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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패왕마검사
작가 : 인기영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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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래곤 시엘.
그가 지키지 못했던 플로렐 공작가와의 언약이 오랜 세월을 흘러
그 후손에게 이어지게 되는 순간 잠들어 있떤 패왕의 피가 다시금 들끓는다.

 
제 5 화
작성일 : 16-07-08 17:38     조회 : 493     추천 : 0     분량 :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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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영혼을 저당 잡힌 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몬스터입니다.”

 “영혼을 저당 잡혔다고?”

 “네. 하라드는 뛰어난 소드마스터로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기 위해 시엘 님께 대적했다가 카오스 나이트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엘 님이 주신의 품으로 돌아가셨기에 그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그의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는가?”

 “가능합니다. 아르젠 님은 시엘 님의 권능을 이어받으신 분. 시엘 님은 하라드의 처우 여부 역시 아르젠 님께 맡기셨습니다.”

 말을 하며 루스펠은 품속에서 엄지손톱만 한 파란 구슬을 꺼내들었다.

 “이 안에 하라드의 영혼이 들어 있습니다. 아르젠 님이 이 구슬을 삼키시면 그의 영혼은 아르젠 님의 지배하에 놓입니다.”

 그렇군. 소드마스터급의 검술 실력을 자랑하는 가디언이라는데 그를 택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하라드를 선택하지.”

 “알겠습니다.”

 난 루스펠이 내민 파란 구슬을 삼켰다. 하지만 특별히 몸에 무슨 변화가 이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이제 둘 남았습니다.”

 “나머지 둘도 인간형 가디언이었으면 하는데.”

 “그렇다면 리치가 있고, 하라드만큼은 아니지만 소드익스퍼트급의 실력을 가진 카오스 나이트가 둘 더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카오스 나이트 둘로 하지.”

 “알겠습니다.”

 루스펠은 이전에 내민 것과 똑같은 구슬을 2개 더 내밀었다. 난 그마저도 삼켜 버리고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역시 아무것도 모르겠단 말이야.”

 “원래 신체적으로 무언가 변화가 일지는 않습니다. 다만 카오스 나이트들과 정신적인 연결 고리가 생길 뿐입니다.”

 “정신적인 연결 고리라……. 재밌는데.”

 “오늘 중으로 이 녀석들을 데리고 아르젠 님을 찾아뵙겠습니다. 아공간의 방에서는 가져가실 물건이 없으십니까?”

 “지금은 됐어. 나중에 천천히 이용하도록 하지.”

 사실 이 상황 자체가 너무 놀라워서 제대로 둘러볼 여유도 없었다.

 모든 사실이 현실적으로 인정되고 나면 다시 한 번 와서 천천히 살펴볼 생각이다.

 이 동굴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거나 어디로 가는 건 아니니까.

 “정오쯤 해서 가디언들을 데리고 올 수 있나?”

 “네.”

 “그럼 그때 보자고, 루스펠.”

 “알겠습니다.”

 허리를 깊이 숙이는 루스펠을 뒤로한 채 난 아공간을 빠져나와 텔레포트 마법진 위에 섰다.

 “시엘, 시엘, 시엘.”

 주문을 외움과 동시에 눈앞의 광경이 허물어져 내렸다.

 

 ***

 

 나는 정오까지 산에서 시간을 보냈다.

 호수의 신비함에, 아름다운 초목의 푸르름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숲 속에서 루스펠과 내 새로운 가디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루스펠을 선두로 그 뒤에 3명의 카오스 나이트가 서 있었다. 겉보기엔 보통의 사람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었다.

 어디 보자. 남자가 둘, 여자가 하나로군.

 시엘의 취향 탓인지 카오스 나이트 신세가 된 이들은 하나같이 절세의 미남 미녀라 할 만큼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루스펠이 뒤를 돌아보며 명했다.

 “인사해라. 우리의 새로운 로드시다.”

 그러자 금발 머리의 사내가 앞으로 나서서 먼저 고개를 숙였다.

 “제 영혼의 주인이시여, 저의 위대한 로드시여. 제 목숨은 앞으로 로드의 것입니다. 영원히 복종하며 로드를 따를 것을 맹세합니다. 제 미천한 이름은 하라드라 하옵니다.”

 목소리와 말투, 언어 하나하나에 충직함이 고스란히 배어났다.

