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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1 19:25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 것 알고 있지만ㅠㅠ
  글쓴이 : null
조회 : 1,623  
 자꾸 왜 떨어진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담작가님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명확한 단점들 때문이겠죠. 저 역시도 그것은 확실히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 그리고 다른 사이트의 몇몇분이 했던 말이 자꾸 맴돕니다.
 '이런 소설은 아무도 안읽는다.'
 '요즘 대세는 이세계물이나 게임 판타지 소설이다. 이런 건 유행이 지났다.'
 '왜 여자가 주인공이냐. 한국에서 판타지 여주물은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
 '주인공이 왜 이렇게 빌빌대냐. 그리고 왜 주인공이 사람을 막 죽이냐.'
 '왜 남주가 약하냐.'
 이 말들은 전부 제가 실제로 듣거나, 0피아나 0낵북 같은 사이트에서 받은 평가들입니다. 만약 이 것들이 제 소설의 질을 떨어트리는 원인이라면, 저는 소설을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정 장르를 비방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제가 그런 소설이 취향이 아니고, 쓸 수 없을 뿐 입니다.
 고질적인 문제인 문장과 시점문제, 캐릭터 문제라면 노력하겠습니다만 이런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저는 작가 도전을 접으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쓰면 다른 작가분들을 무시하는 거냐고, 해당 장르를 모욕하는 거냐고 하실 분들이 계시겠죠. '탈락하니까 현실도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공모전 도전작은 아니었습니다만 제 두번째 글인 '피해망상로맨스'를 쓰며, 자료실을 보았더니 로맨스 소설을 쓰는 법같은 글들이 몇개 보이길래 읽어보았습니다. 그 내용은, 로맨스 소설을 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법칙이 적혀있더군요.
 그걸 보니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아, 나는 장르소설에 대해 요만큼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것을요.
 변명이나 정신승리가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은 쓰고나서 보니 제가 봐도 정말로 여기저기 문제가 많은 글이었습니다. 읽는 것이 힘들고, 특정 장면을 대충 뭉개버리거나 하는 것도 심한 편이었구요.
 다만 이런 문제점 뿐만 아니라 위에서 말씀드린, 제가 지적받은 기본 바탕, 혹은 장르부터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분들이 스토리야로부터 응원메일을 받을 때 혼자 아무것도 오지 않은 메일을 뒤적거리며 '도전자 취급도 못받는 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언젠가 이런 것들을 충실히 따른 소설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일단 잠시 접어두고 우선 작가에 도전하기 전에 저런 종류의 소설을 좀더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토리야의 많은 작가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읽기 힘든 글을 읽어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꿈을 접지만, 다른 분들은 열심히 하셔서 언젠가 꼭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추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냥 기분이 좀 꿀꿀하다보니 순수하게 남을 축하해주지 못하는 것이 제 스스로도 추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제 글을 읽어주신 몇몇분들에게는 제가 글을 접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런 글을 남겨봅니다. 
 응원해 주셨는데, 이것 밖에 안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선발되신 분들에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진멘 17-09-01 20:18
 
높으신 분들 생각을 어찌 알겠어요. 다만 자기 자신이 부족했다,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떨어져서 좀 어이 없지만, 잘 팔리는 글을 쓴 게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
역시 예상대로인 공모전 결과네요.
     
  null 17-09-01 23:59
 
판타지 부분이 거의 대부분 게임판타지 소설인것은....... 좀 놀랍긴 햇습니다
  까만쿠키 17-09-01 21:04
 
어떤 예상을 하셨기에... ㅠ 많이 아쉽지만 우리 다음을 기약해요 작가님^^
     
  null 17-09-02 00:14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ㅋㅋㅋ 이제 슬슬 정신차리고 취업해야죠
  happydream 17-09-01 21:20
 
며칠 마음 잘 추스르세요. ^^
이쪽 분야에 10년 넘게 있다보면요, 내 글의 장단점은 결국 내가 가장 잘 알더라구요.
글쓸 때 스스로 '아, 이 부분은 좀 미흡한 것 같은데.'라는 부분이 내 약점이구요,
'아, 이 부분은 내가 쓴 글이지만 너무 재미있다'라는 부분이 내 강점이더라구요.
꾸준히 글을 쓰시면서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키우면 당연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게 되지 않을까요? ^^
사족으로, 프로작가는 아마추어와 다릅니다.
혼자 좋아하고 혼자 즐기는 글을 쓰기보다는,
대중을 알고, 대중이 원하는 '재미' 즉 대리만족의 요소가 뭔지를 이해한 상태에서,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트렌드를 역이용하거나 잘 활용하여 내 작품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게 프로작가죠.
말씀하신, 특정 요소 때문에 인기작가, 인기작품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특정 요소를 역발상 혹은 재창조, 또는 그 패턴을 따라가더라도 본인만의 방식으로 잘 버무려서 독자들로 하여금 캐릭터의 매력에, 스토리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사랑을 받더라구요.
다독,다작,다상량이라는 말은 어느 분야나 진리입니다.
쓰는 것 만큼 많이 봐야 최신 트렌드와 독자들의 니즈(Needs)를 알 수 있답니다.
오늘 하루는 그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세요.
출품 분량을 못 맞춘 작가님들도 많은데, 그 기준을 달성하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으실만 합니다. ^^
     
