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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80 내리쬐는 멸망의 빛 (光) ! 도움의 그림자 .
작성일 : 24-03-27 09:22     조회 : 27     추천 : 0     분량 : 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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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80 내리쬐는 멸망의 빛 (光) ! 도움의 그림자 .

 

 모두 ... 크루와 세아 뮤아는 그동안의 전투로 인해

 기진맥진했다 .

 

 뮤아는 자신의 흑도 천하태평으로 땅을 짚고 , 크루 또한 ... 해령이 발산하는 블래스를 맞고 희뿌연 연기안에 있었고 ...

 

 세아는 색이 변한 진령 꼬리에 잡혀있었다 .

 

 그런데 진령이 움찔 하더니 , 베리엘의 신호를 받고 세아를 잡고 있던 꼬리를 푸는게 아닌가 ?

 

 갑자기 베리엘이 크게 웃는다 !

 

 “하하하 그럼 다음생에 보자고 ! 저승사자 여러분 . ”

 

 그말과함께 하늘의 사악한 빛이 점점가까워지는 듯 했다 .

 

 뒤이어 학교 하늘 사악한빛이 일직선으로 학교 운동장을 덮쳤다 .

 

 힘이 빠진 뮤아일행은 피하지못했다 .

 

 펑 ! 소리와 함께 그곳은 그야말로 초토화 !

 

 모든 운동장의 잔해들이 재가되어 사라졌다 .

 

 운동장 또한 형태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

 

 새하얀 땅으로 변모 해있었고 , 그곳은 희뿌연 연기들만이 자욱히 피어 오르고 있었다 .

 

 민지의 육체를 가진 베리엘은 두눈을 감고 얘기했다 .

 

 “ 음 .. 한명 .. 두명 ? 뭐야 ? 다 숨이 붙어있네 ? ”

 

 옆에서 듣고 있던 해령이 고개를 숙이며 얘기한다.

 

 “ 그럼 ! 저희가 처리 하도록 하죠 . ”

 

 해령은 학교 밑으로 내려와 진령과 아칸 ... 아니 인령을 보며 아이컨택트했다 .

 

 그 눈빛에 맞춰 진령은 세아 쪽으로 다시 이동했고 , 인령은 뮤아 곁으로 이동했다 .

 

 물론 해령 또한 크루 앞에 서서 뚫어 지게보고 있었다 .

 인령은 다죽어가는 뮤아를 보며 입을 열어 나간다 .

 

 “ 이런 ...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꺼면 ... 그때 나한테 죽지 그랬냐 ? ”

 

 인령의 모습이 쫌 변한 것 같았다 .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

 

 그모습은 마치 흰색의 백발을 한 소년 .

 

 천진난만해보이는 소년의 모습이였다 .

 

 인령은 자신의 팔을 칼날로 변모하여

 지지직 거림의 동시 전격을 내뿜었다 .

 

 “ 그만 끝내지 ... 그렇게 숨만 간신히 쉬고 있는 니놈보기가 참 힘들구나 . ”

 

 왜일까 ? 그렇게 말한 인령의 눈망울에서 빗줄기가 주르륵 흘러내린다 .

 

 그런데 입가에는 미소가 무릇 퍼져있는게 보였다 .

 

 인령의 신호에 맞춰 진령 은 다시 꼬리를 이용해 세아를 잡고 해령은 자신의 돼지 칼날로 크루 목을 치려던 그때 였다 .

 

 저 멀리서 느껴지는 붉은 기운 (氣).

 

 그 수상한 힘에 이끌려 모두 행동을 멈추고 저 끝을 바라봤다 .

 

 그런데 저 끝에서 다가오는 붉은 전격 .. 그것이 모두의 움직임을 잡고 있을 때 붉은 불이 붙은 커다란 용한마리가 뮤아와 인령 사이에 지나간다 .

 

 당황하던 모두 .. 인령은 혀를 차며 뒤로 빠진다 .

 

 “ 이게 ... 뭐냔말이냐 ? 너 왜 도우는거지 ? ”

 

 인령은 얘기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 !

 

 푸른색 전격을 온몸에 흩뿌리며 붉은 전격을 떨춰냈다 .

 

 인령이 말한 그곳에는 레오였다 .

