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고통스러워 할 뿐.

그러나 '불사' 이되, '불멸'은 아니다.
이야기 속의 '나' 가 죽으면, 현실의 '나' 또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연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일정기간 이상의 휴재(休載)는 중죄(重罪)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그야...
[나의 죄명은 휴재]
니까.

 
나이라의 위용 (1)
작성일 : 18-12-31 06:27     조회 : 56     추천 : 1     분량 : 510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쾅! 콰과광!

 

 폭음과 폭연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인간 파도 속에서 용케 살아남은 공삼이가, 연신 들려오는 소리에, 의자에 파묻고 있던 머리를 슬그머니 들어올린다.

 

 "케헥! 컥!"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부 장기에 손상이 간듯했다.

 머리를 들어올리다 만 상태로 한참을 기침을 하던 공삼이가, 결국 피를 토하고 말았다.

 각혈을 통해 답답함을 덜어낸 공삼이가, 소매로 입가를 닦는다.

 

 "허억... 허억... 후우...."

 

 단단히 붙들고 있던 의자를 고맙다는 의미에서 한번 툭툭 친 공삼이가, 몸을 일으켜 의자에 엉덩이를 붙였다.

 

 "윽... 아오... 아파라...."

 

 엉덩이에도 문제가 있는 것인지, 공삼이가 인상을 찌푸린다.

 시선을 내려 바지를 보니, 엉덩이가 아플만 할 정도로 엉망인 모습이 보였다.

 만약 기저귀를 차고 있지 않았더라면...

 

 '기저귀 없었어도 비슷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기저귀 덕분에 피해를 덜 입었다고 생각해본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 기분이 이상해질 것 같았으니까.

 찢어진 죄수복 사이로 비치는 기저귀를 애써 무시하는 공삼이.

 그러다가 문득, 죄수복이 찢어졌다는 사실에 시선이 돌아갔다.

 

 "...와씨... 그렇게 질기던게 찢어질 정도면..."

 

 그러고 보니, 신체 곳곳에 자상 따위가 보인다.

 슬쩍 만져보니, 손가락이 쑥- 들어갈 정도로 심각한 곳도 몇몇 있었다.

 그에 인상을 팍! 쓴 공삼이가 대뜸 주먹을 들어올렸다.

 

 "야-! 이 개- 쿨럭! -끼들아! 이게 뭔 짓이냐! 정신 나간- 쿨럭! -끼들!"

 

 거의 허공에다 대고 말하는 수준으로 혼자서 뻘짓하던 공삼이는, 입에서 다시 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기점으로 그 행위를 그만두었다.

 

 "...."

 

 뭔가 민망해진 공삼이가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경기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같은 광경이라도, 생각을 달리하면 다르게 보인다는 걸까?

 방금 전까지는 그저, 개X끼들이 개판을 치고 있는 것으로 보였던 경기장이, 지금은 무언가... 달랐다.

 

 "어우 씨... 내가 욕한 거 못들었겠지?"

 

 소름이 우수수 돋는 느낌에, 팔을 쓸어보는 공삼이.

 그러다 따뜻하면서도 묘하게 찝찝한 느낌에, 팔을 쓸던 손바닥을 보았다.

 

 "이 ...들! ...들이! 머리 위에껀 ...식이냐!"

 

 피를 보고 흥분한 공삼이가 거친 말을 내뱉는다.

 다만, 그들을 의식하는 것인지 자체적인 필터링이 들어가 있었다.

 

 쾅! 쩌저저적!

 

 "히익!"

 

 저 앞에서 울린 굉음의 여파가, 공삼이가 있는 곳에까지 미쳤다.

 바로 아래층까지 균열이 다가온 광경을 본 공삼이의 입이 절로 다물어진다.

 그렇게 관람 모드로 태세 전환한 공삼이.

 바로 코 앞에 있는 도전자부터 해서 그 주변에 있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눈에 담아본다.

 

 "...."

 

 너무 가까운 탓일까?

 근처에 있는 도전자들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다.

 랄까, 솔직히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갔다.

 코인에 그려져 있는 얼굴? 저 난투 속에서 얼굴을 일일이 확인하는 건 불가능했다.

 거기다 이 근처에 있는 녀석들은 대부분 육체파 들을 상대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확인하기가 힘들었다.

