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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다시 한 번 이세계로! 3
작성일 : 19-06-11 12:37     조회 : 39     추천 : 0     분량 : 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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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하루종일 뛰어다니느라 지친 우리는 광장의 분수대 앞에 쭈그려 앉았다.

 “쓸모없는 부적이랑 쓸데없는 신을 반품해줘.”

 “쓸데없는 신이라니! 네 덕에 여기까지 온 거 모르는 거니? 정말 배은망덕하구나.”

 “……부정하고 싶은 말은 잔뜩 있지만 일단 참아주겠어.”

 “그리고 그 행운이 좋아지는 부적 덕분에 너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거든.”

 “그럼 너 없어도 여기까지 왔었다는 소리잖아!”

 “내가 없었다면 너는 또다시 하늘에서 떨어져서 형체를 알 수 없는 시체로 변해있었겠지.”

 “어이 거기 두 명.”

 광장에서 불쌍하게 앉아있던 우리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몸이 거무죽죽하고 키는 매우 컸으며 인상이 험해 누가 보면 도적으로 오해하기 쉬운 사람이었다.

 “도적?”

 “말렉이다.”

 “것보다 용케 죽지 않고 살아있잖아?”

 “그런 하찮은 마물에 죽을 내가 아니지.”

 “…… 왠지 모르게 미리 명복을 빌어주고 싶어지는데.”

 “저기 사과 더 없어? 아까 먹다가 떨어뜨려서 다 못 먹었단 말이야.”

 “뭐, 이렇게 살아서 만난 것도 인연인데 우리 집에 오지 않겠나? 보아하니 잘 곳이 없어 보이는데 오늘은 우리 집에서 재워줄 수도 있-”

 “거기 사과도 있냐구!”

 “말렉의 말을 끊지 말란 말이야 플레아!”

 “후후, 자네들 사이가 꽤 좋아 보이는군. 사과라면 질릴 만큼 먹게 해주지.”

 “좋아! 당신을 우리 플레아 교도로 인정해주겠어.”

 “고맙지만 나는 리리스 교도다.”

 “뭐어? 그 잘난 척하길 좋아하는 리리스를 숭배하다니! 나중에 플레아 교도가 되고 싶다고 울고불고 사정해도 안 받아줄 거야.”

 “흠, 뭐 플레아 교도는 악의 근원이라는 말이 돌긴 하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뭐어어어어? 죽어!!!”

 나는 말렉에게 달려드는 플레아를 힘겹게 떼어놓았다.

 말렉은 그런 플레아를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를 집으로 안내해주었다.

 

 “저기…….”

 “오 이거 정말 맛있어! 음식은 내가 살던 세계랑 다를 게 없잖아?”

 “사과가 엄청 많아! 여긴 천국이야!”

 “그만 먹으란 말이다! 너희들 우리 집 음식을 거덜 내려고 작정한 것이냐!”

 하루종일 제대로 된 음식을 못 먹은 우리는 말렉의 집에 있는 음식들을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그 결과“음식이 없어……”라고 중얼거리는 말렉의 풀이 죽은 모습을 보게 되었다.

 말렉은 “플레아 교도……”라고 혼자서 중얼거리며 자리에서 사라졌다.

 밥을 다 먹은 우리는 잠을 자기 위해 방으로 들어왔다.

 “음, 내 방보다는 좁지만 나쁘지는 않은 방이네.”

 나는 침대에 점프하듯이 뛰어서 누웠다.

 “나는 침대에서 잘 테니 너는 바닥-”

 그러자 플레아도 내 옆으로 점프하듯이 뛰어서 누웠다.

 “왜 옆에 눕는 거야?”

 “침대가 편하단 말이야. 나는 잘 거니까 자리가 좁으면 네가 내려가.”

 플레아는 침대에 누운 지 10초도 되지 않아 새근새근 잠들었다.

 나는 플레아에게 등을 돌려 침대에 누웠다.

 잠이 오지 않아…….