 난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인 뒤 또 다른 사내를 바라보았다. 그는 짧은 남색 머리카락에 하라드보다 사내다운 인상을 가진 검사였다.

 그가 고개를 숙이며 짧게 말했다.

 “제 이름은 바루스라 하옵니다. 제 영혼의 주인이신 아르젠 님의 명령만이 절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카오스 나이트라 해도 실력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성격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이제 내 시선은 마지막 하나 남은 여인에게로 향했다.

 척 보기에도 여자치곤 다부진 몸매였지만, 그게 위화감을 불러일으키진 않았다.

 탄력 있는 가슴과 엉덩이, 그리고 잘록한 허리와 황홀할 만큼 매끄러운 곡선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부각시켜 주기 때문이다.

 얼굴 또한 몸매에 빠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다. 색기가 가득한 듯하면서도 청순해 보이고, 교태가 가득 어린 듯하다가도 순진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어깨까지 기른 붉은 머리카락은 작은 얼굴에 기막히도록 잘 어울렸다.

 그녀는 내 앞으로 다가와 황홀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루시라고 해요. 주인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예전에 읽었던 검술 이론이 떠올랐다.

 사실 그 책은 표지만 검술 이론이었지 내용물은 도색 서적이었다.

 정말로 검술 이론인 줄 알고 집어 들었다가 서너 장을 넘기는 순간 서적의 정체를 파악하고서 너무 놀라 밤늦게까지 다 읽었었다.

 후에 알고 보니 아버지가 어머니의 눈을 피해 몰래몰래 읽으려고 가짜 표지를 꾸며서 덧씌워놓은 것이었다.

 아무튼 그 책에 이런 구절이 있다.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인이 돈 많은 귀족가의 자제를 꼬시면서 하는 대사였다.

 

 ‘벗으라면 벗겠어요.’

 

 절대 루시의 말투가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떠올리고 말았다.

 난 최대한 담담한 척 애쓰며 루시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모든 가디언들을 고루 훑어보면서 말했다.

 “앞으로 너희는 플로렐 공작 가문이 다시 부흥하는 데 일등 공신으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다. 부족한 내게 너희의 힘을 빌려 주기 바란다.”

 “로드의 명을 따르겠나이다.”

 4명의 가디언이 동시에 대답했다.

 그리고 루스펠이 대표로 다시 말을 이었다.

 “저희는 모두 아르젠 님과 정신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젠 님이 저희를 부르시면 세상 끝에 떨어져 있다고 해도 그 부름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저희를 필요한 곳에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참 편하구나. 음, 그럼… 우선 바루스와 루시는 답답하겠지만 이 산속에서 최대한 다른 이의 눈에 띄지 말고 지내주었으면 한다.”

 “알겠습니다.”

 “후훗, 언제든지 불러만 주세요, 주인님.”

 바루스의 무뚝뚝한 목소리에 이어 루시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니 기분이 애매했다.

 내가 잠시 입을 닫고 있자 루스펠이 물어왔다.

 “저와 하라드는 어찌할까요?”

 “당장은 대외적으로 할 일이 없을 것이다. 일단 내가 가지게 된 이 커다란 힘이 외부로 드러나면 골치 아파질 테니 당분간 너희는 내 스승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스승이라 함은?”

 “루스펠은 내게 마법을, 하라드는 검술을 가르치도록 해라. 최대한 혹독하게, 조금도 봐주지 말고 밀어붙여 줬으면 좋겠다.”

 플로렐 가문이 성장하려면 내부적으로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앞으로 가문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대표자인 내가 강해져야 한다.

 루스펠과 하라드는 다시 한 번 충성스러운 태도로 대답해 믿음을 심어주었다.

 모든 것은 갖추어졌다. 이제 남은 건 새롭게 변하는 일뿐이다.

 

 ***

 

 가디언들을 만나고 나서 하루가 지났다.

 나는 호수 근처에 있는 너른 바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마음을 차분히 안정시킨 뒤 눈을 감았다.

 아침 명상을 하기 위해서였다.

 몸이 약한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명상부터 시작하는 버릇이 있었다.

 이것은 일종의 호흡법이었는데, 이걸 해두면 그나마 컨디션이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단순히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서 명상을 하는 건 아니다.

 내 맞은편엔 루스펠이 서 있었다.

 전날 내가 내렸던 명령대로 그는 마법 스승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중이었다.

