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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LIHU(12)
작성일 : 20-12-02 14:49     조회 : 73     추천 : 0     분량 : 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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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왜 들고 왔어?” 린이 아오자넨이 들고 온 큰 드론을 보고 말했다.

 

 “너 혹시 지난 번 아트센터에 갔을 때 그림들 기억이 나? 그 그림들 중 몇 개의 그림을 찍었었어 혹시나 단서가 될만한 것들이 있는가 싶어서, 그 그림들은 모두 선으로 표현되어 있었지?”

 

 “응 그랬던 것 같아. 동양화인지 아님 붓글씨를 쓴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알 수 없는 선들을 꼬아 놓기도 하고 용이나 뱀을 형상화 해놓은 것 같기도 했어”

 

 “그림들 중에서 제일 큰 액자에 들어있던 그림을 자세히 살펴봤는데 선들을 꼬아 놓다가 갑자기 둥근 원모양을 그려 놓은 것이 있었어. 난 그게 용의 여의주를 형상화 했나 했었는데, 구글 지도로 LIHU를 살펴 보던 중 딱 들어 맞지는 않지만 유사한 모양을 발견할 것 같아. 그래서 오늘 드론을 이용해서 그 지역을 한번 내려다 봤으면 좋겠어.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아?”

 

 “너 생각보다 똑똑하구나. 박사 학위는 그냥 딴 게 아니구만?”

 

 린이 아오자넨을 놀리기라도 하듯 말했다.

 

 “흐흐 이 여자분이 왜 이러시나 이래봬도 세계 각지에서 내 연구결과를 보기 위해서 찾아 온다고”

 

 아오자넨은 린에게 며칠 동안 찾아보고 나름 연구했던 결과를 브리핑이라도 하듯 그 그림과 LIHU에 대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LIHU Lake를 구글 지도로 보면 Y자 모양을 띄고 있어 그걸 서쪽 부분, 즉 타이후라는 큰 호수쪽을 좀 무시해 버린다면 동쪽 끝이 Jincheng이라는 아주 작은 섬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 그리고 그곳에는 Jincheng Hotel이 달랑 하나 있고, 섬 남쪽에는 Jinchengwan Park가 있어.

 

 그곳을 내가 그림에서 봤던 여의주 정도로 본다면 이 넓은 지역을 다 걸어 다니면서 찾을 필요는 없잖아? 뭐 실패하더라도 시작점을 동쪽을 잡고 서쪽으로 내려오면서 찾아보면 되니까.”

 

 “그래 좋은 생각이야. 특별히 네 노력에 대해 칭찬을 해줄게. 그럼 드론도 네가 말한 Jincheng에서 날려 볼 거야?”

 

 “사실 드론은 여기서부터 Jincheng에 갈 때까지 날려서 전 지역을 보고 싶지만, 사실 드론을 잘 못 다뤄. 그리고 밧데리도 충분치 않기 때문에 그냥 그곳에서 날려서 조사해보고 다음에 다시 오든지 하자”

 

 두 사람은 먼저 Jincheng으로 향했다. 작은 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서 아오자넨은 드론을 띄웠고 섬 쪽으로 먼저 향하게 했다.

 

 “이건 섬도 아니잖아 그냥 작은 인공 구조물 같아. 몇 개의 건물만 보이네”

 

 “그럼 공원 쪽으로 한번 옮겨봐”

 

 “공원도 규모가 작아 보이지?”

 

 그들이 본 작은 섬에는 Jincheng Hotel이라는 건물과 주차장으로 보이는 타원형의 공터 외에는 별다른 건물도 없었다. 그리고 공원에는 말 그대로 작은 다리들로 이어진 나무들이 우거진 작은 공원이었다.

 

 “그럼 시작을 작은 섬으로 정할까?”

 

 그 둘은 진작에 정해 놓은 것처럼 작은 섬으로 들어섰고 몇 걸음 가지 않고 Jincheng Hotel이라는 건물 앞에 서게 되었다. 호텔인 것 같았다.

 

 “또 수수께끼?”

 

 “우선 저기부터 볼까?”

 

 아오자넨이 가리킨 곳은 뒤로 호수를 등지고 둥근 원모양의 정원이 보였다. 원 중앙에는 예쁘게 작품처럼 잘라놓은 원모양의 키가 작은 나무가 놓여있고 그 나무를 중심으로 별 모양의 문양이 뻗어있었다. 그리고 별 모양을 보호라도 하듯 그 별 주위로 다시 큰 원모양으로 나무장식물로 작은 담처럼 별을 둘러싸 보호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이 오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두고 원의 마지막 둘레는 또 다시 돌과 나무로 장식해 두었다.

