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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첫사랑의 향수
작가 : 마카롱파르페
작품등록일 : 2021.12.27

대학생인 서윤서는 향수를 뿌리고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정현과 마주친다.

현은 어머니가 제조하신 향수인 걸 눈치채고 윤서를 잡으려고 하지만 윤서는 사이비인 줄 알고 도망간다.

결국 현은 윤서를 놓치고 시간이 흘러 봄이 되자 대학교 캠퍼스에서 다시 윤서와 마주친다.

윤서는 도망갔지만 자전거를 탄 현에게 잡혀 사정을 듣게 되고 이상한 사람이 아닌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윤서는 교환학생으로 온 정현에게 대학교를 소개해 주는데, 향수 때문인지 그의 매력 때문인지 현은 어느 순간 윤서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윤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해서 현과 추억을 쌓을 때마다 과거의 기억이 계속해서 떠오르는데...

 
족구
작성일 : 22-02-16 23:20     조회 : 84     추천 : 0     분량 : 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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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겸 점심으로 라면을 먹으면서 우리는 숙취를 해소했다. 생각보다 라면 봉지가 적게 나왔는데 새벽까지만 해도 여기에 있었던 선배들이 어느새 사라졌기 때문이다. 모두 일 때문에 바쁜가 보다 생각하며 윤서는 라면 국물을 호로록 마셨다.

 

  "얘들아! 족구할래?"

 

  밥 잘 먹고 있는 사람들에게 느닷없이 현철 선배가 찾아왔다. 어제 연수 선배가 찾은 공을 들고. 민주는 냉큼 수락하고 윤서와 유진이는 얼떨결에 끌려가서 모두 아점을 먹자마자 족구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근데 팀은 어떻게 나눌 거예요?"

 

  어느새 동아리원 모두가 족구장에 모였고 족히 20명은 넘어 보이는 광경에 유진이는 공을 든 현철 선배에게 물었다. 선배는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지 잠시 고민했다.

 

  "YB, OB로 나눌까?"

 

  먼저 아이디어를 꺼낸 사람은 현철 선배가 아니라 어제 윤서에게 동아리 커플이 언제 오는지 알려준 졸업한 선배였다.

 

  "그럼 YB가 너무 적지 않겠어?"

 

  YB는 young boy로 젊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고 OB는 old boy로 나이 많은 사람을 뜻했다. 또한 동아리에서 YB는 대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사람들 뜻했고 OB는 졸업한 선배들을 뜻했다. 그러니 여기 있는 과반수가 OB였으므로 문제를 제기할만했다. 하지만 여기 있는 모두가 족구에 참여한다는 보장이 없었다. 몇 명은 족구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구경했으니까. 결국 하고 싶은 사람만 족구장에 들어갔는데 민주도 족구장에 들어갔다.

 

  "어? 너 할 수 있겠어?"

  "당연하죠. 체육 시간에 해봤어요."

 

  민주는 당연하다는 듯이 선배의 의문에 대답했지만, 윤서는 당연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체육 시간에 한 번 족구를 해봤지만, 발에 닿는 대로 족족 공이 데굴데굴 굴러갔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상대가 주는 공을 차서 넘기는 민주가 신기할 따름이었다.

 

  "오..."

 

  민주의 공격을 보니 윤서도 몸이 달아올랐다. 족구는 젬병이었지만 피구는 좋아했으니까. 그래서 공으로 저리 재미있게 노는 동아리원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도 공을 만져보고 싶었다. 민주의 선제공격에 선배들은 놀라워하며 공을 YB 쪽으로 넘겼다.

 

  "아이고..."

 

  공은 연수 선배에게 돌진했고 그는 오른발로 받아내려다가 한 끗 차로 헛발질을 했다. 현철 선배는 아쉬워하며 공을 줍고 자신이 직접 선제공격을 했다. 공은 OB에게 날아갔지만 고기 굽던 선배가 능숙하게 받아치는 바람에 다시 YB로 공이 날아들었다. 이번에도 연수 선배 쪽이었다.

 

  "으악!"

 

  연수 선배는 힘껏 발로 찼지만, 공은 작은 포물선을 그리며 네트에 철퍼덕 박혔다. 이 실수를 시작으로 연수 선배는 다양한 실수를 선보였다. 점프해서 머리로 공을 넘길 생각 같았지만, 공은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겨우 찼다고 생각하면 하늘 높이 띄워서 경기장을 넘어 언덕 밑으로 골인시켰다. OB들은 선전하는 연수 선배 구멍에 자축했지만, YB들은, 특히 현철 선배는 연수 선배의 멱살을 잡고 흔들 기세로 나무랐다.

 

  "아, 선배!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해요. 벌써 네 번째잖아요."

 

  윤서는 연수 선배의 고전을 차마 볼 수 없어서 고개를 돌렸다. 사실 누가 이겨도 자기에게 피해나 득이 가는 부분이 없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고전하니까 덩달아 부끄러운 기분이었다. 하지만 연수 선배가 족구를 못 한다고 해서 매력이 반감되지는 않았고 오히려 귀여워 보였다. 저런 매력도 있었단 말이야, 같은 새로운 발견이었다.

