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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7. 회귀순리전 2.송화밀삼차(머리)
작성일 : 17-12-26 20:08     조회 : 32     추천 : 0     분량 : 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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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송화밀삼차

 

 항현이 준모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주향선표를 던져 주었다.

 손 안에 주향선표를 이리저리 돌려 보던 준모가 항현에게 물었다.

 

 “형, 이게 뭐에요?”

 “한 모금을 마셔 보시게.”

 “뭔데요?”

 “송화밀삼차, 주력으로 자넬 치료해 줄 걸세.”

 

 주력 치료라는 말에 준모는 미심쩍은 눈으로 항현을 쳐다보며 말했다.

 

 “이거...... 인과율에 의해서 지금 상처가 낫는 대신, 수명이 몇 년 깍인다던가, 고통만을 멈추어 주었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고통이 한 번에 몰아서 온다던가 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수빈아가씨 먹이기 전에 자네한테 줘보는 거지......”

 

  항현이 얄미운 눈웃음을 지으며 준모에게 고개를 까닥거리며 강권하자 준모가 씰쭉한 표정을 짓더니 뚜껑을 열어 한 모금 탁, 입에 털어 넣었다.

 마신 후에 표주박을 항현에게 돌려주며 혼잣말처럼 한 마디 했다.

 

 “단데요? 달짝지근한데....... 이거......”

 

  뒤에서 송화밀삼차를 마신 준모를 관찰하는 엄지가 준모의 말에 한마디 대꾸해 주었다.

 

 “꿀이 들었거든요. 정결한 석청이 들어가서 그렇......”

 “헛-----!”

 

  엄지가 속없이 꿀 자랑을 하는 중에 갑자기 준모가 외마디 소리를 내었다.

 항현과 같이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준모를 쳐다보았다.

 

 “무슨...... 왜? 몸이 이상한가? 준모? 아픈가?”

 

 항현이 준모에게 몸의 상태를 묻자 준모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그게 아니구...... 배꼽 아래 단전에서 뭔가 뜨거운 게 용솟음쳐요!”

 “.......!”

 

 항현과 엄지과 준모를 면밀히 살폈다.

 엄지가 몸 안에 들어간 송화밀삼차의 느낌을 준모에게 물어보았다.

 

 “어때요? 차를 삼켰을 때 느낌은? 거슬리는 것이 없었습니까? 속에 탁 걸려 더부룩 하다던가.......”

 “아니요. 도리어......”

 

 준모가 눈을 굴리며 적절한 단어를 찾고 있었다.

 

 “......그래...... 마치 연기? 수증기가 된 것처럼 삼켰는데도 속에 들어가는 아무 느낌이 없이 몸에 스며들더니 갑자기 단전에 진기가 모이기 시작했어요!”

 “몸이 어떤가? 타격이 있던 곳은......?”

 

 준모가 찬찬히 자신의 몸을 살피더니 항현에게 말해 주었다.

 

 “머리가 어지러운 것도 사라지고 호흡도 편해요...... 우와~! 이거 뭐예요? 꿀이라고요?”

 “송화밀삼차란......”

 

  엄지가 다시 한 번 묻는 준모에게 먹은 차의 이름과 제조와 효능을 정확히 말해 주려할 때 항현이 딱 끊었다.

 

 “옳거니! 그럼 됐어! 그럼 수빈아가씨께......”

 

 뒤를 돌아 수빈에게 붉은 표주박을 가지고 가는 데 수빈은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었다.

 눈이 딱 마주친 항현이 놀라 수빈의 이름을 불렀다.

 

 “수빈아가씨!”

 “항현 나으리......”

 

 항현이 반가움에 수빈에게 다가갔다. 수빈도 반가움에 항현을 맞아 일어났다.

 이불이 내려가며 노을 녘 강가의 하얀 차돌같은 두 어깨가 이불위로 들어났다.

 

 “언니~!”

 

  덮었던 이불이 내려간 자리에 아이들이 찰싹 달라붙었다. 그제야 수빈은 자신이 발가벗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항현은 당장 뒤로 돌아섰다.

