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로맨스
칼의 연인
작가 : 춘희
작품등록일 : 2020.8.5

고려시대 폭군 대마왕 충혜왕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전 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 미친놈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되는 거야?’
‘내가 여자인 걸 알게 됨, 친구 사이도 힘들어지겠지?’

마음을 숨기며 쌓아가는 강이와 혁의 애로틱한 우정, 아슬아슬 사랑의 줄타기!!!

사랑하는 여인이 남자로 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깔깔대며 보다 어느 순간 눈물이 흐르는,
묵직한, 사골국물 같은 진한 액션 달달 로맨스~~♡♡

“널 사랑하면서부터 멎는 게 많아졌어.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어.
온통 니 생각으로 내 모든 게 멎었어!”

 
# 나 두고, 가지 마!!
작성일 : 20-08-20 20:44     조회 : 294     추천 : 0     분량 : 510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후유~~’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걸 다잡느라, 혁은 온몸에 힘이 쭉 빠지고, 나사 풀리듯 다리가 스르르 풀려 쭉 뻗어버렸다.

 

 ‘아앗! 자는 줄 알텐데!!’

 

 혁은 다리가 풀리자, 휘청 하면서 그냥 옆으로 누워버렸다.

 

 “어머 혁아!~”

 

 혁이 뒤척이다 옆으로 휙 넘어가는 줄 알고, 강이는 얼른 혁을 잡았고, 혁은 강이 무릎을 베고 눕게 됐다.

 

 ‘휴우, 그래, 자연스러웠어. 다행이야.’

 

 혁은 엄마 뱃속에 있는 것처럼 몸을 한껏 웅크렸다.

 

 “으~~ 추워!!”

 

 혁은 눈을 질끈 감고 계속 추운 척, 자는 척 했고, 강이는 두루마기를 덮어주며 혁의 몸을 계속 문질렀다.

 

 “병나면 안돼. 나 때문에 병나면 속상할 거야. 아프지마.”

 

 혁이 걱정된 강이는 혁의 팔뚝을 또다시 문지르기 시작했다. 요동치는 심장을 끌어안듯 웅크린 혁은, 얼굴에 미소가 피어났다.

 

 ‘강이 너한테서 좋은 냄새가 나. 향긋해.’

 

 웃으면 안되는데, 자는 척 해야 하는데, 감기와 사랑은 숨길 수가 없다 했던가. 자는 척하는 혁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났고,

 

 “으음~~ 으음...”

 

 잠꼬대 하는 척 혁은 중얼댔다.

 

 “그래도 다행이다.”

 

  강이도 혁을 보며 씨익 웃었다.

 

 “힘든 하루였는데... 웃는 거 보니, 좋은 꿈 꾸나보네...계속 꿔라..좋은 꿈.....”

 

 ‘내 좋은 꿈에, 너 있어 강이야!’

 

 혁은 마음으로 외치고 있었다.

 

 “혁아,”

 

 ‘응’

 

 “혁이 넌 참 좋은 친구야. 배울 점도 많고.”

 

 ‘강이 너도 좋은 친구야.’

 

 “니가 내 친구여서 참 좋아. 고맙고.”

 

 ‘나도 니가 내 친구여서 좋다.’

 

 “내가 내 속에 있는 말은 비록 다 못하지만, 너한테 어렵고 힘든 일 생기면, 나도 언제나 니 옆에 있을 거야. 니가 내 옆에 있어주는 것처럼.”

 

 ‘나도 평생 니 옆에 있어줄게 강이야.’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우리 우정, 변치 말자.”

 

 ‘그래 강이야, 우리 사이 멀어지지 않게, 내가 내 마음 단도리 잘할게. 내가 더 많이 노력할게.’

 

 “약속하기다.”

 

 ‘그래, 약속해.’

 

 비록 자는 척 하느라 대답은 할 수 없었지만, 마음속으로 혁은 대답하고 있었다.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될게.’

 

 혁은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널 떳떳하게 볼 수 있게, 더 노력할게. 좋은 친구 할게 너한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숨죽이고 있는 혁의 귓불로 강이의 잠자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혁을 주물러주던 강이의 손길도 한참 전부터 멈춰있었다.

 

 ‘강이 잠들었나? 눈 떠도 되나?’

 

 혁이 살짝~ 눈을 살그머니 떴는데,

 

 으헉!

 

 깜짝 놀랐다. 잠든 강이 얼굴이 혁의 코앞까지 꺾인 채 자고 있었다.

