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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다시 한 번 이세계로! 4
작성일 : 19-06-11 23:55     조회 : 36     추천 : 0     분량 : 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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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플레아 님께서 한 방에 처리하고 올 테니 너희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플레아는 슬라임을 향해 뛰쳐나갔다.

 

 “빨리 뭐라도 해보란 말이야! 베테랑 모험가라며!”“베테랑 모험가는 모험가 활동을 오래 해서 생긴 이름이지 무적이 아니거든?”

 “하나도 도움이 안 되잖아! 그런데 왜 나만 따라오는 거야!”

 “네가 먼저 때렸잖아, 그러니까 따라오지 말라고 플레아!”

 “너희들 나를 버릴 거잖아!”

 플레아의 뒤에는 매우 많이 거대한 초록색 슬라임이 세 마리나 쫓아오고 있었다.

 “너만 믿으라며!”

 “당연히 한 방에 없어질 줄 알고…….”

 “너희 도대체 왜 같이 파티를 하는 거야?”

 아란 마을을 빠져나와 슬라임을 발견한 우리는 작전을 세우려고 했지만, 플레아가 자기만 믿으라며 무턱대고 달려나가 선제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플레아의 공격은 먹히지 않았고 공격을 받아 화가 난 슬라임이 도망가는 플레아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우린 다 끝났어!”

 “자칭 베테랑 모험가면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 정도는 생각하라고!”

 “그럼 우리 모두 공격하자!”

 ““넌 조용히 있어!””

 “다들 멈춰!”

 우리는 바스트의 외침에 급하게 발을 멈추었다.

 “어째서 앞에도 슬라임이…….”

 우리는 거대한 초록색 슬라임 여섯 마리에게 포위되었다.

 “이렇게 된 이상 다들 무기를 꺼내! 최후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그런 거 없는데?”

 “뭐……?”

 “무기 같은 거 없어.”

 “너희 왜 나한테 파티를 하자고……?”

 “음…… 분위기에 휩쓸려서?”

 “죽어!”

 “너희들 지금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니거든!”

 ““다 너 때문이잖아!””

 슬라임들이 조금씩 우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후, 어쩔 수 없군. 이번에는 진짜로 나만 믿으라구.”

 “불길하니까 그런 소리 집어치워.”

 “다들 내 뒤를 잘 따라와.”

 플레아는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러자 주먹에서 붉은 불꽃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진짜로 간다! 갓 블로!”

 플레아는 불꽃이 일렁이는 주먹을 뻗어 거대한 슬라임 한 마리에게 돌진했다.

 왠지 모르게 결과가 예상되는데.

 뭐 잠시 후에 불꽃이 일렁이는 주먹이 슬라임과 충돌하고.

 잠시 후 플레아의 불꽃이 일렁이는 주먹과 슬라임이 충돌하고-

 튕겨 나가지겠지.

 플레아는 슬라임에게 삼켜졌다.

 “하하…… 삼켜지는 건 예상하지 못했는걸. 그런데 저거 위험한 상황인 거지 바스트?”

 “슬라임에 삼켜졌으니 아마 곧 죽지 않을까?”

 ““……””

 우리는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쳐다본 뒤-

 “이 바보 같은 녀석!”

 “이 빌어먹을 신!”

 바스트는 칼을 들고, 나는 손에 부적을 쥐고 플레아를 삼킨 슬라임에 달려들었다.

 

 “으으으…… 몸이 끈적거려. 정화…….”

 “이제 지쳤어. 모험 따위 싫어…….”

 “모험가 인생 최대의 위기였어…….”

 “““하아…….”””

 나와 바스트는 가까스로 슬라임 안에서 플레아를 꺼내 도망치는 데에 성공했다.

 “아까 슬라임 몸 안으로 손을 넣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단 말이지.”

 “손 넣으면 안 되는 거였어?”

 “초록 슬라임은 독을 품고 있어서 잘못 건드렸다가는 독에 감염돼서 손이 썩고 말아.”

