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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NPC입니다만.. 문제라도?
작가 : 세이토리아
작품등록일 : 2017.6.6

올해 29살의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인 문호인,
반복되는 잔업, 휴일 특근 속 그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뉴 에이지'라는 VR온라인 게임 뿐이였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늦게 퇴근하고 게임에 접속한 그는 문득 NPC의 삶에 부러움을 느끼게 되고, 그 순간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어떤 선택지에 의해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

 
프롤로그
작성일 : 17-06-06 00:22     조회 : 330     추천 : 2     분량 : 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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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계장~ 내일은 특근 없나? 아직 공지가 없네”

 

 “인간적으로 최근 한달간 매주 특근이였는데 내일은 없지 않겠어요?”

 

 “요새 하는 꼬라지 보면 혹시 또 몰러~”

 

 “그건 그렇지만.. 아직까지 아무말도 없으니 내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래야죠.”

 

 “이래놓고 퇴근전에 갑자기 툭 던지는거 아녀?”

 

 “에이, 불길한 소리 하지 마세요 반장님”

 

 “뭐 어쨌든 꼬박꼬박 돈은 챙겨주니.. 혹시라도 변경사항 있으면 말해줘~”

 

 “네~”

 

  내 이름은 문호인, 누구나가 다 아는 아민전자의 2차 협력사에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29살의 사회인이다.

 

  이 빌어먹을 회사는 말이 주 5일근무제이지 툭하면 잔업에 특근에.. 그나마 추가수당을 주기에 망정이지 그것마저 없었으면 진작에 때려쳤을 거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3차, 4차 협력사중에서는 그 추가수당 마저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니 난 그나마 나은 편인가?

 

  하지만 아무리 추가수당을 준다고 해도 매주말 회사에 나오는 것은 고역이다. 최근에는 돈을 더 안줘도 되니 주말에는 맘편히 쉬고 싶다고 생각한게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금요일 오후 4시인 현재까지도 주말 특근에 대한 말이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이 얼마만의 주말 휴식인가..!

 

  소박한 희망을 품고 오늘 작업내용에 대한 진척 및 특이사항을 기록하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선 그의 눈에 전화기를 들고 불만의 말을 쏟아내는 강과장님의 모습이 보였다.

 

 “아니 그걸 이제 말해주면 어떻게 해요?”

 

 “네? 아무리 그래도 그 일정을 어떻게 맞춰요? 우리 라인 생산케파 몰라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 나.. 이 새끼는 말만 하면 다 되는줄 아나..”

 

 “과장님 무슨 일이예요?”

 

 “어 강계장, 이번 로트분 생산은 끝났어?”

 

 “네, 방금 정리됐고 불량 몇 개 나와서 지금 기록해 놓으려구요, 근데 방금 전화는 뭐예요?”

 

 “아아.. 다음주 목요일까지 선적해야 되는 물량 있다고 당장 월요일까지 납품하랜다.”

 

 “네!? 미친거 아니예요? 계획에도 없던걸 갑자기 왜?”

 

 “무슨 해외 바이어한테 오더가 들어왔다던데.. 이번거 납기를 맞춰주면 다음번에 대량 오더를 주겠다면서..”

 

 “아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새끼들은 맨날 말만 하면 물건이 바로바로 만들어지는지 아나..”

 

 “걔들이 뭘 알겠냐? 우리 생산 라인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놈들인데 뭘 바라냐”

 

 “그럼.. 내일도 특근인가요…? 사장님이 컷 해주시지 않을까요?”

 

 “야, 사장님이 잘도 그러시겠다. 그치? 그리고 아민에서 분명 우리 때문에 납기 못맞췄다고 클레임 칠껄?”

 

 “아아.. 내 주말이.. 또… 과장님 특근 공지는 과장님이 해주세요, 전 도무지 공지 못하겠어요”

 

 “싫어, 네가 가서 해라”

 

 “하아.. 알겠습니다..”

 

 맨날 이런식이다. 툭하면 작업 스케쥴 바꾸고, 납기 당겨달라고 하고, 그래놓고 납기 못맞추면 클레임.. 돈도 잘버는 놈들이 왜 그럴까? 겉으로는 상생협력, 상생협력 외치고 다니는 놈들인데 상생은 개뿔, 협력사 등골 뽑아 먹는데 특화된 놈들이다.

 

 ‘아아.. 그나저나 금요일 오후 5시에 주말 특근 공지라니.. 아.. 하기 싫다.. 하기 싫다.. 또 나한테 뭐라 하겠지? 그런데 내 잘못이냐고 이게.. 과장님이 공지 해주시면 얼마나 좋아.. 작업자들도 과장님한테는 크게 뭐라고 못하는데.. 아.. 이런 손해보는 일은 진짜 하기 싫은데..’

