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서 못 읽고 있답니다.ㅜㅜ 심지어 저는 공모전 준비할 때 일주일 동안 쓴 분량을 4일동안 갈아엎었어요ㅋㅋ 문제는 그렇게 30화 분량을 갈아엎었는데... 급하게 갈아엎어서 오히려 마음에 안든다는 거죠.... 그러므로 글의 대폭적인 수정이 엄두가 나지 않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단 이어서 써내려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든 계속해서 나아가시는 작가님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힘든 과정을 거치셨군요.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한 발짝 더 나아가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얀방패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독자의 입장으로 읽기가 힘드시다면 한번 제본해서 읽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도 오늘 제본해서 수정에 들어갔는데...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말씀 올립니다.^^

와~ 제본을 하셨구나. 인쇄된 글을 접하는 건 색다른 느낌이겠어요.
그럼 저는 출력해서 자체 제본을~^^ㅎㅎ

음하하하~ 저는 웃음 밖에 안 나네요. 막판에 컴퓨터가 고장나서 수정도 제대로 못 했지만, ㅋ 그나마 핸드폰으로 수정한 것을 이제와 다시보니 그게 더 실수를 더했다는...
핸드폰으로 수정한다는 거, 이거, 완전 실수의 지름길로 안드로메다 직행의 길이였군요.
ㅜㅜ 하얀방패님 이제 마음 푹 내려 놓으시고 오늘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렇게 공모전에 나와 분량 채운 것만 해도 장하다 장해 해줍니다~
음하하하~ 저도 실수를 보니 어의가 상실~

컴퓨터가 고장난 상태에서 핸드폰으로 마지막까지 수정을 거듭하신 열정이 느껴집니다.
공모전에서 분량 채운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지요. 하하하~(간신히 10만 자 넘긴 자의 호탕한 웃음)
여러모로 즐겁게 참여한 공모전입니다.^^

안 보고 던져놨다가 보면 독자입장으로 좀 돌아가는 것 같아요. 다시보면 낯설고 재밌고...  아, 내가 왜 이걸 재밌게 느꼈더라? 하는 포인트도 알게되고.  독자 입장으로 돌아가서 보려면 글을 방치하세요.  (먼 산)

글을 계속 붙잡고 있었는데 잠시 글에서 떨어져 있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네요.
조만간 거리를 두어 봐야겠습니다. (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