 “그런 건 넣기 전에 말하란 말이야!”

 “이상하게 생긴 물건을 손에 쥐고 슬라임을 건드리길래 독에 내성이라도 부여해주는 물건인 줄 알았는데?”

 까딱 잘못했으면 나도 그 자리에서 죽을뻔했잖아.

 아무런 효과도 느끼지 못했지만, 부적을 손에 두르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이 부적은 정말로 운이 좋아지게 하는 건가?

 “……생각할수록 머리 아프네.”

 어느덧 걷다 보니 아란 마을에 도착했다.

 “다음에 또 슬라임을 잡게 된다면, 그때는 장비라도 갖추고 불러라.”

 “다음에도 도와주려고?”

 “아…… 뭐 딱히 그럴 생각은 없지만, 오늘 도와주기로 한 걸 못 도와줬잖냐. 그리고 보수도 받아야지.”“오…… 너 의외로 의리남?”

 “그런 소리 할 기운이 남은 걸 보니 다치지는 않은 것 같네. 어서 들어가서 오늘은 쉬어라.”

 “……”

 나는 바스트의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뭐야…… 왜 말이 없어.”

 “사실…… 나랑 플레아는 갈 곳이 없어.”

 “응…… 나랑 미니는 갈 곳이 없어.”

 “민이거든.”

 플레아는 축 처진 어깨를 내 쪽으로 돌려 내 말에 맞장구를 쳐주었다.

 나는 플레아와 눈빛을 한번 교환하고는 자리에 주저앉아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바스트를 바라보았다.

 “오늘 플레아랑 슬라임을 잡아서 맛있는 것도 먹고 처음으로 여관에 묵으려고 했는데…….”

 “미안해 미니…… 플레아가 다시 한번 가서 슬라임들을 잡아 올게!”

 “윽…… 너희들…….”

 “안돼 플레아. 가면 돌아오지 못할지도 몰라.”

 “미안해 미니. 꼭 살아 돌아올게.”

 “연기지만 그런 말은 하지 말란 말이야! 진짜로 돌아오지 못할 것만 같잖아.”

 “알았어! 알았다고! 오늘 슬라임을 같이 잡기로 했는데 못 잡았으니 딱 오늘 하루만이다!”

 “플레아…….”

 “미니…….”

 “민이라고!”

 우리는 자리에서 재빠르게 일어나 바스트 옆에 섰다.

 “좋아! 그럼 바스트의 집으로 가볼까!”

 “빨리 이 플레아님을 안내하란 말이야!”

 “하아…… 오늘 뭔가 운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우리는 한숨을 내쉬는 바스트를 따라 바스트의 집으로 향했다.

 

 똑똑똑.

 바스트는 어디서 많이 본 집 앞에 서서 문을 두드렸다.

 “플레아, 여기는 자기 집에 들어갈 때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너 바보니?”

 “아니 바스트가 바로 앞에서 그러고 있잖아.”

 잠시 후 문이 열리고 안에서 몸이 거무칙칙한 거한이 모습을 나타냈다.

 ““아…….””

 거한과 나는 동시에 소리를 냈다.

 “아, 이쪽은 나랑 같은 파티이자 함께 사는 말렉이야. 몸집도 크고 몸도 거무칙칙해서 도적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아니 너희 표정이 왜 그래?”

 “하하…… 그럼 오늘도 잘 부탁해 말렉.”

 “응응, 사과 잘 부탁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오지 말라고! 그것보다 사과 있는 건 어떻게 아는 거야!”

 “뭐야, 너희 아는 사이야?”

 나는 말렉의 매우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바스트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음…… 내가 없었던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말렉이 아니었으면 죽을뻔했다니까.”

 “방금 산 사과를 그렇게 먹어치우며 칭찬해봤자 아무 소용없어.”

 “너 사과 보는 눈이 있구나! 좋아, 너를 플레아 교단의 신도로 임명해주마.”

