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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이념 전쟁 (12)
작성일 : 17-08-05 20:17     조회 : 67     추천 : 0     분량 : 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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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크 부족의 내부는 생각대로 화려하거나 깨끗하지 않았다. 편의 시설도 구비되지 않은 낮은 문명의 생활이었지만 그것을 불편해하는 오크는 없었다.

 

 마침내 족장이 있는 거대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로 산처럼 커다란 오크가 짐승의 뼈로 만든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천유강과 당군명은 연습한 대로 고개를 숙이며 오크만의 예의를 갖췄다.

 

 “거래를 위해서 왔다고?”

 

 오크들의 족장이자 왕인 우르프는 거만한 자세로 천유강과 당군명을 맞이했다.

 

 이곳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힘을 증명한 셈이지만 그것으로는 우르프의 성에 차지 않는다.

 

 “식량으로 우리의 물건을 가지겠다고?”

 

 “그렇습니다. 오크들의 왕이시여.”

 

 오크는 몸집도 크고 번식이 왕성해서 많은 먹잇감이 필요하다. 농사도 짓지 않는 종족이 그 많은 먹이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서 사냥에 실패하면 종족 전체가 굶을 때도 있다.

 

 그래서 합리적인 거래처럼 보이지만 뜻밖에 우르프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거절한다.”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까? 원하시는 것이 있으면 저희가 맞춰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용맹한 오크 종족이다. 우리의 먹을 것은 우리가 직접 잡아서 먹어야 한다. 그게 초원의 법칙이고 우리의 전통이다. 만약 먹을 것이 풍족해서 사냥을 멈춘다면 전사들은 나약해질 거다.”

 

 무식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합리적인 이유를 대며 거래를 거절하고 있다.

 

 이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은 고사하고 굶주린 오크 떼의 습격을 걱정해야 할 거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을 때, 뒤에서 주술사 복장의 늙은 오크가 나타났다.

 

 “음? 무슨 일인가? 지혜로운 마두툼이여.”

 

 그는 일족의 미래를 예견하는 샤먼이자 우르프에게 지혜를 빌려주는 조언자다. 그래서 우르프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런 마두툼이 천유강을 보면서 뭐라 중얼거리더니 우르프에게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우르프 족장님. 잠시 제가 저 이방인과 이야기해도 되겠습니까?”

 

 “저들과?”

 

 “그렇습니다.”

 

 “흠....... 알겠다. 그렇게 해라.”

 

 우르프가 허락하자 마두툼은 커다란 지팡이를 들고 어기적 걸으며 천유강에게 다가왔다.

 

 “떨어진 천사여, 네 이름이 무어냐?”

 

 “천유강입니다.”

 

 “어두운 별의 존재가 어째서 우리의 신을 품고 있는 것이냐?”

 

 그 말에 놀란 우르프가 자세를 바로잡았다.

 

 “신? 지금 신이라고 했느냐?”

 

 “그렇습니다.”

 

 마두툼이 지팡이를 천유강의 가슴 쪽에 가져다 대자 정말로 천유강의 몸에서 희미하게 빛이 나기 시작했다.

 

 그것에 무언가 생각난 천유강이 옷을 내려 가슴을 드러냈다. 그리고 문장이 나타나자 우르프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럴 수가!”

 

 그것은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가 됐을 때 받은 볼테르의 문장이었다. 운을 777이나 올려주는 오크 전용 레전드 아이템에 이들이 반응한 것이다.

 

 “사냥의 신인 볼테르 님의 문장이라니!”

 

 오크에게 사냥은 단순히 생계를 잇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냥은 그 자체로 숭고한 의식이었고 그들의 피와 살을 불리는 강인함을 주는 힘의 원천이다.

 

 그래서 오크에게 사냥의 신인 볼테르는 다른 신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었다.

 

 “어떻게 네가 이 문장을 지니고 있는 것이냐?”

 

 마두툼의 계속되는 추궁에 세레나자드의 서비스였다고 말을 할 수 없는 천유강이 대충 둘러대었다.

 

 “우연히 볼테르 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흐음~ 그런 일이......”

 

 대충 둘러댄 말이었지만 우르프와 마두툼의 표정은 심각했다.

 

 볼테르가 축복을 내리는 것은 오크 중에서도 특별하게 강인한 전사에게나 주어진다. 그런 오크의 상징을 다른 오크도 아닌 타천사가 지니고 있다는 것은 그들로서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신이 선택했다고 하면 그들도 거부할 수 없다.

 

 “흠~ 볼테르 님이 선택한 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그 말에 천유강이 고개를 번쩍 들었다.

 

 “그럼 거래에 응하시겠다는 말입니까?”

 

 “기회를 주겠다. 허나, 그 문장에 적합한 자인지 증명을 해야 할 거야.”

 

 “증명이라면.......”

