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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완결)바탈스톤(부제: 영웅의 돌) 1
작가 : 박지숙
작품등록일 : 2023.1.27

창세기 같은 히어로 탄생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다 있슴다.
공포 빼고 모든 장르가 들어 있는 이야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웅장하고 긴 이야기.

모두가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이라니까용.

나랑 사과 정원으로 같이 가실 분~
이 이야기 읽어보라니까요.

너무 재밌어서 배꼽빠지기 없기당?
너무 감동받아서 울지 않기당?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기당?

참고로 이 이야기는 2018-2019년도에 쓴 웹툰 시나리오를 장장 2년에 걸쳐 옮겼습니다.
아직도 다 못 옮겼어요.
소설 못쓰는 망생이가 노력을 아주 많이 해서 웹소설로 올려봅니당

문의 ooa_han@icloud.com
uahanada@gmail.com

 
ACT_001_001_10_아무것도 모르는 관리자.
작성일 : 23-02-09 21:27     조회 : 89     추천 : 0     분량 : 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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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불식정(目不識丁).

 

 아주 간단한 글자인 고무래 정 자를 보고 그것이 고무래인 줄 알지 못한다는 사자성어.

 

 쉬운 말로 낫 놓고 기역자 모르기.

 

 오강심이 은비칼을 보고 떠올린 사자성어였다.

 

 은비칼은 분명 그 신호가 나오는 모니터를 보고 있었지만 장소를 몰랐다.

 

 분명 모니터에는 신림동 지도가 펼쳐져 있었고 하단에 신림동이란 글자도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 지도 위에 빨간색 점이 깜박이며 추적 대상인 타깃이 명확히 표현되고도 있었다.

 

 이건,

 즉 누가 봐도 추적 대상이 나타난 곳이 신림동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정보였다.

 

 하지만 은비칼은 심각하고 근엄한 얼굴로 모니터만 보고 있었다.

 

 그러니 오강심 머릿속에 목불식정이란 사자성어가 떠오를 수밖에..

 

 그런 은비칼에게 오강심이 말했다.

 

 “서울시 신림동입니다.”

 

 “신림동이라고요? 하, 서울이군요. 가까운 곳에서 나타난 거네요.”

 

 이 말을 끝으로 은비칼과 오강심과의 대화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오강심은 순간 가슴이 턱 막혀왔다.

 

 그녀가 그의 구원 투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채국을 쳐다보았다.

 

 그는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커피 뭍은 옷을 닦으며 혼자 주절대고 있었다.

 

 “아이 씨. 이거 비싼 건데. 물들면 어떡하지.”

 

 지금 이 상황보다 옷 걱정을 하고 있는 나채국을 보니 오강심은 할 말을 잃었다.

 

 구원투수는 물 건너갔다.

 

 오 강심은 은비칼이 스스로 알아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은비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모르고 있었다.

 

 또 다른 신호가 있다는 것을..

 

 즉 추적 대상이 두 개였다는 것을..

 

 “실장님.”

 

 “왜요? 무슨 문제 있습니까?”

 

 “네. 문제가 있습니다. 그 옆 모니터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칼은 시키는 대로 옆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오강심이 가리킨 모니터에도 빨간 점이 깜박이고 있었다.

 

 빨간 점을 본 은비칼이 무언가 기분이 좋은 듯 웃으며 오강심에게 말했다.

 

 “미러링 한 겁니까?”

 

 “아니요. 타깃이 하나 더 잡히는 겁니다. 위치는 경기도 수원입니다. 실장님.”

 

 순간 은비칼이 삼진 아웃을 당한 타자처럼 표정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이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돌아왔다.

 

 그 후로 한 참을 고심하던 비칼이 입을 열었다.

 

 “그래요? 두 곳이군요.

 범위가 너무 넓은 것 같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을까요? 나채국 씨.”

 

 그제야 흘린 커피의 뒷정리는 마친 나 채국이 허둥대며 키보드를 두드려 댔다.

 

 한참을 그러던 나채국이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어휴~ 이건 뭐 너무 약한데요?

 게다가 응답 신호가 간헐적이기까지 하네요.

 정확한 위치는 아니지만 근사치는 추정할 수 있겠어요.”

 

 “그럼 계산된 추정치를 말해보세요.”

 

 “신림동 사거리, 수원역 중심부에서 반경 1Km 이내로 좁혀집니다.

 그 이상은 무리예요.

 제가 실력이 없는 게 아니에요. 실장님.

 이게 한계라서 그런 거죠.”

 

 나 채국의 말이 끝나자 은비칼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를 심각하게 만든 고민의 원인.

 

 세상의 종말을 반드시 막아야만 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괴물이 둘이나 나타나 버린 것.

 

 하나만 찾으면 끝나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은비칼이 손목에 찬 시간을 보았다.

