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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9 - 16화. 춘회 세이비어와 오라클의 눈
작성일 : 19-07-17 14:58     조회 : 51     추천 : 0     분량 : 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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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춘회 세이비어와 오라클의 눈

 

 

 

 지하 4층.

 축구 경기장만큼이나 큰 광장이 백발의 미소년을 맞이해준다.

 미로도 잡몹(잡몬스터)도 함정도 존재하지 않는 이곳.

 다만 있다면 광장의 절반을 채우고 있는 거대하리 거대한 지하 4층의 보스인 스컬 드래곤뿐이다.

 

 "크르르릉."

 

 언뜻 보기엔 공룡 전시회장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뼈 모형을 닮은 모습이었지만, 불행히도 녀석은 뻥 뚫린 두 눈두덩이로 춘회를 노려본다.

 모형이 아니라 진짜라는 뜻.

 

 "하아~"

 

 춘회가 깊은 한숨을 내쉰다.

 얼핏 봐도 전투 레벨 80(유니온 리더급)은 가볍게 넘어 보이는 저런 괴물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오라클의 눈을 반드시 봐야 하는 '을'의 입장인 춘회로서는 어쩔 수 없이 저 '갑'드래곤을 때려눕힐 수밖에 없는 걸...

 그래도 선빵에서만큼은 '갑'인 춘회가 빛의 마법을 시전해 스컬 드래곤을 향해 달려든다.

 

 "엔젤릭 윙! 네놈만 잡으면 오라클의 눈을 볼 수 있다!"

 "크와아아아앙!"

 

 선제공격을 당한 스컬 드래곤이 공간 전체를 울리는 끔찍한 포효와 함께 초록색 독의 숨결을 내뿜는다.

 쩍 벌린 아가리에서 나온 초록색 독의 숨결은 '무엇이든 녹여주세요' 프로에 나와도 될 정도로 치명적인 산성 독액을 포함하고 있다.

 춘회는 달려들던 것을 멈추고, 신속으로 얼른 방향을 튼다.

 

 "크윽! 저런 거에 맞으면 산 채로 녹아버리고 말 거야."

 

 바닥에 닿은 독은 그 자리를 위협적으로 맴돈다.

 유독가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기에 춘회는 조금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런데,

 

 <푸화악>

 

 스컬 드래곤이 다시 한번 독의 숨결을 내뿜는다.

 이번에는 춘회도 빛의 마법으로 맞불을 놓는다.

 

 "빛의 108 사수!"

 

 빛의 날개로 퍼부은 무수한 화살들이 스컬 드래곤의 독을 마구잡이로 두들긴다.

 한발 한발은 위력이 떨어지는 빛의 화살이었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지속적으로 쏟아지자 막대한 크기의 독 숨결도 이기지 못하고 소멸되어 버린다.

 

 "이번에는 샤이닝 블래스터!"

 

 지하 2층의 리치, 지하 3층의 헬 발록을 퇴치했던 거대한 빛줄기가 스컬 드래곤에게도 거침없이 뿜어져 나간다.

 용가리 통뼈 같은 두개골에 부딪히는 빛줄기.

 그러나 지하 4층의 보스인 스컬 드래곤은 리치와 헬 발록보다도 강력한 맷집을 갖고 있었다.

 

 "크와아아아아아!"

 

 괴로움 가득 찬 비명을 내지르며 몸부림을 치는 스컬 드래곤이었지만, 치명상을 입지는 않았다.

 두개골에 살짝 파인 자국만 남긴 채 춘회는 샤이닝 블래스터를 취소한다.

 

 "저기는 약점이 아니야. 데미지를 주는 속도보다 빛의 힘이 소진되는 속도가 더 빠르다."

 

 대신 그는 주먹에 빛의 힘을 실은 채 스컬 드래곤의 큼직한 다리뼈를 타격한다.

 

 <쾅쾅>

 

 지하 4층 전체가 울리는 진동과 함께 굉장한 타격음이 울려 퍼진다.

 다리를 맞은 스컬 드래곤은 성가시다는 듯 앞발을 들어 내리친다.