 

 증명을 위해서 문지기와 싸웠지만 우르프의 증명이 또 따로 있는 것 같았다. 이번에 주는 시험은 당연히 쉽지 않을 거다.

 

 우르프가 어떤 시험을 내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자 다시 마두툼이 말했다.

 

 “회색 바위의 괴물을 처리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회색 바위? 하지만 그곳은 우리조차 포기한 곳 아닌가?”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볼테르 님의 힘을 가진 자라면 이겨낼 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 이보다 더 좋은 시험은 없겠지요.”

 

 “흐음~ 그 말도 틀리지 않지.”

 

 우르프는 턱을 쓰다듬으며 한참 고민하다가 이내 천유강에게 말했다.

 

 “회색 바위 지역에 괴상한 생명체가 나타나 내 부하들을 죽이고 먹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그놈을 처리하려 했지만 내 공격이 통하지 않아서 바위 무더기에 묻어 버리고 빠져나왔지.”

 

 “우르프 님조차 죽이지 못한 적이라는 겁니까?”

 

 “그렇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괴물은 최소 우르프와 동급의 강자라는 뜻이다.

 

 우르프는 레벨 2000으로 반신 등급 몬스터의 바로 아래 단계에 있는 초강자다. 당장 눈앞의 우르프와 싸우면 천유강과 당군명은 쥐포가 될 거다.

 

 그 생각을 읽었는지 우르프가 다시 말했다.

 

 “말했지만 죽일 수 없었던 거다. 내 공격이 통했다면 쉽게 잡을 수 있었을 거야.”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다행이다. 우르프가 공격이 불가능하다 했지만 디멘션 시스템이라면 반드시 적에게 데미지를 넣을 방법이 있을 거다. 아주 간단히는 마법 공격만 통할 수도 있다.

 

 “너희에게 어려운 일인 것은 알고 있다. 그러니 만약 너희가 이 시험을 통과하면 거래뿐 아니라 전사라는 칭호를 주마.”

 

 오크의 전사라는 칭호는 거창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이 칭호를 받는다는 것은 모든 오크들에게 인정을 받고 존중을 받는다는 이야기와 같다.

 

 그러니 만약 이 시험을 통화하면 정말로 이 강인한 오크들이 천유강의 든든한 동맹이 될 거다. 어쩌면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저희가 해내겠습니다.”

 

 “좋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서쪽으로 쭉 가다 보면 회색 바위 지대가 나올 거다. 그곳에서 둥지를 튼 눈알 괴물을 잡아라. 그렇게만 하면 개인적인 포상도 주마.”

 

 “맡겨주세요.”

 

 그렇게 천유강과 당군명은 오크 지역을 나와 서쪽으로 향했다.

 

 “어려운 적일 수도 있어. 만약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적이면 네가 먼저 뒤로 빠져라.”

 

 “너는?”

 

 “난 내 스탯을 3배로 늘리는 스킬이 있어서 여차하면 내 몸 하나 빼는 건 문제도 아니다.”

 

 “알겠다.”

 

 항상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당군명이다. 천유강은 새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생각할 때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회색의 바위들로 가득한 지역에 도착했다.

 

 “이곳이야. 이제부터는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알겠다.”

 

 현실에서는 적수를 찾기 힘든 초절정의 두 무인이지만 이곳은 전설에서나 나오는 존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 중앙 대륙이다. 이곳에서 그들은 최상위 포식자가 아니다.

 

 “저기!”

 

 천유강이 가리키는 곳에는 키가 10m는 돼 보이는 거대한 눈을 지닌 존재가 촉수로 이루어진 몸을 이끌고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커다란 눈 그 자체가 몸을 이뤘고 수많은 촉수들이 그것을 떠받고 있다.

 

 언뜻 보면 오버씨어와 같은 모습이지만 이 괴물은 그것보다 훨씬 더 크고 끔찍하게 생겼다.

 

 크아이가 (보스)

 (LV 1200)

 

 “1200 레벨이네.”

 

 전에 만난 현무에서 떨어져 나온 거북이가 레벨이 1000이었다. 그때 9명이서 간신히 상대했었는데 지금은 겨우 두 명밖에 없다.

 

 하지만 당군명의 표정은 그보다 더 어두웠다.

 

 “크툴루 신화.”

 

 “뭐?”

 “크툴루 신화의 괴물이다.”

 

 이 앞의 괴물은 크툴루 신화라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힌 신화 속의 괴물이다.

 

 신화 속에서는 행성을 멸망시킬 수 있을 만큼 강한 존재지만, 모든 신성이 그렇듯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힌 후에 힘이 크게 격하되었다.

 

 전설의 반의반의 힘만 가졌어도 오크에게 지는 일은 없었을 거다. 물론 그래도 둘이 처치하기에는 너무 강했다.

