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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남북통일 후 한반도사람들 일기 (근미래 실화임)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9

싫어도 머잖아 북한붕괴되면 자동적으로 될 남북통일!!

그런데 이게 과거 잘못된 편향 역사왜곡(하긴 1980년대초까지만 해도 거짓은 아니겠지만)대로 절대로 반가울 일이 아니란 사실이다.

겁나게 무식무능하고 손버릇 나쁜 2천만 인구가 편입되어봐야 국가 밎 사회에 도움은 전혀 안되고 끔찍한 피해만 올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비판론적 관점(통일반대 시점)에서 이 작품을 집필] 하기로 한다.

부정적인 게 꽤 나오겠지만, 절대로 필자의 개인 사견이 아니고 현재 거의 모든 지식인들과 남북통일과 이해관계가 없는 정치인 밎 학자들도 다 인정하는 사실임을 알려둔다.

지금 현재 '국가의 사생활' '우리의 소원은 전쟁' 등도 필자의 작품과 맥락을 같이 한다. 통일하면 우리 남한사람들은 다 죽거나 끔찍한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주제로 작품을 썼다.

필자 역시도 그런 작품 중 하나라는 것을 미리 알려둔다. 자, 그럼 근미래 한반도로 가볼까??~

 
46. 한 북한 공군 조종사의 인생역정~
작성일 : 21-12-18 17:07     조회 : 319     추천 : 0     분량 : 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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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나서 하늘에 사는 우리는 비행사~

 정다운 집은 여기 없어도 하늘 떠나 우리는 못 살아.

 출격출격 명령이 내려 푸른 하늘로 우리 높이 날을 때,

 조국을 지키는 하늘의 방패 우리가 되리.

 

 

 나는 하정수라는 북조선 공군 비행사다.

 

 우리 북조선에선 4개의 공군학교가 있는데, 평양공군학교, 황포군관학교, 원산비행사학교, 그리고 함흥비행학교가 있다.

 

 하지만, 이 비행학교에도 제각기 급수가 있다.

 

 평양 비행학교는 최고의 조종사들만 입교하여, 공화국 공군 최고의 기종인 미그 29기(1980년대 후반 러시아에서 개발한 기종)만을 몰게 되어 있고, 그 다음은 원산 비행학교로 미그 23기를 몰고 황포와 함흥은 제일 후진 기종인 미그 19기나 수호이 전투기를 모는 형편이었어.

 

 유사시엔 최고 기종 미그29를 모는 비행사들은 모두 평양 상공에 모여 주석궁과 수령을 보호하는데만 전력하게 되어 있고, 나머진 자폭공격을 하거나 공화국으로 날아드는 미제와 남조선 공군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있지... 이미 남조선 지역으로 폭격가는 건 옛날에 포기한지 오래였어.

 

 (주 : 하긴 뭐~ 이 친구도 통일된 후에나 알게 된 사실이겠지만, 평양에 미그29 정도가 떠서 호위해봤자 소리보다 대여섯배나 빨리 날아오는 현무미사일이나 너무나 높이 떠서 폭격을 퍼붓는 스텔스 폭격기 등을 사용하면 아무리 이따위로 호위해봐야 주석궁은 한 방에 날아가 무너져버리겠지만 말이야... 수령이 지하에 숨어도 미국보다 더 발달한 남한의 벙커버스터 미사일은 지하 백미터까지 파고들어가 지하요새마저 날려버린다~)

 

 

 남조선과 미국의 북침으로 급작스런 통일이 될 때, 그 불과 열흘 정도의 짧은 전쟁 기한 중에 우리 조종사들은 바로 출격을 하였으나?~

 

 대부분은 미사일과 전폭기 공격을 받고 떠오르지도 못하고서 활주로에서 파괴되었으며 떴다 해도 남조선 공군기는 보지도 못하고 날아오는 지대공 미사일에 모조리 격추당하고 말았지...!!

 

 나는 그나마 출격명령을 늦게 받았고, 내가 탈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부서져 불타 버렸기에 간신히 살아남은 것이야.

 

 비행기가 모조리 한꺼번에 불타 버렸기에,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그나마 반격도 전혀 못해보고 다음 날 우리 공군부대를 완전 포위해버린 미군들에 의해 도망도 못 가고 그냥 포로가 되고 말았어!~

 

 우린 휴전선 비무장지대에 새로 설치된 포로수용소에 끌려갔는데, 남조선 군대 측에서 나의 보직이 비행사고 그래도 제일 고급기종인 미그29기를 몰아본 적이 있단 걸 알게 되자 눈을 빛내더군.

