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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2. 나모가비전 4.나모가비(허리)
작성일 : 17-12-10 12:39     조회 : 41     추천 : 0     분량 : 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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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모는 사악한 기운을 느꼈을 때, 대문에서 쾅쾅,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을 때, 준모는 대문으로 뛰지 않고 자신이 맡은 감나무를 집중했다.

 까마귀들이 무엇을 느꼈는지 날갯짓을 펄럭대며 꺼루룩대기 시작했다.

 그 와 동시에 금줄로 봉쇄했던, 감이 떨어져 진탕이 된 땅바닥이 물이 끊는 것처럼 요동쳤다.

 

 “대문에 얼이요, 나무 밑에 몸이구나......”

 

  준모는 묘한 말을 읊조리며 사진멸악도를 끌러내었다.

 사진도의 칼날이 달빛을 받아 허옇게 빛나자, 까마귀들이 흥분하여 마구 울었다.

 

 “까악-! 까악-! 까룩-! 까룩-!”

 “피에 젖어 한에 젖어

  산마다 골마다 짐승뿐이네

  맑은 하늘이 먹장구름 불러

  자신의 눈을 가리니

  검은 구름 속 뇌룡의 번갯불이

  더러운 악을 태워 멸하노라-!”

 

  준모가 주문을 마치자 사진멸악도가 불에 달궈지는 것처럼 주황색으로 빛났다.

 까마귀들이 더더욱 흥분하여 가지마다 홰를 치며 울부짖었다.

 

 “까악-! 까악-! 까룩-! 까룩-!”

 

 준모가 사진도를 꼭 붙잡고 번신세(칼을 뒤로 몸을 앞으로 하여 몸을 뒤집어 전진하는 동작)로 금줄로 서서히 접근했다. 그런데 수빈이 이번에는 이쪽으로 뛰어왔다.

 

 “잠시만요! 기다리세요!”

 

  다급한 외침에 준모는 그 쪽을 쳐다보았다. 수빈이 뛰어와 손을 앞으로 펴며 주를 읊었다.

 

 “날개는 바람의 발이라

  새는 날개를 가졌으니 바람을 걷노라

  바람을 걸어 하늘을 향하니

  한울님의 기뻐 겨워시라

  새는 한울님의 아이들이라

  그늘진 것의 속임을 듣지 않노라.”

 “깨어라-! 새들이여-!”

 

  수빈의 결사적인 외침에 갑자기 까마귀들이 나무에서 달을 향해 한줄기로 날아올랐다.

 동짓달 밝은 상현달에 검은 색 화살이 날아가는 것처럼 까마귀들이 모두 하늘로 날아갔다.

 

 “뭘 하신 겁니까?”

 

  준모가 묻자 수빈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채로 털썩 주저앉으며 대답했다.

 

 “아니...... 저....... 까마귀들을 전부 죽이시려는 것 같아서...... 주박에서 풀었죠......”

 

  수빈이 아주 많이 지쳤다. 그 모습에 준모가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 아직 싸움은 시작도 안했는데 겨우 새를 날아가게 하느라 힘을 다 쓰신단 말에요?”

 “......제가 여기 온 것은 새를 살리기 위해서 이기도 하거든요......”

 

  지쳐 주저앉은 수빈이 아쉬웠지만 준모로서는 수빈이 없더라도 처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의치 않았다.

 들끓는 감나무 밑의 땅에서 시커먼 나무뿌리들이 꿈틀대며 올라오기 시작했다.

 항현도 뒤뜰 상황을 도우려 뛰어왔다.

 그때 감나무의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덩이 덩이, 뭉쳐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하나같이 같은 소리를 내고 있었다.

 

 “어디 갔어-! 황창성대감! 어디 갔어-!”

 

  뒤 뜰의 상황은 이승 어디에서도 있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땅에서 솟아 나온 나무 뿌리들이 사람 모양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주변을 검은 연기들이 맴돌며 계속 저주같은 말을 읊었다.

 

 “어디갔어-! 어디갔어-! 어디갔어-! 어디갔어-!”

 “악멸뇌룡참-!”

 

  준모는 큰 일성과 함께 주황색으로 빛나던 사진도를 위맹하게 베었다.

 그 궤적을 따라 붉은 불과 푸른 번개가 단단한 벽처럼 나무뿌리인형을 향해 날아갔다.

 

 “퍼-엉-!”

 

  굉음과 함께 나무뿌리인형들에 불이 붙었다.

 지쳐 앉아 있는 수빈과 서둘러 뛰어 온 항현이 놀란 눈으로 준모를 바라보자 준모가 의기양양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결과물과 다른 두 사람의 반응을 반복해서 보았다.

 불붙은 나무뿌리 사람형상이 숯이 되어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다른 나무뿌리가 또 솟아 올라왔다.

 

 “후배님-! 앞을 잘 살피시오-!”