 “나는 리리스 교도라고! 그것보다 숨겨놓은 음식들을 어디서 꺼내는 거야!”

 “내 후각 센서는 아무도 못 속인다는 말씀!”

 사람이 네 명이나 있다 보니 분위기가 떠들썩했다.

 “너희는 같은 파티야?”

 “응, 우리 말고 한 명 더 있는데 지금 여기에 없어.”

 “아~ 그래서 방이 3개나 있었구나. 그런데 집이 있는 거 보면 꽤나 성공한 모험가 아니야?”

 “말도 마~ 매일매일 열심히 퀘스트를 해야 간신히 집세를 낼 수 있을 정도라 딱히 성공한 건 아니야.”

 “그만 먹으란 말이다! 이것마저 다 먹으면 내일 먹을 게 하나도 없다고!”

 “말렉, 왜 이렇게 화를 내는 거야.”

 “이걸 다 먹으면 음식이 텅 비니까 당장 말려 바스트!”

 “뭐? 그 말이 사실이면…… 그만 먹어!”

 “후식은 없는 거야? 다 먹어서 배부른데.”

 말렉이 텅 빈 항아리를 보더니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내일 먹을 음식이…… 음식이…….”

 말렉이 안쓰럽게 보이네…… 나중에 돈을 벌게 되면 이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아볼까.

 “하으음.”

 오늘 하루 피곤했는지 눈꺼풀이 일찍부터 감기기 시작했다.

 슬슬 올라가서 자볼까.

 “자러 올라가는 거야?”

 “응, 바스트도 자려고? 그런데 바스트의 방은 어디야?”

 “아, 내 방은 여기야.”

 “우리도 어제 여기서 머물렀는데……?”

 “여긴 내 방인데 왜 여기서……?”

 나는 바스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문 열어! 여긴 내방이라고!”

 바스트가 소리를 지르며 계속해서 문을 두드렸다.

 나는 두 손으로 살포시 귀를 꼭 막았다.

 그럼 이제 자볼까.

 나는 밖에서 바스트가 문을 두드리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우리는 오늘도 말렉의 집에, 정확히 말하자면 바스트와 말렉의 집에 하룻밤 더 머물렀다.

 

 “하아…… 하아…… 조금만…… 조금만 쉬었다 할래.”

 “한 것도 없으면서 약한 소리 할래! 어서 일하란 말이야!”

 “너는 힘이 무식하게 쌔니까 벽돌을 옮기는 데 힘이 들겠냐!”

 “숙녀한테 힘이 무식하게 쌔다니! 미니가 약한 거잖아.”

 “하하, 싸우는 걸 보아하니 이 정도는 끄떡없다 이건가. 역시 청춘인가 보군.”

 나이가 많아 보이는 아저씨는 말싸움하는 우리 옆으로 와서 벽돌을 수십 장 내려놓고 떠났다.

 “……으아아아아아!”

 “왜 벽돌을 던지려고 하는 거야! 부서지면 물어내야 한다고!”

 

 “드디어 점심시간이야…… 이제 좀 쉴 수 있겠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한 건 미니였잖아. 지금 와서 약한 소리 할래?”

 “바스트가 이상한 일만 소개해줘서 그래.”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거든.”

 바스트가 소개해준 일은 하나같이 이상한 일들뿐이었다.

 물속에서 감자를 캐오는 일이며, 굴러다니는 새의 알을 잡아 오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그리고 날아다니는 사과를 잡아서 오라는 건 누가 봐도 이상한 일이거든!”

 “사과는 원래 날아다니는데? 너무 상식이 없는 거 아니야?”

 “너의 그 상식이 이상한 거야.”

 “하하, 좋을 때구먼. 참으로 사이좋아 보여.”

 벽돌을 내 앞에 가져다준 나이 들어 보이는 아저씨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어딜 봐서 사이가 좋아 보인다는 거야.”