 

  온갖 불평불만을 속으로 쏟아내며 생산라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아직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작업자들에게 주말 특근 공지를 하니 역시 예상했던 대로 모든 불만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신세가 되었다..

 

 ‘아아.. 역시.. 그냥 빨리 퇴근하고 싶다..’

 

  그는 이런 상황이 익숙한지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며 작업자들의 불만을 듣는둥 마는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며 작업자들의 신세한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

 

 “강계장 나 먼저 간다, 뒷 정리 잘하고 내일 늦지 말고”

 

 “네, 고생하셨습니다.”

 

  강과장이 먼저 퇴근 한 후 시계를 보니 벌써 8시를 넘긴 시간이였다. 사무실 불을 끄며 집에 가고 씻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본 후 자신이 온전히 휴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보던 호인은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아.. 진짜 일하기 싫다.. 난 딱 받은 만큼만 일하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일하고 싶진 않은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집에 돌아온 후 대충 샤워를 마치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맥주를 한 캔 꺼내서 벌컥벌컥 들이켰다. 그리고 익숙한 발놀림으로 컴퓨터의 전원을 키고 푹신한 의자에 앉았다.

 

 “보자.. 지금이 9시30분이니까.. 많이 해봐야 2시간이네.. 아오.. 내일 특근만 아니였어도…”

 

  다시 한번 자신이 놀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보곤 다시금 내일 잡힌 특근을 저주했다. 본래 사람이란 주었다가 뺏는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법이다. 그 역시 금요일 오후까지 퇴근해서부터 주말 내내 실컷 놀 수 있다는 생각에 부풀어 있다가 갑자기 빼앗기자 평소보다 더 짜증이 났다.

 

 “이런 생각하면서 시간 보내는 것도 아까우니 빨리 접속이나 하자..”

 

  그렇게 말하며 컴퓨터 옆에 놓여있던 VR기계를 뒤집어 쓰고 양손에 무브스틱을 쥐었다.

 

  그가 하는 게임은 ‘뉴에이지’라는 게임으로 작년인 2020년 겨울 트라이포스 라는 곳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VR전용 온라인게임이다.

 

  VR자체가 나온지는 몇 년 지났지만 그간 컨텐츠의 부족으로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이 게임으로 인하여 VR의 판매량이 세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획기적인 게임이였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나라별 서버가 존재하여 게임내의 시간대와 그 나라의 현실 시간대가 완전히 동일하며, NPC와의 상호교감에 중점을 두어 여타 온라인게임들처럼 NPC들이 정해진 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추어 여러가지 패턴으로 응답하며 자기학습 능력이 있어 많은 유저들과 접촉함에 따라 해당 NPC의 어휘력이나 상황판단 능력등도 진화하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NPC의 종류도 다양하여 흔히 볼 수 있는 상점의 NPC부터 모험을 떠나는 NPC, 그리고 심지어는 NPC전용의 길드도 존재했다.

 

  또한 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면 유저와 NPC간의 파티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였는데, 일부 보스몬스터는 이 NPC의 도움이 필수불가결하기도 했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일부 커뮤니티에선 특정 NPC의 팬클럽 같은 것도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NPC와 유저간의 교감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처음 호인은 이 게임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의 게임 스타일은 철저한 솔로플레이 방식이여서 온라인게임은 일절 하지 않고 콘솔 게임 위주의 싱글플레이를 즐겨했다.

 

  그가 온라인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했다. 여러 사람과 합을 맞추는 것이 단순히 귀찮았을 뿐이였다. 싱글플레이 게임을 하면 그저 자신만 잘하면 될 뿐인데, 온라인게임은 자신이 통제 할 수 없는 변수가 너무 많았다. 파티원들의 기분도 살펴야 하고, 가끔씩 트롤링을 하는 파티원이라도 만났을때의 그 끔찍함이란..

 

  그렇기에 처음 뉴에이지가 발표되었을 때 구매하지 않으려 했지만 VR로 하는 최초의 온라인 게임, 그리고 이 NPC와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에 끌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게임을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그가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한가지가 더 있었다.

 

  또 다른 한가지란 그의 여자친구인 소은으로 어디선가 이 뉴에이지의 PV영상을 보고 오더니 그날부로 이 게임을 하자고 졸라대기 시작했다.

 

  그녀도 평소 게임을 조금씩 하긴 했지만, 해봐야 마리오 같은 간단한 캐쥬얼 게임뿐이였기에 의아하였지만 모처럼 같이 하자고 먼저 말을 꺼내기도 했고, 이 게임에는 그도 어느정도 흥미가 있었기에 같이 시작하게되었다.

 

  핸드폰으로 그녀에게 접속한다고 연락을 넣은후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하니 그새 확인하고 답장을 하였는지 핸드폰과 연결된 왼쪽 상단 창에서 알림 표시가 깜빡이고 있었다.