 파리를 쫓는 듯한 대수롭지 않은 움직임이었는데 그 풍압만으로도 하얀 머리털이 쭈뼛 곤두선 춘회는 아슬아슬하게 앞발을 피해버린다.

 

 "우와아악! 머리 위로 바이킹이 지나간 기분인걸? 재밌어! 킥킥킥!"

 

 아찔한 스릴을 즐기는 건 전투광의 본능.

 그저 놀이기구를 즐기는 기분으로 전투광 미소년 춘회가 계속해서 스컬 드래곤에게 앵겨 붙는다.

 

 "세이크리드 바디!"

 

 전신을 빛의 힘으로 감싸고는 여기 때렸다가 저기 때렸다가 하면서 정신없이 왔다 갔다 거리는 춘회.

 다리, 머리, 꼬리, 날개, 갈비뼈 등등 타겟이 될만한 부위는 가리지 않고 때려대자 짜증이 제대로 난 스컬 드래곤은 마구 쿵쾅거리며 발광하기 시작한다.

 

 "크와아아아아아아!"

 

 크레인 같은 네 개의 다리가 춘회를 노리고 마구 날아든다.

 직격했다간 비 오는 날 파전마냥 곤죽이 될 어마무시한 위력이었지만, 신속으로 잽싸게 돌아다니며 빈 곳만 때려대는 날파리 같은 움직임에 스컬 드래곤은 속수무책 당하고 만다.

 덩치가 큰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듯.

 

 "히히힛! 받아라 받아! 빛의 108 사수!"

 

 뒷다리 사이로 슬라이딩을 해서 빠져나간 춘회가 스컬 드래곤의 엉덩이뼈에 빛의 화살을 잔뜩 먹여준다.

 데미지를 줄 기점을 잡았다고 생각해서 제법 힘을 준 공격.

 그런데 그것은 패착이었다.

 

 <휘익>

 

 바로 위에서 뾰족뾰족한 꼬리가 날아들더니,

 

 "끄아아악!"

 

 춘회의 어깨를 쳐서 날려버린다.

 비명을 지르며 날아간 춘회는 반대편 벽에 세게 부딪히고 만다.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백발의 소년에게 스컬 드래곤이 뾰족한 이빨이 가득한 아가리를 쩍 벌린다.

 뿜어져 나오는 초록색 독기.

 정통으로 독의 숨결을 뒤집어쓴 그는 정신이 아득해지며 휘청한다.

 

 "콜록콜록. 커허어어억..."

 

 숨이 쉬어지질 않는다.

 주변엔 온통 초르스름한 독 기운뿐이고, 독에 닿은 피부는 불에 타는 격통을 자아냈다.

 그나마 전신에 빛의 에너지를 두르고 있었기에 이 정도 아픔으로 끝났지, 만약 맨몸으로 독기를 맞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한 춘회였다.

 

 <샤아아아>

 

 그가 오른손으로 정신없이 치유용 빛의 마법을 사용하며 자가 정화한다.

 슬슬 몸이 움직여지자 신속으로 독 기운으로부터 빠져나오는 춘회.

 

 "휴우~ 지독한 독이다. 빛의 에너지는 계속 두르고 있어야겠어."

 "크르르르..."

 

 독기를 정통으로 맞고서도 살아남은 인간을 보자 스컬 드래곤의 자존심에 살짝 금이 갔다.

 녀석은 이번에야말로 춘회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벼른 채, 다시 한번 아가리를 쫙 벌린다.

 

 "크와아아아아아앙!"

 "제길, 샤이닝 블래스터!"

 

 춘회도 더는 독 기운을 맞아줄 수 없었기에 빛의 줄기를 쏘아 대응한다.

 충돌하는 두 강력한 에너지.

 녹색 맹독의 숨결과 눈 부신 빛의 줄기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맞부딪힌다.

 처음에는 면적이 넓은 독 기운이 빛을 압도하는 것 같았지만, 갈수록 빛줄기가 어둠을 헤치는 등대와도 같은 섬광을 뿜어내며 독을 뚫어내기 시작한다.

