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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배니셔
작가 : null
작품등록일 : 2017.11.3

동경하던 영웅은 영웅이 아니었다.
평화는 더 큰 혼란을 위한 준비기간일 뿐이었다.
각성자라고 불리우는 인간과 다른 인간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기어나오는 전쟁의 망령들.
그 앞에, 각성자 소녀 홍세연이 서 있었다.

 
단 하루의 불운 3
작성일 : 17-11-12 13:46     조회 : 20     추천 : 1     분량 : 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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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타타!!!!!

  김연의 오른 손에 들린 기관단총의 탄창 하나가 순식간에 소모된다. 그러나,

  “.......젠장!!!”

  “들어왔다! 잡아!!!”

  그러나 이번에는 그 탄환에 쓰러진 적은 둘 뿐.

  그러고 보니 분명 김연이 그랬지. 혼동을 주는 능력을 가진 자가 있다고. 아마 이번에도 그 자가 무언가 수작을 부린 모양이다.

  “너네 그거 클리셰대로 라면 몇분 후 쓸려나갈 놈들 대사거든?”

  그렇게 내뱉은 김연이 홀스터의 권총과 허벅지에 달고 있던 나이프를 뽑아들고 적들을 향해 뛰어들었다.

  타앙!!!

  “잡아!!! 쏘라고!!!”

  “잠깐!! 아군....... 커헉!!!”

  김연의 행동은 그저 칼질이 하고 싶어서 한 행동은 아니었다.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가속능력으로 적과의 거리를 단숨에 좁힐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 이후에 적을 확실히 제압할 만한 힘이 있다면 적에 뒤섞여 난전을 벌이는 것은 이상한 선택지는 아니다.

  실제로 재건동맹의 테러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아군 틈을 비집고 들어온 김연을 제대로 겨누지도 못하고 있었고, 김연은 그런 그들을 일회용 방패 삼고 있었다.

  “각성자들은 뭘 하고 있.......끄아아악!!”

  당황하는 적들 틈에서, 김연이 권총을 들어 올렸다.

  “타앙!!!”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가속 사격’에 세 명의 적이 쓰러졌다.

  저것은 가속이 적용된 김연의 전신과 K5자동권총, S랭크다운 동체시력의 합작품.

  가속된 발사속도를 따라잡는 조준과 움직임은, 물론 가속에 의한 것이겠지만....... 나 역시 가속능력자다. 저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가속의 출력을 올린다고 해도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이 거기에 비례해서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양성 아카데미 시절이 떠오른다.

  그 시절, 수석 졸업은 당연히 나, 홍세연의 차지라는 것이 동기들 사이에서의 암묵적인 사실이었다.

  보통의 학교에서 배울 법한 과목에서부터, 온갖 종류의 각성 능력에 관한 이론, 군사학 및 총화기에 관한 지식, 그리고, 격투, 사격, 모의 전투....... 우리가 배운 모든 것에서, 나는 언제나 1등, 혹은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동기들 중에서 가장 먼저 B랭크에 올라온 것도 나였고, 몇 년 후엔 S랭크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나였다.

  그러나, 진짜 현역 S랭크의 힘 앞에선 그런 나는, 그저 무력한 신입일 뿐이었다.

  게다가 그 중에서도 세계 상위권 각성자들에게만 매겨진다는 AEG랭크, 그것도 29위라는 상위권이라면 더더욱 그랬다.

 

  그때, 그렇게 활보하며 수십 명을 쓸어버리던 그가 멈추었다.

  카앙!!!!

  “하! 꼴에 각성자라고 오래 버티셨네?”

  김연이 막혔다. 그는 지금, 나이프를 휘두른 한 병사와 나이프를 맞대며 힘을 겨루고 있었다.

  카가가각!!!

  그러나, 김연을 공격한 각성자는 간신히 나이프를 맞대고 버티는 것 조차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옆에서 무언가가 일어서는 것이 보였다.

  “반장님!!!!!!”

  나도 모르게 놀라, 총을 겨누고 뛰쳐나왔다.

  김연의 옆, 나의 앞. 그 곳의 책상 아래에서 김연을 피해 주저 앉았던 병사 한명이 놓쳤던 소총을 들고 일어나고 있었으니까.

