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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76화 혈랑 비소웅 VS 사마혼
작성일 : 22-02-13 20:10     조회 : 67     추천 : 0     분량 : 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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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화 혈랑 비소웅 VS 사마혼

 

 

 혈랑신교의 교주이자 제10대 혈랑 비소웅은 오늘도 붉은 피가 가득 담긴 나무통에 몸을 담그고, 입으로 뭔가를 웅얼거리며 운기조식을 하고 있었다. 이것은 천 년 전, 피의 광인이라 불렸던 전설적인 인물인 혈랑이 행했던 신체강화 술법으로, 짐승의 피를 이용해 짐승의 기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술법도 있었고, 능력이 뛰어나거나 걸출한 사람의 피를 이용하여 그 사람의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술법, 처녀의 피를 이용하여 음기를 강화하는 술법 등 피를 이용한 다양한 술법들 중의 하나였다.

 

 지금 제10대 혈랑 비소웅이 하고 있는 것은 곰의 피를 모아, 곰의 기운을 몸에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밖에서 제법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혈랑신교는 혈산의 깊은 산속에 위치한데다, 이곳은 혈랑이 무공을 수련하는 깊은 동굴이었기에, 이렇게까지 요란한 소리가 울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 요란한 소리는 혈랑신교 신도들의 소리가 아니라, 지축이 흔들리는 굉음이었다.

 

 ‘음? 지진이라도 난건가?’

 

 - 꾸우우웅!

 

 요란한 소리에 통에 담긴 피가 찰랑였다. 굉음이 조금씩 가까워지며 다가오는데, 갑자기 비소웅이 피에 몸을 담그고 있는 동굴, 혈랑동(血郞洞)의 문을 두드리며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다.

 

 “교주님! 교주님! 큰일 났습니다!!”

 

 교주인 혈랑이 무공을 연마하는 동안에, 혈랑동의 문을 이렇게 두드리는 것은 금기시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호들갑을 떤다는 것은 그만큼 뭔가 큰일이 벌어졌다는 뜻이었다.

 

 “무슨 일이냐!”

 

 비소웅이 밖을 향해 외치자, 문밖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떤 미친놈이 다짜고짜 자기가 혈랑이 되겠다며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비소웅은 그 말을 듣고 혈랑동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크게 웃었다.

 

 “크하하하핫!!! 정말 재미난 놈들이로구나!”

 

 정말 웃긴 일이었다. 지금까지 혈랑신교에서는 가장 강한 자가 교주가 되게 되어있었지만, 단 한명도 그 규율대로 교주를 이겨서 혈랑이 된 경우는 없었다. 그 규율은 어찌 보면 혈랑을 제외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과 다름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피에서 힘을 얻는 술법에 있었다. 천 년 전의 전설적인 인물 혈랑은 당대 천하제일의 고수였는데, 그가 죽을 때, 2인자에게 자신의 피로 힘을 이어받을 것을 명했다. 2인자는 통에 혈랑의 피를 담고, 술법을 행해 혈랑의 힘을 얻었다. 그리고 그 2인자가 바로 2대 혈랑이 되었다. 하지만 그 술법을 행했다고 해서 혈랑의 모든 힘을 이어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사람마다 가진 자질과 능력에 따라서 달랐기에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가 있는 반면, 십분의 일도 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도 있었다.

 

 사람들은 피의 광인이자 천하제일고수였던 혈랑이 죽고, 제2대 혈랑이 제1대 혈랑의 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을 알고선 피에 굶주린 집단, 혈랑신교의 토벌에 나섰고, 결국 그들은 중원에서 쫓겨나 초나라의 깊은 산속에서 다시 중원진출의 꿈을 키우고 있었던 것이었다. 제2대 혈랑은 죽으면서 앞으로 천년동안은 힘을 키우기만 할뿐 절대 중원으로 진출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것은 앞으로 천년동안 전대 혈랑의 힘을 이어받으면, 비록 자질이 부족한 자가 혈랑이 된다고 하더라도 천년의 세월동안 힘이 축적된 것이니 엄청난 힘을 지니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그런 그의 예상은 옳았다. 제2대 혈랑인 그는 비록 큰 힘을 지니지 못했지만, 아래로 점점 내려갈수록 자질이 뛰어난 자이건, 자질이 없는 자이건 전대 혈랑들의 힘이 차곡차곡 쌓여갔고, 그 힘은 눈덩이처럼 점점 커져갔다. 그리고 지금 비소웅은 그 어마어마한 힘을 이어받은 현재 혈랑신교의 교주. 즉 혈랑이었다. 이제 천년의 세월이 흘러 천하제일을 도모하고 있는 자신에게 감히 달려드는 미친놈들이라니, 비소웅은 가소로울 뿐이었다.

 

 그런데 비소웅의 말에, 밖에서 말하는 자가 머뭇거리며 이야기를 했다.