 

 '30분 내로 들어갈테니 카페에서 봐~!'

 

  답장을 확인하고 늘 가던 카페 ‘프레쉬 올’ 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NPC 종업원들이 웃으며 반겨주었다.

 

 "어서오세요~!"

 

  그들의 인사를 받으며 항상 앉던 자리가 비어있는지 확인하였다. 금요일 밤 시간이라 다들 놀러나갔는지 다행히 자리는 비어있었고 얼른 자리로 다가가 푹신한 의자에 몸을 맡겼다.

 

  자리에 앉아 카운터를 바라보자 딱 봐도 미남형으로 생긴 NPC가 싱긋 웃으며 이쪽을 바라보았다.

 

  그 역시 자연스럽게 고개를 가볍게 숙여 마주 인사하였지만, 그의 마음은 결코 편하지 않았다.

 

  저 NPC다. 저 이철현이라는 이름의 이 가게 주인으로 설정된 NPC가 소은이가 이 게임을 하겠다고 한 진짜 이유였다.

 

  이 게임의 제작자가 참 머리를 잘 쓴것이 VR로 하는 온라인 게임, NPC와의 상호작용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NPC 하나하나를 정말 매력적으로 디자인 해 놓았다.

 

  특히 남성 NPC에 더욱 공을 들여 만들고 이를 PV영상이나 광고페이지등에 전면으로 내세워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여성유저들이 늘어나니 자연스레 남성유저들도 덩달아 늘어났다.

 

  그에 더불어 최근의 그래픽은 이젠 실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교한데, 그 정교하게 디자인된 인물을 VR을 통하여 눈앞에서 보여주니 사람들이 빠져들지 않을수가 없었다.

 

  실제로 눈앞에 있는 저 카페의 NPC는 여자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NPC로 대충 가게안을 둘러봐도 대부분이 여자 플레이어였다.

 

  한번은 이 건으로 가볍게 말다툼을 한 적도 있었다.

 

  "어차피 게임 속 캐릭터인데 뭘 팬클럽까지 만들고 그래? 중, 고등학생도 아니고..너무 극성 떠는거 아니야?"

 

  "뭐.라.고.오~?"

 

  "대체 저런 아저씨 케릭터가 뭐가 그리 좋냐?"

 

  "오빠가 뭘 몰라서 그래, 저 훤칠한 키! 적당한 근육! 차분하게 내려앉은 흑발! 몸에서 풍겨져 나오는 성숙미! 거기다 이 카페의 점장으로 능력까지 완벽!"

 

  "그래봐야 어차피 다 설정이고 만들어진 건데, 너도 참.."

 

  "오빠.. 그럼 오빠 책장에 있는 피규어들 싹 버려도 돼? 하드도 싹 포맷하고? 어차피 가상의 인물인데에~ 그치~?"

 

  "죄..죄송합니다. 소은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하십니다."

 

  "훗. 취존해주시죠?"

 

  물론 바로 제압당했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도 이곳에서 마음의 안식이 될 만할 대상을 찾기로 했다. 그리고 그 대상을 찾기 위해 고개를 돌려 가게 내부를 둘러보다 찾고 있던 여성 종업원과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싱긋 웃으며 다가오는데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녹아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주문 하시겠어요?"

 

  어느새 내 앞으로 다가온 종업원의 말에 잠시 가출했었던 정신을 복귀 시켰다.

 

  "조금만 있다가 할께요"

 

  "네, 그럼 정해지면 다시 불러주세요."

 

  가볍게 인사를 하고 떠나가는 종업원의 뒷 모습을 다시 한동안 바라보았다.

 

  저 NPC의 이름은 김소영, 총 4명의 홀 종업원중 유일한 여성 NPC이며 내가 이곳에서 찾은 안식처이다.

 

 '아아.. 참 좋은 게임이야..'

 

  이윽고 그녀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서 옆에 서 있는 남자 종업원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아.. 저 NPC는 좋겠다.. 진상손님 없지.. 하라는 것만 하면되지.. 먹고 살 걱정 없지.. 갈구는 사람 없지.. 매일 소영이를 가까이서 보지..'

 

 '그에 비해 나는.. 우리 업체 담당자는 진상의 극치지.. 사장은 '호인이는 이름처럼 좋은 사람이니까 잔업감독좀 해줘~' 같은 개소리만 해대지.. 거기다 작업자들도 강과장님이나 사장님한텐 아무소리도 못하면서 나한테만 난리지.. 그렇다고 이 일 때려치면 당장 먹고살게 걱정이지..'

 

 '그나마 오늘이 금요일인... 아이씨.. 내일 또 특근이지.. 하.. 차라리 NPC로 살고 싶다..'

 

  그렇게 잠시간 진지하게 NPC가 된다면 어떨까?에 대해 진지하고 있는 와중 눈앞에 메세지 창이 생성되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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