 성격이 좋지 않긴 해도 이렇게 예쁜 여성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건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바로 뒤에서 플레아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이상한 생각들이 떠오르며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침착하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양을 세면 된다고 했었어.

 나는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잊기 위해 그 즉시 양을 세었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와 뛰어다니는 플레아, 양 네 마리와 뛰어다니는 플레아…….

 우오오옷! 잠이 오질 않잖아!!!

 다시 집중해서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양…….

 그렇게 나는 새근새근 잠자는 플레아 옆에서 밤새도록 양만 셌다.

 

 “다크서클이 매우 심해 보이는데 괜찮은 거냐?”

 “잠은 못 잤지만, 어제는 고마웠어, 말렉.”

 “너희들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나중에 또 사과 먹으러 올게~”

 “오지 말라고!”

 “말렉 혹시 츤데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럼 안녕~.”

 말렉은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 준 뒤 집 안으로 들어갔다.

 “참 좋은 사람이야. 밥도 먹여주고 잠도 재워주고 돈도 조금 받아버렸네.”

 “이걸로 길드에 등록할 수 있겠어!”

 우리는 길드로 발걸음을 옮겼다.

 

 접수처 앞에 선 우리는 어제와는 다르게 돈부터 꺼냈다.

 주변의 시선이 오늘도 좋지 않았지만 무시하기로 마음을 크게 먹었다.

 “그럼 돈도 확인했으니 안으로 들어와서 여기 이 수정구에 손을 올려주세요.”

 접수처 직원은 우리를 안쪽으로 안내한 뒤 푸른색의 수정구를 가리켰다.

 “이건 뭘 하는 거죠?”

 “수정구에 손을 올리면 알맞은 직업과 자신의 스테이터스가 표시된답니다.”

 “좋아! 그럼 내가 먼저 해보겠어!”

 플레아는 망설임 없이 수정구에 손을 올렸다.

 그러자 수정구에서 화려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어디 보자, 세상에…… 운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터스가 매우 높아요! 할 수 있는 직업들은 격투가, 워리어, 위저드, 프리스트. 그것도 아크…….”

 “꽤 좋게 나온 거야?”

 “당연하죠! 아크가 붙은 상급 직업을 가진 분들은 이 아란마을에 한 분도 없어요.”

 “후후, 난 신이기 때문에 이런 상급 직업들이 나오는 게 당연하단 말씀.”

 “그래서 어떤 직업으로 하시겠어요?”

 “나는 아크 위저드로 하겠어!”

 잠시 후 모험가 카드에서 빛이 나며 플레아의 스테이터스와 직업이 나타났다.

 다음은 내 차례인가.

 나는 무슨 직업을 선택하지?

 역시 칼을 휘두르며 전장을 지배하는 워리어?

 아니면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며 적들을 한꺼번에 휩쓸어 버리는 위저드?

 나는 무슨 직업을 할지 고민을 하며 수정구에 손을 올렸다.

 하지만 수정구는 빛이 잠깐 들어왔다가 꺼져버렸다.

 “저기…… 너무 빨리 꺼진 것 같은데?”

 “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잠시만 확인해 볼게요.”

 접수처 직원은 수정구를 확인하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음…… 오늘따라 참 드문 일만 발생하네요.”

 “그래서 내 직업은 뭐가 나왔어? 설마…… 화려한 마법을 쓰는 아크 위저드? 그것도 아니면 용맹하게 검을 들고 돌진하는 아크 워리어?”

 “탐험가가 나왔습니다.”

 “오오…… 탐험가요?”

 “그렇게 실망하실 필요는 없어요. 탐험가라는 직업은…… 직감이 발달해 그 감을 토대로 탐험을 한다고 듣기는 했지만…….”

 “왜 눈을 피하면서 설명을 하시는 거죠.”

 “게다가 운 수치도 매우 높게 나와서 탐험가랑 아주 딱 알맞을 것 같네요. 자 그럼 여기 모험가 카드입니다.”

 “말을 돌리지 마! 그리고 한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모험가 카드를 멋대로 갱신시키지 말란 말이야!”

 접수처 직원은 내 말을 무시한 채 설명을 계속 이어갔다.