 

 레오가 서있는게 아닌가 ?

 

 말없이 뮤아앞으로 점프한 레오 는 검을 꺼내들었다 .

 

 백도 그것은 레오만이 쓸 수 있고 레오의 전용검 ... !

 

 백도의 날을 새워 인령의 목을향해 냅다 휘두른다 .

 

 훙 ! 하는 공기를 가르는듯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

 

 인령은 자신의 손을 올려 그 백도의 날을 덥썩잡는다 .

 

 “ 꿀먹은 벙어리냐 ? 왜 말이없어 ! 저녀석을 미워 하는게 아니냐 ? ”

 

 레오에게 말을 건네는 인령 ...그런것들을 다무시하고 레오는 큰소리로 얘기한다 .

 

 “ 야 ! 너가 여기서 죽으면 안되지 이런 떨거지들한테 . ”

 

 레오의 말에 반응하는 뮤아 !

 

 손을.. 손가락을 뒤척인다 .

 

 “ 누가 .. 그래 ? 죽는다고 ? ”

 

 뮤아의 말이 뒤쪽에서 들려오자 ,

 

 레오는 옅게 웃는 듯 보였다 .

 

 “넌 내가 죽이기전에 죽으면 안되지 . ”

 

 뮤아는 당연하다는 듯 입을 열어 나갔다 .

 

 “ 늦었네 ? ”

 

 뮤아의말에 더욱 피식하고 웃는 레오였다 .

 

 “ 흣 여전히 입은 살아있네 뭐 지금이라도 왔으니 된거아니야 ? 갈까 ? ”

 

 

 뮤아의 입이 레오의 말에 움직였다 .

 

 “ 아니 ! 그나저나 .. 지금 상황이 많이 안좋아 . ”

 

 뮤아는 얘기하면서 땅에 흑도 천하태평을 박아놓고 일어선다 .

 

 그런 뮤아를 보며 레오는 다시 검을 휘두른다 .

 

 오른쪽의 검격을 한번 왼쪽에 한번 휘둘렀다 .

 

 “ 그건 말 안해도 알아 ! ”

 

 모두 ..진령과 해령은 지금 레오가 발선하는 힘 ..붉은색 전격에 엉켜있었다 .

 

 인령은 둘의 대화를 듣고 혀를찬다 .

 

 “ 뭐... 내말을 무시하나 ? 아주 신났구만 ? ”

 

 인령은 자신의 지금모습이 레오에게 상대가 안된다는 것 쯤 파악하고 바로 모습을 변모했다 .

 

 그 모습은 참으로 위대할정도로 느껴졌다 .

 

 손 .. 두팔과 두다리는 털이 자라났고 ...

 

 타이거 패턴의 줄무늬 그리고 발톱과 손톱은 길따라게 자라났다 .

 

 짧은 머리가 갑자기 허리끝까지 자라난게 아닌가 ?

 

 입에서는 송곳니 같은 것이 자라났다 .

 

 그래 ! 저건 인수(人獸) 모드였다 .

 

 짐승의 으릉거림과 함께 자신의 블래스를 내뱉는다 .

 

 

 그블래스의 목표는 레오가 아니였다 .

 

 비열하게 짝이 없던 인령은 지금 땅을 짚고 아직 한쪽 무릎을 꿇고 있던 뮤아에게 발산한 것이다 .

 

 그 블래스는 푸른 빛을 발하며 ... 푸른불 그안에 푸른전격이 맴돌았다 .

 블래스는 빠른속도로 뮤아앞까지 당돌했다.

 

 그런데 쿵 ! 소리와 함께 블래스가 뮤아에게 부딪히기전 멈췄다.

 

 엄청난 돌풍의 폭풍과 함께 그앞은 연기가 자욱히 분포 되어있었다 .

 

 그건 레오였다 .

 

 레오는 백도의 날을 새우고 그 블래스앞을 막아 새운거다 .

 

 “ 야 ! 너 아직 그러고 있냐 ? ”

 

 조금 힘겨워 보이는 얼굴 .

 

 레오는 뮤아를 핀잔을 계속 주었다 .

 

 그 핀잔을 계속 받으며 뮤아는 바닥에 침을 뱉었다 .