 관중석에 있었을 때도 민폐였던 것이, 경기장에 내려가서도 민폐였다.

 

 "...덩치 좀 깎으면 안되나?"

 

 괜히 헛소리를 한 공삼이가, 이번엔 시선을 돌려 나이라를 찾아갔다.

 공삼이의 시력으론, 멀리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일일이 확인하는게 불가능 했기에, 그 위의 코인을 보며 나이라를 찾아갔다.

 하지만 코인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데엔 한계가 있었다.

 대충 경기장의 중간 정도까지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고, 그 이상은 무리였다.

 

 "...아무래도 저 반대편에 계신가보네..."

 

 나이라를 응원하러 왔건만, 정작 나이라를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그 아쉬움에 입맛을 다신 공삼이.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비쳤지만, 돌아갈 방법을 모른다는 현실이 그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해서, 공삼이는 꿩대신 닭이라는 마인드로 근처에 있는 전투를 구경하기로 마음먹었다.

 

 -

 

 그 시각, 나이라는 몰려오는 죄수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팡! 파바방!

 

 그녀가 공기를 때릴 때마다, 다가오던 죄수들이 하나둘씩 터져나갔다.

 거의 가만히 서 있다시피 하며, 손가락이나 손목을 튕기는 것만으로 죄수들을 상대하는 나이라.

 하지만 그녀가 그런 꿀을 빨 수 있는 때는 초반 뿐이었다.

 그냥 생각 없이 무작정 돌진하고 본 앞의 죄수들과는 달리, 뒤에 남아있던 죄수들은 저마다 하나씩 방비를 하고 다가왔다.

 

 우우웅-

 화앗!

 

 그들의 이능력이 화려한 이펙트를 뿌리며, 나이라에게 맞서갔다.

 하지만 그런 광경에도 나이라는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그저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터트리고는 손을 뻗었다.

 

 "상성을 생각해야지. 그렇게 막 능력을 쓰면 쓰나."

 

 허공의 바람을 움켜쥔 나이라가, 손아귀에 든 그것을 그대로 던진다.

 

 휘오오오---

 콰과광!!

 

 손가락이나 손목을 튕기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허접해 보이는 바람이었건만, 그 바람이 만들어낸 결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서로 상성이 맞지 않는 능력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그 능력들을 뒤섞어버린 바람.

 그 바람에 의해 이끌려나온 능력들이 서로 부닥쳐, 강력한 폭발을 일으켰다.

 한번 시작된 폭발은, 사방으로 퍼지며 연쇄 폭발로 이어졌고, 이내 다가오던 대부분의 죄수들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구름이 되었다.

 

 "하필 떨어트려도 이런 곳에 떨어트리냐..."

 

 나이라의 시선이 반대편으로 돌아간다.

 그곳엔 공삼이가 있는 육체파 전용 관중석이 있었다.

 육체미를 뽐내며 기술로 승부하는 죄수들을 보며, 입맛을 다시는 나이라였다.

 

 "중간 지점도 괜찮은데..."

 

 보통 피라미들은 나이라와 같은 관중석 최전방에서 걸러지기에, 중간 지점에선 한번 걸러진 사람들과 싸우게 된다.

 또한 양쪽에서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신선함이 배가된다.

 다시 한번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신 나이라가, 돌연 등을 부풀린다.

 순식간에 부풀어오른 등.

 죄수복에 비친 등근육이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그 순간.

 

 콰아아아-!

 

 등을 덮고 있던 죄수복이 찢겨나가면서, 무시무시한 바람이 뿜어져나왔다.

 순식간에 폭사된 바람이, 그녀의 등 뒤에서 몰래 다가오고 있던 자의 몸을 갈갈이 찢어버린다.

 

 "흠, 이제 슬슬 걸러질 것들은 다 걸러졌나?"

 

 몸을 돌려 이능력 전용 관중석을 바라보는 나이라.

 한번 훑어보고 씨익 미소지은 나이라가, 이번엔 전의 폭발이 있었던 곳을 바라본다.

 

 "그전에, 저것들을 먼저 치워야겠지?"

 

 누군가에게 말을 걸듯, 중얼거리는 나이라.

