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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는 로맨스를 원하지 않는다
작가 : Gwan
작품등록일 : 2017.6.5

[라이트노벨/러브 코미디/얀데레/츤데레/S&M?/오글오글] 과거의 상처 탓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상실하게 된 오영. 그런 오영을 중심으로 김별과 김설, 그리고 상처 많은 사람들의 청춘성장로맨스.


 
1 - 5. 기다림이 길수록 애틋함은 강해진다
작성일 : 17-07-17 08:40     조회 : 284     추천 : 0     분량 : 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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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구면인데 이렇게 매정하기 있기 없기입니까?! 어서 빨리 제게 소아온 18권 초판을 주시죠!“

 

  “손님··· 그 책은 찾는 분들이 많아서 현재 재고가···.“

 

  “네에엣?!! 장난치십니까, 예?! 그땐 던만추 10권도 없다고 했으면서 이번엔 소아온 18권 초판 마저도 없다고 하는 겁니까?!!“

 

  이 녀석··· 설마 저번에 봤던 그 새끼인가···? 대체 왜 또 여기 있는 거야!

 

  “드디어 검은 기사께서 부활하셨다고요! 그런데 신자 된 입장에서 그 모습을 초판으로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제일 먼저 나온 따끈따끈한 초판으로 성왕을 만나 뵙고 싶다고요!!“

 

  성왕성왕 거리는 게 대체 뭘 말하는 건지···.

 

  저번에도 그랬지만, 역시 이 녀석은 나랑은 다른 세계의 사람인 게 분명하다.

 

  “나, 나는 말이죠! 흰 토끼보다 우리의 성왕이 보고 싶다고요! 빨리 양손에 검을 든 성왕이 보고 싶단 말입니다! 그러니 제게 18권을 달라고요! 레키 센세가 슬퍼하는 소리가 여기 까지 들리지 않습니까?!“

 

  무슨 소리인지 통 모르겠다.

 

  서점 카운터 직원에게 「레키 센세가 슬퍼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지 않습니까!」라는 소리는 하는 녀석은 아마 이 새끼가 처음이겠지···.

 

  “그러니까 손님··· 현재 그 책은 재고가···.“

 

  “또, 또! 그 놈의 재고타령! 초판을 사지 않는다면 그 작품의 열연한 신자라고 감히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예?! 아무리 아는 내용이라도 초판과 구판은 다르다고요!“

 

  “몇 번이나 말씀드렸다시피, 손님이 찾으시는 책은 이미···.“

 

  “나보고 이미 후지노 센세를 배신하라고 말했으면서! 레키 센세까지 배반하라고 말하다니···! 그건 너무 잔인합니다! 제 영혼에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초판을 구매하지 않는 건 레키 센세를 무시하는 행위이고, 역자이신 김완 씨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당장, 당장 숨겨둔 소아온 18권 초판을 내게 달란 말입니다!“

 

  아니··· 직원이 재고가 없다는데 왜 이렇게 자기주장만 하는 거냐고···!

 

  “부모님에게 야자 째고 여기 왔다는 걸 들키면 난 죽음 목숨이란 말입니다! 그런데도 난 죽을 각오를 한 채 초판을 사러 온 건데! 이렇게 재고타령만 하면서 나의 각오를 무시하실 생각인겁니까? 직원 분께서 성왕을 독차지 하려는 마음은 알겠으나, 이건 상도덕을 어기는 행위라고요! 웹 연재시절부터 오로지 레키 센세의 성왕을 좋아한 나에겐 초판을 사야하는 권리가 있다고요!“

 

  이 새기는 대체 뭔 소리를 짓거리면서 내 앞길을 막고 있는 거냐고!

 

  그 레키인지 레바인지 하는 녀석 때문에 내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잖아!

 

  “「유지오」의 영혼은 아직 성왕의 가슴속에 있다고요!“

 

  뭔 개소리냐고 대체?!!

 

  “당신이 원하는 책이 재고가 없다는 거 같은데 이만 자리 좀 비키지?“

 

  참고 기다리는 게 한계점에 도달한 나는, 결국 내 앞을 막아서고 있는 녀석에게 혐오라는 말을 건넸다.

 

  왜 계산도 안 할 거면서 앞을 막아서고 있냐고, 이 녀석은!

 

  “예? 당신은 뭡니까, 내가 성왕을 만나겠다는데 설마 방해하겠다는 소리입니까?“

 

  “당신이 말하는 성왕이 백제 26대 왕인지 아닌지는 관심 없고, 내가 계산 좀 하게 비켜달라는 소리야.“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꼭 집이라는 평온한 공간에서 읽고 싶거든.

 

  “나는 백제 26대왕인지 머시기 말고 우리의 「검은 성왕」을 보고 싶은 거라고요!“

 

  다짜고짜 내게 소리를 지르는 녀석.

 

  저번에는 뒷모습밖에 못 봤지만, 지금은 훤하게 녀석의 「얼굴 절반」이 내게 들어났다.

 

  이 녀석··· 미용실 같은 곳은 안 가는 건가···? 저 꼬락서니로 앞이 보이는 거냐고!