 

 “ 미안 ... 그럼 시작해볼까 ? ”

 

 뮤아의 말을 듣고 인령이 화가나 움직이려는 그순간 베리엘이 학교 밑으로 내려왔다 .

 

 툭 ! 소리와 함께 .

 

 “ 어이 레오냐 ? 너 배신할셈인가 ? ”

 

 베리엘의 등장에 레오는 실소를 내뱉는다 .

 

 “ 하 ... 보스 출현인가 ? 배신이라고 ? 웃기고 있네 . ”

 

 그말에 베리엘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입을 열어나간다.

 

 “ 음 ...잊은건 아니겠지 ? 그놈은 널 그고통에 가둔 놈이다 ! ”

 

 베리엘의 말에 더욱 진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 그래 알지 ! 그건 다 니 머릿속에서 나왔다는 사실도 . ”

 

 베리엘은 잠시 놀라는가 싶더니 감탄을 지어 보냈다 .

 

 “ 오호 ! 알고 있었나 ? ”

 

 레오가 옅은 미소를 계속 보내고 있을 때 베리엘은 다시 말했다 .

 

 “ 됬다 ! 어이 미령(羊) 준비는 됬나? ”

 

 베리엘은 처음 들어보는 호칭을 불러 댔다 .

 

 베리엘의 호출에 옛된 목소리의 여자아이음성이 들려왔다 .

 

 “ 오케이 벨 ! 문제 없다구 ! ”

 

 그렇게 울려퍼진 미령 이라는 음성을 끝으로 베리엘은 덧붙여 얘기했다 .

 

 “ 칫 됬다 ! 이게 다 무슨 소용인지 이성전에 주역들은 우리란 말이다 ! ”

 

 그렇게 말을 남기고 베리엘은 모습을 감췄다 .

 

 그런데 쫌 이상한 것이 레오의 기분을 건드렸다 .

 

 베리엘이 사라진 그곳 !

 

 모두의 기척이 사라졌다 .

 

 해령 진령 인령의 기척들이 ...

 

 뒤늦게 한숨을 쉬던 레오는 하늘을 바라봤다 .

 

 그곳에 내리는 두 번째 멸망의 빛(光)이 서서이 내려앉기 시작한다 .

 

 엄청난 폭음과 함께 쿵 !

 

 폭발음이 울려 퍼진다 .

 

 도대체 그들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

 

 그 사건은 무엇이란말인가 ? 뮤아와 레오의 사이가 왜이렇게 틀어진걸끼 ?

 ---------------------------------------

 

 (400 년전 ... 하늘에서)

 

 뮤아는 신들에게 불려갔다 .

 

 “ 왜 불렀지 ? ”

 

 릴 리가 먼저 그를 맞이했다 .

 

 “ 오셨군요 ? 당신에게 . ”

 

 릴리의 말을 끊고 율이 헛기침을 해댄다 .

 

 “ 큼 ! 널 부른건 다름아니라 중요한 임무를 맡기기 위해서야 ! ”

 

 뮤아는 의아함을 숨기지 못했다 .

 

 “ 이거 의외인데 ? 너희들이 일개 사자인 나한테 임무를 주다니 . ”

 

 신들은 사자들에게 임무따위를 주지 않았다 .

 

 그래서 그점이 의아한 건 어쩔수가 없었다 .

 

 가만히 듣고 있던 윌이 못마땅하게 뮤아를쳐다본다 .

 

 “ 우쭐대지 마라 ! 일개 사자 따위가 . ”

 

 뮤아는 그제서야 안심한 듯 입을 열었다 .

 

 “ 그래 ! 이래야 신들이지 그렇게 사자를 깔보는 눈빛 . ”

 

 그렇게 말하고 뮤아는 돌아서 가려한다 .

 

 율이 뮤아를 붙잡는 말을 꺼내는게 아닌가 ?

 

 “그렇게 가면 레오 .. 혼자 이 임무를 하게 될 거야 . ”

 

 뮤아 ... 레오는 어렸을 때부터 동거동락한 둘도 없는 친우 .. 전우였다 .

 

 뮤아는 저승사자 중 가장 쌘 NO1 ... 이였고 레오는 그밑에 NO2 였다 그래서 이둘에게만 특별히 (?)

 

 임무를 하사하려 하는 것 이였다 .