 

 “저기......그런데....... 놈들이 아닙니다.”

 

 “응? 그러면?”

 

 “그게...... 미.친.놈 입니다.”

 

 그 말에 비소웅의 눈이 치켜떠졌다.

 

 “뭐라고?!”

 

 “여럿이 아니라 미친놈 하나가 소란을 피우고 있습니다.”

 

 “뭣!!”

 

 비소웅은 벌떡 일어났다. 비소웅이 거칠게 일어나자 통속에 담긴 핏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한놈이 지금 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네.”

 

 “상황은?”

 

 “이미 혈산수비대의 육 할이 무너졌습니다.”

 

 “뭣이?!”

 

 비소웅의 눈에 핏발이 서렸다. 혈랑신교가 위치한 혈산. 그곳을 지키는 혈산수비대의 육 할이나 되는 전력이 단 한 명의 사람에게 무너지고 있다는 보고는 도저히 믿기가 어려웠다.

 

 ‘마교의 교주라도 쳐들어 온 것이란 말인가? 아니, 마교의 교주라고 하더라도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비소웅은 피가 담긴 통에서 밖으로 나와 찬물로 몸을 씻고 옷을 걸쳤다.

 

 - 쿠우웅!

 

 비소웅이 혈랑동을 걸어 나오고 있는데, 또 한 차례 굉음이 울렸다.

 

 ‘대체 어떤 놈이기에......’

 

 비소웅은 혈랑동의 문을 열고, 문 앞에 서있는 수하에게 물었다.

 

 “놈은 어디쯤 있나?”

 

 “혈산수비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뭐? 옆으로 돌아서 공격해오는 것이 아니라, 한가운데로 들어왔다는 말이냐?”

 

 “그렇습니다.”

 

 “이런...... 정녕 미친놈이로구나!!”

 

 비소웅은 번개처럼 신형을 날려 밖으로 달려 나갔다. 혈산의 높은 곳에 위치한 혈랑동이 있는 동굴 밖으로 나오자 그 아래로 펼쳐진 혈산에서 먼지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먼지가 가장 짙게 피어오르는 곳에서는 비명소리와 함께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음? 병기를 쓰는 녀석인가? 그런데 한 놈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비소웅의 귀에 들려오는 소리는 수십 명이 동시에 병장기를 맞부딪치며 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들렸다. 비소웅은 얼른 먼지가 피어오르는 그곳을 향해 몸을 날렸다. 비소웅이 점점 그곳으로 달려갈수록 비명소리와 병기소리가 더욱 크게 들려왔고, 피가 흩날렸다. 비소웅이 가까이 다가가며 병기 부딪치는 소리가 점차 뚜렷하게 들려오자 그제야 그는 깨달았다. 그것은 한순간에 여러 개의 병장기가 동시에 부딪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병기가 아주 빠른 속도로 다른 병기들을 치고 지나가며 만들어내는 소리였다.

 

 ‘도대체 이놈은.......’

 

 - 으득!

 

 비소웅은 이를 악물고 자신이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그곳을 향해 달려갔다.

 

 비소웅이 도착했을 때 육 할이 무너졌다던 혈산수비대는 거의 팔 할 가까이 무너지고 있었다. 그들의 한가운데에는 한 사내가 온몸에 피를 묻힌 채 눈에서 붉은빛의 형형한 안광을 광폭하게 흘리며 미친 듯, 한 자루의 창을 놀리고 있었다. 사내가 창을 휘두를 때마다 혈산수비대의 대원들은 바람 앞의 낙엽처럼 피를 흘리며 쓸려나갔다.

 

 “모두 물러나라!!”

 

 비소웅의 사자후가 혈산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수비대의 대원들은 혈랑 비소웅이 나타나자, 마치 구세주라도 만난 듯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뒤로 물러섰다. 비소웅이 사내를 향해, 대대로 혈랑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비전절기 혈랑마공(血郞魔功)을 8성의 공력으로 펼쳤다. 혈랑 비소웅은 홀로 수련을 할 때엔 혈랑마공을 10성까지 펼쳤지만, 누군가와 대련을 할 때에는 3성까지 올려 본적도 없었다. 천년동안 축적되어온 내공으로 펼치는 무시무시한 혈랑마공을 3성까지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지금껏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랬던 혈랑 비소웅이 지금 8성까지 공력을 끌어올려 사내를 공격하는 것이었다. 그만큼 느껴지는 사내의 기운이 어마어마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하늘을 날듯이 달려온 비소웅이 허공에서 사내가 있는 아래를 향해 쏟아지며, 쌍장을 내지르면서 소리를 질렀다.

 

 “혈랑천마장(血郞天魔掌)!!”

 

 비소웅의 외침과 함께, 비소웅의 양손에서 새빨간 핏빛의 엄청난 강기(剛氣)가 사내를 향해 쏟아져 내렸다. 사내는 창을 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에서 일어나는 붉은 기운이 더욱 활활 타오르면서 창을 돌리며 소리를 질렀다.