 “레벨이 오르면 스테이터스가 자동으로 갱신되며 스킬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스킬 포인트는 사용하면 되돌릴 수 없으니 유의해서 사용해주세요. 아, 그리고 탐험가 직업은 다른 직업의 스킬을 배울 수 있으니 너무 낙심하지 말아 주세요.”

 “오! 그럼 엄청 좋은 만능 직업 아니야?”

 “그리고 레벨업도 다른 직업에 비해 엄청 빠르답니다.”

 “이거 의외로 사기 직업?”

 “하지만 스킬 포인트가 다른 직업의 5배 더 필요하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아니라 쓰레기 직업이잖아!!!”

 “힘내. 탐험가라는 직업은 나도 처음 들어보지만, 엄-청 희귀한 직업일 수도 있잖아?”

 “네가 처음 들어봤다는 그 순간부터 쓰레기 직업 확정이거든?”

 “앞으로 저희 길드를 자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길드의 접수처 직원, 유나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그밖에 필요한 설명들을 다 들은 뒤 접수처 앞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우리를 쳐다보고 있던 한 남성이 다가왔다.

 호리호리하게 생겼지만, 금발의 머리에 등에 메고 있는 큰 대검을 보아하니 평범한 모험가는 아닌 것 같았다.

 “여, 보아하니 이번에 새롭게 모험가가 된 것 같은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괜찮다면 이 베테랑 모험가인 내가 너희들에게 모험가로서 기초 지식을 알려줄 수도 있는데. 어때? 아, 물론 공짜는 아니라 사례금은 조금 받겠지만.”

 친근하게 다가와 갑작스러운 파티제안에 멍하니 서 있던 나 대신에 플레아가 말을 이었다.

 “후후, 역시 너는 보는 눈이 있구나. 이 플레아 님의 파티에 들어오고 싶다고 하다니. 그래서 너는 직업이 뭐야?”

 “아니 나는 지식을 전수해주겠다고 말했지 딱히 들어가고 싶다고 한 적이…… 뭐 그건 제쳐두고, 나는 워리어. 한 자루의 칼로 모든 걸 베어버리지.”

 “어이 바스트, 너 또 시작이냐.”

 주변에서 바스트에게 야유하거나 비웃는 소리도 들렸지만, 매번 듣는 소리인 것처럼 가볍게 흘려넘겼다.

 “오오~ 워리어구나. 나는 아크 위저드야!”

 플레아의 선언에 길드 안에 정적이 흐르고 길드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이 플레아 앞으로 다가왔다.

 “아크 위저드라고! 그럼 우리 파티로 오지 않을래? 우리는 워리어만 4명이라-.”

 “우리 파티는 워리어와 격투가도 있어!”

 “이봐 니들! 새치기 하지마 내가 먼저-.”

 “아름답게 생기신 아크 위저드님. 부디 저희 파티에 들어와 주세요!”

 “음~ 나는 맛있는 거 많이 사주는 사람이 좋더라.”

 그 말이 들리자마자 다들 접수처 옆으로 가서 음식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길드에서 음식도 파는구나…… 그런데 이거 정말 먹어도 되는 거야?”

 “뭐 어때, 신에게 공물을 바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라구.”

 “아니 이건 그거랑 조금 다른 것 같은데…….”

 “그래, 사주겠다는데 마음껏 먹어.”

 “너는 왜 여기 앉아있는 건데?”

 바스트는 자연스럽게 우리 옆에 앉아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에이, 각박하게 왜 그래~ 좀 나눠 먹고 살자.”

 “그런데 아크 위저드는 희귀한 직업이야?”나는 이때다 싶어 바스트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엄청 희귀하지.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별것도 없는 마을에서는 보기 힘들지.”

 “그럼 혹시 탐험가라는 직업도 들어봤어?”

 “아~ 그 쓰레기 직업?”“너 말 다 했냐!”

 “왜 물어봐 놓고 화를 내는 거야!”

 “후우 배부르다.”

 “벌써? 나는 한 입도 못 먹었는데!”