 

  준모가 고개를 돌리자 나무뿌리가 가지처럼 땅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는 바로 다시 사람의 형상으로 뭉쳐 들었다.

 

 “와-! 말로만 듣고 글로 읽었지만 눈으로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

 

  준모는 신이 났다. 책으로만 읽고 부모로부터 듣기만 했던 어린 시절의 괴담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졌다.

 어릴 때에 배우며 쓸데없다고 여겼던 음양묘법이 필요한 상황을 이제야 만나자 짜릿한 흥분이 솟았다.

 

 “침착하세요. 계속해서 나올 것입니다.”

 

  힘을 다시 모은 수빈이 일어나 준모에게 충고했다. 준모는 신이 나서 웃으며 수빈과 항현에게 대답했다.

 

 “계속할 수 있다면 좋은 거지요. 밤새도록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번신세로 돌아서서 긴 사진멸악의 언월도를 꽉 움켜잡았다.

 

 “부스스스스.......”

 

  나무가 서로 비비어지는 소리가 음산하게 들렸다.

 또 다른 흙투성이 나무 뿌리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뭉쳐지기 시작했다.

 신이 난 준모와 후배에게 다 맡겨두기만 할 수 없던 항현은 서로 앞 다투어 검기로 무찌르기 시작했다.

 

 “악멸뇌룡참-!”

 “귀인일진격-!”

 

  땅에서 나무 뿌리들이 솟아나올 때 마다 호승심이 일아난 항현과 신나 하는 준모가 무너뜨렸다. 그러기를 2각(1각=15분 2각은 30분)쯤...... 게속해서 끝없이 나오는 숫자에 두 사람은 결국 지쳐버렸다.

 

 “와~ 이거 너무 많은 데요?”

 “많다기 보다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거요. 이 우리가 밟고 있는 땅 밑에서......”

 

  항현이 준모에게 말하며 숨을 규칙적으로 골랐다.

 준모도 얼굴에 미소를 거두지는 않았지만 허세일 뿐,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어거지로 숨을 작게 쉬는 척했을 뿐이었다.

 항현이 잠깐의 휴식을 권했다.

 

 “어차피 금줄로써 이 땅을 봉해 놨으니 잠깐 쉬며 날 밝기를 기다리면 어떻겠소? 금줄봉인이 깨지려 하면 그때 나서 막도록 하고......”

 “......예....... 선배님이 권하시면 그리 하지요.......”

 

  곧 죽어도 저가 지쳤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숨을 길게 쉬며 안 지친 척하는 준모가 눈을 들어 감나무를 보았다.

 

 ‘잠깐, 저것이 원흉이 아닌가......?’

 

  준모가 자신의 사진도에 기를 불어 넣으며 감나무를 어깨 너머로 보더니 갑자기 돌아 서있는 그 자세를 번신세로 삼고는 바로 칼을 어깨에 올렸다가 튕겨내는 방법으로 칼을 띄우더니 그대로 빙~ 둘러 베었다.

 

 “악멸뇌룡참-!”

 

  번갯불의 벽이 나무를 향하여 날아갔다.

 그 모습에 항현과 수빈이 같이 놀랐다.

 

 “쿠-쿵-!”

 “아니! 이런!”

 “세상에..... 이러면 안돼요.....”

 “?”

 

  커다란 굉음 뒤에 바로 항현과 수빈의 한탄성이 나온 데에 준모가 당황했다.

 

 “응? 응? 왜요? 이러면 안돼요?”

 

  항현이 많이 귀찮아 진 것에 언짢은 눈으로 감나무를 쳐다보았다.

 

 “나무란 원래 뿌리가 정기을 모으고 잎과 가지가 그 정기를 발산하지. 나모가비가 나무에 들리면......”

 “아! 그것이 반대가 되지요. 뿌리가 일어서고......”

 “잎과 가지가 정기를 흡수하죠.”

 

  수빈이 핀잔조로 말을 맺자 준모가 시무룩해졌다. 항현은 방금의 준모의 공격이 얼마나 나모가비의 정기로 흡수되었는지 살폈다.

 이런 식의 상대의 힘을 흡수하는 괴물의 경우, 그 퇴치법으로 소화, 수용이 불가능할 만큼 많은 힘을 투사 하는 것도 퇴치 방법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적에게 힘을 공급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어서 일단 상대의 수용 능력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필수였다.

 항현은 준모의 한 방이 매우 위맹했다는 것에 희망을 걸었다.

 

 ‘잘 하면...... 저 감나무의 나모가비가 속이 큰 놈이 아니라면...... 그래서 저 준모의 공격을 모두 흡수 못한다면......’

 

  감나무에 몇몇 곳에 불이 붙어 타오르려 기세를 올리고 있었고 가지를 타고 번개의 기운이 이리저리 돌아 다녔다.

 그런 감나무가 잎새마다 가지마다 흔들리며 준모의 공격으로 붙은 불과 번개를 떨어내는 것 같았다.

 

 “......”