  “어? 야!!! 임마!!! 나오지......”

  응? 왜 날 보면서.......

  “!!”

  내가 소리를 지른 탓에 주의가 내 쪽으로 주의가 쏠린 것이기라도 한 건지, 그 병사는 내 쪽으로 총구를 향하고 있었다.

  나 역시 반사적으로 그 쪽으로 K8 기관단총을 겨누었다.

  “크읏!!”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내가 이걸 쏠 수 있을까? 쏘면 분명히 맞을 것이다. 난 사격 실력에서도 언제나 최우수였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되는 걸까? 내가, 사람을 죽여도 되는.......

  순간동안 그런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가고, 당황함에 뇌가 마비되었는지 이런 생각까지 든다.

  ‘저 사람은 아직 나를 쏘지 않았는데, 나는 저 사람을 쏴도 되는 가.’ 와 같은 누가 들어도 폭소를 터트릴 법한 모자란 생각. 전투에 뛰어든 병사가 할 생각은 절대로 아닌 그런 멍청한 생각 말이다.

  “.......!!”

  진정하자. 꼭 머리나 심장같은 급소가 아니더라도 팔이나 다리를 쏴서 제압만 하는 거라면 괜찮지 않을까?

  그럼 일단 오른 쪽 어깨를 노려보면.......

  그 생각을 되새기기도 전, 내 손가락은 어느새 방아쇠를 당기고 있었다.

  타앙!

  격발의 가벼운 반동이 느껴지고 화약의 연기와 냄새가 내 얼굴을 간지럽혔다.

  그러나,

  “아?”

 

  빗나갔다.

 

  조금 전 사격실력에 자신있다고 망상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내가 0.2초의 고심 끝에 황급히 총구를 돌려 발사한 총알은 AKM 소총을 든 적의 머리 옆을 지나가 뒤의 벽에 박혀버렸다.

  “아.......어......?”

  그런 얼빠진 소리를 내고 있을 때, 기다리지 않는 적의 총구는 나를 향한다. 그리고 나는 사격이 빗나간 것이 오랜만이라 그런 건지, 실전에서 죽게 생기자 얼어버린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머릿속이 얼어버린 채 멍청히 서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상대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다.

 

  “아오!!!! 그냥 숨어서 엄호만.......!!!”

  콰직!!

  나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지만, 김연이 힘을 주어 밀어붙이자 나이프로 김연과 힘을 겨루던 적 각성자의 나이프가 두동강 나고, 선혈이 튄다.

  “.......하라니까!!!!!”

  직후, 김연이 땅을 박차며 내 앞으로 뛰어들었지만 나는 그것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그만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타앙!!!

  타앙!!!

  그리고 두 발의 격발음이 교차한다.

  “.......?”

  이어지는 털썩, 하는 소리. 그 소리가 내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났다는 것을 알아챈 나는 어느새 감고 있던 눈을 살며시 떴다.

  “......반장님?”

  내 시야에 보이는 건, 나와 비스듬한 위치에 서 있는 김연이었다. 그는 오른 주먹을 쥔 채 내 앞 1M정도 거리에 뻗고 있었고, 남은 왼손에 든 권총을 앞으로 겨누고 있었다.

  “반장......”

  “앗 뜨거 시X!!”

  김연이 갑자기 경박한 욕설을 퍼부으며 내 눈 앞에서 쥐고 있던 주먹을 폈다.

  팅.

  그러자 그 장갑 낀 손에서 아직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는 탄환이 떨어져 내렸다.

  “......아.”

  설마....... 저걸 맨손으로 잡았나? 소총탄을?

  “.......아, 감사.......합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일단 나중 문제다. 지금 나는 얼마나 얼빠진 얼굴을 하고 있을까.

  그러나, 신기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나를 구하고 그 감사를 받은 김연은 내 얼빠진 얼굴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시X.”

  “으, 으흐흐흐흑........ 사, 살려.......”

  “오, 오, 오지마!!!!!”

  “아.......바, 반장님.......”

  김연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시선을 옮기니, 그곳엔 인질이 된 여성이 묶여있다.

  그리고 그 뒤엔, 인질의 목을 팔로 감싼 적이 인질의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고 있었다 .