 

 “어마~! 나 왜 이래~!”

 “언니~! 아까~ 그 무서운 아저씨가 젖은 옷을 벗기라고 해서요~. 저희가......”

 “그럼~! 그 남자도 날...... 봤.......”

 “아니오~! 이불을 덮고 저희가 안보고 손으로만 벗겼어요. 젖은 옷을 계속 입고 있으면 해롭다고......”

 “휴우우우~ 그럼 다행이네.....”

 “다행은 뭐가 다행~!”

 

  검지가 퉁을 놓으며 이불 한 장을 들고 일어나 수빈의 앞을 가렸다.

 항현과 엄지는 돌아 섰으나 혁춘과 준모, 광조는 그대로 들어난 수빈의 어깨와 쇄골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수빈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자~ 내가 가려 줄테니 어서 옷 입으슈~ 수빈님~!”

 “네....!?”

 

 수빈이 창피함에 눈물이 그렁거리며 검지를 빤히 쳐다보았다.

 

 “응...... 지금...... 검지님이 보시는 데서 옷을 입으라고요?”

 “뭐, 어때요? 같은 여자끼리......?”

 “.........예?........”

 

 상황을 이미 한 번 겪어본 검지 오빠 엄지가 고개를 반대로 돌린 채로 한마디 했다.

 

 “넌 대체 이분들 앞에서 어찌 처신을 했길래, 널 여자로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느냐! 한심한지고...... 쯧쯧쯧......”

 “.........”

 “여자셨어요......?”

 “......예~”

 

  벌건 얼굴이 뾰로롱해진 채로 검지가 이불을 들고 있는 가운데 수빈은 아이들이 가져다주는 옷을 꿰어 입기 시작했다.

  입으면서도 흘낏흘낏 검지를 경계하는 눈으로 쳐다보며 옷을 입었다. 아무래도 아직은 확실히 남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영 안 믿겼기 때문이었다.

 검지도 엉뚱한 오해에 멋쩍은 표정으로 시선을 밖으로 피해주었다.

  옷을 다 입자 수빈이 검지가 들고 있는 이불을 받아 아이들에게 한 겹 더 덮어 주고 모두 앞에 나왔다.

 

 “......... 하아~”

 “털썩~!”

 

 수빈이 사람들 앞에 나오자마자 낮은 신음을 내뱉으며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수빈아가씨!”

 “누나-!”

 “이 사람, 수빈이!”

 

 혁춘과 항현이 수빈을 부축하기 위해 달려들고 다른 사람들도 수빈의 상태를 다시 인식했다.

 알몸에 깜짝 놀라 허둥거리며 움직일때는 잠깐 착각했지만 평정을 되찾자 상태가 바로 보였다.

 수빈은 기력을 많이 탈진한 위험한 상태인 것이다.

 

 ------------------------------------------------------------

 

 “크워어어어어어~”

 “쿠---쿵---!”

 

 나모가비가 홍화문에 나뭇가지를 팔처럼 휘둘러 충격을 가하자 공성파쇄기에 성문이 피격받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

 창경궁의 대문, 홍화문의 안에는 1백여 병졸이 나무 장대와 맨손으로 빗장이 처진 대문을 필사적으로 밀고 있었다.

 

 

 “크워어어어어어~”

 “쿠---쿵---!”

 

 문에 진동이 있을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병졸들이 주저앉던가 충격에 날아가며 쓰러졌다.

 

 “어어어~” “어이쿠~!” “좀 더~! 좀 더 밀어~!”

 

  나모가비의 2격, 3격이 계속해서 홍화문을 두드렸다.

 백여 병사가 문을 밀며 버티는 가운데 문루(성문위에 병사들이 올라가 공격할 수 있는 자리)에 궁수들은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화살공격을 계속 날리고 있었다.

 

 “어흥-!”

 

  창귀호들이 문루의 궁수들을 노리고 계속 덤벼들고 있었지만 성길원이 문루에 올려 보낸 창군갑사들과 궁수들은 필사적으로 문루를 지켰다.