 밤 11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오강심과 나채국은 퇴근을 하려던 찰나 괴물의 신호가 잡혔던 것이고 그 신호는 결국 그들의 퇴근을 미루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걸 알고 있는 은비칼은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퇴근을 시킬 수는 없었다.

 

 주섬주섬 집에 가려고 짐을 챙기고 있는 나채국과 오강심을 향해 은비칼이 말했다.

 

 “어딜 가시려는 겁니까?”

 

 나채국이 말했다.

 

 “집이요? 왜요?”

 

 “가지 마십시오. 두 분 다.”

 

 나채국은 어이가 없었다.

 

 도대체 은비칼이 갑자기 왜 저러는지..

 

 “왜죠? 왜 가지 말라는 건가요? 시키신 추적 시스템은 구축을 했고 보시다시피 신호도 잡혔는데.. 그럼 다 끝난 거 아닌가요?”

 

 “아니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은비칼의 말에 나채국과 오강심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은비칼은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지금부터 오성 통신망 감시 플랫폼 발동합니다.”

 

 

 오성 통신망 감시 플랫폼.

 

 나채국과 오강심은 처음 들어 보는 플랫폼이었다.

 

 나채국이 도무지 알 수 없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치켜뜨며 은비칼에게 말했다.

 

 “그게 뭐죠? 실장님.”

 

 “아, 그거요? 바로 이겁니다.

 잘 들으세요.

 지금부터 여러분이 각 타깃 지점 반경 1Km 내 씨씨티비 화면 확보해 놓으시는 겁니다.

 그리고 두 분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모든 걸 동원해 확보하시고

 샅샅이 뒤져 그 괴물들을 찾아내는 겁니다.

 최대한 빨리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지구의 종말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은비칼의 말이 끝나자 오 강심은 낯빛이 변하기 시작했다.

 

 마치 초 단위로 호르몬이 변화하는 것 같이..

 

 드디어 제 색을 찾은 듯 얼굴색이 하얗게 질린 체 오강심이 말했다.

 

 “그럼 오성 통신망 감시 플랫폼이라는 건 저희 둘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네. 그렇습니다.”

 

 오강심과 나채국은 황당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들은 섬뜩한 기운은 내뿜으며 은비칼을 노려보았다.

 로봇보다 더 로봇 같은 무표정한 얼굴로..

 

 

 은비칼은 알고 있었다.

 나채국과 오강심의 마음에 악귀가 창조되고 있다는 것을..

 

 그 악귀들이 나채국과 오강심의 자아를 누르고 밖으로 표출되기 전에 이 전산실을 빠져나가야겠다고 생각한 은비칼은 그대로 그들에게서 몸을 돌리며 말했다.

 

 “조금 힘들면..

 나쁜 짓을 약간은 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수상한 징후가 있으면 즉시 보고 바라겠습니다. 그럼.”

 

 

 일방통행이었다.

 은비칼은 오강심에게 의견을 묻지도 또 듣지도 않고 그대로 도망치듯 IDC룸을 빠져나갔다.

 

 나 채국과 오 강심은 자신들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무표정한 얼굴로 비칼이 사라져 버린 IDC룸 출입문을 한동안 쳐다보았다.

 

 그들이 그런 이유.

 분노 표출 대상이 사라져 버린 곳이 출입문이었기 때문이었다.

 

 나채국과 오강심은 말없이 서로를 쳐다보았다.

 

 “강심아 때려 칠까?”

 

 “그럴까요?

 하지만 먹고살려면 일해야 하는데..

 이만한 여유를 가지고 그 이상의 돈을 주는 곳이 별로 없어서..”

 

 “너도 나랑 비슷하구나. 그럼 그냥 일하자.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원상복귀가 될 거야.”

 

 “네. 팀장님.”

 

 나채국과 오강심은 다시 자리에 앉아 은비칼이 급조한 오성 통신 감시 플랫폼이라는 일을 시작했다.

 

 우울하고 침울하고 쓸쓸했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생존을 위한 나채국과 오강심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기본 속성까지 잔인하게 변화시켰다.

 

 인간이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분노의 심리 5단계.

 그들은 그것을 거치지 않았다.

 

 분노의 5단계.

 즉 부정에서 분노로

 분노에서 타협을 거쳐

 우울증에서 수용의 단계를 거치는

 분노의 5 단계.

 

 나채국과 오강심은 그 5단계를 부정에서 바로 수용의 2단계로 압축시켜 버렸다.

 

 어쩌면 해탈을 한 것인지도..

 물론 타의적이었지만..

 

 그들을 이렇게 밤을 새우게 만드는 추적 대상.

 그것은 바로 김탄이었다.

 

 그는 지금 살아 돌아온 기념으로 그의 절친 마영식과 신림동 맛집 중 하나 인 맛없는 집에서 고기를 굽고 있었다.

