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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저 전직하면 안될까요
작가 : 김트리
작품등록일 : 2018.11.7

"아빠..."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도 거친 숨을 몰아쉬던 그레이스가 아버지를 불렀다.

"왜그러니? 그레이스?"

"있잖아요. 아빠. 혹시... 혹시말이예요. 내가 죽으면 아빠는 어떻게 할거에요?"

그레이스에게 '죽음'은 이제 받아들여야 할 당연한 운명같은 존재였다.

죽는건 무섭지 않다.

......

"그레이스, 그거 아니? 세상에는말이야. 정말 많은 언어가 있고, 정말 다양한 단어가 있단다. 하지만 그 어떤 언어에도 존재하지 않는 단어가 있단다. "

"그 어떤 언어에도 존재하지 않는 단어...?"

"그래. 그건 바로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들을 부르는 호칭이란다.
세상 그 어떤 단어도, 그 어떤 소리도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표현할 수 없었단다.
그 슬픔의 깊이를 말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었겠지."

메인 크리퍼는 자신의 앞에 있는 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무서워하지 말거라. 이 아빠가 널 보고있을테니. 아빠가 말 했지?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일거라고..."

이야기를 마친 그레이스의 아버지는 터벅터벅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

그레이스의 옆에 있던 그레이스의 모자가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갔다.

그리고 날아가는 모자를 향해 손을 뻗은 그레이스는 자신의 손가락이 끝에서부터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그레이스는 오벨리스크가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다녀오겠습니다."

사라져가는 손을 흔들며 그레이스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작성일 : 18-12-28 19:47     조회 : 324     추천 : 0     분량 : 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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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 이어진 발자국을 따라오던 그레이스는 밑으로 통하는 작은 동굴의 입구를 발견하고는 발걸음을 멈췄다.

 

 발자국은 분명 이 안쪽으로 이어져 있었다.

 

 

 

 [ 페미어 동굴 - 지하 1층 ]

 

 

 허리를 숙여 안쪽으로 들어가자 지하 1층이라는 안내가 그레이스의 눈 앞에 출력되었다.

 

 그리고 나타난 첫 갈림길

 

 그레이스는 모카빵을 조금 떼어내어 오른쪽 방향 입구에 표시하고는 당당하게 오른쪽으로 나아갔다.

 

 미로에서 오른쪽 벽만 따라가면 출구가 나온다고 '핀'이 분명 그랬었다.

 

 

 '코볼트라...'

 

 벽을 집고 전진하던 그레이스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레이스가 해왔던 여러 종류의 게임에서 코볼트라는 종족은 많이 등장했지만, 그 모습이나 행동패턴은 게임마다 상당한 차이가 존재해왔다.

 

 뭐.. 이런 초보마을 근처에서 출몰하는걸 보니 그리 레벨이 높게 설정되어 있지는 않겠다 싶긴 하지만 폰틴의 경우처럼 또 의외의 상황이 펼쳐질지도 몰랐다.

 

 

 

 

 어두운 통로를 따라 얼마나 더 앞으로 나아갔을까. 그레이스의 눈에 희미한 불빛이 들어왔다.

 

 멀리서 작게 빛나고 있긴 했지만, 분명한 불빛이었다.

 

 '저게..뭐지...? 촛볼? 횃불?'

 

 불빛은 조금씩이지만 분명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다는건 누군가 있다는 소리

 

 그레이스는 등에 메고 있던 검집에서 검을 뽑아 들었다.

 

 

 '새로 장만한 검의 위력을 테스트 해볼까?'

 

 동굴 안이긴해도 그레이스가 검을 휘두르기에 비좁을 정도의 크기는 아니었다.

 

 '너무 요란하면 안돼, 단 한 번의 기습으로 몰살시킨다.'

 

 너무 큰 소란을 피우거나 적이 한명이라도 살아 돌아간다면, 경계태세가 강화될 게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기습은 빠르고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예리하면서 치명적이게 들어가야 한다.

 

 그레이스는 숨을 죽이고 자세를 낮췄다.

