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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100번의 환생
작가 : 디버스대도서관
작품등록일 : 2016.8.22
100번의 환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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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서평등 독자님들 존재감을 드러내주시면 감사합니다. :) 신급 로맨스 / 돌아온 커플 / 오글 달달 크리티컬 주의 /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널 잃는다. 그러니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루스) / 결국엔 당신도 나를 사랑했어요. (아카른) / 가만히 있어요. 이걸로 봐줄테니. (무차) / 기억을 잊은 채 100번의 환생을 거듭하는 여자. 그녀의 사랑을 갖고자 고군분투하는 왕들의 이야기.

 
루클러스의 탑
작성일 : 16-09-02 14:22     조회 : 147     추천 : 1     분량 : 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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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

 

 3시간 정도의 비행동안 초록으로 물든 숲의 바다가 끝도 없이 펼쳐졌다.

 

 로드로더가 막 비상해 오를 때는 긴장도 되었으나, 생각보다 더 안정적으로 날자 점차 안심이 되었다. 이 후 구름 한 점 없는 창창한 날의 햇볕을 계속 받게 되자, 나는 떨어지지 않으려 꼭 쥐었던 두 손 중 한 손을 이마에 대고 눈에 그늘을 만들었다. 그러자 루스경이 말했다.

 

 "눈이 부시면 그 앞에 있는 주머니에 고글이 있으니 꺼내 써."

 

 그의 말대로 나는 그걸 썼다가 이내 벗었다. 그러자 그가 의아한 듯 다시 물었다.

 

 "왜? 마음에 안 들어?"

 

 나는 배시시 웃었다.

 

 "숲의 색깔이 고스란히 안 보여서요."

 

 이 정도 높이에서 보는 숲은 너무 아름다웠다. 그러나 고글을 쓰자, 살짝 갈색의 느낌이 입혀졌다. 그러니 본연의 싱그러움이 줄어들어 그게 아쉬웠다. 나는 다시 손으로 그늘을 만들고 언제 또 볼지 모르는 숲의 풍경을 만끽했다. 그런 내 모습을 유심히 보던 그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고글 다시 만들라고 해야겠네."

 

 로드로더는 제법 높이 부양했다. 알록달록하고도 큰 날개를 활짝 펴 기류를 타고 미끄러지듯 날았다.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바람의 속도와 방향에 따라 로드로더의 위치는 시시각각 변동이 있었으나 그것 때문에 떨어질 것 같이 흔들리는 느낌은 없었다.

 

 만에 하나 심하게 흔들릴 경우가 염려되어 안전을 위한 장치를 슬쩍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혼자 타라고 그랬으면 무서웠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뒤에 있는 루스경의 한 팔이 내 허리를 지나 앞쪽의 고삐를 단단히 쥐고 있는데다가 그 단단한 가슴이 내 등과 뒤통수에 떡 하니 지지하고 있으니 뭔가 안심이 되었다.

 

 비공정에서 떨어질 때와 달리 이제는 몇 기의 로드 로더가 뒤따르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푸른 숲의 바다가 끝난다 싶을 무렵 저 멀리 거대한 도시가 눈에 들어왔다.

 

 그 도시에 위치한 크고 높은 탑도 점차 또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루스경이 말했다.

 

 "저기 탑 보이지?"

 

 "네."

 

 "저게 왕성이야. 루클러스의 탑이라고 부르지."

 

 그 말에 나는 점점 가까워지는 탑을 유심히 눈에 담기 시작했다.

 

 "전 앞으로 저기서 사는 거예요?"

 

 "그렇지."

 

 "저 높은 탑에서 보통 어디쯤에 위치해 있나요?"

 

 순간 뒤에서 코웃음 치는 게 느껴졌다.

 

 "밤이면 별이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

 

 그렇게 말한 그는 내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대더니 속삭였다.

 

 "그러니 도망칠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아."

 

 다정하게 말했지만, 그것은 마치 경고처럼 들렸다. 그 말에 방금 전 코웃음의 의미가 어떤 건지 알 수 있었다. 나는 동그래진 눈으로 그를 돌아보았다.

 

 "혹여 그렇게 할 거라면 나에게 미리 꼭 말해. 같이 도망가자며."

 

 그는 그런 내 표정을 보더니 웃으며 이어 말했다. 마치 내가 그런 결심을 한다면 같이 가 줄 것처럼. 그러나 표정 한 구석의 어딘가는 왠지 슬퍼 보이기도 했다. 이유는 알 것 같았다. 내가 가지게 된 감정으로 왕성을 지키는 기사에게 같이 도망가자 요구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아닐까.

 

 그 때 로드로더가 활강을 시작했다.

 

 "꽉 잡아."

