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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6 10:46
당신이 펜을 잡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글쓴이 : 은월
조회 : 1,451  
제가 글을 하게 된 동기는 초6때였어요.
초5때 엄마에 대한 향수병으로 막장 동화를 쓰게 되었죠. 그러다 운동을 시작했지만.
검은띠 따는 심사날 엄청난 긴장으로 실력이 좋게 안 나오자.
아빠랑 할머니는 운동을 포기하라고 해서 포기를 했지만 미련이 남았어요.
그 미련때문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긴공백이 나온거예요.

솔직하게 전 국어나 외국어나 문법엔 약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제 글에 댓글 안하고 눈팅하는거라 생각되요.

여튼.
원피스 악역이였다가 나중에 루피 동료로 합류하는 여자캐릭터 과거보고.

그 만큼 애절한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강했어요.

그래서 저번 게시글에 국문과 언급을 한거에요.

시장에 맞춰서 글을 내놓는게 아닌.
멸종위기 동물처럼.

멸종위기의 글을 쓰고 싶더라고요.

이상. 제 이야기였고.

당신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칼레이 17-11-26 23:33
 
저는 중학생 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었던 마음을 애니메이션 보는 것에 전부 쏟아부었죠. 그 애니메이션 다음 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그 전까진 죽지 않겠다는 마음으로요. 나중에는 저렇게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습니다. 그림 실력이 안 돼서 거의 포기했지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라이터라는 직업을 책에서 찾았고, 그쪽 방면으로 알아보다가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RedLeaf 17-11-27 22:32
 
투명 드래곤을 읽고, 내가써도 이것보단 잘쓰겠다 싶어서...
  아키 17-11-28 02:45
 
저는 동기랄 게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 동기라면 시를 쓰고 글을 쓰면 상을 받고 학교와 집에서 칭찬을 받는 것이 동기라면 동기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도 뚜렷하게 남은 가장 큰 기억은 중학교 1학년데 시를 써오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제가 자작시를 들고가자 선생님께서 어디서 거짓말 하냐며 혼냈던 기억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를 쓰게된 동기를 준 동시집 까지 보여드리고 오해를 풀고 시를 전시했었네요. 그 시는 아직도 제 방에 걸려있구요. 그 이후로도 좋아하는 소설의 팬픽을 쓴다던가 하는 가장 기초의 단계를 밟다가 중학교 2학년때 역사를 좋아하는 제게 한무제에 관한 역사서를 읽고 ' 그에 관한 소설을 써야겠다. '라는 마음 가짐이 지금까지 이어져 쓰고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던 적은 많았지만 이 소설을 꼭 책으로 만들고 말겠다는 다짐은 중2때의 그 마음 그대로입니다 헤헤
  야광흑나비 17-11-30 03:04
 
막연하게 책이 좋고 글쓰는 게 좋았던 건 8살 때부터였는데 본격적으로 작가가 되고 싶고 굉장히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 건 23살 때 부터였어요.  그때쯤 굉장히 우울함이 심하기도 했고  글로 상상하던 걸 풀어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마음이 끓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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