 

 적의 숫자나 무장상태 그리고 혹여나 있을지 모를 인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필요가 있었다.

 

 

 

 

 

 

 "두목이 이번에 돈 많이 벌었다고 했다."

 

 "그럼 이번에 보너스 나오는거냐?"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안 나오면 나 두목한테 화낼거다."

 

 그레이스의 귀에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였다.

 

 조금이지만 목소리가 조금씩 다른 것으로 보아 최소한 3명 이상이 모여 있다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벽에 밀착하여 가까이 다가간 그레이스의 눈에 보이는 불의 갯수도 정확히 3개

 

 

 타오르는 불의 정체는 코볼트의 머리 위에 있는 양초가 내는 불빛이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코볼트의 머리 위에서 양초가 타고 있었다.

 

 '적은 3명, 딱히 무장은 하지 않은 모양이고, 인질도 없는것 같아'

 

 그레이스는 손에 들고 있던 검에 힘을 주었다.

 

 '이름을 말하면 둘로 갈라진댔었지?'

 

 

 "셀로미오"

 

 쇠사슬이 감긴 손잡이를 잡고 그레이스가 작게 속삭였다.

 

 그러자 순간적으로 검에 감긴 검은 사슬이 토성의 고리처럼 검의 해골마 장식을 중심으로 작은 두개의 링을 만들며 벌어지더니

 

 하나의 링은 다시 검에 감기고 다른 하나의 링은 그레이스의 왼손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서는 한마리의 우로보로스 처럼 빙글빙글 돌았다.

 

 

 촤라락!

 

 똑같은 시간, 똑같은 속도, 똑같은 소리를 내며 먹잇감을 잡는 악어의 입처럼 확 조여지는 쇠사슬

 

 허공을 멤돌던 쇠사슬은 다른 한 손과 마찬가지로 검의 손잡이에 감겨 있었다.

 

 대장장이의 말처럼 정말로 한자루의 검이 두 자루가 되는 것을 목격한 그레이스는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좋아. 그럼...."

 

 두 자루의 검을 든 그레이스가 어둠 속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발소리 하나, 호흡 한 번도 사치인듯한 그레이스의 움직임이었다.

 

 

 

 

 

 "근데 너, 방금 무슨 소리 못들었냐!"

 

 "어! 너 들었냐! 아무도 못듣게 뀌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니 방귀소리 말고 말이다! 발자국 소리 같은거 못 들었냐!"

 

 "어... 난 못들었다! 라트키 넌 들었냐?!"

 

 ".........."

 

 "라트키! 내 말 안들리냐! 왜 대답 안하냐!"

 

 "........"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자 앞서 가던 코볼트들이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라도키! 리트키가 없어졌다!"

 

 "라지키! 라트키 어디갔냐!"

 

 "나도 모른다!"

 

 "너가 모르면 나도 모른다!"

 

 

 "라트키 어디 갔는지 내가 아는데, 알려줄까?"

 

 코볼트들의 귀에 생전 처음 들어보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코볼트 중 고개를 먼저 돌린것은 코볼트 '라지키' 였다.

 

 그곳을 바라본 라지키의 촛불에 비친 것은 소름끼치는 검은 가면, 그리고 찰랑거리는 검은

 생머리였다.

 

 

 "라도키! 침입.....ㅈ"

 

 "늦었어"

 

 코볼트 '라지키'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그레이스의 검이 그를 베고 지나갔다.

 

 단 일격에 쓰러진 라지키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순식간에 벌어진 동료의 죽음

 

 혼자 남은 코볼트 '라도키'는 머리 위에서 타고 있는 촛불에 손을 집어 넣었다.

 

 

 "코볼트! 강하다! 코볼트! 침입자와 싸운다!"

 

 한 손을 불속에 집어 넣은 코볼트

 

 그레이스는 꽤나 흥미로운 표정으로 코볼트를 지켜보았다.