 플레아는 그 많던 음식을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좋아, 너희 모두 이 여신 플레아가 플레아 교도로 인정해줄게.”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표정이 전부 굳어졌다.

 “너 혹시 플레아 교도의 아크 위저드?”

 “플레아 교도의 아크 위저드라니! 나는 플레아 교도가 숭배하는 신 플레아라구!”

 그 말을 듣자 사람들이 한 걸음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바스트, 혹시 플레아 교도에 대해서는 뭐 아는 거 있어?”

 “아…… 매우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이 있어 표현하기 어렵지만, 한마디로 표현하면 악의 근원-”

 “우리 애들을 그렇게 평가하지 말아 줄래!”

 “흠흠, 갑자기 일이 생겼네?”

 “아~ 이거 집에 칼을 놓고 왔지 뭐야.”

 “배 아픈데 화장실이 어디 있으려나~”

 다들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플레아에게서 멀어졌다.

 “다들 어디 가는 거야? 잠깐! 같이 파티하자며!”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길드에서 나가버렸다.

 길드 안은 길드 직원인 유나, 플레아, 나 그리고-

 “아아~ 나도 일이 생겨서 이만! 음식 잘 먹었어.”

 “하하, 음식을 먹었으니 먹은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

 도망가려다 나한테 붙잡힌 바스트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밥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번만 이 유명한 모험가인 바스트 님이 도와주도록 하지.”

 바스트는 매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우리를 데리고 퀘스트 게시판 앞으로 향했다.

 흠…… 글씨를 읽을 수 없으니 뭐가 뭔지 모르겠네.

 밑에 쓰여 있는 숫자는 보수인가?

 최대한 낮은 숫자가 적혀있는 걸 골라야겠어.

 “민! 이것 좀 봐!”

 플레아는 종이를 하나 뜯어서 나에게 보여주었다.

 “나를 날려버린 못된 몬스터에게 이번에야말로 본때를 보여주는 거야!”

 나는 바스트와 함께 그 종이를 보았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데…….

 “이걸 우리 셋이서 어떻게 잡아! 호돌이를 잡으려면 이 마을에서는 적어도 8명이 파티를 짜야 간신히 잡을 수 있거든!?”

 바스트는 종이를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놓은 뒤 다른 종이를 뜯어서 보여주었다.

 “이건 슬라임인가?”

 “보수가 너무 낮아…… 이렇게 된 이상 호돌이도 같이-”

 “보수가 작으면 여러 마리 잡으면 되잖아.”

 바스트는 종이를 유나에게 보여주었다.

 “네, 의뢰 접수했습니다. 슬라임은 마을의 서쪽 평지에 서식하고 있으며 한 마리에 1000콜입니다.”

 “그런데 슬라임을 몇 마리 잡았는지는 어떻게 알아?”

 “그건 모험가 카드에 전부 기록되니 걱정하지 말아 주세요. 그럼 행운을 빌게요, 모험가님.”

 우리는 퀘스트를 의뢰한 뒤 길드 밖으로 나왔다.

 “이렇게 된 이상 내 소개를 다시 할게. 나는 바스트라고 해. 직업은 워리어고 주 무기는 한 손 검이야. 잘 부탁해.”

 “그 거대한 검을 한 손으로 휘두른다고?”“아, 이거 칼집이야. 칼은 이 안에 들어있어.”

 “왠지 시작부터 전혀 믿음이 안 가는데.”

 “나는 플레아. 플레아 교단이 숭배하는 신이야!”

 “역시 플레아 교단에는 이상한-”

 “우리 애들을 그렇게 매도하지 말란 말이야!”

 “마지막으로 나는 민이라고 해. 직업은-”

 “미니?”

 “아니 민이야.”

 “아아~ 미니구나. 이름이 참 특이하네.”

 “뭐야? 미니였던 거야?”

 “아니 민이라니까?”

 “그럼 잘 부탁해 플레아랑 미니.”

 아아…… 더이상 말을 말자.

 그렇게 우리 셋은 아란 마을 서쪽 평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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