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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빌런이 너무 약해서 내가 빌런이 되기로 했다.
작가 : 하얀유령
작품등록일 : 2017.10.31

히어로와 빌런,초능력자란 말이 아무렇지 않게 들리게된 근미래.

'최강의 빌런'이 목표인 글러먹은 소년 '임태성'은 부친의 추천으로 히어로 전문육성학교 '개벽'에 입학하게 되는데...

 
Chapter.8 침략의 백화점(4)
작성일 : 18-01-16 16:14     조회 : 273     추천 : 0     분량 : 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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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 boy.그만 일어나라고.bad time은 한참전에 이미 지나갔다고?"

 

 어둠 속에서 흘러나온 간드러진 남자의 목소리가 태성의 귀를 간질였다.

 

 아직 마취약의 기운이 남아있는지 태성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질 못했고 이내 그런 태성의 앞으로 걸어온 누군가가 거세게 태성의 뺨을 후려갈겼다.

 

 - 쫙!

 

 거센 따귀 한방에 태성의 볼이 금세 시뻘겋게 부어올랐다.

 

 나름 고통이 전해진건지 태성은 겨우 눈을 뜰수 있었고 이내 흐릿한 시야 사이로 하얀 가운을 걸친 깡마른 사내가 희번득 이를 드러내며 웃어보였다.

 

 "Finally! 겨우 정신이 들었군 Boy! me가 누군지 알아보겠어? 아, 일단 손가락부터 펼치고 몇개인지 물어보는것부터가 First였던가?!"

 

 다소 정신없이 이어지는 사내의 말에 태성은 곧장 미간을 찌뿌렸다.

 

 여전히 흐릿한 시야 탓에 사내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질 않았고 이내 거세게 고개를 뒤흔든 태성은 비몽사몽한 어조로 더듬더듬 입을 열었다.

 

 "끄응..대체 뭐하는 새끼야? 뭔데 남의 면상을 그렇게 빤히 보고 자빠졌어?"

 

 "오호! 듣던대로 말버릇이 상당히 bad하네! 이 몸의 이름은 Dr.medicine(메디슨)! boy를 산 주인이자 미쳐날뛰는 세기의 mad scientist지.외우기 힘들면 그냥 Dr(닥터)라고 불러달라고?"

 

 "닥터라고..? 하! 웃기지도 않네.그놈의 엿같은 콩글리쉬나 그만 쓰고 둘 중 하나만 해라? 아예 못 알아듣는건 아니지만 듣고있으면 은근 짜증난다고."

 

 "크크큭.그러고보니 boy한테는 조금 생소했나? 알아채지 못해서 Very Very Sorry! 하지만 버릇이 되서 말이야? boy도 알겠지만 버릇을 고치는건 정말 Hard한 일이거든 그렇지 않아?"

 

 재차 조잘거리던 닥터는 마약이라도 한사발한 사람마냥 쉴새없이 눈을 번뜩였다.

 

 낡디낡은 새하얀 의사가운에 체크무늬 남방,군데군데 젖어있는 청바지가 몹시 인상적인 사내였고 이리저리 뻗쳐올라간 더벅머리는 연한 레몬색을 띄고 있었다.

 

 허리춤에 둘러맨 가죽 띠에는 색색깔의 약이 담긴 스포이드 병이 꽂혀있었고 핏기 하나없는 기괴하게 길쭉한 팔다리와 창백한 피부는 흡사 외계인을 닮아있었다.

 

 "Anyway! 소개는 이쯤해두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어 Boy.you는 지금 My Private research space! 다시말해 개인 연구공간에 갇혀있는 신세야! 사지는 이미 구속해뒀고 boy가 ability를 발휘해서 헛짓하지 못하게 미리 Ability control drug(능력제어약)도 투여해놨지."

 

 "젠장.뭔 소리인지는 몰라도 귀찮은 짓거리를 했나보군.대체 날 잡아오라고 시킨 이유가 뭐야?"

 

 "흐음.글쎄? 굳이 말해주자면 Me가 Boy의 ability에 꽤 흥미가 크거든.Body reinforcer(신체강화계) 셀렉션 중에선 Very very 드문 케이스인데다 아직 능력의 매커니즘이 어떤

 structure(구조)로 이뤄져있는지를 전혀 모르거든?"

 

 "쉽게 말해 연구대상이다 이거지? 뭐 좋아.그건 그쪽의 개인적 이유라 치고 다른 이유는?"

 

 침착하게 반문하는 태성에게 닥터는 게슴츠레 입꼬리를 더욱 벌리고는 곧바로 말을 이어갔다.

 

 "Boy에 대해선 사전에 Spy들을 통해 미리 조사해뒀어.A부터 Z까지 들을 수 있고 찾을 수있는 Related information(관련 정보)은 전부 다 찾아봤지.당장 거물 히어로의 피를 물려받은 아들에 motion Eye(모션 아이)라고 했던가? 신체강화계 ability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능력소유자지.공식적인 능력 발현은 초등학교 4학년 때가 First라지 아마?"