 

  "이야~ 앞으로 연수에게 공을 주면 되겠네!"

 

  OB 말에 현철 선배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심기일전해서 공을 OB에게 넘겼다. 공은 처음 보는 선배에게 떨어졌는데 저격수의 피가 흐르는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연수 선배에게 넘겼다.

 

  "선배!"

 

  현철 선배는 큰 소리로 비키라고 말했고 연수 선배를 대신해서 공을 차올렸다. 민주는 자기 편으로 공이 떨어질 걸 알았는지 빠르게 달려가서 공을 다시 차올렸고 간신히 1점을 땄다.

 

  "잘했어! 민주야!"

 

  현철 선배는 민주와 하이파이브를 했고 다른 팀원과도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 후로 연수 선배의 구멍은 줄어들었는지 이제야 족구다운 족구를 관람할 수 있었다. 윤서는 나무 그늘에서 다른 동아리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고 연수 선배가 빵구날 때마다 안타까워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몰랐지만 연수 선배는 족구에 재능이 없었다. 남자들은 족구나 축구하면서 친해지는 것 같던데.

 

  '맨날 욕먹었지 않았을까. 못한다고. 아니면 안 끼워줬거나 골키퍼나 했을지도.'

 

  이런 생각까지 미치자 윤서는 연수 선배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해서 그는 잡생각은 떨쳐버리고 경기 진행 상황을 봤다. 현철 선배와 민주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연수 선배를 따라올 수 없었다. 물론 연수 선배도 완벽한 구멍은 아니었지만 10번 중의 7번은 OB 편을 들어줬다. 결국, 경기는 OB 승리로 끝나고 선배들은 그늘에 있는 우리를 불렀다.

 

  "족구할 사람? 여자도 괜찮아. 내기도 아니고 그냥 즐기는 거니까."

  "저요!"

 

  윤서는 냉큼 족구장으로 갔고 유진이는 머뭇거리다가 윤서 뒤를 따랐다. 이번에는 여자들도 섞여 있어서 그런지 아까처럼 OB와 YB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수가 각 팀에 비슷하게 들어가도록 팀을 짰다. 나는 OB와 한 팀이었는데 체육 시간 외에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긴장했다. 게다가 족구에서 느낀 거라곤 연수 선배만큼 지독한 구멍이었다고 깨닫는 것의 연속이었으니까.

 

  "괜찮아. 긴장하지 마. 내가 다 커버해줄 테니까."

 

  선배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윤서를 달래주고 공을 높이 띄웠다. 공은 반대편으로 향했지만, 상대 남자 동아리원은 잘 받아서 옆에 있는 유진이에게 넘겨줬다. 유진이는 무서워했지만 정확하게 공을 발로 가격해서 아슬아슬하게 네트를 넘겼다.

 

  "오오!"

 

  처음치고는 멋진 공격이라서 선배들은 탄성을 질렀다. OB 선배는 능숙하게 공을 받고 옆에 있던 윤서에게 넘겨줬다.

 

  "여기 공!"

 

  윤서는 발로 힘껏 공을 찼다. 공은 그대로 하늘 높이 붕 떠서 언덕 밑으로 데굴데굴 굴러갔다.

 

  "앗! 미안해요, 선배!"

  "아니아니,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언덕에서 잡담을 나누는 사람은 공이 굴러가자 밑으로 후다닥 뛰어갔고 밑에서 공을 차 위로 올렸다. 공은 다시 허공 위로 붕 떠서 안전하게 족구장 옆에 안착했다.

 

  "자, 다시 간다!"

 

  맨 처음에 공을 찬 선배는 유진이를 주지 않고 다른 여성분에게 공을 줬다. 유진이가 잘하는 건지 우리가 못하는 건지 공은 허공을 날아오를 때마다 제대로 패스되지 않고 죄다 경기장에 굴렀다. 하지만 간간이 제대로 된 패스가 나올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선배들은 우리들을 격려했다.

 

  "잘했어! 그렇게 하는 거야!"

 

  선배의 격려에 힘입어 윤서는 공을 빵 찼는데 이번에는 발에 빗맞은 것인지 공이 빠른 속도로 네트에 부딪혀서 네트는 쭈욱 뒤로 당겨졌다가 공을 튕겨냈다.

 

  "??"

 

  역시 학창 시절 때 있던 실력 어디 안 갔다. 그렇게 연수 선배처럼 윤서도 팀의 큰 구멍이 되었고 윤서는 터덜터덜 쉬러 갔다.

 

  "저기, 우리 후배님. 이름이 윤서라고 했지?"

  "네."

 

  아까 옆에서 윤서에게 계속 공을 패스한 선배는 어깨가 축 처진 후배가 안쓰러웠는지 한 가지 조언을 했다.

 

  "윤서야. 너는 힘이 좋으니까 정확도만 높이면 될 거야. 공이 올 때 안 보고 차더라고. 무서워하지 말고 오더라도 눈을 피하지 마. 그럼 잘 할 거야."

  "네. 감사합니다."