 

  수빈도 감나무를 바라보며 살짝 희망을 가졌다. 나무가 강한 힘을 주체를 못하는 모양을 슬쩍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드드드드드드...........”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수빈과 항현, 그리고 준모는 난처한 얼굴을 하기 시작했다.

 

 ‘부족했군......’

 ‘역시...... 일만 만드셨네...... 저 분.......’

 

  항현과 수빈은 동시에 같은 생각을 했다. 그러나 준모는 기죽지 않고 씩씩했다.

 

 “아~ 먹힌 것 같았는데-! 아깝다-!”

 

  속으로 전혀 안 아깝다고 생각하는 항현이 준모에게 주의를 주었다.

 

 “옵니다! 마음을 다시 잡아먹어요!”

 

  준모와 수빈이 입으로 주문을 읊조리며 공격을 대비했고 항현도 당연히 자신의 주문과 힘을 사인참사검에 집중시켰다.

 

 “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

 

  점점 커지는 소리와 함께 지진처럼 뒤뜰의 땅이 흔들렸다. 그러더니 땅 속에서 나무의 뿌리가 큰 구렁이떼 마냥 뛰어 나왔다.

 하나, 둘이 아니고 뿌리가 몽땅 뒤집혀 나와 땅의 완전히 파헤쳐 졌다.

 그렇게 뛰쳐나온 뿌리들은 바로 뭉쳐 사람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금줄 안에만 집중된어 있다보니 밀도가 더욱 높아 보였다.

 

 “금줄이 얼마 못버틸 것 같아요!”

 

  수빈이 다급히 외치자 항현은 준모에게 말했다.

 

 “일단 저 뿌리 인형을 하나씩 주저앉힙시다! 금줄의 봉인에 부담이 적어지도록!”

 “알겠습니다! 선배님!”

 

  준모와 항현이 자신들의 신기와 검기로 나무뿌리 사람형상들을 하나하나 부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 적의 속도가 달랐다.

 인형 하나가 부서지면 땅 밑에서 꾸역꾸역 뿜어져 나오고 있었는데 그 속도가 아주 빨랐다.

 항현과 준모의 부수는 속도를 이미 상회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금줄 안은 나무뿌리인형으로 가득 찼다.

 

 “이젠 한계에요! 영력의 한계보다 물리적인 한계에요-!”

 

  항현의 눈에도 이제는 금줄 안이 뭐든 더 있을 수 없도록 가득한 것을 보고 있었다.

 금줄이 안 쪽의 사악한 영기와 나무 뿌리에 의해 팽팽하게 당겨졌다.

 그 추이를 보던 항현은 준모에게 뭐라 말하려 할 때 도리어 준모가 항현에게 외쳤다.

 

 “이젠 막 싸움이 되겠는데요! 이야호-!”

 

  항현이 눈을 찌푸리며 고개를 살래 살래, 좌우로 저었다. 이윽고 수빈이 쳐놓은 금줄이 결국은 끊어졌다.

 

 “우어어어어어어어어...............”

 

  짐승처럼 울부짖는 연기들을 헤치며 사람 형상의 나무뿌리들이 뿜어져 나왔다.

  입술을 꽉 깨문 항현이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그 항현을 지원하기 위해 수빈도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런데 큰 피리소리를 만들며 준모가 번개같이 뛰어 나갔다.

  신이 나서 뛰쳐나가는 준모의 등을 항현과 수빈이 어이없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준모는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히이이이이야~호-!”

 “받아라-!”

 “휘이이이이이-잉-!”

 

  사진도가 석자나 되는 외날도의 위용을 뽐냈다.

 시원한 원을 그리며 그 원에 걸리는 나무뿌리 인형을 모조리 도륙해 버렸다. 그러나 땅에서는 쉬지 않고 솟아 나왔는데 준모는 되레 그것이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그렇지! 그럼-! 와-! 오라고-! 아직 멈추면 안되지-!”

 “우어어어어어-!”

 

  흙의 파도처럼 밀려오는 나무 뿌리들을 준모는 신이 나서 베고 또 베었다.

 항현도 처음에는 앞에서 싸우는 (X랄하는) 준모를 못마땅하게 봤지만 그 싸움의 보람이 있어서 나무뿌리인형들이 솟아 나오는 것 보다 빠르게 각 인형들을 파괴하는 모양새에 자신의 역할을 준모가 신이 나 싸우며 놓친 부분을 메우는 것으로 다시 잡았다.

 

 “귀인일진격-!”

 

  항현이 키운 금빛 범의 형상이 날카로운 검처럼 뻗어 걸리는 나무뿌리인형들을 태우듯이 박살을 내었다.

 나무뿌리인형 떼의 중앙으로 뛰어들어 거대한 둥근 톱이 하늘에서 날뛰는 것처럼 움직이던 준모도 항현의 후방 정돈에 적지 않게 안심이 되었다. 난전 중 등을 꿰뚫릴 걱정은 줄어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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