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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한식에 반하다
작가 : 씨큐씨큐
작품등록일 : 2022.1.4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요식업계 일인자를 꼽으라면 단연 백한식으로 통한다.
백한식은 신이내린 미각과 특출난 미모 덕에 스타덤에 올랐을진데.
그만 코로나 후유증으로 미각상실이 오고야 말았다!
절대미각을 잃고 언론을 피해 시골로 숨어들어 은둔생활을 시작한 백한식,
동네 중국집 딸내미 정다은에게 그만 정체를 들키고 만다?
여기 본격 먹방 로맨스가 시작될지니.
배고픈 자여, 당장 클릭을 멈추라.

 
마지막 인사
작성일 : 22-03-18 11:23     글쓴이 : 씨큐씨큐     조회 : 412     추천 : 0     분량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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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꿈이었다 말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첫 글은 [꿈]에 관해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쓸까 고민에 빠진 저는 짜장면을 먹다말고 대담한 구상을 합니다.
‘그래! 나 먹는 거 잘 하니까 먹는 걸 쓰면 되겠네!’
네. 그렇습니다.
일평생을 끼니마다 꼬박꼬박 챙겨먹어 왔기에 음식에 조예가 깊은 편입니다. 생에 걸쳐 씹어 삼킨 밥알의 개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지요.
굳이 따지자면, 살아오면서 먹는 것 이상으로 잘 챙겨온 것이 없다 뿐이긴 합니다만.
[한식에 반하다]는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먹는 건 쉬워도 만드는 건 어렵다고.
그런데 신기한 것이, 글도 똑같더군요. 읽는 건 쉬웠는데 쓰는 건 어려운 것이 말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제 글은 읽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고로 독자님들께 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소설은 제목부터 농담이었습니다.
한식이 아닌 중식을 요리하며, 백한식에게 반하는 것이 아닌 백한식이 반한다는 이중적 의미가 섞인 말장난이었음을 고백해 봅니다.
네. 제 소설이 별로였던 것은 로맨스의 탈을 쓴 개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애써 변명해봤습니다.

[한식에 반하다]를 연재하는 동안 휴대폰을 만지는 손가락이 시려운 계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수 손가락을 꺼내어 주시고, 고귀한 시간을 내어주시다니.
세상은 정말 천사 같은 독자 분들이 계시기에 살맛이 난다고 새삼 감격했습니다.
다시금 이 미천한 원고를 읽어주신 독자님들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완결 소감을 마치고자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이 계셔서, [한식에 반하다]를 쓰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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