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담입니다.
엊그제, 공모전 출품작인 '너 안에 나 있다'에 대해서 표절의혹 제보가 들어왔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의혹 관련사실을 살펴보고 내부적 결론이 내려지면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치를 취하기 전에 또 다른 의혹제기가 공개적으로 나왔고, 해당 작품 작가이신 피또님이 사과하며 해명글을 올리시고, 작품을 바로 비공개로 돌리시면서 공모전 출품을 포기하셨습니다.
결단을 빠르게 내림으로써 이후 벌어질지 모를 분란을 최소화 해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작가들에게는 상당히 예민한 부분임에도 차분하게 대처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어쨌든 제보가 있었던 만큼, 상기 사안에 대해서 월요일쯤 주최와 주관사 측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