 

 내게 주의를 준 그는 곧 고삐를 뒤로 당겼다. 그러자 로드로더는 날갯짓을 시작하더니 점차 속도를 줄였다. 탑의 중간쯤에는 착륙장으로 보이는 큰 공간이 뚫려 있었다. 우리가 탄 녀석이 안쪽 깊숙한 곳에 착륙하자 연이어 다른 로드 로더들이 착륙해 들어왔다.

 

 그가 내리자, 성에서 일하는 걸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그들은 루스경의 상처를 보고 기겁을 하더니 어디론가 급히 사람을 보냈다. 그는 그 속에서 한 여성을 부르더니 내게 데려왔다.

 

 "여긴 너의 메인 수행원인 '카사나'야. 지금부터 카사나가 안내하는 대로만 잘 따라가면 아무 문제없을 거야."

 

 둘만 있을 때의 다정함은 온데간데없다. 그렇게 말한 그는 뒤돌아서서 제 갈 길을 가 버렸다. 그 태도의 변화에 속으로 서운함이 몰려왔지만, 우리의 친밀함은 비밀인 것 같은 느낌이라 이해는 되었다.

 

 "......."

 

 "엘리님. 루클러스의 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계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카사나는 어색하게 로드로더의 위에 앉아있는 내게 정중히 인사를 하더니, 내리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럼 이 쪽으로 드시지요."

 

 그녀의 뒤를 따라 잠시 걷자, 이윽고 11개의 문이 나타났다. 다 똑같이 생긴 문이었는데 양 옆으로 열렸다가 닫혔다가를 반복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곤 했다. 얼핏 보이는 안의 공간이 그렇게 넓어 보이진 않았지만, 한 벽면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그 바깥이 고스란히 다 보이는 것 같았다. 얼핏 봐도 신기해 보이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있는 문만 유독 생긴 것이 달랐는데, 카사나는 그 문 앞으로 나를 이끌었다. 그러더니 문 옆에 있는 문양을 가리켰다. 문양은 얼핏 새 모양 같아 보이면서도 용 모양 같아 보이기도 했다.

 

 "이 위에 손을 올리십시오."

 

 나는 그 말대로 문양위에 손을 올렸다. 그러자 문양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시간이 지나자 그 문이 열리고 내부가 드러났다. 다른 10개의 공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 안에는 편안해 보이는 의자와 티 테이블, 선반이 푹신하게 깔린 러그 위로 놓여 있었다.

 

 로드로더를 타고 오면서도 내려다 봤지만, 밖에 훤히 보이는 도시의 전경은 또 색달라보였다. 내가 전면 창에 붙어 바깥 도시를 보고 있자, 그녀는 헛기침을 살짝 했다.

 

 "흠흠. 이걸 누르십시오."

 

 카사나의 말에 뒤를 돌아보니 입구의 옆에는 숫자로 된 문양이 줄줄이, 그것도 굉장히 많이 나열되어 있었다. 그녀는 그 중에서도 제일 위에 있는 문양을 가리켰다.

 

 480이라는 숫자가 들어간 문양.

 

 내가 거기에 손을 올리자, 그 문양은 빛을 내면서 반응했다. 곧 문이 완전히 닫히더니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방이 올라가네요?"

 

 내가 놀란 토끼 눈으로 묻자, 카사나는 나를 준비된 의자에 앉히고 말했다.

 

 "루클러스 전하와 엘리님의 마력에만 반응하여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입니다. 두 분만큼은 지정된 엘리베이터가 아니라도 사용 가능하지만, 그러시면 아랫것들이 불편해하니 되도록이면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주시고요. 이걸로 수행원들과 원하시는 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엘리님의 침소는 제일 꼭대기 층인 480층입니다."

 

 480층이면 대체 얼마나 높은 거야. 내가 동그래진 눈을 굴리며 아무 말도 없이 있자, 카사나는 다시 헛기침을 하며 추가 정보를 알려주었다.

 

 "생활을 위한 전문 수행원은 12명이 배정됩니다. 그리고 전하의 침소와 같은 층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붙인 그녀의 말은 나를 경악시켰다.

 

 "앞으로 제가 이 곳에서의 생활을 위한 교육도 같이 해 드릴 겁니다. 특히 침소와 관련해선 완벽하게 알려 드릴 테니 전하를 부디 잘 모셔주시기 바랍니다."

 

 "......."

 

 내가 불편한 표정으로 눈만 굴리며 그녀를 보고 있자, 그녀는 그런 나를 물끄러미 보았다.

 

 "어디 불편하신 거라도? 혹여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어려워 마시고 언제든 물어보십시오."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나요?"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와 동행하신다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그럼 저 혼자는요?"

 

 "죄송합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

 

 전하를 잘 모시라니. 이게 무슨 청천 벽력같은 소리인가.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르는 시골 동네 촌년이라도 그렇지. 마음이 없는 상대와 어떻게.......