 

  안경을 꼈음에도 완전히 눈을 뒤덮는 머리카락이 시각적으로 내 숨통을 조여 온다.

 

  “어쩌라고! 네가 뭘 보고 싶은지 보다 내가 보고 싶은 게 우선이라고! 애초에 왜 카운터에서 이 지랄을 하는 거냔 말이야! 지나가는 직원한테 물어볼 것이지!“

 

  “지나가는 직원은 말 그대로 지나가는 직원이란 말입니다! 카운터에 있는 직원은 이 서점 전체를 꿰뚫어보는 직원이고요!“

 

  “뭔 개논리야! 카운터는 말 그대로 계산하는 곳이라고! 네까짓 게 소리 지르면서 칭얼거리라고 만든 곳이 아니라고!“

 

  “칭얼이라뇨?! 모두의 성왕을 보겠다는 게 뭐가 칭얼이라는 겁니까?! 「스타버스트 스트림!」으로 나쁜 놈을 해치우는 성왕을 기대하는 게 뭐가 잘못이란 말입니까!“

 

  “네가 말하는 건 하나도 못 알아 처먹겠지만, 너의 개인적인 문제 탓에 지금 내가 방해받고 있는 건 명백히 알 것 같군.“

 

  “방해요? 방해라고요?! 방해란 건 지금 이 직원 분이 하고 있는 거라고요! 당신이랑 같이 말입니다! 아스나짱이 지금 나를 기다리고 있고 성왕께서 「크흠」하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요! 스구하가 내게 「오빠」라고 말하고 있다고요!!“

 

  “이 정신병자가 대체 뭔 소리를 짓거리는 거냐고! 난 그딴 거 관심 없으니까 닥치고 계산 좀 하게 비켜! 지금 내 뒤에 줄 안 보여? 다 너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거 안 보이냐고!“

 

  이 서점은 대형서점이면서 대체 왜 계산하는 곳이 한곳뿐이냐고!

 

  “으아앙아아!! 내게 성왕을 달라 고요! 영웅의 심의를, 언더월드의 평화를 다시 한 번 보여 달라고욧!!“

 

  “지랄하지 말고 비켜!! 나 바쁘다고, 이 민폐 덩어리 새끼야!“

 

  나의 외침이 서점 안을 맴돌았으나, 나와 녀석과의 사투는 오랜 시간 계속되었다.

 

 

  제발 다시는 만나지 말자, 이 싸이코 새끼야!

 

  그것은 나의 솔직한 바람이었다.

 

 

 

  ※※※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에 투 샷 추가랑 딸기 스무디 큰 거 한 잔.“

 

  감히 원두의 향도 따라오질 못할 향긋함이 내 코끝을 살랑인다.

 

  “6000원 입니다.“

 

  나는 그 향기의 주인에게 만 원짜리 지폐를 건넸다.

 

  윽···!

 

  살결이 살짝 와 닿는 거뿐인데도 흐르는 전류를 감출 수 없었다.

 

  “여기 4천원이요···.”

 

  나와 같은 전류를 맛본 카페점원으로부터 돌아온 4천원은, 그 살결을 타고 내 손으로 전달되었다.

 

  “난 분명 알바 씨 손에 건네준 거 같은데··· 왜 돌아올 땐 같은 방식이지?“

 

  심장 떨리게 말이야.

 

  “손님, 저도 여자이기에 당신같이 「잘생긴 사람」을 보면 만지고 싶습니다.“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말하는 거 아니야?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 「예쁜 얼굴」이면 좀 부담스럽다고.“

 

  “···당신이 더 예뻐요···. 으흠, 손님이 주문하신 음료는 혹시 제 키스신가요?“

 

  단 돈 6000원으로 네 키스를 살 수 있다면 얼마든지.

 

  “알바 주제에 날로 먹으려고? 제대로 내 커피 가져와.“

 

  항상 내가 오는 시간대에는 이 카페는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을 풍겨왔다.

 

  뭐, 이것도 일주일 만에 오는 거지만 말이다.

 

  “흑··· 키스보다 커피라니···.“

 

  내 눈에 박힌 아름다운 알바생은 커피머신 앞에서 숙련된 동작을 취하고 있었다.

 

  그 모습마저 기품 있어보였고, 청조해보였고, 예뻐 보였고. 또, 또!

 

  “쓴 건 좋지만 레몬보다 신 건 싫어.“

 

  내가 그런 알바 씨의 아름다운 옆모습을 바라보며 말했다.

 

  “당신 취향정돈 저도 알아요. 그리고 우리 카페는 그렇게 신맛이 강한원두는 쓰지 않는답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도 나를 제대로 쳐다보며 말하는 알바 씨.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손님.“

 

  “제대로 톨 사이즈에 투 샷 추가해서 총 쓰리 샷 만든 거 맞지? 저번처럼 샷 네 개나 추가해서 만들었으면 당신 사장 멱살부여잡고 내 돈 토해내게 할거야.“

 

  “그렇게 달콤한 분이 커피는 쓴 걸 좋아하시나 봐요. 제대로 총 쓰리 샷으로 맞췄으니 걱정 마세요.“

 

  “···제대로 만들었다니 다행이네, 달콤한 알바 씨. 이번에는 서비스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아무리 단골손님이라도 서비스는 없어요. 저는 일개 알바생일 뿐이니까. 그래도 필요하시다면, 혹··· 제 키스를···.“

 

  “알바생이 멋대로 서비스를 주면 쓰나.“

 

  알바 씨의 키스라는 건 마음에 들지만.

