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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는 로맨스를 원하지 않는다
작가 : Gwan
작품등록일 : 2017.6.5

[라이트노벨/러브 코미디/얀데레/츤데레/S&M?/오글오글] 과거의 상처 탓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상실하게 된 오영. 그런 오영을 중심으로 김별과 김설, 그리고 상처 많은 사람들의 청춘성장로맨스.


 
1 - 3. 상실감은 새로운 것으로 씻어버리면 된다
작성일 : 17-06-21 00:42     조회 : 268     추천 : 0     분량 : 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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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가 끝나고 얼마 후.

 

 언제 꺼냈는지 흰 와이셔츠(내)만을 딸랑 입은 이나연이 김설을 시켜 자신의 차에서 목발을 가지고 오게 했다.

 

 “자, 여기 꼬마의 네 번째 다리~“

 

 녀석의 그 능글맞은 표정을 보니 세 번째 다리는 안 물어봐도 뻔했다.

 

 “당신, 평소에도 차안에 목발 같은걸 가지고 다니는 거야?“

 

 “설마~ 정신과 의사가 목발 같은 걸 왜 들고 다니겠어~ 계속 말했다시피 이건 다 꼬마 전용이라니까~! 설~!이 꼬마가 다친 부위를 가르쳐줬을 때 혹시나 해서 들고 온 거야~“

 

 “흐음··· 그 준비성이면 이제 시집가도 될 거 같은데···.“

 

 아, 클린한 성벽이 준비되지 않았지.

 

 “꼬마 담임한테 전화도 해놨으니 나머지는 증빙서류만 넘기면 끝~!“

 

 “오, 수고했다.“

 

 역시 이런 쪽으로 쓸모 있는 여자다.

 

 “이제 나 쉴래~!“

 

 “쉰다면서 내 무릎에 눕는 거냐?“

 

 이나연이 내 무릎을 베게삼아 누웠다. 그 탓에 한 쪽 소파 전체를 녀석과 내가 차지하는 꼴이 되었다.

 

 “쉰다는 건 가장 안심되는 곳에서 쉬어야해. 그래야 피로가 말끔히 풀려~“

 

 “그럼 그만 쳐다보고 눈이나 감지 그래? 근데··· 당신한테 가장 안심되는 곳은 선배 품속 아니야?“

 

 밑에서 그렇게 쳐다보면 내가 부담스러워···.

 

 “선배는 말이야~ 말 그대로 혼돈이야~ 그래서 그런지 안심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거든~ 반면에 꼬마는 딱딱해서 기분 좋은걸~“

 

 “딱딱하다는 건 내 허벅지 말하는 거지?“

 

 “물론 세 번째 다리도 딱딱하고~“

 

 “꼭 발 다친 환자 무릎에 누워야겠냐?“

 

 “꼬마 주제에 내 말을 흘려 넘기다니, 꽤 하잖아~?“

 

 “눈이나 감고 잠이나 자! 점심 전까지만 빌려줄 테니까.“

 

 “네에엥~~!“

 

 나이가 제일 많은 주제에 제일 해맑단 말이지··· 이 녀석은.

 

 

 

 

 

 “나연 언니가 등장하고 나서부턴 왠지 제가 공기가 된 거 같아요···. 이번 권의 주인공은 바로 저일 텐데···.“

 

 맞은편에 앉으신 분,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이제 전 뭘 하죠? 설거지는 했고··· 나연 언니가 주무시니 청소기를 돌리는 건 좀 그렇고···“

 

 “티비봐.“

 

 “네? 이 집엔 티비가 없잖아요.“

 

 “그래서 한 소리야.“

 

 요즘 시대에 티비는 사치란 말이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소리군요···.“

 

 “뭐 해석하기 나름 아니겠어? 아니면 네 어깨에 붙은 녀석처럼 낮잠이나 자는 게 어때?“

 

 어느새 별이는 김설의 어깨에 기댄 채 잠을 자고 있었다.