 

 “천둔강(天遁剛)!!”

 

 사내는 바로 마각천선이 건넨 화룡의 피를 마신 사마혼이었다.

 

 - 쿠콰콰콰쾅!!

 

 혈랑의 혈랑천마장과 사마혼의 천둔강이 격돌하자 마치 지진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혈산이 흔들렸고, 강기의 회오리바람이 일어나 우람한 나부들이 꺾여 날아갔다.

 

 혈랑 비소웅은 손목이 뜯어져 나갈듯한 통증을 느끼며 바닥에 내려섰다.

 

 “크읍!!”

 

 사마혼 역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창을 쥔 양손에 상당한 통증을 느꼈다. 사마혼이 들고 있던 창은 조금 전의 충격으로 박살이 나있었다. 혈랑 비소웅이 사마혼의 부러진 창을 보자 거기에 혈랑신교라는 글자가 적혀있었다. 사마혼이 혈랑신교 수비대의 창을 하나 뺏아 들고 그것으로 천둔창법을 쓰며 공격을 했던 것이었다. 그것을 보고 혈랑 비소웅은 깜짝 놀랐다. 사마혼이 엄청난 기운을 뿜어내고, 자신이 있던 혈랑동에까지 울릴 정도의 요란한 공격을 퍼부었기에, 들고 있는 창이 신물(神物)이라도 되는 귀한 창인 줄 알았는데, 평범한 보통의 창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그만큼 사마혼이 창에 많은 기(氣)를 불어넣었다는 뜻이었다.

 

 비소웅은 침을 꿀꺽 삼켰다.

 

 “어디서 나타난 놈이냐?”

 

 비소웅의 물음에 사마혼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그건 저승에서나 알게 될 거다.”

 

 “설마, 이게 내 힘의 전부라고 착각하는 건가?”

 

 “보여줄게 있다면 더 보여 봐라! 하지만 더 보여줄게 없다면, 이만 끝내고 내가 혈랑의 자리를 차지하지!”

 

 사마혼의 말에 혈랑 비소웅은 이를 악물더니 온몸에 다시 기운을 모으기 시작했다. 사마혼은 비소웅이 기를 모으는 모습을 보고는 부서진 창을 휙 던져버리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새 창을 집어 들었다.

 

 혈랑 비소웅은 사마혼과 한번 부딪쳐봤기에, 자신이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결코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깨닫고는 최후의 비기를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이것을 사용하면 최대한 빨리 승부를 끝내야만 한다.’

 

 비소웅은 자신의 모든 공력을 끌어올렸다. 비소웅의 몸에서 엄청난 핏빛강기의 바람이 일어나더니 마침내 10성의 공력으로 혈랑마공(血郞魔功)을 펼쳤다.

 

 “혈무(血霧)!!”

 

 비소웅의 외침과 함께 비소웅의 온몸에서 핏빛의 안개가 피어올라 주위로 빠르게 번지더니 곧 그 주위가 모두 핏빛 안개로 뒤덮였다. 사마혼은 그와 동시에 자신의 몸이 갑자기 무거워지고,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때, 사마혼은 갑자기 비소웅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와 힘으로 자신을 덮쳐오는 것을 느끼며 본능적으로 창을 이리저리 정신없이 돌려가며 막았지만, 비소웅의 공격을 평범한 창으로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이 혈무가 펼쳐진 공간에서 혈랑 비소웅의 힘은 더욱 강력해지고, 혈랑 이외의 자들은 모두 기운이 약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혈무는 넓은 공간에 자신의 기운을 펼치는 것인 만큼 오랜 시간 혈무를 유지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비소웅은 얼른 승부를 끝내기 위해 미친 듯이 사마혼을 공격했다.

 

 - 콰자작!!

 

 - 퍼퍼펑!!

 

 “크아악!!”

 

 사마혼의 창은 금세 또 박살이 나버리고, 창이 없어 천둔창법을 시전하지 못하게 된 사마혼은, 비소웅의 일장을 맞고는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나뒹굴었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마각천선은 생각보다 강력한 혈랑 비소웅의 힘에 놀랐다.

 

 “저 정도의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 인간이 있다니...... 주술의 힘인가?”

 

 멀찍이 날아가 쓰러진 사마혼이 힘겹게 일어나더니 침을 퉤 뱉었다. 사마혼의 입가에는 피가 주르륵 흐르고 있었다.

 

 마각천선은 이대로 놔뒀다간 사마혼이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화룡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만들려면 시간이 제법 걸릴 테니...... 하는 수 없군.”

 

 마각천선은 선술(仙術)로 사마혼의 몸속에서 흐르고 있는 화룡의 기운을 서서히 움직였다.

 

 ‘화룡시동(火龍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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