  이 바보같은 홍세연이 느적거리고, 그런 나를 김연이 구하는 그 잠깐의 여유, 그 틈을 타, 아직 살아있는 재건동맹의 테러리스트 한명이 인질을 붙잡은 것이다.

  “오........ 오지마라! 너!!! 이 괴물 새X!! 저리....... 저쪽으로 가!!!”

  테러리스트는 김연에게, 턱짓으로 내 쪽을 가르킨다.

  “아....... 젠장할........”

  이를 갈며, 김연은 천천히, 총구를 적에게 향한 채 내 곁으로 왔다.

  적은 공포에 질린 채 서있는 공포에 질린 남자 한명. 빼빼 마르고, 피로때문이라기엔 눈 밑이 지나치게 검은, 살아있는 시체와 같은 꼴인 자였다.

  그리고 그의 발밑엔....... 그의 배에서 흘러나온 피로 피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었다.

  김연에게 당한 건지, 아니면 아까 우리가 밖에 있을 때의 교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자는 부상을 입고 있었다.

  “반장님........ 어쩌죠? 적이 인질을.......”

  나는 말을 다 끝내지 못했다.

  “??”

  김연이 나를 내려다보며 발을 밟았으니까.

  그리고 그는 나에게만 들릴 목소리로 낮게 속삭였다.

  “그런 건 보면 알아. 인질에게 ‘당신 머리에 총구 있어요.’라고 친절하게 알려줄 생각이냐?”

  “아....... 죄, 죄송.......”

  그렇지 않아도 눈을 가린 안대를 눈물로 적시는 인질이다. 여기서 더 공포를 심어줘선 안될터였는데.

  젠장. 젠장. 젠장.

  “일단 네가 침착해 멍청아. 아카데미에서 뭘 배웠냐?”

  “........네.”

  그래, 이미 지나간 건 어쩔 수 없다. 일단은, 배운 대로.......

  “......진정하세요. 이미 이곳은 제압되었습니다. 얌전히.......”

  어쨌든, 나는 무력하게나마 인질범을 진정시키려 한다. 이걸 내가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김연은 아무 말 하지 않고 그저 적을 노려보고 있었기에, 눈치껏 내가 나서야겠지.

  일단 진정시켜야 한다. 저자의 처우가 실제론 어찌되건 간에, 여기선 자극해선 안된다. 자칫하면 몰리고 몰린 상대가 공포에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방금 전까지 살아있던 동료들 전원이 난도질당한 채 바닥을 뒹굴고 있는데 공포를 덜어주는 것이 가능할 진 모르겠지만.

  “우.......웃기지 마! 난.......난 죽고 싶지 않아!!”

  뭐지? 왠지 말투가 어눌한데?

  “.......죽고 싶지 않았다면 총을 들지 마셨어야지.”

  김연의 으르렁거림. 그러나 내가 배운 한 저것은 그다지 좋은 대처가 아니다.

  상대가 발작이라도 한다면, 김연이 아무리 빠르고, 아무리 정확해도 머리가 날아가는 순간 팽팽하게 긴장한 적의 근육이 수축하여 방아쇠가 당겨질 가능성이 크다.

  이 상황에선, 일단 적이 스스로 총구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해야 한다.

  “저항 없이 투항하고, 수사에 적극협력하신다면 재판에서도 참작될 것입니다.”

  아마도 그럴 거다. 아마도. 내가 배운 바론 그랬으니까. 물론 원칙이 지켜진다는 보장은.......없지만 일단 뭐라도 그를 진정시켜야 한다.

  “대신, 만약 그 손가락을 까딱하는 순간, 아마 넌 지금 내 손에 죽는 편이 나을 거다.”

  아아 좀. 좀 닥쳐주세요 반장님 제발!!

  젠장. 눈이 떨린다. 나의 떨리는 눈과 상대의 떨리는 눈이 허공에서 마주친다.

  나의 동요는 상대에게도 전해져, 좋지 않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아니야....... 믿으면 안 된다고 했어. 그리고 너흰....... 감옥에서 몰래 죽일 거지!! 그리고 항복했다간....... 그런 짓을 했다간....... 죽을 거야.”

 횡설수설하는 남자. 공포에 질려있는 듯한 그의 눈, 얼핏 봐도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남자는 무언가를 발작적으로 두려워하고 있었다. 조직으로부터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건가?