 이미 화살이 여러 대 몸에 박혀 있었지만 창귀호들은 끄덕도 않고 계속 문루로 기어 올랐다.

 창군들이 창으로 찔러 밀어냈기 때문에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이미 죽은 호랑이들은 최소한의 생존본능도 없었다.

 피하는 일도 없이 발톱과 이빨로 자신을 찌른 반대편의 갑옷 입은 병사들의 갑옷의 보호가 없는 부분을 깨물고 할퀴었다.

 

 “겨우 짐승들에게 밀릴쏘냐~! 절리~ 꺼지거라~! 이 짐승들아~!”

 

  전례 없는 사태에 이미 전의를 잃기는 했어도 군인 특유의 투지로 악착같이 버티며 호랑이들을 밑으로 밀어냈다. 그러나 그런 감투정신을 보여준 지키는 사람보다 시설인 문루와 문이 한계에 다 달았다.

 

 “크워어어어어----!”

 “쿠쾅-----! 콰지지지짘------!”

 

  문이 열렸다기보다 한 쪽을 백여 명의 사람들이 밀며 반대쪽의 나모가비가 계속 두드리자 중간에 끼인 문짝의 나무가 종이 찢어지듯 부서져 흩어졌다.

 

 “어이쿠쿠-----!”

 “이젠 틀렸다---!”

 “문루 위에 내려와라-!”

 

 문루의 계단으로 허겁지겁 내려오는 병사들의 머리 위로 피범벅의 창귀호들이 덮쳤다.

 

 “으아아아앜-!”

 “사람살려----!”

 “전 군은 옥천교(창경궁 가장 외곽문인 홍화문과 명정문 사이의 옥루천에 놓인 다리)와 명정문(명정전 바로 앞의 문, 현재 조당회의가 여기서 진행 중이다.)에 방어진을 다시 설치한다-! 후퇴하라-!”

 

  성길원이 흩어지는 병사들에게 이동 목표를 주고 뿔뿔이 흩어지지 않도록 목이 터져라 지휘했다.

 문루위에서 화살을 날리던 윤금룡이 계단을 내려오다 창귀호의 습격에 놀라 옆 난간을 넘어 뛰어 내렸다.

 

 “쿵-!” “어이쿠---!”

 

 다른 궁수들과 갑사들도 계단을 끝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난간으로 뛰어 내렸다.

 그런 자들도 일부는 바로 뒤에서 덮친 창귀호의 공격에 온 몸이 조각조각 흩어졌다.

 

 “크워어어어-----!”

 “쿵------!” “뿌지끈---!”

 

 나모가비의 한방에 다른 병사 몇이 납작하게 밟혀 죽었다.

 윤금룡은 다리를 다쳤는지 절뚝거리며 뒤로 뛰었고 문루에서 못 내려온 병사들은 공황상태로 빠져 울부짖었다.

  가까스로 성길원이 잡히는 대로 병사들을 이끌며 명정문 앞까지 몰아 왔지만 상황은 걷잡을 수가 없었다.

 

 “저거..... 저거...... 뭐야..... 저게.......”

 “으흐흐흐~ 이건 꿈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꿈이야.......”

 

  울며불며 비명지르며 포도청 군사들이 주저 앉았다.

 일부는 명정문에 들여 보내달라고 문을 두드리며 매달렸다.

 홍화문을 뚫은 귀갱시와 나모가비, 창귀호의 군대가 서서히 이젠 백에서도 한참 모자란 잔병들을 향해 서서히 접근해왔다.

 

 ---------------------------------------------------------

 

 “홍화문이 적도들에게 뚫렸습니다-!”

 

 성길원이 그나마 정신을 조금 차리고 있던 병졸 하나를 전령으로 조당에 보고하게 하자 보고를 들은 신료들은 대경실색,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거렸다.

 

 “홍화문이 뚫리다니-! 그럼 이젠 바로 앞에 와 있단 말이냐-!”

 “예! 정말 처음보는...... 요괴들이었습니다! 키가 홍화문의 문루까지 올라오는 나무가 두발로 걸어 다니고 등에 사람 형상의 귀신이 보이는 호랑이들이.......”