 

 둘은 중앙에 놓인 별을 보면서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원모양의 공간을 유심히 관찰했다.

 

 “이건 너무 뻔한 거 아닌가?”

 

 린이 말했다.

 

 “뭐가 뻔하다는 거지? 아오자넨은 모르겠다는 듯 린의 눈을 바라 보았다.

 

 “네가 말한 용의 눈 같은 곳이 이 호텔이 있는 작은 섬이라면 여기 놓여 있는 이 원모양의 작은 정원장식물들이 뭔가를 말해주는 것 일거야. 저기 보이는 호텔건물은 그냥 뻔한 호텔 같고 이 공간은 뭔가 비밀을 주는 것 같지 않아? 원모양의 작은 정원과 원의 중심을 나타내는 곳에 있는 작은 나무 그리고 별 모양의 무늬가 그것을 둘러싸고 있고”

 

 “그래 아주 흔한 공간은 아니야. 하지만 호텔마다 이런 특색 있는 장소는 다 가지고 있고 또 자세히 보면 뭐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데, 우리가 뭔가를 찾으려 애쓰다 보니 이 장소의 모양을 특별하게 볼 수도 있겠지. 아마 그냥 여행 온 거라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지나칠 수 있는 공간이고, 난 차라리 이 곳을 등지고 있는 호수 쪽을 구경하는 것을 선택할 것 같아. 호수로 둘러싸인 작은 호텔, 그리고 그 호텔에서 바라 볼 수 있는 호수풍경”

 

 “그런가?”

 

 린도 아오자넨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라도 하듯 별 모양, 원모양의 공간보다는 경치 좋은 호수 쪽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린 여기서 무엇을 찾아낼 수 있을까?”

 

 린은 조금은 힘들다는 표정으로 아오자넨의 말을 기다렸다. 아오자넨은 항상 옳은 결과물을 찾아내는 천재니까

 

 아오자넨은 말이 없었다. 그 자신도 어디서부터 무엇을 찾아야 할지 상상도 못해보는 상황이었다. 차라리 보물찾기를 한다면 값나가는 뭔가가 숨겨진 장소를 찾으면 되는데, 이건 물건을 찾아야 하는 건지 의미를 해석해나가면서 비밀을 하나씩 풀어야 하는 건지 좀처럼 답을 찾기가 어려웠다.

 

  두 사람은 호수를 바라보거나 원모양의 공간을 살피거나 작은 벤치에 앉아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그 주위를 계속해서 돌아다녔다.

 

 “아오자넨! 그 드론 한번 날려봐. 좀 갑갑함도 있고 우리 주위 풍경도 구경할 겸”

 “그래 이왕 온 거 너무 심각하게 뭔가를 찾으려 애쓰지 말고 편하게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즐기자”

 

 그들이 띄운 드론이 하늘로 올라가는 동안 린은 핸드폰으로 드론이 찍고 있는 주위 풍경들을 보았다. 그냥 호수와 나무와 건물들, 너무나 흔한 풍경이었지만 자신들이 서 있는 원 모양의 공간은 드론이 위로 올라갈수록 멋지게 보였다.”

 

 “드론을 조금 더 위로 올려 보낼 수 있어?”

 

 아오자넨이 말없이 드론을 하늘 높이 조정해 올렸다. 핸드폰에 보이는 둘의 모습이 아주 작아 형체만 보일 만큼 높이 올라갔을 때 아오자넨도 핸드폰을 잠시 응시했다.

 섬이 진짜 작았다. 자신 주위로 호텔건물과 부대건물 3채 그리고 정원처럼 꾸민 공간 외에는 없는 아주 작은 섬이었다. 그때 누군가가 두 사람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혹시 예약하신 분인가요”

 

 정장을 말끔히 차려 입은 중년의 신사가 다가오면서 물었다.

 

 “아닙니다. 저희는 여행객인데 새벽에 선전에서 여기까지 왔어요. 여행도 하고 사업차 우시 시에도 들러야 하는데, 이곳이 맘에 들어 지나는 길에 들렀습니다.”

 

 “이 곳은 예약자 외에는 섬 입구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어 있는데, 입구에 아무도 없었나 봅니다.?”

 

 “네 아무도 없었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나갈게요. 허락 없이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린이 고개 숙여 사과를 하였다.

