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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최강 파티의 탄생! 2
작성일 : 19-06-13 14:26     조회 : 36     추천 : 0     분량 : 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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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랜스!”

 공중에서 흩날리던 물이 고드름으로 변해 앞에 있던 고블린의 심장을 꿰뚫어버렸다.

 “오오! 대단해! 이 정도면 꽤 실력 있는 위저드잖아.”

 “후후, 더욱더 포포를 찬양하는 것이야!”

 “좋아! 그럼 이 기세로 나머지 고블린들도 처리하자!”

 후방에 든든한 위저드가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앞다투어 고블린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후방의 든든한 위저드는 슬금슬금 뒤로 조금씩 물러났지만, 앞에서 싸우는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큭! 고블린의 숫자가 생각 이상이야! 원호를 부탁해!”

 “조……조금만 기다리는 것이야!”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영창이라도 하는 거야? 그런거라면-”

 “물이 떨어져서 근처에서 물을 가지고 오겠다는 거야. 그때까지 버티고 있는 것이야.”

 “야…… 잠깐만! 어디가? 진짜로 가는 거 아니지?”

 “다녀오거라 포포. 그럼 이제 내가 나설 차례인 것 같군.”

 물을 뜨러 사라지는 위저드의 앞으로 채찍을 든 여전사가 고블린을 향해 돌진했다.

 그녀의 등장으로 인해 밀리던 전황이 다시 팽팽해지기 시작했다.

 “이쪽의 누님도 꽤나 실력이 있잖아?”

 “좋아, 이 정도면 위저드 없이도 충분히 이길 수 있겠어!”

 “히야아아압!”

 기백이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휘둘러진 채찍을 피하지 못해 고블린들이 날아가거나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채찍의 궤도가 불규칙적으로 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날아다녀 앞에서 싸우던 사람들도 채찍에 맞지 않기 위해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상황이 잠시동안 교착되자 뒤에 있던 한 남성이 의문이 담긴 목소리로 물었다.

 “저기…… 채찍을 휘둘러 고블린들이 하나씩 날아가는 건 보이는데 왜 죽지 않는 거지?”

 “아아, 나는 살인을 하지 않는다.”

 그 말을 듣자 옆에 있던 사람도 의문이 담긴 목소리로 물었다.

 “그럼 몬스터를 죽이지 않는다는 소리?”

 “나는 살아있는 생물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고블린들은 앞으로 다가오기 힘들다는 걸 판단하고는 들고 있던 몽둥이를 버린 뒤 뒤에서 돌멩이를 던지기 시작했다.

 “그럼 모험가를 왜 하는 건데!”

 “그건 나름대로 사정이…… 그것보다 다들 도망치거라. 고블린들이 멀리서 돌멩이를 던지기 시작한 이상 너희들은 고블린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그럼 네가 접근해서 처리하라고!”

 “커헉!”

 “끄악!”

 그렇게 사람들은 고블린이 날리는 돌멩이를 맞으며 마을로 부리나케 도망쳤다.

 

 “참고로 포포는 마을 옆에 흐르는 강가에서 물을 뜨고 있는걸 발견했지.”

 “그래서 너희들은 길드에 안 좋은 쪽으로 소문이 났으며, 자신들을 받아줄 파티가 없어서 우리의 모집 공고를 보고 오게 되었다?”

 “핵심을 정확히 집는구나. 조금 다시 봤다.”

 “그러면 그냥 너희들끼리 사냥해!”

 “무슨 소리를 하는 게야. 우리가 필요하다고 한 건 네 녀석이 아닌것이야.”

 “맞아! 나도 미니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걸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는걸!”

 “너도 필요 없으니까 셋이서 어디론가 가버려!”

 “오늘은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엄청난 준비를 해왔는데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야?”

 “그 엄청난 준비라는 게 내 키보다 조금 작은 물통이니?”

 “물이 있으면 포포는 무적! 그렇게 말한 건 너다. 그래서 가진 돈을 전부 털어 이렇게 큰 물통을 구해왔건만.”

 “무적이라고 한 적 없거든? 그래, 물통을 구해서 물을 채워온 건 좋은 방법인데…… 왜 내가 들고 뛰는 건데!”

 “하는 것도 없으면 적어도 포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야.”

 “하는 거 없는 거면 내 옆에 둘도 만만치 않은데.”

 “무슨 소리야! 나는 언제든지 갓 블로와 갓 핸드 블로를 쓰기 위해 준비 중이거든?”

 “그 두 개는 무슨 차이야!”

 “나도 너희를 지키기 위해 언제든지 무기를 휘두를 준비를 마쳐놨다.”

 “너희들 준비만 하지 말고 뒤에 따라오는 고블린 좀 어떻게 해보란 말이야!”

 그렇게 나는 물통을 들고 오늘도 열심히 숲속에서 뛰어다니는 중이었다.