 “허허, 부부싸움 중이었나. 이것 참 끼어들어서 미안한걸.”

 “이런 녀석이랑 부부라니!”

 “맞아! 방금 그 발언은 이 플레아 님에게 매우 실례인 발언이었어.”

 “나한테는 너보다 배는 더 실례였거든?”

 “허허, 사과의 의미로 음식 좀 가져왔는데.”

 아저씨는 바구니에서 과일이며 채소를 꺼냈다.

 “오! 너 좋은 녀석이구나! 이걸 주는 답례로 내가 채소를 더욱더 맛있게 익혀줄게.”

 플레아는 손에서 불을 뿜으며 채소를 익혀주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플레아의 곁으로 다가와 자기 음식도 익혀달라고 부탁하였다.

 “친화성이 좋은 게 뭔가 부러우면서 짜증 난단 말이지.”

 나는 구석에서 채소를 씹어먹으며 부러운 눈빛으로 플레아를 쳐다보았다.

 

 ““푸하!””

 일이 끝난 뒤 우리는 분수 앞에 앉아서 우유를 마셨다.

 “역시 일이 끝난 뒤 마시는 우유는 최고야!”

 “너한테 공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만은 공감해줄게.”

 이세계로 소환된 이래로 가장 힘든 하루였다.

 공중에서 추락할 때보다, 호돌이에게도 쫓길 때보다도 더욱더 힘들고 피로감이 몰려왔다.

 “그럼 받은 돈을 확인해 볼까.”

 주머니를 열어보니 100콜이라고 쓰여있는 동전이 5닢 들어있었다.

 “이렇게 일했는데 500콜밖에 안 준다고? 그런데 500콜이면 적은 거 맞지?”

 “나는 700콜 들어있는데?”

 “뭐야! 왜 너는 돈이 더 들어있는 건데!”

 “우리 합치면 1200콜이니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잘 수 있을 것 같아!”

 “뭔가 불공평해!”

 숙소를 구할 수 있어 신이 난 플레아는 나를 뒤로한 채 혼자서 근처에 있는 숙소로 달려갔다.

 말렉이 우리에게 쥐여준 2500콜은 적은 돈이 아니었구나.

 나중에 성공하면 진짜로 거하게 쏴야겠어.

 

 아침에 일어나 플레아와 함께 공사장으로 출근을 한다.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다 보면 어느새 점심이 되고 플레아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맛있는 걸 먹는다.

 물론 사람들과 친하지도 않고 돈이 없는 나는 구석에 앉아 채소를 뜯는다.

 그렇게 해가 떨어질 때쯤 일이 끝나고 분수 앞에 앉아 우리는 우유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렀다.

 

 “이제 더는 못 참아!”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왜 한밤중에 소리를 지르는 거야?”

 옆에 누워있던 플레아는 짜증 나는 듯이 말했다.

 “내가 꿈꿔왔던 이세계 생활은 이런 게 아니란 말이야!”

 “피곤하니까 혼자서 떠들 거면 나가서 떠들어줄래.”

 “나는 이곳에 와서 마법을 쓰며 동료들과 함께 모험을 한 번쯤은 떠나보고 싶었다고! 너도 마왕을 물리쳐야 돌아갈 수 있는 거 아니야?”

 “음……그렇긴 한데, 나 딱히 안 돌아가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제발 돌아가!”

 “이상한 소리 할 거면 먼저 잘게.”

 “어쨌든 내일은 공사장이 아닌 길드로 출근해 동료를 구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 슬라임을 잡으러 가는 거야!”

 “그래그래 힘내.”

 “너도 따라와! 생각해보니 너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모든 일을 남 탓으로 돌리는 건 무-지 나쁜 일이라고 못 배웠니!”

 쾅-쾅

 “시끄러!!! 잠 좀 자자.”

 ““죄송합니다!!!””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옆방을 향해 큰 소리로 사과를 한 뒤 나는 조용히 침대에 다시 누워 플레아의 옆에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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