 

 “괜찮습니다. 어차피 요즘은 이곳에 오는 분들이 많지 않고 저희도 누군가를 자꾸 막기보다는 개방하여 많은 분들이 찾아 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셔서 차나 커피라도 한잔 하시겠습니까? 제가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아오자넨은 린을 잠시 보다가 이내 들고 있던 드론 조정기를 다시 조정하여 그들이 있는 곳으로 내렸다. 그 모습을 보던 호텔 관계자는 린과 아오자넨을 이상하게 보지 않았는지 특별한 말은 없었다.

 

 “커피가 좋으세요? 아니면 다양한 차가 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대리석이 깔린 로비가 시야를 넓게 해주고 오른쪽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보였다. 동서양을 합쳐 놓은 호텔인지 모르겠지만 낮은 건물에 지붕은 기와를 얻어 놓았고 건물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안은 좋아 보였다.

 그들은 커피를 주문하고 주위를 살피면서 자리에 앉았다.

 

 “두 분께서는 우시 시에 무슨 일로 오셨죠? 실례가 안 된다면 여쭤 보고 싶습니다.”

 

 “아.. 우린 우시 시에는 잠시 지인을 만날 예정이고 사실은 상하이 시로 향할 예정입니다. 저는 운동역학을 연구하는 사람이고 이쪽은 제 친구 린 입니다.”

 

 “그렇군요. 운동역학이란 단어는 흔한 단어는 아닌데, 주로 무엇을 위한 연구인가요?”

 

 그 남자는 린과 아오자넨 사이에 서서 묻고 있었다.

 

 “재미있는 연구는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우리 몸을 사용하고 어떻게 하면 부상으로부터 또는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으면서 최고의 운동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연구합니다. 예를 들어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팔의 궤적과 힘이 주어져야 하는 부분 그리고 함께 움직이는 모든 부위를 연구하여 투수가 가장 효율적으로 부상 없이 오랫동안 공을 잘 던지느냐.. 뭐 그런걸 연구합니다.”

 

 “재미있는 연구 같네요? 아마 오랫동안 그 분야만 연구하셨기 때문에 재미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운동 선수에게만 필요한 연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린은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대화가 길어지는 것도 원치 않았고 뭔가 도둑질 하다가 들킨 아이마냥 불안함도 있었다. 하지만 대화를 막을 수도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린은 대화에 참여하는 대신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최대한 빨리 이 곳에서도 특이한 무언가를 발견하고 벗어나고 싶었다.

 

 “이 곳은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호텔이지만 손님처럼 대단한 분들이 모임을 가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무식해서 잘 모르지만 1년에 3번 정도는 꼭 이곳에서 회의를 하는 분들도 있죠. 특별히 저희한테 부탁하는 것 없이 장소만 대여를 하다 보니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안내를 하다 보면 그분들도 손님처럼 뭔가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모임 같기도 합니다.”

 

 “그 분들께서는 언제 이 곳에 오시죠?” 린이 갑자기 대화에 끼어 들었다.

 

 “정해 놓고 오시지는 않습니다. 1주일 전에 연락을 하셔서 예약을 하신 후 모임을 가지시니까요. 그런데 오시면 항상 다투다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 남자는 이 말을 하고는 웃었다. 한심하게 생각했는지, 아니면 그 상황이 나름 재미있었던 상황이었던지

 

 “필요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은 편히 쉬다 가시고 다음에 꼭 다시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린과 아오자넨은 그 남자가 멀찌감치 멀어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뱉듯 서로를 보며 살짝 미소 지었다.

 

 “여기 오래 있고 싶지는 않아. 커피 마시면 바로 나가자”

 

 아오자넨도 내심 오래 있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생각보다 빨리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계속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 곳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이 없었다. 너무 흔한 호텔의 모습이었고 오히려 손님이 없어서 적막감이 드는 호텔 같았다. 그래도 둘은 공짜 커피에 친절한 안내까지 해주는 중년의 남자에게 미안했는지, 당장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 호텔은 내부는 둘러보지 않아도 되겠지?

 “그래 배고프다. 나가서 밥 먹으면서 오늘 본 것들을 정리하고 드론으로 찍은 영상도 다시 한번 보자”

 

 린과 아오자넨은 친절히 대해 준 남자에게 인사를 하고 호텔을 나섰다. 그리고 곧바로 우시 시로 향했다. 배도 고팠지만 왠지 그 호텔이 맘에 안 들었다. 그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도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이 먼 곳까지 와서 그 무엇인가를 빨리 찾아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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