 

  윤서는 방긋 웃었다. 자신의 기분을 신경 써주는 선배가 고맙기도 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주어서 감사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족구 잘하고 싶으면 말해. 여기 있을 동안 가르쳐줄게."

 

  친절한 선배와의 대화는 여기서 끝났는데 이곳 관리자 선배가 족구 내기를 제안했기 때문이다. 진 팀은 여기 있는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기로 했는데 친절한 선배뿐만 아니라 내기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찬성했다. 족구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누가 이기든지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을 것이기 때문에 윤서는 나무 그늘에 서서 마음 편하게 경기를 관람했다. 연수 선배는 내기 경기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선배들이 만류하기 전에 알아서 그늘 밑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윤서는 모르는 척 연수 선배 옆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 덕분에 그의 얼굴을 잘 볼 수 있었다.

 

  "선배."

  "응?"

  "선배가 족구하는 거, 잘 봤어요."

 

  그는 아까의 졸전이 생각났는지 얼굴이 붉어져서 헛기침했다. 이런 당황한 선배의 모습이 윤서는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귀여워 보이기도 했다.

 

  '제정신이라면 귀엽지 않을 텐데.'

 

  왜일까. 선배의 모습에 귀여움이 묻어나는 것은. 윤서도 덩달아 부끄러워져서 애꿎은 신발 끝만 바닥에 문질렀다.

 

  "그냥 기억에서 잊어주라. 좀.. 그렇잖아?"

 

  선배는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는지 윤서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졌다. 윤서는 멀리 떨어지는 선배를 붙잡고 싶어서 쪼르르 그에게 갔다.

 

  "에이, 저도 완전 차는 족족 망했는걸요. 선배나 저나 도찐개찐이에요."

  "크흠, 그래도 넌 꽤 하던데."

  "어? 제가 하는 거 봤어요?"

 

  윤서는 자신이 잘했었나 아까 한 경기를 되짚어보다 가슴이 쿵쿵 뛰었다. 자신의 경기 실력을 알 정도면 경기하는 모습을 봤다는 소리고 그렇다면 내게 관심이 있다는 소리인가? 하지만 이 어처구니없는 도달은 금방 폐기되었다. 자신 또한 선배들이 하는 경기를 봤고 인상 깊었던 장면은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상관없기 기억했기 때문이다.

 

  '나,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역사 인물을 제외하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이 처음이라 관심 있는 상대의 행동하나, 말 하나가 윤서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원래라면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말을 할 텐데 좋아한다고 인식하고 나니까 모든 게 어색했다. 이 대화도 잘 이어나가고 있는지 몰라서 속은 여러 실이 마구 엉킨 듯이 혼란스러웠다. 연수 선배는 윤서가 족구 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하다가 사람들의 환호성에 뒷말을 잘라먹었다. 현철 선배가 있는 팀이 먼저 득점했기 때문이다.

 

  "잘하네."

 

  윤서는 흐뭇하게 웃고 있는 선배 따라 덩달아 입꼬리를 올라갔다. 그의 눈은 어제처럼 흐리지 않고 반짝거렸지만 흐리든 반짝이든 윤서에게는 상관없었다. 어떤 눈을 해도 그는 매력 있었으니까.

  세 번째 경기는 현철 선배 팀이 승리해서 관리자 선배 팀이 아이스크림을 사야 했다. 여기 있는 인원이 20명은 넘어 보이던데. 윤서는 속으로 선배 지갑에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벽돌집에서 잠시 민주와 휴식을 취하려고 갔다. 하지만 연수 선배와 어떤 선배가 윤서의 눈길을 끌어서 걸음을 멈췄다. 둘이서 족구를 하고 있었는데 들리는 대화로는 연수 선배가 족구를 못 하니 나머지 연습을 하는 듯했다.

 

  "그래도 잘하네. 처음 봤을 때는 하나도 못 차던데."

  "하하..."

 

  관리자 선배의 말이 정말인지 연수 선배는 반박하지 못했다. 윤서는 연수 선배의 곤란한 얼굴을 슬쩍 보고 싱긋 웃으며 민주 뒤따라 벽돌집으로 들어갔다.

 

  "후배님들, 심심하면 카페로 드라이브나 갈까?"

 

  졸업한 OB 선배들은 후배들을 데리고 놀러 가고 싶었나보다. 아니면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안에서 빈둥거리고 있는 후배들을 밖으로 꺼내서 놀게 해 주고 싶었나보다. 윤서를 비롯한 안에 있던 후배들 모두 선배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고 밖으로 나갔다.

 

  "얘들아. 너희들은 여기 타."

 

  아직 해는 하늘에 떠 있었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껴 있었다. 어제보다 덜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천체를 관측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판이었다. 윤서는 상쾌한 공기 한 번 들이마시고 선배가 가리키는 차에 탔다. 하지만 다시 나가고 싶었는데 연수 선배가 자기가 끌고 온 차에 탔기 때문이다. 부럽게도 유진이는 늦게 와서 연수 선배 차에 탔고 윤서는 창문 밖으로 그 광경을 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시간을 잠깐이라도 돌릴 수만 있다면 늦게 와서 연수 선배와 함께 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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