 

 피식~~!

 혁은 강이의 모든 것들이 귀여워 그저 웃음밖에 나지 않았다.

 

 혁이 강이를 바닥에 눕히고, 자기한테 덮어줬던 두루마기를 다시 강이한테 덮어줬다.

 

 “나도 니가 내 친구여서 참 좋아.”

 

 혁은 자는 강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늘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강이야.”

 

 살짝 흘러내린 강이의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려던 혁은 자신의 손을 멈췄다.

 

 ‘더 이상 친구 아닌 마음으로 너한테 다가가지 않을게.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할게.’

 

 혁은 강이를 가만히 바라봤다.

 

 ‘너만 보면 고장 난 듯 내 심장이 뛰기 시작하지만, 내 마음 잘 단속해볼게. 아버지들처럼 우리 자식들도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오래도록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게. 애써볼게. 약속할게, 강이야!’

 

 강이 얼굴을 한참동안 바라보는데, 갑자기 막사 한쪽이 푹! 소리와 함께 내려앉았다.

 

 “뭐야?”

 

 혁의 큰소리에 강이가 잠에서 깼다.

 

 “왜그래? 무슨 일이야?”

 

 강이도 놀라 한쪽을 보는데, 완전 푹 꺼졌다.

 

 “바람이 너무 센 가봐. 주저앉았어.”

 

 혁이 주저앉은 기둥을 세워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강이도 도왔지만, 두 사람 힘으론 역부족이었다.

 

 “바깥에서 뭔가 누르고 있나봐.”

 “내가 나가볼게.”

 “아냐, 다친 다리로 무슨. 내가 나가볼게.”

 

 혁이 얼른 막사 밖으로 나가자, 비는 그쳐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막사안의 불빛이 희미하게 보였다. 더듬더듬 거리며 혁은 쓰러진 막사 쪽으로 갔다.

 

 “이렇게 큰 나무가 어떻게...”

 

 큰 통나무가 막사를 덮치고 있었다.

 

 “왜 이렇게 무거워. 꼼짝을...아.. ”

 

 젖 먹던 힘까지 쏟아 부었지만, 통나무를 들 수가 없었다.

 

 “잘 안돼?”

 

 절뚝거리며 강이도 바깥으로 나왔다.

 

 “안에 있으라니까.”

 

 강이는 혁의 옆으로 가서 통나무를 봤다.

 

 “이거 때문에 그런데, 엄청 무거워. 들 수가 없어.”

 

 두 사람은 낑낑 거리며 통나무를 들었지만, 통 들리지 않았다.

 

 “밀어보자.”

 

 젖 먹던 힘까지 보태 통나무를 밀었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

 

 “좋은 생각이 났어.”

 

 강이가 옆에 있던 긴 막대를 통나무 밑에 넣었고, 끝에서 나무 막대를 눌렀다.

 

 “으윽~~”

 

 꼼짝도 않던 통나무 밑이 쩍~ 소리와 함께 조금 들리기 시작했고, 혁이 통나무를 온몸으로 밀었다.

 

 “으악!!~~ 아우 물먹어서 더 무거워.”

 

 통나무가 들려 밀리기 시작하자, 절뚝거리며 강이도 다가와 힘껏 밀었다. 데굴데굴 통나무가 밀려가지 시작했다.

 

 “됐다.”

 

 혁이 강이를 부축하며 막사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은 쓰러진 기둥을 들어 원래 위치에 고정시켰다. 하지만, 한번 넘어진 기둥은 계속 흔들렸다.

 

 “잠깐 잡고 있어봐.”

 

 강이가 기둥을 잡고 있는 사이, 혁은 바깥에서 큰 돌을 주워왔다. 큰 돌로 기둥을 고정시킨 강이와 혁은 한시름 놓으며 앉았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곧 가겠지...”

 “너 안추워? 아까 전에 자면서 막 떨던데.”

 “떨긴 누가 떨었다고. 괜찮아”

 “피, 덜덜덜덜 추워서 이까지 막 떨어놓고.”

 

 순간, 퍽! 하는 소리가 두 사람 뒤에서 들려왔다.

 

 “아악! 깜짝이야.”

 

 강이 뒤쪽에서 무언가 막사 쪽으로 와서 쾅! 부딪힌 것이다.

 

 “짐승이다!”

 

 혁이 소리쳤다.

 

 “불빛 보고 왔나봐.”