 “마법사가 되기 위해선 마나부터 느껴야 합니다. 우선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방법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루스펠이 일러준 호흡법은 내가 늘 마법 관련 서적에서 읽어왔던 그것과 아주 살짝 달랐다.

 난 호흡 조절을 하며 점점 깊은 명상 속으로 빠져들었다. 호흡법이 달라져서 그런지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깊이 명상에 집중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한참 명상에 빠져들 즈음,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기이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 기운들은 내 주변에 고루 퍼져 있었다.

 이게 무엇일까?

 난 생소한 기운들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도 더욱 깊이 그것을 느끼려 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이제는 확연하게 그 기운들이 느껴졌다.

 대기에 일정한 규칙을 이루며 조화롭게 퍼져 있는 이 기운은… 혹시 마나가 아닐까?

 일전에 매직 아카데미를 잠시 다닌 적이 있었다.

 아버지는 내가 마법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길 기대했다.

 그래서 마법사로서 대성하여 플로렐 공작가를 다시 일으키라는 엄중한 임무를 부여한 채, 없는 살림을 탈탈 털어서 나를 매직 아카데미에 입학시켰었다.

 하지만 아카데미를 다닌 지 두 달도 못 되어 난 자퇴서를 내밀어야 했다.

 천성이 마법에 눈곱만큼의 재능도 없는 아이로 태어난 게 바로 나였던 것이다.

 그것은 날 가르치던 선생들도 모두 인정한 사실이었다.

 더 돈을 날려먹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는 것이 나았다. 그러나 마법이라는 분야는 내게 대단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비록 직접 배우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호기심이 생겨 아카데미에서 배웠던 기초를 토대로 저택의 서재에 비치된 서적들을 뒤적이며 끊임없이 공부해나갔다.

 이론만 빠삭하다는 얘기다.

 그 이론들 중 마나에 대한 정의를 떠올리는 순간 루스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나는 세상천지에 존재하며, 일정한 규칙대로 움직이면서 항상 조화를 추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젠 님은 그 기운을 느끼셔야 합니다.”

 책에서 설명한 마나의 기운과 루스펠이 말한 마나의 기운, 그리고 지금 내가 느끼는 기운의 성질이 일치했다.

 “마나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면 마나 사이펀(Mana Siphon)을 실행해야 합니다. 마나 사이펀이란 마법사들이 대기 중에 퍼져 있는 마나를 몸 안으로 흡수하기 위해 행하는 기초적인 기술이지요.”

 루스펠은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이미 나도 알고 있다.

 마나 사이펀은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대기 중의 마나가 내 몸 안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그것이 현실이 되어 점차적으로 마나가 몸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마나를 느낄 수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나도 느끼지 못하면서 백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봐야 헛수고다.

 예전의 내가 그랬지만 지금은 마나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난 눈을 감은 채로 루스펠에게 물었다.

 “확실치는 않지만 마나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지금 마나 사이펀을 실행해도 될까?”

 그러자 루스펠의 심드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른 기운을 착각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간이 마나를 느끼게 되는 기간은 짧게 잡아 한 달. 길게 잡으면 그 이상, 혹은 아예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데 제가 가르쳐 준 호흡법으로 단 하루 만에 마나를 느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루스펠이 그리 말했지만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직 아카데미에서 배웠던 마나 사이펀을 실행해보았다.

 마나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상상을 최대한 생생하게 해나갔다.

 루스펠은 내가 마나 사이펀을 실행한다는 걸 귀신같이 알고서 한마디 덧붙였다.

 “마나를 느꼈다고 해도 보통은 마나 사이펀을 시작하고 난 지 한 달 이상이 되어야 마나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당장 마나가 쌓이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미 내가 다른 기운을 마나라고 착각했다는 가정하에 늘어놓는 얘기였다.

 하지만 나는 고집스럽게 마나 사이펀을 실행했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루스펠에게 물었다.

 “루스펠, 마나 사이펀이라는 게 마나가 내 몸 안으로 들어온다는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거잖아.”

 “그렇습니다.”

 “그럼 말이야, 만약 내 머릿속에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세 개, 네 개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어떻게 될까?”

 “그건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불가능? 어이, 루스펠, 상대가 누군지 알고 말해. 내가 보통의 사람들과 똑같은 상상력을 가진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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