 

 “혹시 저것을 처리할 방법을 알 수 있어?”

 

 “책.”

 

 “응?”

 

 “책의 주문을 외우면 봉인된다고 했어.”

 

 “책이라.......”

 

 천유강은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이런 곳에 책이 있을 리가 없었다. 아니 없다고 생각했다.

 

 “설마 저건가?”

 

 우습게도 크아이가가 지나다니는 주변에 제단 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제단에 한눈에도 평범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책이 있었다.

 

 “방법은 알았는데 저걸 읽기도 쉽지 않겠네.”

 

 크아이가는 제단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꾸물거리며 움직이는 와중에도 시선은 항상 제단을 향해 있다.

 

 “할 수 없지. 내가 시선을 끌 테니 그사이에 네가 주문을 외워.”

 

 1200 레벨의 보스 몬스터다. 천유강이 아무리 엠블럼으로 강해졌다고 해도 저 괴물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다.

 

 하지만 천유강도 생각이 있었는데 ‘빛의 강림’으로 스탯을 뻥튀기하고 도망 다니면 충분히 시간을 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도망 다니는 것은 자신 있는 천유강이다.

 

 “위험하다.”

 

 “괜찮으니까 주문만 빨리 외워줘.”

 

 “알겠다.”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하는 당군명을 두고 천유강은 조심스럽게 크아이가를 향해 다가갔다.

 

 10m는 돼 보이는 크기의 크아이가다. 촉수 하나하나가 고목만 하다.

 

 천유강이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을 때였다. 눈앞의 회색 바위 모양이 조금 이상했다.

 

 ‘이건?!’

 

 놀랍게도 바위는 오크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주변에 있는 모든 바위가 사실은 바위가 아니라 몬스터나 동식물들이 돌로 변한 것이었다.

 

 ‘회색 바위 지역이 아니었잖아.’

 

 다른 곳은 초원인데 이 부분만 회색 바위가 많은 것을 의심했어야 했다. 당연히 범인은 크아아가일 거다.

 

 그때였다. 돌아다니던 크아이가의 거대한 눈이 천유강이 있는 쪽을 향했다.

 

 ‘들켰.....“

 

 놀라할 사이도 없이 눈에서 보라색 광선이 뿜어져 나왔다.

 

 지이이이익!

 

 “칫!”

 

 천유강이 빨리 움직여 그 광선을 피했고 광선이 지나간 자리의 모든 것이 회색으로 변했다. 저것이 이 회색 바위 지대를 만든 주범이다. 무서운 석화 공격이다.

 

 “플라이!”

 

 원거리 공격이면 날아서 피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날아올랐는데, 그 순간 무거운 추가 날개에 달리는 느낌을 받았다.

 

 “큭!”

 

 크아이가가 중력을 조종해 나는 것을 막고 있는 거다.

 

 쿵!!

 

 천유강은 불시착을 하듯이 땅에 떨어졌다.

 

 지이이이익!

 

 천유강이 땅에 떨어지자마자 옆의 바위 뒤로 몸을 숨겼고 간발의 차이로 석화 공격이 천유강이 있던 자리를 지나갔다.

 

 석화 마법이었지만 물리력도 있었다. 그래서 바위로 부수고 그 뒤에 있는 천유강도 공격이 가능했다. 천유강은 쉴 틈도 없이 계속 움직이며 공격을 피해야 했다.

 

 그 사이에 당군명이 책에 몰래 책에 다가가는 것에 성공했다. 두꺼운 책을 들고 제단 뒤에 숨어서 책을 펴서 주문을 외우려 했다.

 

 “.......”

 

 헌데 큰 문제에 봉착했다.

 

 “뭐가 필요한 주문이지?”

 

 책에는 주문이 너무 많았다. 각 주문의 앞에는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으로는 어떤 주문이 크아이가를 봉인하는 주문인지 알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당군명은 그곳에 있는 모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자다쿠다 크라쿠스 판다포니바......”

 

 퍽!!!!

 

 그 사이 천유강을 쫓아온 크아이가는 눈에서 뿜는 석화 광선 말고도 거대한 촉수 공격을 휘둘러 공격했다.

 

 “이제 촉수라면 지긋지긋해.”

 

 레아를 구할 때 아드리안의 촉수 공격을 막아야 했는데 이번엔 업그레이드된 촉수와 드잡이질을 하고 있다. 그 전에는 크라켄과도 싸웠다.

 

 쿵! 쿵! 쿵!!

 

 크아이가가 마당을 쓸 듯이 촉수를 휘두르자 열심히 피했음에도 파편에 맞아 데미지가 들어왔다. 치명상은 아니었지만 문제는 시야였다.

 

 뿌연 돌가루가 시야를 방해해서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느낌이었다.

 

 붕~~~

 

 시야가 막히니 이제는 청각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나면 옆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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