 

 "하아아아아아-!"

 

 거기에다 춘회가 빛의 출력을 계속해서 높인다.

 스컬 드래곤도 부랴부랴 숨결을 더 불어넣어 독의 기운을 더해본다.

 그럼에도 강해지는 빛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결국 막강한 빛줄기는 독을 꿰뚫고 스컬 드래곤의 입속으로 처박힌다.

 

 <슈파아아악>

 

 번뜩이는 빛과 함께 스컬 드래곤의 고개가 뒤로 확 젖혀진다.

 고통에 가득 찬 굉음을 내지르며 녀석이 다시 고개를 아래로 내리는 순간,

 

 "헤븐스 피스트! (천국의 주먹)"

 

 <콰앙>

 

 주먹에 빛의 힘을 집중시킨 춘회의 점프 어퍼컷에 턱을 맞고 그대로 뒤로 나자빠지고 만다.

 뒤로 배를... 아니 갈비뼈를 보이며 쓰러진 스컬 드래곤은 양쪽 앞다리로 턱뼈를 움켜쥐고 신음하는데.

 

 "크으으응..."

 "헉... 헉... 뼈 드래곤 녀석! 이래도 계속 싸울 생각이냐?!"

 

 춘회가 발을 쾅쾅 구르며 으름장을 놓는다.

 덩치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아도 싸움의 기개에서만큼은 지지 않는단 걸 어필한 것이다.

 그 동작을 본 스컬 드래곤의 뻥 뚫린 눈에 망설임이 어린다.

 물론 승부는 아직 갈리지 않았고, 계속 싸운다면 저 하얀색 인간을 이길 가능성도 높았다.

 하지만 아까 받은 고통은 장난이 아니었다.

 100년 가까이 지하 던젼에 봉인돼 꿀잠을 자고 있던 스컬 드래곤에게 천국의 주먹은 너무나도 아프게만 느껴졌다.

 

 "크드드..."

 

 그래서 녀석은 조심스레 몸을 웅크리고 한쪽 구석으로 찌그러지는 선택지를 고른다.

 적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 모습을 본 춘회가 확인차 묻는다.

 

 "뼈 드래곤아, 내가 이긴 거 맞지?"

 "크릉."

 

 스컬 드래곤이 집채만 한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다.

 굴욕적으로 패배를 시인하는 자세였다.

 

 "오오, 잘 선택했다! 그럼 오라클의 눈을 보러 지하 5층으로 내려가도 되는 거지?"

 "크릉..."

 

 이번에도 스컬 드래곤은 수긍한다.

 그러고는 다시 잠을 자기 위해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말고 바닥에 누워버린다.

 

 "킥킥킥. 그래. 얌전히 자려무나. 아무도 다치지 않고 좋잖아?"

 

 춘회가 장난스레 웃으며 용의 앞을 지나간다.

 스컬 드래곤은 정말로 잠들었는지 고요하게 미동도 없었다.

 

 

 

 

 격전으로 피곤하고 욱신거리는 몸을 이끌고 춘회가 지하 5층으로 통하는 쇠문을 열어젖힌다.

 긴 계단을 내려가자 금지구역 마지막 층의 입구가 나타난다.

 

 "드디어..."

 

 그가 힘겹게 문을 열며 감격에 젖은 입을 뗀다.

 

 "오라클의 눈을 볼 수 있겠구나."

 

 녹슨 쇠문이 천천히 열리고 작은 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점성술사의 집처럼 검은 벨벳으로 둘러쳐진 어둡고 좁은 방이었는데, 한가운데 있는 나무 탁자 위에 무언가 둥그런 것이 은은하게 빛을 내고 있었다.

 

 "오오! 저게 바로 오라클의 눈!"

 

 춘회가 온몸의 통증도 잊고 빛나는 수정구를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간다.

 한걸음 또 한걸음.

 마침내 그가 오라클의 눈에 손을 얹는다.

 

 <슈우우우>

 

 수정구 위에 손을 올리자마자 구체에서 뿌연 연기가 흘러나온다.