 

 “별이 씨는 입만 안 열면 참 귀엽고 예쁜 사람인데.“

 

 그건 댁이랑 이나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집에서 할 거라곤 책 읽는 거정도 밖에 없어. 너도 이참에 만화 같은 거 보지 말고 책 읽어.“

 

 “영이 씨는 절 뭘 로 보시는 거예요···. 저도 만화만 보는 건 아니라고요.“

 

 “오~ 그래? 그럼 제일 재밌게 본 작품 있어? 철학서나 비문학 쪽도 상관없으니까 말해봐.“

 

 녀석의 말이 생각보다 의아했기에, 나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문학···이에요···.“

 

 “말 흐리는 거 보니까 거짓말 같은데? 진짜 그림 말고 글도 본 거 맞아?“

 

 김설을 향해 재강조하는 나.

 

 “맞아요···. 진짜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어떤 분이 프린트 해놓은걸 읽었어요···.“

 

 말을 흐리니까 못 믿겠잖아.

 

 “그러니까, 말해 보라니까?

 

 “그, 그게··· 말하면 영이 씨가 절 환멸 하실 것 같아요···.“

 

 “괜찮으니까 말해봐. 애초에 환상이 없어서 깨질 이미지도 없어.“

 

 ···스타킹···말곤.

 

 “그건 그것대로 상처인데요···. 그게··· 좀 야한 거라서··· 많이 야할지도···?“

 

 뭐야··· 이상한 녀석.

 

 “예술과 외설은 인식의 차이야. 받아들이는 사람의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달라진다고. 야하다고 해서 그게 다 이상하다고 비판받는 건 잘못 된 거야. 그리스로마 신화를 봐. 그거 근친상관이 밥 먹듯이 나오고 내용도 엄청 야하다고. 그 밖에도 야하지만 사람의 정신을 뒤흔드는 심오함이 깃든 책들이 어마무시하게 존재해.“

 

 이나연이 좋아하는 소설은 되게 그런 분류라 나까지 즐겨 읽었던 적이 있다. 몇 년 전 녀석의 서재에 있던 책들 중 《겐지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을 땐 정말이지 호기심과 멘탈을 뒤바꾸는 것만 같았다.

 

 뭐, 그때는 좀 어렸을 때니까···.

 

 “그래도 굳이 네가 말하기 싫다면 별 수 없겠지만.“

 

 “···play b···.“

 

 김설이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응? 뭐라고?“

 

 “···《Play boy》라는 제목이에요.“

 

 “어 그래? 내가 처음 듣는 책이라니, 역시 문학은 무한하다니까. 그 책은 장르가 어떻게 돼?“

 

 “B···BL···.“

 

 “BL? 초 대칭 이론에 「바리온수-렙톤수 보존」을 말하는 거야?“

 

 “···그게 아니라···. 「Boys Love」의 약자에요···.“

 

 “······.“

 

 음···. 역시, 세상은 호기심 강한 사람이 손해 본단 말이지···.

 

 “우와아··· 그렇구나···. 굉장히 여성향이 짙은 작품이겠구나···. 네 성벽과 깊은 연관성이 있을 거 같으니까, 이 얘긴 못 들은 걸로 할게.“

 

 “아, 아니에요! 그 장르는 진짜 딱 한 번이었어요!“

 

 “별이랑 이나연이 깨니까 작게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나는 약간 다른 생물체를 보는듯한 눈빛으로 녀석을 쳐다보았다.

 

 “지금 영이 씨의 그 눈빛을 여성분들이 봤으면 아마 큰일 났을 거예요.“

 

 “네가 나와 같은 동성이 아니라 참 다행이야.“

 

 나는 딱히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하는 건 아니다. 그들의 문화는 그들의 것이기 때문···.

 

 그러니 내 옆에만 없으면 전혀 문제 될 건 없다, 내 옆에서만 없으면···.