 나이라가 아직도 걷히지 않은 짙은 구름을 보며, 발목을 푼다.

 

 꽈악-

 

 그녀의 등근육이 다시금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나이라가 발목을 다 풀고 자세를 잡은 순간.

 그녀의 등에서부터 거센 바람이 방사형으로 뿜어져 나왔다.

 

 쾅!

 

 땅을 박찬 나이라의 신형이, 바람을 등에 업고 앞으로 쏘아진다.

 그 어마어마한 거체에서 나왔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스피드.

 공기를 가르며 날아간 나이라의 신형이, 그대로 먼지구름을 꿰뚫었다.

 

 후- 화악!

 

 나이라가 지나간 자리에, 한박자 늦은 바람이 몰아닥친다.

 바람에 의해 헤집어진 구름이, 사방으로 퍼지며 감췄던 것을 세상 밖으로 드러냈다.

 그렇게 드러난 광경.

 그곳엔 폭발의 흔적 외엔, 사람이 존재했다는 흔적이 없었다.

 있을 법한 혈흔조차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을 정도.

 

 탁-

 

 자신이 만든 흔적을 확인하지도 않은 나이라는, 어느새 관중석 위로 올라간 뒤였다.

 어떤 사람의 앞에 선 나이라가, 씨익 웃어보인다.

 그녀의 앞에 앉아있는 사람은, 나이라의 거체에도 아랑곳 하지 않을 기세를 가지고 있었다.

 

 "네가 없었으면 심심할뻔 했어."

 "...."

 "그래, 자신이 있어서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거겠지?"

 

 몇년만이더라... 라며 중얼거리는 나이라.

 여지껏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던 사내가, 문득 입을 열었다.

 

 "3년 동안 연구했다."

 "호오?"

 "오늘 넌, 내게 모욕감을 준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좋아, 좋아. 그렇게 나와야지."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나이라.

 그 순간.

 

 콰직!

 

 나이라의 손이 사내가 있던 자리를 꿰뚫었다.

 하지만 사내는 이미 그 자리에 없었다.

 

 "허언은 아닌가 보네?"

 "말 했지. 3년 동안 연구했다고."

 "...그렇게 자신 있는 사람이, 왜 아깐 공격하지 않았을까?"

 

 나이라가 말하는 '아까' 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나이라는, 그녀가 시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을 때를 떠올리며 말한 것이다.

 그녀가 말하는 바를 짐작 해보려하는 것인지, 사내는 잠시동안 말이 없었다.

 하지만 나이라에겐 그의 대답따윈 필요가 없었다.

 그도 그럴게, 이미 '자신이 없어서' 라는 대답을 사내의 행동을 통해 읽었기 때문이었다.

 

 콰악-

 

 관중석에 박았던 손이 빠르게 움직인다.

 그 손에 쥐어져 있던 파편이, 손아귀의 힘에 의해 가루가 된다.

 그리고 그것을 사내가 있는 곳을 향해 집어던졌다.

 작은 알갱이 하나하나에 들어간 바람이, 그 공격을 더욱 매섭게 만들었다.

 

 투두둑-

 

 하지만 그 공격을, 사내는 너무나도 쉽게 막았다.

 

 "견제 치고는 너무하군. 그대로 맞았으면 가루가 되었겠어."

 "그러니까, 빨리빨리 좀 하란 말이야."

 

 나이라의 앞에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운다.

 자기보다 거대한 그림자에, 긴장할 법도 했으나.

 

 "진작에 변하고 있었으면 좀 좋아?"

 

 나이라는 되려 신난다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는 그녀의 앞엔, 나이라와 맞먹는 크기의 거한이 서 있었다.

 가루가 묻은 손을 턴 거한이, 시선을 내려 나이라를 내려다 보았다.

 

 "선타는 양보할게. 덤벼."

 

 평범한 인간 크기의 나이라가, 그런 거한을 향해 손가락을 까닥였다.

 

 "여전히 건방지군."

 

 사내의 능력은 환상에 의거한 '반전'.

 환상의 대상이 된 사람의, 기타 능력을 제외한 신체능력만을 빼앗아온다.

 그렇게 빼앗아온 신체는, 겉모습 뿐만이 아니라 엄연한 물리력을 구사할 수 있는 몸이 된다.