 

  “그, 그런가요···. 서비스로 준다 해도 마다하시다니···.“

 

  “「안녕히 가세요」라는 말 안 해? 그래야 내가 「안녕히 안 갈거다! 엿 같은 조건 때문에 당신 사장이랑 맨날맨날 얼굴 봐야해!」라고 말하지, 예쁜 알바 씨.“

 

  “그러면 제가 「사장님은 2층에 계십니다」라고 말하면 되는 건가요? 그 말에 당신은 짧고 쿨하게 「알아」라고 답하실 테니까.”

 

  “잘 아네, 청조한 알바 씨. 혹시나 귀여운 알바 씨는 요망한 점쟁이였어?“

 

  “요망하다는 게 어떤 의미로 요망한 걸까요.“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으니 요망하다는 거 아닐까?

 

  이미 강아지 알바 씨가 날 사정없이 뒤흔들었으니 요망하다는 건 확정이겠네.

 

  나는 걸음을 조금 옮긴 뒤 카페 내부 안에 있는 계단 앞에서 멈춰 섰다.

 

  “손, 손님··· 이번에도 음료 하나 안 챙기셨는데요.“

 

  예상대로 요망한 알바 씨가 나를 불러 세웠다.

 

  “아, 그건 매력적인 알바 씨 거. 딸기 스무디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주는 거야.“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영이 씨인데요···.“

 

  “그, 그 영이 씨라는 건 음료가 아니니··· 기각. 싫으면 나 돌려주던가. 내가 커피랑 스무디랑 둘 다 마시면 되니까.“

 

  “으으으으··· 다시 밀어내는 영이 씨로 돌아오신 건가요···. 일주일 만에 타오르던 게 식어버리다니···!“

 

  “뭐래는 거야? 스무디 마실 거야 안 마실 거야. 빨리 결정해야 내가 2층으로 올라가서 푸들 씨 사장을 만나지 않겠어?“

 

  내가 토이푸들 알바 씨를 향해 재촉하듯 말했다.

 

  “마, 마실래요! 이 달콤한 딸기 스무디를 거부할 여자가 있을 리 없잖아요! 저는 역시 딸기 스무디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요!“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내게서 덥석 딸기 스무디를 빼앗아가는 애교쟁이 알바 씨를 보았다.

 

  흐음···.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불을 살짝 상기시킨 것이 그녀의 매력을 더욱 가세시켜주었다.

 

  하지만··· 기분이 이상하네···.

 

  “멍멍이 알바 씨, 저기 있잖아···.“

 

  “네? 왜 그러세요?“

 

  딸기 스무디에 핑크색 빨대를 꼽아 힘껏 빨아들이던 새콤한 알바 씨가 내 물음에 응답했다.

 

  “그게 그렇게 달콤하고 맛있어? 난 딸기 스무디 같은 건 한 번도 마셔본 적 없어서 말이야···.“

 

  “네? 살면서 한 번도요? 그런! 아직까지 딸기의 산뜻함에서 나오는 이 새콤달콤함을 맛보지 못했다니···! 어서 빨리 이 빨대에 무세요! 간접키스 럭키! 가 아니라, 빨리 드시란 말시란 말이에요!“

 

  대놓고 말한 주제에 어설프게 정정이라니··· 참 멍청한 알바 씨답단 말이지···.

 

  검은머리 알바 씨가 빼앗아간 딸기 스무디를 다시 내게 들이밀었다.

 

  그 투명한 아이스 컵에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핑크빛 빨대가 나를 유혹하듯 「입술을 맞대줘」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야 빨대, 미안하지만 정답은 네가 아니라고.

 

  나는 알바 씨의 손목을 잡고 내게로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밀착된 얼굴을 향해 내 얼굴을 비스듬하게 포개었다.

 

  짧은 입맞춤 후 떨어짐과 동시에 혀끝으로 살짝 핥아보니, 화장기 없는 입술에는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잘 마셨어. 아, 먹었어. 좀 많이 달지만 역시 맜있네, 딸기 스무디라는 거.“

 

  안 그래도 달콤한 스무디에 달달한 알바 씨 입술 맛이 더해져서 그런가? 그 맛은 뇌가 마비될 정도의 꽉 찬 달달함이었다.

 

  “이, 이··· 이거···! 이거 뭔가요?! 「착각하지 마!」 인가요?! 저, 저 지금 키스 당한 건가요? 저, 뭐, 뭘!“

 

  내 행동 탓에 완전히 익어버린 얼굴로 허둥지둥 말을 더듬는 알바 씨도 귀여웠다.

 

  그래서 그런지 한 번 더 알바 씨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돼 가볍게 빨아들였다.

 

  으으···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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