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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5 - 5화. 북방 게이트
작성일 : 18-12-12 18:32     조회 : 41     추천 : 0     분량 : 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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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북방 게이트

 

 

 

 10월 1일 목요일의 일정은 이것으로 끝이 났다.

 네파리안과 두 소녀는 오늘 하루 호텔 방에서 푹 쉬면서 기운을 충전한 다음,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인간계와 마계의 경계선에 지어진 '북방 게이트'를 통과할 것이다.

 

 호텔 데스크의 남자 직원이나 음흉한 독자님 몇 분이 기대하는 19금 한 전개는 없으므로, 잠시 파랑 도시에 있는 나머지 멤버들에게로 서술의 초점을 옮겨 보겠다.

 

 

 

 

 같은 시각, 파랑 도시 최강의 서클 '춘회파'의 으리으리한 아지트에서는 방과 후 트레이닝이 한창이다.

 1군 멤버인 붉은머리의 춘회와 금발훈남 윌리엄, 그리고 장 은발의 키다리 제로는 서로 거리를 두고 각자 훈련을 하고, 2군 멤버들은 말단 촉호를 수련시켜준다.

 

 오늘 촉호는 힐러 겸 무투가인 케이타와 대련을 한다.

 

 "블링크."

 

 <슈웅>

 

 촉호가 특기인 순간이동으로 케이타의 품으로 파고든다.

 결정타인 오른손 펀치를 날리는 촉호.

 

 그러나 부드러운 갈대처럼 케이타가 몸을 '슥' 움직여 간단히 공격을 피해낸다.

 타겟을 잃은 촉호의 주먹이 심해 오징어의 촉수인 양 흐느적거리며 허공을 가름과 동시에, 케이타의 손바닥이 촉호의 이마를 친다.

 

 <탁>

 

 촉호가 균형을 잃고 털썩 넘어져 버린다.

 케이타가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방금 상황에 대해 지적해 준다.

 

 "블링크로 빠르게 파고드는 건 좋았어. 그치만 공격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 모처럼 찾아온 기회에 욕심을 부린 거지. 후훗. 좀 더 힘을 빼고 최단거리로 주먹을 질러 봐. 휘두르려 하지 말고."

 

 "네, 케이타 선배!"

 

 촉호가 등에 용수철이라도 달린 것처럼 벌떡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눈빛에는 더 강해지고 싶다는 의지가 넘친다.

 

 그걸 본 케이타가 흡족한 웃음을 머금는다.

 그리고는 다시 자세를 취하며 외친다.

 

 "다시 와봐!"

 

 "그럼 갑니다!"

 

 <타닷>

 

 촉호가 패기 넘치는 기합과 함께 케이타에게 덤벼든다.

 물론 결과는 똑같았다.

 

 그러나 포기할 줄 모른 촉호.

 그는 자신의 공주님 아라가 저주를 풀고 돌아올 때, 더 강하고 듬직한 용사의 모습으로 맞아주고 싶다는 일념을 가슴에 품은 채 몇 번이고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일으킨다.

 

 그 거머리 같은 모습을 본 동급생 클라이드가 속기 펜을 휘두르며 생각한다.

 

 '우와. 저 녀석 근성이 장난이 아닌데? 어쩌면 청합제 1차 예선을 뚫는 게 불가능하지만은 않을지도...'

 

 촉호의 수련은 메이드 사야가 뒷마당에 들어와 저녁식사가 다 되었다고 알릴 때까지 계속된다.

 

 

 

 

 다음 날 아침. (Savior. 2007년 10월 2일 금요일)

 

 시점은 다시 네파리안 일행에게로...

 호텔에서 하룻밤을 머문 네파리안과 아라, 아스나는 일찌감치 조식을 먹은 뒤, 가지고 온 짐을 챙겨 체크아웃한다.

 

 (참고로 잠은 여자들이 침대에서 잤고, 네파리안은 소파에서 잤다.)

 

 이제 목적지는 네파리안의 이모가 사는 마계 제1성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북방 게이트를 지나야 한다."

 

 "북방 게이트를 지난다고요?"

 

 보라머리 여고생이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뜨고 묻는다.

 그러자 네파리안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 무슨 문제라도?"

 

 "그쪽 경계는 인간과 데몬 양쪽 모두 가장 엄중하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맞아. 정부나 유니온 리더급의 고위인사가 작성해준 통행증이 없다면 곧바로 사살당할 것이다."

 

 두 소녀는 '사살'이라는 무서운 단어를 말할 때조차도 아무런 어조의 변화가 없는 창백한 흑발청년의 대답을 듣고는 기가 막힌 듯 그 자리에 우뚝 멈춰선다.

 네파리안이 소녀들의 반응을 보고는 이렇게 덧붙인다.

 

 "아, 우린 걱정할 거 없다. 양측 고위인사의 통행증을 모두 갖고 있거든."

 

 "휴~ 다행이다. 난 저주도 풀기 전에 사살당하는 줄 았았네. 그나저나 네파리안, 누가 통행증을 작성해 준거야?"

 

 흑여우 소녀 아라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묻는다.