 또한 상대는 반대로 사내의 신체능력을 가지게 된다.

 변한 상대는 사내가 낼 수 있는 물리력 정도만 쓸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환상에 의거한 것으로, 그 환상을 깨부수면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나이라와 사내는 비슷한 경지에 위치한 사람들이다.

 사내의 환상을 나이라가 쉬이 깨부술 수 있을까?

 집중해서 깰 수는 있겠으나, 사내가 그것을 가만히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솔직히 이정도의 신체라면, 내 연구는 필요 없었을지도 모르겠군."

 

 본래의 예상보다 거대했던 나이라.

 때문에 빼앗아온 신체 또한 예상보다 거대했다.

 이정도의 물리력이면, 되려 지는게 이상할 것이다.

 사내는 자신의 본래 신체능력을 아주 잘 알고 있기에, 그렇게 자신했다.

 

 "아까부터 쫑알쫑알. 거 되게 말 많네. 혹시 그렇게 되고도 쫄아서 긴장한거야? 그런거야?"

 "...."

 "그런거라면 말해.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 있으니까."

 

 나이라의 도발에, 사내가 웃어보였다.

 그리고 그 웃음 소리와 함께,

 

 쌔액-

 

 사내의 손이 쏘아졌다.

 

 
작가의 말
 

 오늘은 아무래도 바쁠 것 같네요.

 병원도 가야되고 해서... 1월 1일은 휴재...입니다.

 ^^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타 공모전 참가 작품 준비하기 위해 … 2019 / 4 / 3 655 0 -
공지 오늘 휴재하게 되었습니다. (2) 2019 / 1 / 18 673 0 -
49 코르네스 (1) 2019 / 2 / 13 59 1 5063   
48 여긴... 어디...? (2) 2019 / 2 / 12 48 1 5295   
47 여긴... 어디...? (1) 2019 / 2 / 11 65 1 5173   
46 추방 (2) 2019 / 2 / 8 49 1 3587   
45 추방 (1) 2019 / 2 / 7 50 1 4609   
44 공삼이가 사라져 버린 뒤 (3) 2019 / 2 / 1 50 1 7007   
43 공삼이가 사라져 버린 뒤 (2) 2019 / 1 / 31 53 1 5810   
42 공삼이가 사라져 버린 뒤 (1) 2019 / 1 / 30 62 1 6549   
41 어서와! 독방은 처음이지? (2) (2) 2019 / 1 / 29 66 1 5110   
40 어서와! 독방은 처음이지? (1) 2019 / 1 / 28 50 1 5810   
39 용은 어려도 용이다 (4) 2019 / 1 / 25 55 1 6176   
38 용은 어려도 용이다 (3) 2019 / 1 / 24 53 1 4515   
37 용은 어려도 용이다 (2) 2019 / 1 / 23 61 1 4494   
36 용은 어려도 용이다 (1) (2) 2019 / 1 / 22 63 1 4668   
35 운명의 날 (4) 2019 / 1 / 17 54 1 5673   
34 운명의 날 (3) (2) 2019 / 1 / 16 58 1 3330   
33 운명의 날 (2) 2019 / 1 / 15 54 1 4671   
32 운명의 날 (1) 2019 / 1 / 14 52 1 4738   
31 공삼이의 선택 (4) 2019 / 1 / 11 47 1 4932   
30 공삼이의 선택 (3) 2019 / 1 / 10 43 1 5947   
29 공삼이의 선택 (2) 2019 / 1 / 9 42 1 4134   
28 공삼이의 선택 (1) 2019 / 1 / 8 45 1 6525   
27 잠깐의 여유 (2) 2019 / 1 / 7 55 1 4249   
26 잠깐의 여유 (1) 2019 / 1 / 4 53 1 4020   
25 나이라의 위용 (3) 2019 / 1 / 3 47 1 4192   
24 나이라의 위용 (2) 2019 / 1 / 2 50 1 4484   
23 나이라의 위용 (1) 2018 / 12 / 31 57 1 5103   
22 자격 시험 (2) 2018 / 12 / 30 54 1 5363   
21 자격 시험 (1) 2018 / 12 / 29 48 1 3696   
20 결투 대회 (5) 2018 / 12 / 28 45 1 5858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