 드라이아이스를 연상시키는 희고도 뿌연 기체.

 그것에 둘러싸였나 싶은 순간, 갑자기 구체에서 스팩트럼 같은 빛들이 쏟아져 나온다.

 빛들은 사방으로 뻗쳐 나가다가 이윽고 한곳으로 모여 춘회의 미간을 비춘다.

 묘한 느낌이 엄습한다.

 

 "이, 이게... 으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며 춘회가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는다.

 극심한 두통.

 눈을 뜨고 있는데도 앞이 보이지 않았다.

 

 '이건 무슨 저주 같은 건가?'

 

 불안한 마음으로 춘회가 걱정하는 순간, 컴퓨터 화면에 창이 뜨듯 어떤 장면이 머릿속에 펼쳐진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광경이다.

 

 <휘유우우우>

 

 새하얗고 높은 어느 설산의 정상.

 하얗게 센 마녀의 머리카락 같은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빛의 계단이 하늘에 닿을 듯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장엄하고 아름다운 계단을 춘회가 오르고 있는데, 뒤에서 낯익은 흑발청년이 그 모습을 지켜보는 중이다.

 

 '어디지?'

 

 춘회가 자세히 살펴보려는 순간, 다른 장면이 '팍'하고 튀어나온다.

 도시 하나가 폐허가 되어있다.

 적빛 하늘과 삭막한 땅의 상태로 보아 이곳은 마계인 듯.

 그 참혹한 광경을 춘회가 멍하니 보고 있는데, 무언가의 회색 눈동자가 번쩍하고 뜨인다.

 그 눈동자에는 거대한 분노와 심연과도 같은 아픔이 깃들어 있다.

 

 '허억...'

 

 춘회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떤다.

 저 존재는 틀림없이......

 

 다시 다른 화면이 등장한다.

 빛과 어둠의 충돌.

 두 존재는 서로의 존재를 삼켜버리며 끝도 없이 소용돌이친다.

 그것은 마치 태초와 종말이 만나는 장면과도 같아서, 둘 중 어느 누구도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고, 또 그럴 수도 없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다.

 이것은 무엇일까?

 가슴이 아련하면서도 아찔하게 죄어온다.

 소중한 것을 만났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기에 가슴 터질 듯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그것을 품에 안으려는데,

 

 "헉!"

 

 아쉽게도 마지막 장면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춘회는 눈을 뜨게 되었다.

 춘회가 수정구에서 손을 뗀다.

 마지막 장면을 제외한 자신의 미래와 운명을 확실히 보았다.

 춘회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뒤돌아선다.

 그러고는 왼쪽 가슴에 손을 얹어 흥분을 가라앉힌다.

 

 최성식은 이미 춘회가 진짜 세이비어의 후계자로 창조신의 힘인 빛의 마법을 사용할 존재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춘회로 하여금 오라클의 눈을 직접 보고 오라고 명했던 것이다.

 그가 운명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파괴신과 맞닥뜨리는 것과 모른 채 맞닥뜨리는 것은 투지에 있어서 천지 차이일 테니까.

 

 "나 춘회 세이비어는 파괴신과 싸울 운명이다."

 

 하얀 머리 미소년이 소리 내어 말한다.

 오라클의 눈을 본 뒤, 춘회는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최강이 되겠다는 각오를 더욱 강하게 다진다.

 

 "절대로 녀석이 이 세상을 부수도록 놔두지 않겠어!"

 

 이렇게 외친 춘회는 미리 지정해둔 던젼 탈출 주문서를 사용해 순간이동한다.

 그런데 오라클의 눈이 보여줬던 마지막 장면만은 좀처럼 기억나지 않는다.

 오래된 꿈처럼 가물가물한 그 장면은 틀림없이 춘회의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었을 텐데도 말이다.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아쉬움을 다신 춘회에게 간만에 햇살이 쏟아진다.

 금지구역 입구로 나온 것이다.

 

 

 

 - 9장. '춘회 세이비어와 오라클의 눈' 끝 -

 

 다음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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