 

 강이가 촛불을 보며 말하는 순간, 산짐승이 또다시 천막 안으로 들어오려고 막사 여기저기를 부딪치고 있었다.

 

 “한마리가 아니야. 두세 마린 돼.”

 “촛불 꺼야는 거 아냐?.”

 

 강이가 촛불을 끄러 기어가자, 혁이 소리쳤다.

 

 “잠깐만.”

 

 혁은 막사를 빠르게 훑으며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기 시작했다. 막사 한쪽에 아주 작은 도끼가 있었다. 혁은 도끼를 집어 들었다.

 

 “들어오면 잡아버릴게. 걱정마.”

 

 혁은 강이와 함께 촛불 쪽으로 움직였다. 혁이 고개를 끄덕이자, 강이가 불을 껐다. 사방이 어두워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밖에서 들짐승 발자국 소리만 더욱더 크게 들려왔다.

 

 “멧돼질까?”

 “글쎄.”

 

 혁은 혹시 어디서 뛰어 들어올지 모를 들짐승에서 강이를 보호하기 위해 한손은 강이 손을 잡고, 한손은 도끼를 들고 심호흡했다.

 

 퍼퍼퍼퍽!!

 산짐승들의 발소리와 막사를 밀치는 소리가 더욱더 크게 들려왔다.

 

 “어떡해.”

 “쉿! 아무 소리 안나면, 돌아갈 거야.”

 

 두 사람은 몸을 웅크린 채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였다. 서너 마리 되는 들짐승이 여기저기 뛰며 막사로 들어오려 했다.

 

 “막사 쓰러지는 거 아냐.”

 

 강이는 무서움에 마음을 졸였고, 혁 또한 무섭고 두려운 마음에 강이 손을 점점 꼭 쥐었다.

 

 “아파.”

 “어, 미안.”

 

 둘은 손을 꼭 쥔 채 바깥 소리에 귀 기울였다. 산짐승들은 몇 번이고 막사를 들어오려 이리저리 치고 다녔지만, 구멍을 찾지 못했다.

 

 퍽!

 들짐승 때문에 막사 한쪽이 또다시 퍽 쓰러졌다.

 

 “읍!”

 

 혁과 강이는 입을 막았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숨도 조용히 쉬었다. 한동안 막사 주변으로 들짐승들의 공격이 있었지만, 잠시 뒤 잠잠해지기 시작하더니,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들짐승들 발자국 소리가 멀리 사라지고 있었다.

 

 “갔나봐.”

 “휴~~”

 

 강이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앉았고, 혁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사람은 쭈그리고 붙어 앉았다.

 

 “기대 나한테.”

 

 혁은 강이한테 어깨를 빌려줬다.

 

 “괜찮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숨소리만 듣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무서운데, 잠이 자꾸 와. 피곤해.”

 “자. 내가 보초 설게.”

 “혁이 너, 나 잠들었다고, 어디 감 안돼?”

 “갈 데가 어딨다고 여기서.”

 “아니 풀 구하러 가거나, 오줌 누러 가거나.”

 “안가.”

 

 얼마나 지났을까. 바람도 잠잠해졌고, 바깥도 서서히 밝아오고 있었다. 혁의 어깨에 기대 잠든 강이가 형체가 혁의 눈에 들어왔다.

 

 “진짜 잘 잔다. 너.”

 

 혁은 강이를 옆으로 눕히고, 살며시 내려다 봤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우리 우정, 변치 말자.”

 

 혁은 강이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래, 우리 우정 영원하자. 내가 노력할게.’

 

 혁은 조용히 바깥으로 나왔다.

 

 “바람도 그쳤네.”

 

 후~~~

 혁은 양 팔을 벌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토해내고, 들이마시고 토해내고를 반복했다.

 

 “비온 뒤라, 상쾌하구나.”

 

 비온 뒤라 습했지만, 혁한테는 상쾌하고 또 상쾌한 새벽공기였다.

 

 ‘그래, 마음먹어서 안되는 게 어딨어! 평생 좋은 친구 하자! 우리 우정 영원하자, 강이야!’

 

 웃통을 벗어 살짝 추울 수도 있었는데, 혁은 힘이 펄펄 났다. 강이가 문질렀던 팔을 보며 강이 생각에 가슴이 다시 콩닥콩닥 거렸다. 강이 손길을 느껴보기라도 하듯 자기 팔을 문질렀다.