 

 "인간계에선 우리 교장이, 그리고 마계 쪽에선 내 이모가."

 

 "우왕! 너 연줄 쩐다!"

 

 아라가 깡총거리며 칭찬해 주자 네파리안의 얼굴이 부끄러움에 한층 더 창백해진다.

 그는 애써 쿨한 태도를 유지하며 발걸음을 뗀다.

 

 "어서 가자. 북방 게이트를 통과한 뒤에도 여전히 갈 길이 머니까."

 

 "오케이."

 

 "네, 선배."

 

 그들은 설산 도시의 북쪽으로 계속해서 걸어간다.

 따뜻한 온기 마법이 걸린 교복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기온 영하 11도인 인간계 최북단은 일행에게 계속해서 차가운 바람을 불어 넣는다.

 뿌연 입김이 숨 쉴 때마다 뿜어져 나오고, 발목까지 쌓인 눈은 신발 속으로 스며들어와 아찔한 추위를 선사한다.

 

 1시간쯤 지나자 설산 도시가 아닌 넓고 삭막한 길이 나타난다.

 저 멀리 마계로 통하는 시커멓고 거대한 북방 게이트가 보이기 시작한다.

 

 <쿠구구구...>

 

 10킬로미터쯤 떨어져 있을까?

 북방 게이트는 마치 삼두견 케르베로스가 지키는 명계의 입구인 양 웅장한 위용을 뽐내며 굳게 닫혀 있다.

 

 양옆으론 꼭대기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엄청난 규모의 설산들이 주욱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그 유명한 에버라스트 산맥이다.

 

 "호와아... 대단하다."

 

 아라는 자기 부족이 사는 파랑 도시 제 6산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높고 거대한 산을 올려다보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얼마나 걸었을까?

 일행은 드디어 마계의 입구인 북방 게이트에 도착한다.

 

 게이트 근처에는 묵직한 느낌을 풍기는 밤색 군용 텐트들이 산맥을 따라 주욱 이어져 있었다.

 

 "정지하시오!"

 

 누군가 일행을 향해 소리친다.

 뒤를 돌아보니 철갑으로 온몸을 무장한 창잡이 장수 한 명이, 역시 철갑을 두른 커다란 말을 타고 다가오는 모습이 보인다.

 

 <다그닥 다그닥>

 

 그는 일행을 살짝 앞질러 게이트를 막아서는 위치에서 말을 멈춰 세운다.

 뒤이어 중무장한 병사들이 5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그들을 에워싼다.

 창잡이 장군이 창끝으로 네파리안을 가리키며 명령한다.

 

 "통행증을 제시하라!"

 

 흑발청년은 무례한 장수의 태도와 무장군인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교복 안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말 위의 장수에게 들어 보인다.

 머리를 숙여 종이의 내용을 확인하는 창잡이 장군.

 

 "본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마계에 방문하는 것을 허락하는 바입니다... 블루 마법고 교장... 최성식. 통행증 확인 완료했습니다아-!"

 

 그는 '최성식'이란 이름을 읽자마자 포효하는 짐승처럼 우렁차게 외친다.

 그의 외침과 동시에 병사들이 물러난다.

 

 "지나가십시오."

 

 말을 탄 장수가 아까와는 달리 공손한 태도로 일행에게 길을 내준다.

 

 굳이 거절하지 않는 네파리안과 두 소녀.

 그들은 굳게 닫힌 거대한 북방 게이트 앞에 선다.

 

 생각보다 훨씬 높고 시커먼 색의 문이다.

 높이는 대략 100미터 쯤 될까?

 

 보라머리 여고생과 흑여우 소녀가 이 문을 대체 어떻게 열어야 할지 걱정하고 있는데, 네파리안이 게이트의 오른쪽 구석으로 걸어가며 아스나와 아라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한다.

 

 "어디 보자... 여기 어디쯤인데..."

 

 그는 갑자기 맹인이라도 된 것처럼 양손으로 게이트의 하단 부분을 이곳저곳 더듬는다.

 

 "아, 찾았다!"

 

 <철컥>

 

 그러더니 비밀통로의 문을 열듯 자그마한 쪽문을 열어젖힌다.

 딱 사람이 지나가기 좋은 현관문만 한 크기의 문이다.

 

 "가자."

 

 네파리안은 자신이 왜 그런 비밀문의 위치를 알고 있는지 한 마디 설명도 없이 쪽문을 지나 마계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간다.

 두 소녀도 약간은 불안해하며 그의 뒤를 따른다.

 

 <휘유우웅>

 

 문을 지나자 반대편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시커멓고 불그죽죽한 화산지대처럼 생긴 황무지가 수평선 너머까지 광대하게 이어져 있다.

 

 "이곳이... 마계?"

 

 아스나가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며 중얼거린다.

 

 확실히 이곳은 살아있는 생명에게 호의적인 곳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없는 시커먼 땅. 하늘을 뒤덮은 회색 먹구름 때문에 햇빛조차 들어올 수 없는 땅.

 

 그들은 죽음의 땅 마계에 들어온 것이다.