 

 이나연 이 녀석도 남자가 아니라 다행이란 말이지···.

 

 “나연 언니··· 엄청 부럽네요···. 영이 씨가 그렇게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다니···. 저에겐 애정이 아닌 경멸을 주시면서···.“

 

 아, 나도 모르게 이 녀석을 만지고 있었잖아?

 

 나는 재빨리 녀석의 머리에서 손을 뗐다.

 

 “널 경멸한 적 없어. 그냥 이나연의 커밍아웃 못지않게 네 성벽에 놀랐을 뿐이야.“

 

 “이래서 말하기 꺼려졌다고요···. BL 장르는 진짜 그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요. 그 소설이 재미없었다면··· 다른 소설을 말했을 거예요···.“

 

 “오, 대단한 걸? 아무리 동성애물이라고 해도 글을 읽은 것도 모자라 다른 책까지 읽었다니.“

 

 “영이 씨가 절 무시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전 이래 봬도 전교에서 10위권 안에는 든다고요···. 글보다 그림을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재밌는 소설은 만화 못지않게 좋아하고요.“

 

 전교 10등이 잘하는 거야? 학교마다 달라서 잘 모르겠네.

 

 “왠지 모르게 네가 재미있게 읽었다는 것들은 다 내용 없이 야하기만 할 것 같아.“

 

 “아니에요. 정상적이라고 자부 할 수 있어요.“

 

 “그럼 처음부터 그런 걸 말하지 그랬냐?“

 

 그랬다면 「Boys Love」라는 소리를 듣고 내 멘탈에 금이 가는 일도 없었을 텐데.

 

 “제 안에서 제일 끌어 오르는 건 《Play boy》라고요. 그런데 다른 작품을 말하라니, 그런 건 있을 수 없어요.“

 

 나도 모르게 녀석이 「Freedom!!!!」이라고 외치는 상상을 해버렸다.

 

 “너무 솔직한 것도 때론 독이 될 수 있다고. 내 앞에선 솔직해져도 괜찮지만··· 되도록이면 다른 곳에선 자중해줬으면 좋겠어.“

 

 “그 말은 진짜 「너는 내 것으로만 하고 싶다」라고 들리는데요?“

 

 뭐라는 거야!

 

 “너, 만화를 너무 많이 본 거 아니냐? 어떻게 그 말이 해석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건데?“

 

 “히히, 그건 농담이에요. 저··· 영이 씨가 뭘 걱정하시는 지 알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제게 다른 곳은 없으니까.“

 

 “친구 없다는 걸 그렇게 진지하게 말해도 하나도 안 멋있어.“

 

 “그러는 영이 씨도··· 친구 없으시면서.“

 

 친구가 뭔데? 먹는 거야?

 

 “내겐 없어도 네겐 조만간 생길 거야. 넌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니까. 아니면 별이 녀석이랑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둘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은근··· 잘 어울리니까.

 

 “그런···. 이렇게 귀여운 사람 옆에 있기엔 저는 너무 초라해요···.“

 

 그렇게 말하며, 김설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별이 녀석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다.

 

 나는 김설의 그런 자애로운 행동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워 보였다.

 

 “자기를 과소평가하는 건 나쁜 버릇이야. ···넌 충분히 예뻐.“

 

 “···바보···.”

 

 “너 지금 나한테 욕하지 않았냐?“

 

 “어째서 난청 캐릭터 주제에 이런 건 잘 듣는 건가요?“

 

 “정상적인 사람보고 난청이라니! 너무한 거 아니야?!“

 

 “쉿··· 나연 언니랑 여동생이 깬다고요.“

 

 김설이 하얗고 긴 손가락을 펼쳐 자신의 입술에 가져다됐다.

 

 “여동생이라니··· 별이 말하는 거냐?“

 

 “아···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그만. 지금 건 별이 씨에겐 비밀로 해주세요. 별이 씨가 알면 무슨 성질머리를 부릴지···.“

 

 순간, 내 머릿속에서 별에게 무릎을 꿇은 채 「용, 용서해주세요, 언니」라고 말하는 김설이 펄쳐졌다.