 

 하지만, 분명히 적군인 나를 바로 비행사로 등용은 하지 않았고 한 일년쯤 포로수용소에 가둬두다가 북쪽에서 공산반군인 레드스타란 우리 북조선 독립군대가 전쟁을 내서 심각한 조종사 부족이 오자 그때서야 날더러 소집영장을 보내 수용소에서 꺼내주더군!~

 

 나는 하지만, 역시 못 믿을 구 적군 비행사라 직접 비행기는 못 타고 일전 평양비행장에 가서 조종사 후보생들을 훈련시키는 교관 역할을 맡게 되었어!~

 

 여기서 새로 생긴 내 보직은, 조종사가 될 사람들의 제트전투기의 컨디션과 북한제 비행기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이었어.

 

 나는 여기서 무려 일년간을 이 일을 해주면서 남조선 공군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지...!!

 

 

 나는 그 후, 레드스타라는 단체가 나타나 북쪽 산악지대에서 한국 정부군과 일진일퇴의 전투를 벌이게 되자 조종사 부족사태가 일어나 급기야 나도 전선으로 보내졌어.

 

 

 나한텐 옛 수호이 전투기(구 러시아의 주력 전투기)를 몰고 산악지대에 폭격을 퍼붓는 임무가 주어졌지...!!

 

 '가만!~ 난 원래 북조선 사람이 아닌가?? 그냥 여기서 전투기 출격 때 비행장을 폭격하고 레드스타로 도망쳐버릴까?~'

 

 나는 한 순간, 그런 생각도 했지만 이내 나 개인의 처신을 생각해서 생각을 고쳐먹었어.

 

 '아니!!~ 김씨네 사유국가의 잔당인 레드스타로 도망간다고 뭐 택택한 보상이 있겠는가?? 여기 전쟁서 공을 세우면 나도 한국 공군 정식 비행사로 인정해준댔지?? 돈도 많이 버는 직업으로...'

 

 나도 거기까지 생각이 미쳐, 결국 한국군 조종사로 전향하기로 하였어.

 

 

 그래서, 그 날 이후 난 산악지대와 레드스타 점령지역 폭격기 조종사로 나서게 되었지.

 

 '쾅, 콰르릉. 콰쾅.'

 

 우리가 이끄는 전폭기 편대는 이번엔 얼마 전에 레드스타 반군에 점령당한 자강도의 주도인 강계시를 폭격하는 게 임무였지.

 

 1만여 미터의 고공에서 퍼붓는 폭격은 지상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모습만 보이지 소리도 안 들리고 죽는 사람도 보이지 않아!~

 

 조준은 컴퓨터가 하니까, 단지 나는 비행기를 몰고 폭격장소에 날아가 폭탄창만 활짝 열면 끝나는 일이지~

 

 

 요새는 일본 공군과 함께 폭격에 나서기도 해.

 

 동해 바다 건너에서, 섬나라의 대형폭격기가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여기 북한지역까지 날아와 북폭을 퍼붓는 시기가 된 것이야.

 

 일본은 북한 레드스타 소속의 해적떼들에게 자기네 해안가와 배들이 하도 잦은 습격을 당해 현대판 왜구떼 피해로 나라가 망할 지경에 몰리자, 이젠 한국군에게만 북한지역 레드스타 토벌을 맡길 수 없어 자신들이 직접 북폭을 하기로 했다더군.

 

 지상 가까이 나는 직승기(헬리콥터)나 경공격기인 FA50기 따위는 레드스타의 스팅어미사일 공격에 추락하여 불귀의 객이 되기도 하지만, 워낙 높이 나는 우리같은 폭격기 승무원들은 거의 안전해.

 

 오늘 나는 중요한 임무를 갖고 북조선 지역 최북단을 날고 있어!!~

 

 바로 [벙커버스터]란 폭탄을 싣고 가서 자강도 산악지대 지하요새에 자리잡고 있다는 김씨일가의 기지를 폭격하는 일이었지.

 

 역시 레드스타도 북조선독립군대인만큼, 병력의 수뇌부는 김씨일가의 잔당들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국 공군은 그들을 일망타진하기로 한 것이야.

 

 목적한 지역 고공의 상공...!!

 

 마침내 10여기로 편성된 우리 편대는 지상을 향해 벙커버스터를 떨어뜨렸어. 저 폭탄들은 컴퓨터 조종으로 지하 80미터까지 뚫고 들어가 거기서 터진다고 했지.

 

 잠시 후, 1만미터 고공에서 날던 우리 편대까지 느낄 수 있는 충격파가 지상에서 들려왔어. 그 근처 사람들은 진도 7 정도의 인공대지진까지 느낄 수 있는 충격이었기에 당연했지.

 

 

 나는 기지로 돌아와서야 우리의 전과를 알게 되었어...!!

 

 지하기지에 피신한 김씨일가 일족들 중에, 비록 현재의 레드스타 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김복일은 죽지 않았지만(운좋게 당시 기지에 없던 탓) 김씨네 절반 이상아 직격탄을 맞거나 생매장되어 세상을 떴다더군...!!

 

 이번 임무가 내가 대한민국 공군에 투신한 이후, 최대의 공적으로 기록되었어. 나도 급기야 이달 말에 그래서 1급 무공훈장을 타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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