  null 17-09-02 00:02
 
둘다 저에겐 무리였습니다
  rororiri 17-09-01 21:52
 
장르소설에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유일한 정답은 조회수나 선작수 같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죠.
개차반으로 써도 사람들이 많이 보고 선작만큼 연독률이 높으면 장땡입니다.
솔직히 필력 같은 거 상관도 없습니다. 장르소설에서는 오로지 대중이 많이 보면 ok입니다. 제가 null님의 글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월 몇 백 버는 작가 중에서 null님보다 못쓰는 작가도 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소설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상업적이고 대중적이고 로맨스에서 절대로 쓰지 말아야할 것들을 배제하면서 써도 독자들이 안보면 no 이고, 반대로 말하면, 유행이 뭐든 클리셰가 뭐든 장르의 필수요소가 뭐든 자신 맘대로 쓰고 싶은대로 썼는데 독자들이 많으면 yes인 겁니다.
공모전 수상으로 한번에 이름을 알리는 작가도 있는 반면에, 수많은 완결작을 내고 인지도를 올려서 천천히 등반하는 작가도 있습니다.
결론은 장르소설에서 아무 것도 없이 대박치는 작가는 흔치 않다는 겁니다.
자신의 글이 구리든 좋든, 양산형이든 뭐든 작품의 완결을 내서 이름을 알리는게 일반적으로 장르판에서 생각 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하고 빠르게 성공하는 길입니다.
일단 유명해지면, 똥을 싸든 오줌을 싸든 대중들은 믿고 봅니다. 그게 대중문화고요. 비단 장르판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인터넷 방송 등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을 비관하지도 마시고 오로지 열글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null 17-09-02 00:02
 
그렇긴 하지만 이건 정말 놀라워서요....... 겜판소가 이렇게 많다니, 저도 대세를 따라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제 호불호를 완전히 뒤집어야한다는 게 주저가 되고요
  안녕블루 17-09-01 22:02
 
장르문학을 접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재미를 붙이고 난 이후부터는 정식 연재되고 있는 글들을 자주 읽는 편이에요. 물론 로맨스 소설만 읽지만..ㅎㅎ
정식 연재 글을 읽는 중 꽤 인기 있는 글들을 보면서 문득 이 글이 공모전에 출품하면 당선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전 아니란 답을 내렸어요. 제 나름 본선 진출할 것이라 생각했던 작품들이 오르지 못하는 것을 보니 더욱 확신을 했네요. 정식 연재되고 있는 글들과 비교해도 모자람 없는 글들이었거든요.
그러니 작가님도 공모전이 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누군가 강제로 펜을 쥐여주며 글 쓰라 한 게 아니라면 말이에요.
지금은 내가 쓴 글에 너무 큰 기대 말고, 그 글에서 너무 많은 것을 얻어보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만 즐거울 수 있는 글을 한 번 써 보심이 어떨지..
어쨌든 힘내세요 작가님!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도전한 것에 결과가 좋지 못하면 있는 힘조차 빠진다는 것 알지만 너무 오래가진 마세요^^
자기 자신에게 재밌는 글을 쓰다 보면 언젠가 모두에게 재밌는 글도 쓰게 되지 않을까 믿어요 ㅎㅎ
     
  null 17-09-02 00:05
 
이게 사실 세번쩨, 그것도 연속으로 물먹는거라 힘드네요 ㅋㅋ 그것도 세달동안 연달아.......
  까만쿠키 17-09-01 22:12
 
아아아 제가 어떤 예상하셨냐고 여쭤본건 진멘 작가님께 여쭤본거예요ㅠ
     
  null 17-09-02 03:04
 
아 그랬군여 ㅠㅠ
  고슴도치 17-09-02 01:58
 
ㅋ.... 눌님 글 베니셔 진짜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너무 실망하지 마세여.... 당선작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이 잘 쓰시던데여... 공모전 당선이란 게 뭐... 글도 잘 써야되지만  운도 따라야 하는 것 같고.... 또 이쪽 장르 소설이란 게 상업성도 있어야 되고... 에혀, 여러 모로 쉽지 않은 게 작가의 길인 것 같아요....
     
  null 17-09-02 03:01
 
상업성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 어떻게 해야 상업성을 갖출 수 있을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ㅎㅎ 사실 당선작에 비해 손색없이 잘 썼다면 이렇게 술이나 먹고 있진 않았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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