 

 나쁘지 않을지도.

 

 “그러고 보니··· 넌 생일이 언제야?“

 

 별이 녀석의 생일은 11월 28일, 내 생일은 1월 2일이다.

 

 “네? 제 생일은 10월 29일인데요···. 혹시 저보다 별이 씨 생일이 더 빠른가요?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뭐?!“

 

 “영이 씨? 왜, 왜 그러세요?“

 

 “네 생일··· 정말 10월 29일이야?“

 

 “네, 맞아요. 그게 무슨 문제라도···?“

 

 “하아··· 한 달 뒤네···.“

 

 “한 달 뒤는 맞지만··· 지금 제 생일이 코앞이라 한숨 쉬시는 건가요···?“

 

 “그런 거 아니야···. 젠장, 넌 왜 10월에 태어난 거야?“

 

 골치 아파졌네.

 

 “너무하세요···. 영이 씨는··· 저보다 연하면서···.“

 

 “다른 일정이랑 겹쳐버리는데···.“

 

 “다른 일정이요? 굳이 제 생일 같은 거 안 챙겨주셔도 되는데요.“

 

 “아···. 왜 하필 그 날인 거냐고···.“

 

 “영이 씨? 제 말 안 들리세요?“

 

 꼭 챙겨주고 싶었는데···.

 

 “혹시 챙겨주실 생각이었다면 진짜 안 그러셔도 돼요. 저, 저는 이미 많은걸 받았으니까요.“

 

 “하아··· 왜 다 엿같이 꼬이냐···.“

 

 “영, 영이 씨, 저 투명인간인가요? 아니면 전 벌써 공기화 진행된 건가요?“

 

 그런 김설의 말을 내 한숨소리가 뒤덮었다.

 

 

 

 

 

 10월 29일, 그날은 내게 항상 지옥과도 같은 날이었다.

 

 그것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를 엄습해오는 저주겠지···.

 

 왠지 모르게 그런 예감이 들었다.

 

 얼마 만에 찾아온 이 평온마저 산산조각날 것 같은 예감.

 

 그런 불길한 예감이―.

 

 

 

 ※※※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자각했을 땐 이미 눈꺼풀을 뜨기 힘들 정도로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 피곤함은 꿀같이 달달했고, 날 더욱 깊은 잠으로 끌어당기는 늪과도 같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또 꿈을 꾸었다.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 나를 안아주는 꿈.

 

 그것은 행복하고 달콤한 꿈이었다.

 

 하지만―.

 

 나를 안아주던 사람이 어느새 돌변했다.

 

 그 사람의 표정변화와 함께 달콤한 꿈 조각들이 순식간에 악몽으로 뒤바뀌고, 그 악몽이 쇠사슬이 되어 내 목을 조른다.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내게 비탄을 내뿜으며 절규한다. 이미 지나간 것들은 하나 둘 연기처럼 사려지고 흩어졌다.

 

 그렇게 무한할 것만 같았던 비탄의 끝에, 한 여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여자는 최대한 자신의 고통을 남에게 전가시키기 위해 더욱더 서러움을 지어 짜냈다. 그 서러움들 탓에 내 목에 감겨있는 쇠사슬이 한계점까지 내 살을 파고 들었다.

 

 나는 바로 코앞까지 다가온 죽음 앞에 눈을 감았다.

 

 이제 그만 아프고 싶었기에···. 저항할 힘조차 남지 않았기에···.

 

 서서히 빛을 빼앗아가는 어둠. 이윽고, 모든 빛이 삼켜줬을 때, 나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내 목을 조르던 건 쇠사슬이 아닌 나를 맨 처음 안아줬던 사람이란 걸···.

 

 그리고 그 사람이―.

 

 

 「나의 아버지」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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