 

 우리는 아침 일찍 길드에서 만나 퀘스트 의뢰서들을 확인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포포는 물통을 산 돈을 벌어야 한다며 슬라임이 아닌 다른 마물을 잡자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플레아는 호돌이가 그려진 종이를 떼서 우리 몰래 유나에게 가져다주려고 했지만 내가 간신히 알아채서 종이가 유나에게 건네지는 것만은 막을 수 있었다.

 결국, 우리는 슬라임보다는 조금 강한 고블린을 퇴치하기로 결정을 내린 뒤에 유나에게 의뢰서를 보여주었다.

 유나는 어째서인지 우리를 보며 경직된 미소와 함께 나에게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말라고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때까지는 설마 나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 라는 매우 행복한 상상을 했었는데…… 아마 이 두 명의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었겠지.

 “그래서 언제까지 도망만 칠 것이냐, 미니.”

 나는 리아의 물음에 과거에서 현실로 다시 돌아왔다.

 “슬슬 도망치는 것도 지치는 것이야.”

 “좋아! 그렇다면 내 갓 블로로-”

 “하지마! 아까도 네가 날린 갓 블로에 고블린이 화나서 이렇게 쫓아오는 거잖아!”

 “그건 아마 한 대만 때려서 그럴 거야. 그러니 한 대 더 때리면 죽지 않을까?”

 “좋은 자신감이다, 플레아. 그럼 어서 가서 한 대 더 날리고 오거라.”

 “부추기지 마! 그것보다 이 물통에서 물을 꺼낼 방법은 없는 거야?”

 “바보인 것이야? 물을 꺼내려면 일단 이 자리에서 멈춘 다음 물통을 내려놓고 뚜껑을 열어야 하는 것이야.”

 “물을 내려놓고 뚜껑을 여는 게 빠를까, 아니면 고블린에게 죽는 게 더 빠를까.”

 “그럼 그 상태에서 뚜껑을 열면 되는 거 아니냐?”

 “그러면 되긴 하는데 잘못하면 물을 다 쏟을 것 같은데…… 아아, 모르겠다. 이대로라면 끝이 없을 것 같아. 셋을 세면 뚜껑을 열어서 물을 공중으로 날릴 테니 마법을 준비해 포포.”

 나는 물통을 들고 있던 양손 중 오른손만 뚜껑으로 올렸다.

 한 손으로 들려니 이거 은근히 무거운데?

 나는 오른손에 힘을 주며 뚜껑을 잡았다.

 “하나!”

 “물이여 내 마력을 머금어”

 좋아 이제 있는 힘껏 뚜껑을 잡아서 연 다음.

 “둘! 우와앗?”

 “모든 것을 얼어붙게 하여라!”

 둘이라고 말한 순간 발이 돌에 걸려버렸다.

 그러자 물통 안에 가득 담겨있던 물이 내가 넘어지는 방향인 앞으로 쏟아져버렸다.

 “잠깐만!”

 “아이스 에이지!”

 쏟아져버린 물은 모두 얼음으로 하얗게 얼어버렸다.

 순식간에 바닥은 빙판이 되어버렸다.

 나는 넘어진 그대로 물이 흘러넘친 방향의 끝을 향해 미끄러져 갔다.

 “무슨 짓을 한 것이야!”

 “다들 조심하거라.”

 “미끄러진다!!!”

 포포와 리아, 그리고 플레아도 빙판길을 따라 엉덩방아를 찧은 채로 나와 함께 계속해서 미끄러졌다.

 미끄러지는 우리를 따라 고블린도 함께 미끄러져 내려갔다.

 

 “앞에 조심해!”우리는 미끄러져 내려간 끝에 앞에 서 있던 사람들과 부딪혔다.

 “아이고 아파라! 뼈가 두 개는 부러진 것 같네!”

 상대방은 부딪혀서 화가 났는지 엄살이 섞인 호의적이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당장 병원에…… 너희는…… 고블린?”

 우리 뒤로 고블린이 미끄러져 내려오자 호의적이지 않은 목소리의 주인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칼을 뽑아 고블린 여섯 마리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상당한 실력자잖아.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꺄아아!”

 누구인지 생각할 시간도 없이 포포의 비명이 들렸다.

 “포포, 무슨 일이야?”

 “도적이야!”

 “매번 똑같은 반응이군.”

 “너희들, 지금 내 어깨가 부러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상을-”

 “너 또 거짓말해서 돈을 타내려는 속셈이지, 바스트!”

 바스트?

 우리와 부딪힌 상대를 보니 도끼를 매고 있어 도적같이 보이는 몸이 거무죽죽한 말렉과 금발 머리의 바스트, 그리고 처음 보는 여성이었다.

 “부딪힌 건 전부 저기 있는 미니의 잘못이지만 같은 파티인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 그리고 고블린을 퇴치해준 덕분에 우리가 살 수 있었어. 감사를 표한다.”