 

 뮤아는 가던길을 멈추고 얘기한다 .

 

 “ 뭐 ? 들어나보자 무슨 임무 이길래 ? 레오까지 동원하는거야 ?”

 

 율은 잠시 주춤했다 .

 

 그녀 ... 신의 행동을 보고 눈치를 챈 뮤아가 입을 열었다 .

 

 “설마 ? 사악한 빛이 부활 하는거야 ? ”

 

 율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

 

 “ 라의동 ! 그곳에 사악한 빛 베리엘이 깨어 나려 하고 있어 ! ”

 

 뮤아가 입을 연다 .

 

 “ 어떻게 부활을 하는거지 ...도대체 . ”

 

 납득이 안가는 얼굴을 했지만 율은 더욱 가라고 보채는 말을 했다 .

 

 “ 레오는 이미 가있어 ! 그렇니 . ”

 

 그 이상 말을 하기전에 뮤아가 말을 내뱉었다 .

 

 “ 됬어! 그이상 말안해도.. ”

 

 그렇게 말하고 신의 방에서 길을 나선다 .

 

 라의 동에 도착한 뮤아는 이를악물고 사악한 악령들 그사이 중심을 향해 돌파한다 .

 

 그런데 그곳에는 레오의 흔적이 전혀 보이질 않았다 .

 

 “ 이런 ... 속인건가 ? 없잖아 ? ”

 

 뮤아는 이놈 저놈 악령 악귀들을 배어 넘기면서 혀를 찼다 .

 

 

 “고작 임무를 하달하려고 속이다니 치졸하네 . ”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여기 까지온 이상 뮤아는 임무를 수행했다 .

 

 사실 ... 레오는 신들에게 그어떤 임무도 받지않았다 .

 

 이건 뮤아를 길들이기 위한 신들의 모략 .

 

 그런데 이사건이 레오와 사이가 갈라질거라는건 그누구도 알지 못했다 .

 

 레오는 그시각 다른 곳에있었다 .

 

 그곳은 바로 베리엘의 내면 !

 

 베리엘이 부활 하기전 내면을들여다 보기위해 ...

 

 베리엘이라고 말해도 부활 ... 육체를 갖기전이다 .

 

 사악한 빛 그안에 있던 레오는 내면을 들여다 보며 상황을 살폈다 .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는데 레오는 혼자 들어와서 이일을 진행하고 있던 것 이었다 .

 

 레오의 성격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사자중 한명이였기에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

 

 레오는 사악한 빛 ... 베리엘의 부활을 막기위 해 바로앞 흰 알같이 생긴 무언가를 만지고 있었다 .

 

 그 알에서 나오는 푸른 전격과 푸른불이 알을 만지고 있던 레오에게 옮겨 붙는게 아닌가 ?

 

 레오는 서둘러 자신의 힘을 발휘했다 .

 

 붉은 전격과 붉은 불이 푸른 전격과 푸른 불을 맞서고 있었다 .

 

 “ 이건 ? 뭐지 ? ”

 

 그 불속에서 뮤아를 본게 아닌가 ?

 

 라의동에서 싸우고 있던 뮤아의 기(氣)의 흐름이 느껴져왔다 .

 

 

 그 순간 레오는 자리에서 숭 ! 하고 사라져버렸다 .

 

 바로 라의 동에서 싸우고 있던 뮤아의 기(氣)들을 이용해 베리엘은 ... 레오를 칡흑같이 어두운 빛의 감옥에 가둬 버렸다 .

 

 그렇게 뮤아의 기(氣)로 인하여 갖히게된 레오는 그곳에서 400년 이란 시간동안 갖혔다 .

 

 뮤아가 윤회에서 풀려나 힘이 약해질 무렵 베리엘은 다시 움직였다 .

 

 자신 부활을 위해서 ...

 

 여명을 그 빛의 감옥에 보내 레오를 풀어주며 계약 아닌 계약을 했다 .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

 

 [ 이단 심판자 ]

 

 - 이 계약은 이단심 판자가 됨으로써 모든 임무를 무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행하겠다 .

 

 

 라고 말이다 ... 그 계약서가 원인이다 여태껏 뮤아를 방해하고 베리엘의 부활을 도운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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