  “조선건국동맹이라면, 저희가 보호해드릴 겁니다. 진정하세요.”

  “으.......너흰 그들을.......”

  나는 그의 공포를 달래주지 못했다.

  공포에 질려있는 자가 어떻게 공포에 질린 자를 안심시키겠다는 건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내 옆의 누군가는 그런 최소한의 행동조차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그것 참 대단한 충성인지, 아니면 그만큼 철저하게 세뇌라도 당한 건지.”

  “반장님....... 좀!!”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김연에게 애원하다시피 그 입을 다물 것을 요청했지만, 김연은 당연히 내말을 듣지 않았다.

  아니, 방금 전까지 나에게 배운 대로 하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나?

  “다, 닥쳐....... 이 비열한 미제국주의자의 앞잡이........”

  “하하. 앞잡이를 하고 싶어도 이미 북미연방은 해체되어서 말야. 아, 산속에 숨어서 마약이나 빨다보니 4년 전 소식을 아직 못 들으셨나?”

  팩트 폭행은 지금 적절하지 않은 것 같은 데.

  “으윽....... 너희가....... 너희가 우리 민족의 태양을....... 공화국을.......”

  세뇌가 중증인건 그렇다쳐도, 공포 탓이라기엔 지나치게 목소리가 떨리고, 말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네 머릿속을 청순하게 만든 그 마약이 생산되고, 널리널리 퍼진 건 그 잘난 공화국 덕이지.”

  “닥.......쳐.”

  그래요 반장님. 제발. 왜 여기서 적을 자극하는 겁니까?

  “너....... 재건동맹에 가입할 정도면........ 평양 출신이신가? 10년 전쯤 부터는 평양에도 기근이 들었다는데, 어릴 때 밥이나 잘 먹고 살았는지 걱정되네. 하긴 지나치게 아담한 그 몸을 보면 그럴 것 같지는 않군?”

  “너...... 너!! 네가 뭘 알아!!!”

  “음. 적어도 평양에 몰래 들어가 본적은 있거든. 대충 4년 전 쯤에.”

  “반장님!!”

  안되겠다. 우선 이 인간 먼저 입을 다물게 해야지.

  “왜?”

  “적을 자........극하지 마세요. 왜 그러세요? 진정시켜야죠!”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말해서인지, 김연은 내 말을 귓등으로 흘려들었나보다.

  “아, 알았다고. 이제 슬슬 인간 본능의 선한 부분을 자극하려는 타이밍이었단 말야.”

  “........”

  “뭐, 아무튼. 그러니까........ 부모님은 뭐하시니? 네가 그러는 거 아시니?”

  뜻밖의,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가 김연에게서 흘러나온다. 내가 여성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몰라도, 깜짝 놀랄만큼 사람을 진정시켜주는, 아름다운 목소리였다.

  “.......우리 오마니는....... 분명........ 저승에서도 나를........ 자랑........”

  부모 이야기가 나온 덕인지, 아직도 인질을 풀어주진 않지만 적어도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다급함은 조금 줄.......었나?“

  “아? 돌아가셨어? 저런........ 어쩐 일로?”

  여전히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묻는 김연.

  “그, 그건........ 너희....... 제국주의 앞잡이들이........ 10년 전에 협잡으로.......”

  “10년 전? 아하...... 그 와중에 너네 수령님 챙겨주다가 굶어죽었구나? 저런........”

  아 젠장!!! 이 망할 인간이 결국!!

  “수, 수령님이 아니라!! 네, 네놈들이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부린 수작!!!”

  다시 다급함을 되찾은 테러리스트, 그리고 김연은 다시 그 빈정대는 말투로 돌아가버렸다.

  “아하하....... 이런 패륜이 있나. 부모를 죽게 만든 인간을 그렇게 떠 받들다니.”

  “닥쳐!!!이 반역도당.......!!”

  “심지어, 그 수령님은 4년 전에 내가 죽여버렸는데 말야. 외형 그대로 잘 꽥꽥대더라고. 살처분하는데 가슴이 아프더라.”

  그리고 그 한마디가, 방아쇠가 되었다.

  “으아아아아!!!!!!!!”

  말투가 어눌했던 테러범은 발작적으로 김연에게 총구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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