 

 기습으로 세 마리를 전부 다 없애버릴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이유

 

 그것은 이들이 어떤 마법과 어떤 행동특징을 가지고 전투에 임하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코볼트 마법 쓴다! 코볼트 화염구!"

 

 불에 집어 넣었던 코볼트의 손에는 코볼트의 손바닥 크기만한 불의 구체가 둥둥 떠 있었다.

 

 그리고 코볼트는 곧바로 그 불의 구체를 그레이스를 향해 집어 던졌다.

 

 

 초등학생이 야구공을 던지는것 같은 허접한 투구

 

 그레이스는 오른쪽으로 폴짝 뛰며 가볍게 화염구를 피했다.

 

 바닥에서 터진 화염구의 위력은 조그마한 폭죽 수준

 

 소리도 위력도 화력도 그레이스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작았다.

 

 "약해"

 

 순식간에 코볼트의 뒤로 돌아간 그레이스가 코볼트의 손을 등 뒤로 제압하고는 그대로 바닥에 내리 꽂았다.

 

 두개로 갈라졌던 검은 어느새 하나로 돌아가 있었다.

 

 

 

 "주..죽여라! 코볼트 죽음 두렵지 않다!"

 

 두 손이 완전히 봉쇄된 코볼트가 소리쳤다.

 

 발버둥 치려고 해도 두 손을 제압하고 있는 인간의 악력은 인간의 그것이라곤 믿기 힘든 수준이었다.

 

 

 "너희가 끌고간 이누족 상인들은 지금 어디 있지? "

 

 그레이스가 바닥에 엎드린채 있는 코볼트의 등을 무릎으로 꾸욱 누르며 물었다.

 

 그레이스가 힘을 줄수록 코블트의 입에서는 고통의 비명소리가 흘러나왔다.

 

 

 한 마리를 살려둔 또 하나의 이유

 

 그건 바로 정보의 수집 때문이었다.

 

 "코볼트! 말 안한다! 라도키! 배신하지 않는다!"

 

 "호오~? 그래? 그럼 너 정말로 죽을껄?"

 

 그레이스가 코볼트의 목에 검을 들이밀며 말했다.

 

 몬스터를 대하는 그레이스의 모습에서 평소에 보여주던 엉뚱미 넘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죽여라!"

 

 "보아하니 넌 꽤 똑똑한 코볼트로 보이는데 아닌가? 마법까지 쓸 줄알고"

 

 채찍을 들이밀었던 그레이스가 이번에는 당근을 내밀었다.

 

 "그렇다! 라도키 똑똑하다!"

 

 "난 말이야~ 라도키, 똑똑한 녀석들을 좋아해~. 그게 사람이건 몬스터건 그런건 상관 없이 말이야"

 

 칼을 거둔 그레이스가 속박했던 팔을 놓아주며 말했다.

 

 빠르게 몸을 일으킨 코볼트는 경계의 눈빛으로 그레이스를 살피고 있었다.

 

 

 

 "그러니 똑똑한 너에게 제안할게. 이누족이 있는곳을 알려줘. "

 

 그레이스가 강아지의 턱을 쓰다듬듯 코볼트의 튀어나온 주둥이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입가에 머금은 미소는 덤이었다.

 

 목소리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목소리가 있고, 목소리만 들어도 예쁜 목소리가 있다.

 

 그리고 지금 그레이스의 목소리는 두 가지 말에 모두 해당하는 목소리였다.

 

 

 "코..코볼트! 그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자~ 착하지? 어서 말해줘"

 

 그레이스가 부드러운 손길로 코볼트의 털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코볼트..코.. 이누족.. 지하 4층 감옥에 갇혀 있다"

 

 그리고 코볼트는 그레이스의 예상보다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진실을 털어 놓았다.

 

 그레이스는 쓰다듬던 코볼트의 목덜미를 부여잡고 한 손으로 공중으로 들어 올렸다.

 

 

 

 "컥.. 괴력 인간. 이게 무슨 짓이냐! 난 진실 말했다!

 라도키 똑똑하다! 라도키 진실하다! 라도키 살려달라!"