 

 <저벅 저벅 저벅>

 

 그때 어떤 무리가 그들을 향해 다가온다.

 삭막한 이곳의 풍경과 완전히 어울리는 시체같은 모습의 언데드 병사들이다.

 

 "으욱... 뭐 저따구로 생겼지?"

 

 흑여우 소녀 아라가 비위가 상했는지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얼굴을 찌푸린다.

 산 정상에서만 살아온 그녀에게, 죽어서도 움직이는 언데드란 끔찍한 존재는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네파리안이 두 소녀의 앞에 나서서 가림막이 되어 준다.

 강한 기운을 풍기는 하프데몬과 마주한 언데드 병사들은 해골이 된 턱을 달각거리며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떠들어 댄다.

 

 "달그락달그락."

 

 "끼긱. 끽."

 

 잠시 후 무리를 헤치고 피부가 쭈글쭈글한 웬 미니 도깨비 같은 녀석이 걸어 나온다.

 키가 1m도 채 안 되어 보이는 놈의 정체는 '임프'라는 하급 데몬이었다.

 아마도 입구의 언데드들을 부리는 책임자 역할을 하는 모양이었다.

 

 놈이 네파리안을 올려다보며, 심술궂어 보이는 긴 코를 씰룩거리며 질문한다.

 

 "통행증은 갖고 있나, 인간들?"

 

 "물론."

 

 네파리안이 가방에서 이모의 편지를 꺼내 보인다.

 임프는 편지를 받아 들고는 보석을 감정하는 것처럼 세밀하게 관찰하기 시작한다.

 

 "할짝. 할짝."

 

 편지의 끄트머리를 긴 지렁이 같은 혀로 맛보기도 하고,

 

 "킁킁킁."

 

 길쭉한 코를 씰룩거리며 붉은색 입술자국의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한다.

 그러더니 녀석은 편지를 다시 네파리안에게 돌려준다.

 

 "확실하군요. 사천왕 뮤리엘님의 초대를 받으신 인간 여러분..."

 

 누가 일행을 초대했는지 알자마자 임프의 목소리가 비아냥거리는 투에서 정중한 투로 바뀐다.

 비열한 임프 녀석은 언데드 부하들을 뒤로 물린 뒤 날카로운 휘파람을 분다.

 

 "휘이익~!"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그러자 어디선가 해골말이 이끄는 초르스름한 기운을 풍기는 마차가 한 대 달려온다.

 임프가 마차를 가리키며 말한다.

 

 "뮤리엘님께서 미리 준비해 둔 마차입니다. 타고 가시면 됩니다."

 

 "마계 제1성으로 가는 게 맞겠지?"

 

 의심 많은 흑발청년이 골격이 장대한 네 마리의 해골 말들을 위아래로 재보며 물어본다.

 

 "그렇습니다."

 

 임프가 자세를 좀 더 굽히며 대답한다.

 네파리안은 그제서야 초록빛 천막으로 뒤덮인 마차에 탑승한다.

 아스나와 아라도 그의 뒤를 따라 마차 안으로 들어간다.

 

 다행히 마차는 4인용이었다.

 여자들이 뒷자리에 앉고, 네파리안이 앞자리에 탄다.

 모두가 탑승하자 해골말들이 이끄는 마차가 마부도 없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언데드 군단들의 막사로 가득한 최전선 부대를 지나자 유독 포장이 잘 된 넓은 길이 나타난다.

 

 "누가 이 불모지에 길을 낸 걸까?"

 

 호기심이 많은 흑여우 아라가 창밖으로 길을 내려다보며 궁금해한다.

 

 "이 길이 바로 데몬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일명 '외길문명'이지. 마계의 유일한 길로써, 데몬들에게 필요한 식량이나 무기등을 최단거리로 운송해주는 길이다. 마계에는 이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

 

 "그럼 모든 마을이나 도시가 이 길로 다 연결된 거야?"

 

 "그렇다고 볼 수 있지. 사실 도시라기보단 성에 가깝지만..."

 

 네파리안이 무뚝뚝한 목소리로 성실하게 모든 걸 설명해 준다.

 그때 갑자기 아라의 인화상태가 풀린다.

 

 "어? 인화가 안 돼!"

 

 그녀가 뾰족한 검은 귀와 두툼한 꼬리를 내놓은 채 당황해한다.

 정오도 안 지난 이른 시간에 인화가 풀리다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걱정마라. 아마 마계에 가득찬 어두운 에너지들이 저주의 효과를 증대시킨 걸 거야. 다시 태양을 보면 원래대로 돌아올 거다. 아니, 그전에 먼저 저주를 풀겠지만 말이야."

 

 네파리안이 어떤 경우에도 침착한 구급대원처럼 느긋한 목소리로 아라를 안심시킨다.

 그의 목소리엔 의외로 믿음직한 구석이 있어서 흑여우 소녀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리에 편하게 몸을 기댄다.

 

 보라머리 여고생 아스나는 그런 네파리안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가슴 설레한다.

 

 <다그닥 다그닥>

 

 그렇게 일행을 태운 마차는 마계의 외길을 따라 목적지인 마계 제1성을 향해 부지런히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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