 

 나는 잠시 카사나를 떼어 놓고 탈출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이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쓰면 아마 지상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안 들키고 잘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지만. 루스경을 만나면 넌지시 상의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카사나가 말했다.

 

 "앞서 두 번을 잠시 모셨었는데요. 제가 여자라 그런지, 절 따돌리고 어떻게 나가보려고 자꾸 그러셔서요."

 

 뜨끔.

 

 카사나는 마치 지금 내 생각을 훤히 꿰뚫고 있다는 듯 말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루클러스 전하의 기사단에서도 직급이 높은 기사입니다. 또한 앞선 두 번의 경험으로 인해 어지간한 수는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피차간에 번거로울 수 있는 행동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알림 음이 울리자, 움직이던 엘리베이터는 멈춰 섰다. 곧 문이 열리더니 그 앞에 12명의 여성들이 양 옆에 나뉘어 서서 정중하게 허리를 숙이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어서 오십시오. 엘리님."

 

 카사나는 내게 먼저 가라는 듯 손을 정중하게 뻗었다. 얼떨떨하게 그들의 사이를 지나고 나서야 엘리는 다시 내 옆에 서서 안내를 시작했다.

 

 "이 오른쪽 끝에 루클러스 전하의 침소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먼저 루클러스님의 침소로 가고 싶으시거든. 수행원을 통해 알리십시오. 특별한 예외가 없는 이상은 방문이 가능하실 겁니다. 그리고 엘리님의 침소는 이 왼쪽입니다."

 

 '이 사람 지금 뭐래는 거니. 와도 싫은 판에 나더러 먼저 가라고?'

 

 나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내가 주어진 침소에 도달했다. 루스경과 있었던 호텔의 넓이도 꽤 넓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장난 수준이었나 보다.

 

 "공을 차도 놀 수 있겠네요."

 

 그 침소를 본 내 첫 감상이었다.

 

 "그래도 여기서 공 같은걸 차지는 마십시오."

 

 카사나는 농담이 통하지 않는 타입 같았다.

 

 "저쪽은 테라스입니다. 전망이 아주 좋죠."

 

 한쪽을 가리키며 그렇게 말한 카사나는 나를 공간의 한가운데로 안내했다.

 

 널찍한 공간 한 가운데에는 굉장히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 실 커튼이 빽빽하게 늘어져 있었는데, 그녀는 그 실 커튼을 걷고 나더러 들어오라 했다.

 

 들어가 보니 그 안에는 아주 넓은 침대가 놓여있었다. 딱 봐도 이 곳은 잠을 자는 곳이다. 왜 이렇게 넓게 해놨는지 이해가 잘 안가지만 말이다. 그리고 따로 방을 만들었다 해도 좋을 정도로 침대 외의 여유 공간도 많이 남아 있었다. 들어와 보니 긴 소파도 놓여있고 우아한 사이드 테이블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카사나는 내게 침대 머리맡의 어떤 버튼을 보여주었다.

 

 "눌러보십시오."

 

 그걸 누르자 무언가 열리는 소리가 위쪽에서 들렸다. 고개를 들어보니 천장이 딱 실커튼이 가리고 있는 범위만큼 열리며 하늘이 드러났다. 바람이 들이치질 않는 걸 보니 유리창이 막고 있는 듯 했다.

 

 그녀는 그 옆에 있는 버튼의 기능도 알려주었다.

 

 "이건 저 유리창을 여는 버튼이고요. 눌렀던 걸 한 번 더 누르면 닫힙니다. 날씨가 맑은 밤에 열면 편히 누워서 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카사나가 생긋 웃었다.

 

 "이 곳에서 루클러스 전하와 낭만적인 밤을 보내실 거라 생각하니 절로 흐뭇해지는 군요."

 

 나는 그 말에 얼굴을 붉혔다. 왜 자꾸 그 쪽으로 연상되게 만드는 지.

 

 "그, 그런 말씀은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머, 부끄러워하시는군요."

 

 "그게 아니라."

 

 "괜찮습니다. 앞으로 관련된 기술을 알려 드릴 테니, 제 앞에선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나는 원래도 좀 불편했지만, 내 속 따윈 신경도 안 쓰는 그녀가 내심 더 껄끄럽게 느껴졌다. 아니, 기술이고 자시고. 부끄러운 게 아니라 싫다고요. 보아하니 그 쪽은 그게 엄청 흐뭇하신 모양인데 그럼 차라리 직접 만나시던가.

 

 "자, 이제 제일 중요한 걸 보셨으니......."

 

 그렇게 말한 그녀는 사이드 테이블 위에 있던 핸드 벨을 들어 흔들었다. 그러자 아까 인사하던 수행원 중 한명이 실 커튼 밖으로 와서 대답했다.

 

 "네."

 

 아마 이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는 모양이었다.

 

 "이제 엘리님을 전하의 격에 맞게끔 단장해 주세요. 언제 납시어도 괜찮게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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