 

 두 발이 공중에 뜬 코볼트가 발버둥치며 소리쳤다.

 

 "있지? 라도키, 난 똑똑한 사람을 좋아해.

 근데 말이야? 동시에 난 동료를 배신하는 사람을 매우매우 싫어해. 그게 사람이건 몬스터건 상관 없이 멀이야"

 

 그레이스가 들고 있던 검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

 

 "너같은 쓰레기가 있기에, 공대가 깨지고 흩어지는거야.

 그리고 애초에 널 살려둘 필요도 이유도 없었고 말이야"

 

 "비..비겁한 인간. 날 속였구나"

 

 "속였다니? 이거 섭섭한 소리인걸?

 난 널 살려준다는 소리 단 한마디도 한 적이 없는데 말이야?"

 

 그레이스의 손에 들린 셀로미오가 코볼트의 배를 뚫고 들어갔다.

 

 고통에 일그러지는 코볼트의 표정

 

 가면 너머로 보이는 그레이스의 입가에는 여전히 미소가 번져 있었다.

 

 

 "의뢰를 받은 이상. 완벽하게 끝내겠어.

  그게 내 방식이야."

 

 그레이스가 검을 뽑아내자 코볼트의 몸이 허공에서 축 늘어졌다.

 

 그레이스는 붙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코볼트에게서 나온 아이템과 골드를 회수했다.

 

 

 

 "지하 4층이란 말이지?"

 

 코볼트 한마리를 남겨뒀던 판단은 아무래도 정답이었던 모양이다.

 

 덕분에 이 동굴에 서식하는 코볼트의 강함정도와 움직이는 패턴 사용하는 마법따위의 대략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인질이 있는 장소까지 알아냈으니 더이상 바랄 게 없는 완벽한 정보수집이었다.

 

 

 

 

 "그나저나 정말로 두개가 되다니 신기한데?"

 

 그레이스가 손에 든 셀로미오를 쳐다보며 말했다.

 

 이번 전투로 얻은 정보가 코볼트와 인질에 관한 정보 뿐만은 아니었다.

 

 50실버를 주고 구한 대장장이의 저주가 서린 검 '셀로미오'

 

 대장장이에게 그렇게 명령하긴 했었지만, 정말로 검이 한 자루 더 생겨났을때는 소리를 지르고 싶을만큼 깜짝 놀랐던 그레이스였다.

 

 뿐만 아니라 그레이스가 다시 한자루가 되었으면 좋다고 생각하자마자 생겨났던 검은 쇠사슬이 다시 하나로 돌아가며 한자루로 돌아갔다.

 

 생각했던 것 이상의 검의 성능에 그레이스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다.

 

 

 

 

 "3인 1조로 정찰을 한다고 가정하면, 이제 남은건 12 마리 인가?"

 

 그레이스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 동굴에 코볼트가 15 마리 밖에 없을리가 없어. 15 마리는 아마 습격조였을거야.

 그렇다는건 앞으로 이런 정찰조를 더 만날 가능성이 높아"

 

 그레이스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렇다는건 생각한것보다 시간이 별로 없다는 소리였다.

 

 정찰조가 오랜 시간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면 침입자가 있다는 정보가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인질만 구출하고나면 이렇게 조심할 필요는 없어.

 최대한 빨리 인질을 구해야해."

 

 인질들이 죽으면 퀘스트 보상이 그만큼 줄어든다.

 

 그것만은 사양하고 싶은 그레이스였다.

 

 그레이스는 아까 조금 떼어내고 인벤토리에 다시 넣은 모카방을 꺼내어 한입 크게 베어 물었다.

 

 "셀로미오!"

 

 입안가득 모카빵을 머금은 그레이스가 검의 이름을 외치자 하나였던 검이 또 다시 두자루가 되었다.

 

 모카빵은 다시금 인벤토리로 돌아간 뒤였다.

 

 모카빵을 입 안 가득 머금은 그레이스가 어두운 동굴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다른 코볼트들이 침입자의 정보를 눈치채기 전에 인질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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