 “닥쳐라--------!”

 

 영의정 현영휘가 일갈로 전령의 중언부언하는 보고를 끊어 버렸다.

 기실 적이 행정부의 중추까지 접근한 마당에 적이 칼이 한 자루인지 두 자루인지 말을 타고 다니는 지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지가 문제가 될 수 없었다.

 적의 정체는 그것을 담당할 군사들만 알면 되는 문제다.

 패배하는 나라의 행정관료가 할 일은 최대한 현장의 전투인원들의 뒷받침을 해주다가 패배의 예를 갖춰 나라를 넘기는 것이었다.

 

 “이보오~ 좌부승지 겸 축귀검제조 박동파영감~.”

 

  직함을 다 붙여 부르니 제법 길다.

 동파가 벼슬직함이 다 불린 건 관직을 제수 받은 임명식뿐이라 갑자기 그리 다 붙여 불리니 당황하였다.

 

 “말씀하십시오. 영의정 대감~”

 

  당황한 중에도 공손히 현영휘에게 대꾸를 한 뒤 본론을 기다렸다.

 현영휘는 채근하듯 동파에게 축귀검의 소재를 다시 물었다.

 

 “자네의 기관원들은 아무 소식이 없는가? 지금 그들이 꼭 필요할 때 아닌가?”

 “물론 그러합니다만.......”

 “지금 이 명정전 뒤로 조금만 걸어 나가면 통명전이고 주상전하가 계신다네. 막을 수 없다면 다른 궐로 피신이라도 시켜 드려야하지 않은가?”

 “...... 그럼 다른 궐은 무사한지 알아봐야 할 일입니다......”

 

  동파도 딱 장담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미 연락이 끊어진지 사나흘이 되어가고 금강산이 그리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곳도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동파의 자신 없는 일반론에 현영휘는 눈살을 찌푸렸다. 그렇다고 없는 정보를 만들어 내랄 수도 없었다.

 

 “일단 전령으로 온 자에게 명정문은 반드시 지킬 수 있을 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좌의정 신숙주가 현영휘에게 똥겨주자 현영휘도 그 말에 동의했다.

 황창성이 곁 귀로 듣고 바로 전령에게 큰 소리로 시켰다.

 

 “너는 다시 명정문으로 달려가 명정문을 얼마나 지킬 수 있을지 알아보고 오너라!”

 

  우의정 황창성이 한마디하자 전령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곧 일어나 조당을 나갔다.

 아마도 괴물들이 득시글거리는 다시 명정문으로 다시 가기가 싫었기 때문이리라.

 

 “일단 보고를 받으면 뒤의 함인정(명정전 바로 뒤의 정자)이나 환경전(통명전 앞 침전)으로 조당을 옮기고 주상전하는 함양문을 통하여 궐 밖으로 빼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사헌 김종순이 그나마 다음을 보고 이야기를 하자 현영휘가 고개를 끄덕였다.

 달리 따를만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인데 현영휘는 조선만큼 높은 수준의 관료제를 이룬 국가가 이렇게 짧은 한 순간에 전멸의 위기를 맞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곧 명정문에 달려갔던 전령이 뛰어와 보고를 전했다.

 

 “모두 죽음으로 막아도 한 시진(2시간)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현영휘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신료들을 지휘했다.

 

 “모두! 뒤에 함인정에 잠시 피합시다! 그 정자에 기다리세요. 주상전하를 삼정승이 만나고 오겠소. 아직 주상전하를 지키는 내금군이 이백여가 있으니 그들 중 일부라도 빼내어 쓸 수 있게 해보겠소!”

 

  얼굴이 하얗게 질린 신료들이 벌떡 일어나 우르르르, 명정전을 서둘러 빠져 나갔다.

 명정전 바로 앞의 명정문에 군졸들의 비명과 군졸들, 비명이 터지게 만드는 귀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자 하얗게 질린 신료들의 얼굴이 가일층 창백해지며 귀신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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