 

 "훗.그딴 것 쯤이야 히어로 리그에서 기록하는 공식 홈페이지만 열람하면 누구나 알아낼수 있다고.누굴 바보로 아는거냐 지금?"

 

 "진짜로 흥미로운건 바로 그 Next라고 boy? Boy에게는 지금 두가지 Choice가 있어.얌전히 Me의 연구재료로 Eye를 적출당하던가 아니면 Me가 속한 빌런 연합에 들어오는거지.그런다고 눈알을 안파낸다는 guarantee(보장)는 또 없지만?"

 

 "어쨌든 파내겠다는 소리구만? 그럼 애초에 선택권이 없는 거 아냐? 뭘 선택하든 파이는 거라면 둘다 거절하고 싶은데?"

 

 "on no.안타깝지만 그럴순 없다고 boy? You를 잡느라 얼간이들한테 투자한 cost만이라도 받아내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적출해야만해."

 

 나름 단호히 못을 박은 닥터가 곧바로 품속에서 메스와 겸자를 꺼내들었다.

 

 진작에 의료용 장갑까지 끼고있던 그는 실실 웃으며 근처 트레이에 놓여있던 소독수가 담긴 통 안에 수술도구들을 담갔다.

 

 '아무래도 진짜로 파낼 작정인가 보군.제기랄.이딴 비위생적인 장소에서 장기적출이라니..하다못해 깔끔한 수술실 안이라면 좀 나았을텐데.'

 

 짐짓 속으로 중얼대던 태성은 고개를 돌려 좌우를 빠르게 둘러보았다.

 

 스테인리스 합금으로 이뤄진 철제 구속구가 평평한 수술대 위에 놓인 그의 팔다리를 꽉 움켜쥐고 있었다.

 

 할로겐 전등 몇개가 천장에서 빛을 발하는 가운데 주변은 온통 어둠으로 가득했고 불빛에 노출된 몇몇 기자재들이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내었다.

 

 '파도 소리가 들리는걸로 봐선 여긴 바닷가다.묘하게 위아래로 둥실거리고 진동도 느껴진다.배에라도 태운건가?'

 

 여러가지로 상황을 유추해보던 태성은 곧바로 눈을 굴리며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구속구에 팔이 묶였다면 필히 팔에 묶여있어야할 원래의 물건을 떼어내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봐.내 PDA는 어디다 벗겨놨지? 그거 꽤 비싼 거라고."

 

 슬쩍 농담 조로 묻는 태성에게 닥터는 흰색 천으로 메스의 물기를 닦아내며 대꾸했다.

 

 "아~ 그 watch 말이지? Don't Worry boy.그 시계라면 지금 Me가 가지고 있으니까.적출이 Complete되면 바로 돌려줄테니까 안심하라고."

 

 "흐음..그래? 뭐 좋아.그럼 그쪽이 가지고 있으라고.아참.전원은 끄고 넣은 거겠지?"

 

 "하하핫.No problem! 고작 Watch라고 Boy.끄든 아니든 딱히 상관없잖아?"

 

 "뭐..그야 그렇지.괜한 질문을 했군."

 

 의외로 고분고분해진 태성의 태도에 닥터는 짐짓 고개를 갸웃거렸다.

 

 돌연 피식 웃어보인 태성은 아무 말없이 잠시 생각에 잠겼고 이내 그의 옆으로 걸어나온 닥터가 수술용 마스크를 입가에 둘러썼다.

 

 "어이.파내기 전에 좀 말해두겠는데..지금이라도 단념하고 날 풀어주는게 신상에 좋을꺼야."

 

 "What? 지금 Joke하는 거지 Boy? 아니면 미쳐버려서 잠깐 헛소리라도 하는거야?"

 

 "글쎄? 헛소리는 내가 아니라 그쪽이 먼저하지 않았던가? 다시 한번 말하지.그쪽이 내 눈깔을 파내든 말든 그딴 건 딱히 상관없는데..적어도 상황 파악은 제대로 해야지."

 

 "흐하핫! 그건 Me가 할 말이야 Boy! 아직도 여기가 School인줄 아나본데 천만에 말씀!"

 

 "글쎄? 그렇다고 니 아지트도 아니잖아 여기.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 해봐."

 

 "무슨 소리지 Boy?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볼 Plan이라면 Boy이야말로 단념하는게 좋아."

 

 "아직도 이해가 안되냐? 하, 진짜 골때리는 작자네.이미 니 따까리들이 저지른 강도 사건 때문에 제대로 비상이 걸렸을텐데 거기다 나름 학생인 나까지 사라졌네? 망할 교장이 어떻게 할것같냐?"

