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8월 1일 부로 공모전 심사가 시작됐어요!!
하루하루 긴장도 하면서 기대도 하고 불안하면서 희망을 가져보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들로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8월 한달 동안 예선 심사를 하고 9월부터 본선 심사를 합니다
본선에 올라가면 시놉시스를 제출해야 되죠
필요하니까 제출하라고 하겠지라는 생각만 했는데 어제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본선심사는 예선심사와 다르기 때문에 제출해야 되지 않을까?
기억하시는 분은 기억하실 겁니다
제가 저번에 시놉시스 관련글을 썼을 때 전 시놉시스를 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만약을 위해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지만...
지난 날의 제가 한 것들이 이런 식으로 독이 될 줄은 몰랐어요...
동시에 드는 생각이 완결낸 작품도 시놉시스를 내야 하는 걸까? 라는 한심한 생각도 들더라구요
전 두 작품으로 공모전 참가했는데 두 작품 다 완결까지 올렸거든요
시놉시스는 정해진 양식이 없어서 더 어렵다고 생각하고 본편 내용을 압축시킨 것이기 때문에
누가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설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함부로 손 댈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갑자기 횡설수설하는 느낌이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혹시나 하는 상황을 위해 만들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시놉은 본편을 쓰기 전에 만드는 건데 본편을 쓴 후 만들면 본편 내용압축 밖에 안되잖아요
이 생각이 들고 잠도 못 자고 가족행사 때도 멍만 때리고 있었네요...
여러분들은 저 같은 실수 하지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