 

 신림동 사거리 먹자골목에 있는 맛집 중 하나인 맛없는 집.

 이곳은 역시 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이었다.

 

 여기저기 고기를 굽는 소리.

 술잔과 술잔을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쏟아내느라 목에 핏대를 세우는 사람들.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아 웃는 사람들.

 술에 취해 기분이 나빠 우는 사람들.

 여느 술집과 똑같이 시끄럽고 산만했다.

 

 그 북새통인 공간 끝 쪽으로 한 구석에서 김탄과 마영식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테이블엔 삼겹살과 그 삼겹살의 맛을 극대화시키는 반찬들이 놓여 있었다.

 

 가열된 불판에 영식이 삼겹살을 올렸다.

 지글거리며 구워지기 시작하자 영식이 군침을 흘리며 말했다.

 

 “이야. 맛있겠다. 삼겹살이 최고라니까.”

 “그래? 나는 소가 좋은데..”

 “미안하다. 형이 소를 사줬어야 하는데.. 새끼. 소가 땡기는 걸 보니 몸보신하고 싶은가 보네.”

 “그런가?”

 “야 근데 너 반장님이랑은 통화는 했냐?”

 “아니.”

 “왜?”

 “아니. 그냥. 생각하지 못했어.”

 

 김탄의 말에 영식은 화가 난 듯 얼굴을 찌푸렸다.

 

 “야이 새꺄. 네가 그러면 안 되지.”

 

 김탄이 영식의 말을 듣고 반장에게 전화를 하려는 듯 전화기를 꺼냈다.

 순간 영식이 못하게 말리며 말했다.

 

 “지금 너무 늦었어. 예의를 지켜야지. 이 자식아.”

 

 영식의 핀잔에 김탄은 실수한 걸 알아챘다.

 그가 자책하듯 말없이 입을 삐죽거리고는 그 실수를 털어버리려는 듯 술잔을 들어 입에 탁 털어 넣었다.

 

 “캬~ 쓰다.”

 

 영식도 김탄을 따라 술을 한 잔 마셨다.

 하지만 마영식은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표정이 심각해졌다.

 그가 잠시 생각을 하다 말했다.

 

 “이 얘기는 꼭 해야 할 것 같아.”

 “뭔데?”

 “어제 네가 쓰러지고 병원엔 반장님만 갔다 왔어. 나는 너 일 땜방하느라 못 갔고.”

 “그래?”

 “반장님도 너 응급실에 데려다 놓고 다시 돌아왔고.. 알잖아. 오더가 많아서 매일 야근하는 거..

 그런데 한참 있다 네가 죽었다고 연락이 오지 뭐야. 하~ 야 인마.

 내가 너 죽었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넌 죽어도 모를 거다. 손이 떨려서 아무것도 못했어.

 그놈의 납품 기일이 뭔지. 참. 내 베프가 죽었는데 갈 수 없는 상황이 얼마나 엿 같은지 아냐? 참 기분 더럽더라.”

 

 영식의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김탄은 심각한 영식과는 다르게 웃고 있었다.

 

 죽어도 그 누구 하나 찾지 않았고 하물며 아무도 그가 죽은 지 몰랐다고 생각해 조금 가슴이 아팠었던 김탄은 마영식의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

 

 김탄의 자신이 해왔던 생각이 틀린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아이고. 우리 영식이 형. 내가 그렇게 좋아? 살아 돌아왔으니까 이제 그만 생각해.”

 “그래. 살아 돌아왔으니까. 그만 미안해해도 되는 거지?”

 “그래.”

 

 김탄은 마영식이 좋아졌다.

 그가 영식의 술잔에 소주를 따랐다.

 마영식은 김탄이 따라준 술을 기분 좋게 마시고는 다시 말했다.

 

 “야. 탄아. 반장님이 말이야. 너 죽고 나서 병원으로 가시고는 다시 돌아오자마자 대성통곡을 하더라.

 바늘로 찔러도 피도 안 나올 것 같은 양반이. 상상이 되냐?”

 “그.. 그래? 반장님이 울었다고?”

 “그래, 인마. 세상을 다 잃은 모습이었어. 너를 얼마나 아끼면 그러셨겠냐?”

 “반장님은 참 좋은 분이니까. 아버지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난 반장님이 잘해주니까 너무 좋더라.”

 “너를 좋아하니까.”

 

 김탄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할수록 기분이 좋아지다 못해 날아갈 것 같았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외로웠던 김탄을 죽어서도 걱정하고 슬퍼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진 김탄이 술잔을 들어 영식에게 건배를 권했다.

 

 “이야. 기분 좋다. 형도 반장님도.. 너무 좋다. 한 잔 해. 영식이 형.”

 “그래. 나도 좋다. 네가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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