 “내가 잘못한 게 맞긴 하지만 전부 내 탓으로 돌리는 건 좀 그렇잖아.”

 “어? 사과 아저씨네. 또 나에게 사과를 받치러 온 거야?”

 “누가 사과 아저씨야! 그리고 너한테 줄 사과는 요만큼도 없어.”

 “여~ 바스트 오랜만이야.”

 “어, 뭐야. 미니잖아. 그건 그렇고 내 어깨가-”

 “전부 엄살을 부리는 거니까 신경 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엄살을 부리던 바스트는 뒤에 있던 여성에게 무언의 압박을 받아 다시 조용해졌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바스트 일행에게 방금 벌어졌던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였다.

 바스트 일행은 나를 측은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힘내라는 말을 한마디씩 건네주었다.

 “아 그리고 소개가 늦었네. 이쪽은 루나라고 해. 우리랑 같이 파티를 하고 있어.”

 루나라고 불린 사람은 갈색의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한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너희 이야기는 말렉과 바스트한테 들었어.”

 “너희가 소문의 아크 위저드 두 명이 있는 파티였다니. 여간 고생이 아니겠네, 미니.”

 “벌써 우리의 소문이 퍼졌나 봐! 역시 이건 이 플레아 님이 있기 때문이야! 고마워해 미니.”

 “혹시 파티에 남는 자리 있냐. 이 녀석들은 내가 어떻게든 떼어놓고 갈게.”

 “포포가 필요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며 부탁을 할 때는 언제고 갑자기 혼자 떠나겠다니. 무례한 놈인 것이야.”

 “나 태어나서 머리를 조아려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

 “맞아! 탐험가라 변변찮지 못한 미니를 데리고 다니는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는 하는 거야!”

 “그건 내가 너희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우리가 떠들고 있는 그때 리아가 조용히 루나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고는 손으로 리아의 머리카락을 한번 쓰다듬으며 말을 했다.

 “어찌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그쪽의 파티원들이 못살게 한다거나 음흉한 눈길로 쳐다보지는 않는가? 혹 그렇다면 우리 파티로 오지 않겠는가 루나. 내가 너를 저런 시선과 행동 속에서 평생 지켜주겠다.”

 리아는 손끝으로 턱을 살며시 어루만졌다.

 “네……네? 아…… 저기, 저 그게…… 누군지는 모르시겠지만, 말씀은 굉장히 감사한데……”

 “야, 바스트. 너희 파티원 우리한테 넘어오려고 하는데.”

 “응? 루나? 야 너! 우리 파티의 유일한 위저드한테 무슨 짓이야!”

 “아직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그럼 무슨 짓을 하겠다는 소리잖아!”

 “좋아, 그럼 여기 이 숙녀분을 놓고 승부다.”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 좋아! 덤비라고! 루나에게 접근하는 녀석들은 모조리 날려버려야겠어.”

 “저……저기? 여러분들?”

 “후후, 재밌는 구경거리야.”

 “힘내 리아! 그것보다 사과 먹으면서 보자!”

 “없다고 몇 번을 말하는 거야!”

 말려야 할 것 같지만 다 부질없을 것 같아 나도 조용히 자리를 잡아 구경하기로 했다.

 

 “도대체 왜 싸우고 있는거야.”

 “싸움 구경은 재미난 것이야.”

 싸움은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하아……하아……끈질기구나.”

 “너야말로 끝낼 거면 빨리 끝내는 게 어때.”

 바스트가 리아의 채찍에 일방적으로 당했다.

 어째서인지 리아가 채찍으로 때릴 때마다 미소가 가시질 않았는데 착각인가.

 바스트는 계속해서 칼을 휘둘렀지만, 리아의 근처에도 닿지 않았다.

 채찍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바스트가 접근하는 데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보였다.

 이렇게 보면 싸움은 정말 잘하네.

 저 실력으로 몬스터까지 처리해주면 얼마나 좋아.

 “이만 포기하는 게 어떤가.”

 “쓰러뜨릴 자신이 없어진 거야?”

 “네놈에게 승산은 없다. 그리고 루나를 지킬 힘도 없지.”

 “허세를 부릴 거면 지금뿐이야. 만약 나한테 승산은 없을지라도 포기할 순 없어. 루나는 내 소중한…… 소중한……”

 “소중한?”

 “어…… 소중한…… 뭐랄까……”

 바스트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싸움할 때보다 더욱더 격렬하게 흔들리는 건 착각인가.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스트는 무언가 결심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내 소중한-”

 “어흐으으으응!”

 바스트가 뭐라고 소리쳤지만, 그와 동시에 몬스터의 소리가 들려 우리한테 전해지지 않았다.

 나는 소리가 난 방향을 향해 몸을 돌렸다.

 그러자 그곳에는 어디서 많이 본, 몸길이가 5m는 넘어 보이는 호랑이처럼 생긴 몬스터인 호돌이가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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