 

 "Rescue(구조)를 하러 온다는 소리인가? 크큭.그래봤자 소용없을텐데? 당장 부지는 진작에

  벗어난데다 Mr.황을 비롯한 Guard들이 물샐틈없이 경비하고 있다고?"

 

 "그야 그렇겠지.근데 고작 그 정도로 추적을 따돌릴수 있을 것 같아? 지금부터 내가 그쪽이 간과한 3가지를 알려주도록 하지.모쪼록 귓구멍 파고 잘 들으라고?"

 

 이어지는 태성의 말에 닥터는 짐짓 의아한 눈초리로 태성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짐짓 큭큭대며 웃던 태성은 조소가 가득 담긴 얼굴로 닥터를 향해 곧장 말을 이어나갔다.

 

 "일단 첫번째.당장 니가 내 눈알을 파낸다고 해서 내 능력의 매커니즘이 뭔지 알아낼순 없어.애초에 능력은 눈 자체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내가 발동하고 싶을 때에야 비로소 발동하는 거거든? 쉽게 말해 눈알을 파내는 것만으론 절대 못 알아차릴거란 말이지."

 

 "훗.그야 모를 일이지 boy.뭣하면 Boy의 몸 전체를 해부해서 Research할수도 있다고?"

 

 "아직 말 안 끝났거든? 두번째로 니가 간과한 것.아까 내가 왜 굳이 PDA 얘기를 꺼냈는지 아냐? 진짜 니 말대로 그게 평범한 손목시계였으면 왜 전원을 껐는지 켰는지를 물어봤을까?"

 

 이어지는 태성의 말에 닥터는 또다시 고개를 갸웃대더니 곧바로 가운 주머니에 들어있던 태성의 PDA를 꺼내들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PDA의 화면에선 계속해서 붉은 점이 깜빡이고 있었고 이에 그제서야 눈치를 챈 닥터는 미간을 확 찌뿌리며 태성을 돌아보았다.

 

 "Location tracking system(위치 추적 시스템).. ? god dam it!! 이런 기능까지 장치된 watch였단 말이야?!"

 

 "이제야 알아챘구만? 뭐 그래봤자 이미 늦었어.자, 그럼 이제 마지막 세번째만 남았지?"

 

 "You piece of shit!! 그나마 마취 정도는 하고 적출하려고 했는데..!"

 

 "그딴 건 됐고..마지막 세번째다.나름 나 좋다고 들러붙는 여자애들이 좀 많거든? 여자애들만 있는 건 또 아니다만..아무튼 말이야.걔네가 워낙 불도저 같아서 말이지.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달려올 애들이거든? 근데 하필이면 니가 날 납치했고 위치추적으로 이미 어디있는지도 알아냈어.걔들이 어떻게 할거 같냐?"

 

 - 쿵!!!

 

 태성이 말을 마치기 무섭게 수술실(?)의 천장이 크게 흔들리며 요동쳤다.

 

 난데없는 진동에 닥터는 순간 들고있던 메스를 떨어뜨렸고 이내 그의 왼쪽 주머니에 들어있던 휴대폰이 요란한 벨소리를 울리기 시작했다.

 

 "shit.대체 무슨 일이야?! 이래서야 제대로 surgery(외과시술)를 못하잖아! 선상에 침입자들이 올라탔다고?! 그럼 어서 막아 얼간이들아! 그게 당신들 misson이잖아!"

 

 한바탕 고성을 퍼부은 닥터는 곧장 미간을 찌뿌리며 휴대폰을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여전히 조소짓고 있던 태성을 휙 돌아본 닥터는 잠시 가운을 고쳐입더니 태성에게서 등을 돌렸다.

 

 "무슨 수작인지는 모르겠지만..boy의 수술은 잠시 Hold(보류)하겠어.이런 상태에서 시작하면 수술결과가 Fail이 된다고."

 

 "좋을대로.그치만 조심하라고? 지금쯤이면 전부 눈이 돌아가서 앞길막는건 죄다 조져놓으려고 할테니까."

 

 "Shit..어디 두고보자고.boy의 구조대가 여기에 들이닥치는게 먼저인지 아니면 Boy의 Eye가 적출당하는게 먼저인지..!"

 

 거칠게 중얼대던 닥터는 곧바로 태성을 남긴 채 방을 나가버렸다.

 

 '자아..올꺼면 빨리 와라 얘들아.난 그동안 체력이나 좀더 보충해둘테니까.'

 

 잠자코 중얼거린 태성은 살짝 느긋한 미소를 지었다.

 

 점점 더 진동은 거세져갔고 때아닌 요란한 천둥소리가 태성의 귓가로 스치듯이 빠르게 파고들어왔다.

 

 '한바탕 쏟아부을려나? 비맞으면서 구출되는 건 영 폼이 안 사는데….'

 

 또다시 속으로 중얼거린 태성은 이내 에라 모르겠다는듯 그대로 눈을 감아버렸다.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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