 

 ‘니 덕분에 하나도 안추웠어!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시간이 지나면 내 심장도 덜 뛰고, 괜찮아 질 거야. 노력할게. 약속해.’

 

 하늘을 올려다보니, 먹구름이 잔뜩 몰려가고 있었다. 어둠에 싸여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날이 밝고 있었다. 아침이 오고 있었다.

 

 “으악~ 세상에!! 천지가 개벽한 거야?”

 

 어둠이 서서히 걷히자 밤새 폭우와 돌풍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눈앞에 고스란히 보였다. 공터에 나무들이 꺾여 쓰러졌고, 흙더미가 막사 앞까지 밀려와있었다. 폭우로 모든 게 엉망진창이 돼 있었다.

 

 “막사까지 덮칠 뻔 했잖아. 아휴...”

 

 혁은 공터를 지나 내려가는 길 쪽으로 걸어갔다.

 

 “으악, 내려가는 길도 다 사라졌네.”

 

 혁은 길이라도 찾아볼 생각으로 걸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발이 푹푹 빠졌다. 한참을 내려가 봤는데도 길이 통 보이지 않았다.

 

 “길을 만들면서 내려가야겠는데?”

 

 혁은 강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순간, 막사 쪽에서 우르르르 푹! 하는 굉음 소리가 크게 들렸다.

 

 “무슨 소리지?”

 

 혁이 놀라 막사 쪽으로 뛰어갔는데, 세상에!!

 

 “안 돼!!!”

 

 바위와 흙더미가 막사를 덮치는 산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흙더미에 깔려 막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강이야, 강이야, 이강이!!!!”

 

 혁은 소리치면서 달려갔다.

 

 “안돼 안돼 강이야...!!”

 

 발이 푹푹 빠지는데도 마음이 급한 혁은 막사가 있던 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신발이 벗겨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가 맨손으로 흙더미를 파헤쳤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혁은 울부짖기 시작했다.

 

 “강이야~~~!!”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3 # 멋지다는 것의 의미 2020 / 9 / 22 261 0 5431   
32 # 마음의 나침반 2020 / 9 / 18 273 0 5128   
31 # 위험하고 은밀한~ 2020 / 9 / 17 278 0 5320   
30 # 다시 태어나다 2020 / 9 / 15 265 0 5116   
29 # 그해 여름 2020 / 9 / 15 254 0 5214   
28 # 친구가 되다 2020 / 9 / 14 256 0 5455   
27 # 불꽃 튀는 싸움 2020 / 9 / 11 260 0 5419   
26 # 첫만남 2020 / 9 / 10 263 0 5182   
25 # 사내로 키워진 아이 2020 / 9 / 10 265 0 5304   
24 # 너의 삶을 살아! 2020 / 9 / 10 266 0 5193   
23 # 혁의 혼례식 2020 / 9 / 7 281 0 5154   
22 # 잘못 들어선 길 2020 / 9 / 4 276 0 5239   
21 # 으악~! 내일이 혼례인데!! 2020 / 9 / 3 280 0 5260   
20 # 강이, 너 여자야? 2020 / 9 / 2 262 0 5391   
19 # 고백하기 좋은 날2 2020 / 9 / 1 285 0 5110   
18 # 고백하기 좋은 날 1 2020 / 8 / 31 276 0 5143   
17 # 좋아하고 있었어 2020 / 8 / 28 264 0 5111   
16 # 아프단 핑계 2020 / 8 / 28 263 0 5147   
15 #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다 2020 / 8 / 26 304 0 5125   
14 # 사랑과 우정 사이 2020 / 8 / 25 249 0 5151   
13 # 어디에 계십니까, 도련님 2020 / 8 / 24 259 0 5134   
12 # 나 두고, 가지 마!! 2020 / 8 / 20 295 0 5109   
11 # 더 꼭 안아줘. 2020 / 8 / 19 276 0 5161   
10 # 나 돌아갈래, 여자로 2020 / 8 / 19 271 0 5091   
9 # 내가 사실은 여자야 2020 / 8 / 19 280 0 5087   
8 # 나 어떡해 2020 / 8 / 14 319 0 5107   
7 # 미안해 2020 / 8 / 13 285 0 5206   
6 # 친구의 친구 2020 / 8 / 12 289 0 5088   
5 # 질투의 끝판왕 2020 / 8 / 12 265 0 5314   
4 # 내 심장이 고장 났나봐 2020 / 8 / 8 269 0 5192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